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사건에 대해 이제훈한테 얘기하면서 사건의 동기나, 원인을 모른체 내가족의 죽음을 맞이하고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으로인한 고통으로 계속 살아야가야하는게 유족들은 지옥이라고 말할때....
저는 저 대사만으로도 세월호 유족들의 맘을 대변해주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드라마를 통해서도 세월호를 잊지말자고 하는구나...
너무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침 어제 관련기사가 나왔네요.ㅠㅠ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179181&CMPT...
본방 보면서 안그래도 남편이랑 세월호 얘기했어요
유가족 얘기할때요.
그리고 지난주 편에도 유가족 얘기한 부분에서 또 찡했어요.
또 조진웅이 이제훈에게 2015년이면 지금보다는 나아졌을거 아니냐고 했을때요. 그때보다 나은게 없다고 생각되어 너무 슬픈 대사였어요.
또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에도 이런 대사 자주 나왔어요.
진실을 알고 싶다는거요.
별 얘기 아닌데 지금 우리에게는 참 아픈 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