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듣는데서 학원강사 잡는 원장

ㅇㅇ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16-02-02 12:22:06

남자 원장..30대로 보이는데

애들듣는데서

강사분을 심하게 혼내더군요..


저도 옆방에서 들었는데


'선생님 이리와보세요..

아니 애들이 왜 책을 여기에 두고 가나요?

노트는? 왜 애들 본문 안쓰는거냐고..

이러면 엄마들이 어떻게 압니까?

어떻게 소개가 들어오고 홍보가 되요?


하면서 심하게 소리지르던데..


저런 경우

전 좀 기분이 이상해서

그냥 애들 그만 보낼까도 싶고


애들보는데서 강사한데 화내는게 흔한일은 아니겠지만

넘 듣기 싫고

무엇보다 내용도...

엄마들에게 홍보...애들 공부시킨거 확인받아오게하면서

...

어쩔수 없는 부분인거 같긴하지만

...애들 노트에 많이 쓰게 하면서..

그걸로 공부한 내용 엄마에게 확인받아 오게 하고

홍보를 한다고..공부많이 시킨다고..


넘 드러내는거 같아서...

아무리 돈받고 하는일이지만

좀 진정성이 없어 보이고

...

제가 너무 큰걸 기대한걸까요..

고민되네요..그만보내야 할지..


IP : 58.123.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 12:27 PM (112.167.xxx.189)

    오늘 빨리 퇴사해라 아님 내가 내일 짜를거다 라는 뜻이예요
    그 샘 학원에 없다에 한표 겁니다
    그리고 학원은 거기서 거기예요
    천사표 진정성 있는 원장 단 한명도 없어요
    그런 원장 있는 학원은 1년 안에 망해요
    싸이코 원장만 살아남는게 학원 시장 이죠

  • 2. 강사한테
    '16.2.2 12:27 PM (220.118.xxx.68)

    그럴 정도면 아이들에게는 더 폭력적일듯. 분노조절도 안되고 트집잡아 지 화풀이해대는 찌질한 인성의 원장이네요

  • 3. ....
    '16.2.2 12:29 PM (112.167.xxx.189)

    그런 원장들은 원생을 돈으로 봅니다
    그래서 잘해줍니다
    선생은 쥐잡듯 잡고요

  • 4. 생각없네요
    '16.2.2 2:49 PM (175.118.xxx.178)

    그 원장 원생들 다 돈으로 보는 거 맞아요
    학부모 앞에서만 친절한 척..
    저도 관련 일하지만 학원 세군데 뛰는 친구 얘기듣고 참 할말 없더라구요.

  • 5. 체스터쿵
    '16.2.2 3:28 PM (180.65.xxx.114)

    그렇게만 앞에서 뭐라하면 다행이게요 ㅎㅎㅎ
    아마 그만둬도 돈안주고 니가 일을 못해서 돈 안주는거라고 그런식으로 월급 안주고 더 ㅈㄹ하면서 나올듯 ㅋㅋ

  • 6. ....
    '16.2.2 6:31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세상이 웃긴게요 ㅠ.ㅠ
    인품좋고 진정성 있는 원장의 학원은
    그 직원 강사들의 생계를 책임지지 못하고 대부분 곧 문닫고요.
    악랄한 싸이코 나쁜 놈 원장의 학원은 영업적 성공을 거두고 강사들이 고액 연봉을 받지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0279 요즘 대학생들 이해 안가요... 10 너무 오래살.. 2016/06/24 5,788
570278 등하원 도우미 비용 의견 여쭤요~ 5 이런저런ㅎㅎ.. 2016/06/24 6,790
570277 미성년자 아르바이트 1 알바 2016/06/24 660
570276 오늘 저녁 뭐해먹을지 이야기해봐요~ 36 저녁 2016/06/24 4,565
570275 사업자등록해보신 분 있으세요? 5 ... 2016/06/24 1,367
570274 지금 유럽증시 , 특히 프랑스는 -10프로... 1 후달달 2016/06/24 1,223
570273 여름에 선풍기 4대로 버티는데 4 ;;;;;;.. 2016/06/24 1,633
570272 국제연애 및 결혼하신 분들 음식문제로 갈등 있으신적 있나요? 7 apple 2016/06/24 1,998
570271 미국에게 깝치다가 뒤진 나라들... 28 북한붕괴 2016/06/24 7,169
570270 직장생활 하면서 동료와 한달 두세번 정도의 커피타임.. 6 *** 2016/06/24 2,524
570269 선천적으로 근육이 많게 태어나는 사람도 있나요? 15 인바디 2016/06/24 5,825
570268 보네이도는 어디에다 틀어놔야 하는건가요 6 다니 2016/06/24 1,937
570267 브렉시트가 뭔지 넘 어려워요ㅠㅠ 3 ... 2016/06/24 2,869
570266 애슐리에 고기류나 케이크 많나요? 8 @@ 2016/06/24 1,581
570265 고 1...공부방법을 배워야겠어요 5 새소리 2016/06/24 2,035
570264 유럽 배낭여행 40일가는데 먹을것 뭐 가져가나요? 34 대딩 2016/06/24 3,568
570263 아이들 심부름 잘하나요? 1 cc 2016/06/24 613
570262 디어마이프렌드 김혜자 투피스 어디건지 아시는분~ 6 dhtdht.. 2016/06/24 2,929
570261 홍상수 감독 영화 봤는데.... 11 .... 2016/06/24 4,422
570260 DKNY 싱글이-웨이트 운동 얘기해요(초보운동녀님 답글) 12 싱글이 2016/06/24 1,647
570259 공인중개사 인강 사이트 추천부탁드려요 4 공인중개사 2016/06/24 1,968
570258 팔순 친정 아버지 모시고 다낭 여행 괜찮을까요? 11 쿠카 2016/06/24 3,315
570257 일을 잘한다는 건 어떤 건가요? 4 ... 2016/06/24 1,332
570256 왜 난 항상 감정의 쓰레기통 역할을 해야하는가 6 i 2016/06/24 2,989
570255 목걸이 10 목걸이 2016/06/24 2,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