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이번에 차례상을 차리게 된 며느리입니다.
적 종류는 알겠는데 생선에서 생각이 잘 안납니다
조기를 사셔서 채반에 말리셨는데
그냥 굴비로 사서 상에 놓으면 안되나요?
그리고 생선 종류가 3가지였는데요,
조기와 병어는 생각이 나는데
한가지가 생각이 안납니다
상에 놓을 수 있는 생선도 알려주세요.
시아버님은 전라남도 나주, 시어머님은 전라북도 김제입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니께서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이번에 차례상을 차리게 된 며느리입니다.
적 종류는 알겠는데 생선에서 생각이 잘 안납니다
조기를 사셔서 채반에 말리셨는데
그냥 굴비로 사서 상에 놓으면 안되나요?
그리고 생선 종류가 3가지였는데요,
조기와 병어는 생각이 나는데
한가지가 생각이 안납니다
상에 놓을 수 있는 생선도 알려주세요.
시아버님은 전라남도 나주, 시어머님은 전라북도 김제입니다.
감사합니다
지역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경상도 경우 민어 조기 돔은 꼭 들어가는데 전 일용일날 장봐서 지금 베란다에 말리고 있습니다
한4-5일 말린후에 냉동실에 둡니다
그리고 제수에 안빠지는 생선이 자반생선 입니다
다른생선은 차례 지내기 전에 상에 다 차려놓는데
자반 경우 차례나 제사 진행하면서 중간에 밥차려 나갈때 같이 올려지는 생선인데
맵밥 올리는 숫자에 맞춰야 합니다
자반경우 굴비를 해도 됩니다
지역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경상도 경우 민어 조기 돔은 꼭 들어가는데 전 일요일날 장봐서 지금 베란다에 말리고 있습니다
한4-5일 말린후에 냉동실에 둡니다
그리고 제수에 안빠지는 생선이 자반생선 입니다
다른생선은 차례 지내기 전에 상에 다 차려놓는데
자반 경우 차례나 제사 진행하면서 중간에 밥차려 나갈때 같이 올려지는 생선인데
맵밥 올리는 숫자에 맞춰야 합니다
자반경우 굴비를 해도 됩니다
처음부터 구색 다갖추면 계속 그래야 돼요.
그리고 요즘 슬슬 간소화해요.
생선은 저는 처음부터 조기 한가지만 올려요.
저희 친정은 닭도 올리는데
저는 제사 물려받아서 안올려요.
원래도 시댁에는 닭 안올렸구요.
이것저것 종류 많이해도 제사나 차례 음식 꼭 남아 버리는거
있어서 간단히 해요.
어른 안계시고 잔소리꾼 없거든 간소화 하세요
아랫녘은 생선이 산처럼 올라가기도 하거든요
굴비 홀수로올리면되고요
아버지생전엔 상어까지올리신걸요
조기 말리는 건 굴비만큼 말리는건 아닐거에요.
저희는 조기를 하루 정도만 말리거나, 아예 안 말리거나 그래요.
말려야 굽기가 편하다구요. 모양만 보면 그냥 조기나 똑 같아요. 굴비만큼 마른 티가 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