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엄마가 애를 낳았는데 선물사야 할까요?

... 조회수 : 1,527
작성일 : 2016-02-02 07:58:45
외국이구요. 아이 학교 친구 엄마에요. 아이들끼리는 그럭저럭 잘 놀고 그엄마 임신하기 전까지는 서로의 집 왕래하면서 자주 놀았어요.

근데 이 엄마가 애를 낳았네요. 최근에. 외국여자들은 몸풀고 그 담날 바로 퇴원하고 운전하고 다니더군요.

실제로 아이 애낳을 때 아이친구를 저희집에 데려다가 봐주기도 했어요.

최근에 좀 이 엄마한테 기분나쁜 일이 있어서 내 친구는 아니니까 하면서 맘을 도닥이고 있었는데

아이친구니까 그 아이 애낳다고 선물이라도 사들고 가야할까요? 

참고로 이번주부터 매주 목요일날 그 아이와 다른 아이 우리애까지 셋을(같이 잘 노는 무리들이에요) 방과후 우리집에서 놀릴 예정이에요. 엄마들하고도 합의봤구요. 그 아기 낳은 엄마한테도 픽업은 못하지만 우리집에 떨구면 놀리겠다 말은 했거든요.

그럼 된거 아닐까요?

 
IP : 86.130.xxx.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박하시네
    '16.2.2 8:11 AM (121.164.xxx.155)

    너무 계산적이시다
    좋은맘으로 애기 옷한벌사주는게 그리 어려워요?

  • 2. ..
    '16.2.2 8:13 AM (1.232.xxx.128)

    아기옷 선물좋아요

  • 3. 애들끼리
    '16.2.2 8:24 AM (125.134.xxx.25)

    잘놀면 선물하나하세요

  • 4. dma
    '16.2.2 8:28 AM (121.186.xxx.178)

    선물하기 싫은거같네요,,
    그냥 본인 맘대로 하시지
    괜히 이런 저런 이유 만들어 본인 합리화 하는거 좀 그래요~

  • 5. 집에서
    '16.2.2 8:29 AM (218.39.xxx.35)

    내복처럼 입히는 얇은 옷 하나 사다주세요.

  • 6. 원글
    '16.2.2 8:40 AM (86.130.xxx.51)

    넹 맞습니다! 정말 쌓인게 많아 하고 싶지 않았어요. 흑흑
    애들도 이번 주부터 매주 봐주기도 했고 해서 이거면 되지 않나? 하는 맘도 있었어요 솔직한 심정으로다가.
    예리한 댓글에 놀랍네요. 저의 확인받고자 하는 맘도 아시고. 흑흑
    맘으로는 그러지 말아야지, 그래도 베풀고 살아야지 하면서도 그 엄마가 했던 얄미운 짓들이 떠올라 짜증났었거든요.
    내일 옷이라도 하나 사서 카드랑 해서 보내야겠네요. 댓글 주신 분들 꾸짓어 주신 분들 감사해요~

  • 7. 애들끼리 잘놀면 ᆢ자주볼테고
    '16.2.2 9:49 AM (112.152.xxx.96)

    할텐데 생까고 내복한벌 안주고 지나가기 거북스럽고 오히려 불편할것 같아요ᆢ도리어

  • 8. ...
    '16.2.2 10:16 AM (175.223.xxx.160)

    선물안주고 넘어가면 더더욱 멀어질꺼예요

  • 9. 원글
    '16.2.2 6:35 PM (86.130.xxx.51)

    나중에 댓글 주신 분들께도 감사해요~ 넹 제가 생각이 너무 짧았어요. 많이 반성하고 갑니다. 이래서82를 떠날 수가 없어요. 쿄쿄쿄

    모두 좋은 한 주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769 마이아더백 my other bag 맹랑 2016/06/01 1,035
562768 코가 갑자기 딱딱한데 ㅠ 1 ㅣㅣ 2016/06/01 1,523
562767 오해영은 다 좋은데 왜이리 술마시는 씬이 많은건지 9 응휴 2016/06/01 2,156
562766 경유 미세먼지 배출량, 다른 연료와 '차이 없음' 1 qas 2016/06/01 660
562765 여기는 뭐 해보겠다면 다 하지말라 그러는것 같아요. 29 -- 2016/06/01 4,167
562764 닭가슴살 통조림 (훈제) 2 요리 2016/06/01 625
562763 맞벌이 부부 집살때 다들 공동명의 하시나요? 4 ㅇㅇ 2016/06/01 1,975
562762 초등2학년아이 공부 안시키면 나중에 후회할까요? 7 초등맘 2016/06/01 2,098
562761 영화 아가씨 고등생딸이 본다고 하는데요 4 아가씨 2016/06/01 2,633
562760 글 펑 18 도움 2016/06/01 3,375
562759 애들 썬크림 발라주지말라는분.안돼요. 6 .. 2016/06/01 3,072
562758 아이 영어공부시키고 있는데 도와주세요 6 단어뜻 2016/06/01 1,434
562757 도와주세요 에어비엔비 2 결제 2016/06/01 1,059
562756 토리버치구매대행.. 1 토리.. 2016/06/01 1,080
562755 갑자기 텔레그램 문자가 오네요 1 궁금이 2016/06/01 2,047
562754 중딩아들들 수행 잘해가나요? 8 수행 2016/06/01 1,369
562753 초등 아들이 음치예요 7 나아질까요,.. 2016/06/01 1,153
562752 서울인데, 전세를 올려서 2년 더 살까요? 그냥 집을 살까요? 2 .... 2016/06/01 1,659
562751 포괄병동 입원하고 오늘 퇴원 했어요 1 라임모히또 2016/06/01 1,324
562750 닭다리로 뭐 해먹으면 맛있어요? 9 ... 2016/06/01 1,621
562749 닭다리살로 뭐 해먹을수 있죠;;?? 6 ㅇㅇ 2016/06/01 1,288
562748 매실장아찌나 매실청.. 김치냉장고의 김치통에 담그면 안되나요? 2 매실 2016/06/01 1,765
562747 해남강진또는 여수쪽에 숙박있을까요 3 날개 2016/06/01 1,032
562746 구운 김밥김 - 냉동실에 넣어뒀는데 유통기한 1년 지났으면..... 7 김밥 2016/06/01 4,240
562745 이스라엘 관련글을 보고 저두 들은 이야기. 2 ... 2016/06/01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