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하려고 하는데

아이돌보미 조회수 : 1,314
작성일 : 2016-02-02 11:10:55
다시 회사에 복직하게 되었어요
9살 5살 아이들 저녁시간동안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는데요
음식조리는 안하시구 제가 준비해놓은 음식가지고
저녁을 챙겨주신다네요
사실 집에 엄마가 있으면 저녁땐 간단히 부침이나
생선이라도 굽잖아요
그걸 부탁드릴순없으니 미리 음식을 준비해놔야 하는데
뭘 준비해야할까요? 막상 닥치니 아이들에게 미안하기두하구
감이 안오네요
고수님들 도움 부탁드려요
IP : 222.233.xxx.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 11:14 AM (182.222.xxx.79)

    밑반찬 몇개,국 하나정도..
    그리고 과일등 간식 챙겨놓으심 될거 같은데요?
    애들 꽤 커서 많이 걱정하지 마세요

  • 2. 저는
    '16.2.2 11:33 AM (124.51.xxx.166)

    아이돌보미 7년 썼네요
    사람마다 다 다른데 나랑 성격이 맞고 애들 좋아하는분 만나면 제일 좋죠
    그분들도 주부인데 그정도는 할수 있죠
    근데 가사 도우미가 아니니 거창하게는 안되고 계란 후라이정도로 만족하세요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니 해줄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안하는 사람도 있어요
    청소는 손도 안되는 사람 (이게 정상이구요-애들이 어지른 장난감정도만 치우는게 그쪽 분들)
    애들 잘때 할일 없으니
    청소. 설거지 해놓는 분도 있어요
    저는 둘째가 20개월부터 돌보미 불렀어요
    저희집 오시는분들이 너무 좋으신분이라 오래 할수 있구요
    좋은분이라
    저는 거의 모은 것을 돌보미 분이 불편하지 않게 최대한 배려했습니다 그 결과 우리애들을 아주 잘 돌봐줬어요
    엄마인 저보다 더 좋아할 정도로요
    선생님이라는 호칭 쓰구요

  • 3. 원글
    '16.2.2 12:01 PM (223.62.xxx.52)

    댓글 감사드려요
    저도 아이들 돌봐주시는 분이니 최대한 배려해드리고 싶은데요 구체적인 팁좀 부탁드려요 작은애가 초등입학전까진 계속 도움이 필요한입장이라 잘해드리고 싶네요

  • 4. 쑥스러
    '16.2.2 12:24 PM (167.191.xxx.7)

    전 화성시인데, 얼마전에 유치원 겨울 방학기간에 서비스 이용해 봤어요.
    보니까 일반형?이랑 종합형? 이 있던데 한 천오백원 차이었거든요.
    종합형은 아이 관련된 서비스 모두 포함이더라구요. (밥짓기, 식사후 설거지, 아이 방청소, 아이 빨래)
    청소나 빨래는 주말에 하면 되니까 하시지 말라고 했구요, 재료 준비해서 식단 짜 놓고 부탁 드리니까 척척 해주시더라구요. 예를들면 호박 볶음 하고 된장국 or 새우& 야채 볶음 or 고기랑 불고기 양념 사다놓고 불고기 등등. 그리고 시간 끝나기 전에 장난감, 책 정리 싹 해주셨구요. 청소는 안하셔도 된다고 했는데, 아이랑 같이 놀았던 거실 한번 돌려주셨더라구요. 퇴근하고 왔는데 늘 너저분하던 거실이 정리 싹. 저희집에 아이사랑 세탁기가 있는데 아이 빨래 돌려주시겠다고 하셔서 두시라고 두시라고 했는데 하시겠다고 하셔서 출근하면서 세탁기 제가 돌려놓고 다된거 널어주셨어요. 전 엄청 만족했네요.

  • 5. 정부지원
    '16.2.2 1:11 PM (223.62.xxx.60)

    정부지원 아이돌보미는 절대 집안일 안한다고 못박든데요
    엄마가 챙겨놓은거 차리는거 까지 하지 설거지 집안일 청소 안한다고 딱 잘 랐어요
    자기네들 방침이라고
    저는 아예 면접볼때 그렇게 이야기 했고 와서도 정말 딱 애만 보지 장난감 정리 이런것도 안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349 사춘기아들 낳은걸 후회합니다 86 중2 2016/02/12 32,026
527348 자기 중심인 adhd 5학년 아들... 8 걱정 2016/02/12 2,846
527347 정시아는 빼어난 자연미인이었네요. 10 복사미모 2016/02/12 7,461
527346 경기권 외에 좋은 초등학교가 있는 곳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 1 ^^ 2016/02/12 860
527345 만두용 김치 만들수있을까요 1 만두귀신 2016/02/12 1,306
527344 매직펌하러갈까말까 1 ㅋㅋㅋ 2016/02/12 1,016
527343 로제타스톤 영어교실 아시는 분 계세요? 2 토토 2016/02/12 1,412
527342 겉으로는 안그래보이는데 기가 쎄다? 7 ... 2016/02/12 5,462
527341 만두 단무지파동은 어떻게 알려지게된거죠? ... 2016/02/12 583
527340 중학교 입학하는 딸 교복 공동구매, 제가 같이 가야할까요? 3 dd 2016/02/12 1,090
527339 수채화로 꽃그림 그리기 전공자가 아니면 어렵나요? 3 .... 2016/02/12 1,567
527338 시누이가 이런말을 할때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13 며느리 2016/02/12 5,408
527337 중학생 전과(참고서) 다 사야하나요? 4 중학생 맘 2016/02/12 1,777
527336 까치가 길냥이 사료를... 12 2016/02/12 1,898
527335 만원짜리 간식 한봉지를 순식간에 흡입했어요. 5 . . 2016/02/12 2,276
527334 그놈의 사드는 일본에다 설치하지 왜 이 난리를 만드는지!!!! 10 ... 2016/02/12 1,820
527333 저 피아니스트들이 얼굴 표정이 8 ㅇㅇ 2016/02/12 2,629
527332 남편의 이중성에 웃었어요 10 .... 2016/02/12 4,953
527331 스키장 많이 다녀보신분들께 .질문이요~! ^^ 16 ㅇㅇㅇ 2016/02/12 2,039
527330 주식 바겐 세일 장 서네요 15 소로스 2016/02/12 6,096
527329 솔직히 월 얼마는 있어야 세식구 살까요? 33 ㅇㅁㅇ 2016/02/12 5,752
527328 테팔 옵*그릴 어떻게 써야 하나요 1 샀는데 잘 .. 2016/02/12 703
527327 전문직에 대해 까는글은 6 ㅇㅇ 2016/02/12 1,073
527326 픽사 애니메이션 진짜 끝내주게 잘만드는것 같아요. 5 우와 2016/02/12 1,470
527325 진중권 교수 트윗 14 트윗 2016/02/12 3,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