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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을 얻었는데 집에 정이 안 붙네요..ㅜㅜ

... 조회수 : 5,196
작성일 : 2016-02-02 03:29:19
유럽에 살아요. 집을 구했는데 계약도 했구요.
근데 막상 들어와있으니 왜 이리 정이 안붙는지
모르겠어요. 이사한지1주일 되었구요.
뭔가가 가슴을 꽉 누른다고 해야하나...
몸살이 날 지경에 이르렀어요.
이사할 수 있는 방법은 없겠죠...ㅜㅜ
계약은 2년했구요.
혹시 합법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여러 집 살아봤지만 이리 힘든 집은 처음이네요.
IP : 84.10.xxx.3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u
    '16.2.2 3:35 AM (203.243.xxx.92)

    어떤 이유에서 정이 안 붙는지 궁금하네요.
    볕이 안 든다거나 좀 춥다거나 아니면 낡았다거나..
    그런 문제가 아니라 기분상의 문제라면 구석구석에 소금이라도 뿌려보세요.

  • 2. 홍시
    '16.2.2 3:57 AM (121.164.xxx.155)

    저두요
    한달되가는데 십년된아파튼데도 세입자만 살아서그런지 집이 엉망징창이구 이상한 벌레날아다니구~
    월세도 젤 비싸게 얻었는데 이상하게 기분이 안좋아요
    1년만 살다나갈까봐요

  • 3. ㅇㅇ
    '16.2.2 4:31 AM (107.3.xxx.6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렇답니다 ㅠ
    저는 집 자체가 문제라기보담은 주변 소음 때문에요
    아파트 입구 쪽 집이라 출입문으로 차 지나다니는 소리
    아파트 앞 도로로 차 지나는 소리 때문에
    정신이 나갈거 같아요.
    집 얻을때 안쪽에 위치한 집도 있었는데
    이집이 앞뒤로 툭 트여서 그게 좋아서 한건데
    6개월 살고나니 죽을거같아요.
    렌트는 어마어마하게 받으면어 방음따윈 신경안쓴 ㅠ
    이제 6개월 계약 남았는데 다른 집 찾아봐야하나
    고민이예요.
    이사도 보통일이 아니잖아요 ㅠ

  • 4. ...
    '16.2.2 5:33 AM (110.70.xxx.234) - 삭제된댓글

    가위 눌린거 같은데요

    안좋은귀신이 붙어있거나..

    저 예전에 집 알아보다 소름끼치는 느낌있어 뭐지 뭐지 했는데 위층에 무당이 살고 있더라구요
    후덜덜했어요 ㅜㅜ

  • 5. 원글
    '16.2.2 5:55 AM (84.10.xxx.32)

    점3개님....후덜덜이예요....
    처음 봤을땐 좋았는데....식구수에
    비해 넓어서 그런가봐요...
    또 복층이라 계단이....복병이 될 줄이야.

    아이들를 위해 하우스로 왔는데...
    정 붙여봐야겠죠...

    한 명 당 8평이 맞다는 이야기가 실감나네요...

  • 6. ...
    '16.2.2 6:17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푸켓 풀빌라로 신혼 여행을 갔는데 집이 너무 커서 그런지 너무 무섭고 하루 일정 끝나면 집에 들어가기 싫었어요
    사람은 둘인데 2층짜리였고 위아래 화장실만 세개 방은 네다섯개쯤 됐나
    신랑이 같은 층에 있지 않으면 무서워서 소름?짜증이 돋고 신경이 곤두서더라구요
    화장실에서 샤워하면 뭐가 있는거 같아 머리 감다가도 주변 살피고 씻는거 자체가 스트레스
    주변은 전부 사람 안보이는 풀빌라촌이라 밖으로 나가는것만 십분정도 셔틀 타야 달려야하고
    사람이 뜸한 곳이고 손님없어 빈집도 많다보니 음기가 쎄졌나 싶은게 동남아 특유에 음산한 분위기도 싫었구요
    풀빌라 좋다고 가는 사람들 무섭지도 않나 싶어요

  • 7. 제 경우...
    '16.2.2 6:18 AM (89.2.xxx.219) - 삭제된댓글

    저도 유럽에 사는데 제가 집을 좀 많이 봤거든요. 여기서 여러번 집을 사고 팔고 한지라...
    많이 발품삼아 다녀본 아파트가 상당히 되요.^^;;;
    나라마다 집유형이 다르지만....
    제가 집을 봤을때 정이 안붙는 집들은 대체로(제 경우입니다만...)

    앞이 턱 이웃집 건물로 답답한 구조
    거실이 확 트인 구조가 아닌 경우(일명 아파트내의 복도식으로 방들이 있는...)
    거실 창문이 생각보다 작거나(특히 70년대 유럽에서 현대식라고 지어진 건물들....)
    윗분 지적처럼 가족수에 비해 아파트가 너무 넓거나
    햇빛이 잘 안들어 오거나
    주간에 있을 가족 공동공간인 거실이 방만한 크기거나
    동네가 너무 외딴데거나 등등 입니다.

  • 8. ...
    '16.2.2 6:20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푸켓 풀빌라로 신혼 여행을 갔는데 처음엔 큰 집에 눈이 휘둥그래 신기하고 좋았다가 좀 지나니 이내 집이 너무 무서워지고 하루 일정 끝나면 집에 들어가기 싫었어요
    사람은 둘인데 2층짜리였고 위아래 화장실만 세개 방은 네다섯개쯤 됐나
    신랑이 같은 층에 있지 않으면 무서워서 소름?짜증이 돋고 신경이 곤두서더라구요
    화장실에서 샤워하면 뭐가 있는거 같아 머리 감다가도 주변 살피고 씻는거 자체가 스트레스
    주변은 전부 사람 안보이는 풀빌라촌이라 밖으로 나가는것만 십분정도 셔틀 타야 달려야하고
    사람이 뜸한 곳이고 손님없어 빈집도 많다보니 음기가 쎄졌나 싶은게 동남아 특유에 음산한 분위기도 싫었구요
    같이 다니던 다른 신혼부부도 악몽 꾸고 울었다고 하고 저도 안 좋은 꿈 꿨던거같아요
    풀빌라 좋다고 가는 사람들 무섭지도 않나 싶어요

  • 9. 계약파기하고
    '16.2.2 6:20 AM (88.116.xxx.226)

    이사하셔야죠. 월세 몇달치는 물어줘야 할거 같아요.
    그래도 몸 아픈 것보단 나아요.
    주재원이나 외교관신분이면 헤드쿼터에서 다른 곳으로 갑자기 발령났다고 이사해야한다고 말해보세요.

  • 10. ...
    '16.2.2 6:21 AM (210.97.xxx.128)

    푸켓 풀빌라로 신혼 여행을 갔는데 처음엔 큰 집에 눈이 휘둥그래 신기하고 좋았다가 좀 지나니 이내 집이 너무 무서워지고 하루 일정 끝나면 집에 들어가기 싫었어요
    사람은 둘인데 2층짜리였고 위아래 화장실만 세개 방은 네다섯개쯤 됐나
    신랑이 같은 층에 있지 않으면 무서워서 소름?짜증이 돋고 신경이 곤두서더라구요
    화장실에서 샤워하면 뭐가 있는거 같아 머리 감다가도 주변 살피고 씻는거 자체가 스트레스
    주변은 전부 사람 안보이는 풀빌라촌이라 밖으로 나가는것만 십분정도 셔틀 타고 달려야하고
    사람이 뜸한 곳이고 손님없어 빈집도 많다보니 음기가 쎄졌나 싶은게 동남아 특유에 음산한 분위기도 싫었구요
    같이 다니던 다른 신혼부부도 악몽 꾸고 울었다고 하고 저도 안 좋은 꿈 꿨던거같아요
    풀빌라 좋다고 가는 사람들 무섭지도 않나 싶어요

  • 11. 난화가
    '16.2.2 6:22 AM (89.2.xxx.219) - 삭제된댓글

    저도 유럽에 사는데 제가 집을 좀 많이 봤거든요. 여기서 여러번 집을 사고 팔고 한지라...
    많이 발품삼아 다녀본 아파트가 상당히 되요.^^;;;
    나라마다 집유형이 다르지만....
    제가 집을 봤을때 정이 안붙는 집들은 대체로(제 경우입니다만...)

    앞이 턱 이웃집 건물로 답답한 구조
    거실이 확 트인 구조가 아닌 경우(일명 아파트내의 복도식으로 방들이 있는...)
    거실 창문이 생각보다 작거나(특히 70년대 유럽에서 현대식라고 지어진 건물들....)
    가족수에 비해 아파트가 휭하니 너무 넓거나(저희는 부부 단 둘이라 외로울까봐 평수도 크지도 작지도 않은곳만...)
    햇빛이 잘 안들어 오거나
    주간에 있을 가족 공동공간인 거실이 방만한 크기거나
    동네가 너무 외딴데거나 등등 입니다.

  • 12. 제경우
    '16.2.2 6:23 AM (89.2.xxx.219)

    저도 유럽에 사는데 제가 집을 좀 많이 봤거든요. 여기서 여러번 집을 사고 팔고 한지라...
    많이 발품삼아 다녀본 아파트가 상당히 되요.^^;;;
    나라마다 집유형이 다르지만....
    제가 집을 봤을때 정이 안붙는 집들은 대체로(제 경우입니다만...)

    앞이 턱 이웃집 건물로 답답한 구조
    거실이 확 트인 구조가 아닌 경우(일명 아파트내의 복도식으로 방들이 있는...)
    거실 창문이 생각보다 작거나(특히 70년대 유럽에서 현대식라고 지어진 건물들....)
    가족수에 비해 아파트가 휭하니 너무 넓거나(저희는 부부 단 둘이라 외로울까봐 평수도 크지도 작지도 않은곳만...)
    햇빛이 잘 안들어 오거나
    주간에 있을 가족 공동공간인 거실이 방만한 크기거나
    동네가 너무 외딴데거나 등등 입니다.

  • 13. Ok
    '16.2.2 6:29 AM (120.143.xxx.12)

    가족수에비해 집이 너무 크면 그 집의 기에 사람이 눌려서 거기 사는 사람한테느안좋대여..
    글고 귀신도 많이 산다는.........

  • 14. 저희도
    '16.2.2 7:01 AM (74.69.xxx.51)

    새 집사서 이사온지 한달 됐는데 생각보다 행복하지 못하네요. 짐 다 풀고 정리가 되면 좀 나아지려나요.
    다섯살된 아이가 이제는 마당에서 뛰어 놀 나이라고 생각해서 친정부모님이 대주신 돈 보태고 모기지도 얻고 해서 이쁜 단독주택을 장만했는데 (여긴 미국) 아이는 매일 물어요, 우리 집에 언제 돌아가냐고요. 먼지 풀풀 날리던 형편없는 카펫트때문에 알레르기성 비염까지 생긴 곳인데 그래도 두살때부터 살았던 그 아파트가 고향이라고, 집이라고 생각되나봐요. 괜히 짠해지네요.

  • 15. ..
    '16.2.2 7:30 AM (95.90.xxx.246)

    보통 3개월전에 나간다고 통보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외국이면.계약서 살펴보세요.

  • 16. ....
    '16.2.2 7:55 AM (114.204.xxx.212)

    평당 8평은 좁은 나라 얘기고 외국은 하우스가 넓은 경우가 대부분이죠
    낯설어 그럴수도 있으니 우선은 집 꾸미고 정 붙여보세요

  • 17. 원글
    '16.2.2 8:19 AM (84.10.xxx.32)

    답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이사한지 1주일 밖에
    안되어 어떤 이유도 불가하네요.

    지금 제 상황이 금방 이사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집 주인한테 말하기도 그렇고...이해하려나..
    말도 안 통하고...제가 버거운가봐요.
    평수가 넓어서 좀 무섭기도 하구요....
    이게 가장 큰 이유인가봐요...이런 이유를 외국인
    집주인한테 이야기하면 들어줄까요...물론 기대도
    안하지만요...

  • 18. 제가
    '16.2.2 9:16 AM (223.62.xxx.34)

    새로운 집에 이사가서 정 붙이는 방법은
    전에 살던 사람들 흔적을 최대한 없애고 제 손길을 최대한 그 집에 대는 거예요.
    하다못해 바닥에 벽에 다 걸레질을 하고 화장실도 낡은 수전에 샤워기도 갈고 벽 콘센트와 스위치 교체하고 그럴 필요 없는덴 박박 닦아요.

    이집 구석구석 내손이 안닿은 곳이 없다 싶을 무렵부터 정이 붙더군요.
    한번 해보세요^^

  • 19. 원글
    '16.2.2 9:22 AM (84.10.xxx.32)

    네...근데 제가님..이렇게 마음이 안붙긴
    처음이라 정말 멘붕입니다.

    좁은집에도 살아봤고 낡은 집에도 살아봤는데
    그래도 그런 집은 들어가면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은
    있어거든요...

    참...저도 제 자신이 당황스럽고 짜증나요...

  • 20. 힘내세요.
    '16.2.2 9:39 AM (211.226.xxx.127)

    합법적으로 계약 파기하고 이사가시기는 힘드실 것 같고요.
    이사도 돈도 들고 몸도 무리해야하는 일이니 쉽지 않으실 거예요.
    저도 새 집으로, 더 좋은 집으로 이사왔음에도 불구하고 정 붙지 않아 내가 왜 이러나~ 짜증이 났더랬는데요.
    이제 두 달 지나고 나니 좀 낫습니다. 그 동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 정 붙을 시간도 없었고,
    바빠서 어제 이사온 집처럼 어수선한 상태로 지냈거든요.
    저 윗분처럼 내 손으로 쓸고 닦고 가구 자꾸 옮기고.. 그러면서 정 붙이고 있어요.
    낯선 주차장도 이젠 좀 눈에 익고, 침대 자리 바꾸고 나니 그 방 들어갈 때마다 꺼림직하던 것도 없어지고..
    버스 정류장 멀어~은행도 멀어~ 장보기도 불편해~ 집만 새 것이고 뭐 하나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다고 투덜대다가..
    아침에 드는 햇살에 마음 좀 풀리고 다른 건 영 그런데 따뜻하구나..장점 꼽으면서 적응하고 있습니다.
    당황스런 마음 조금은 이해합니다.. 시간 지나면 좀 나아지실 거예요.

  • 21. 마자요.
    '16.2.2 11:04 AM (211.49.xxx.245) - 삭제된댓글

    위에 제가님이 쓰신게 맞더라구요.
    저도 몇년전 갑자기 집을 사게되서 손도 못보고 이사했는데전주인이 프로방스식으로 인테리어한다고 거실 벽면을 온통 파벽돌에 ..또 복도벽면은 나무판자로 붙연놨드라구요.
    몇개월 살다 결로땜에 어쩔수 없이 벽공사하면서 파벽돌하고 유치찬란한 인테리어소품들 다떼어나고 깔끔하게 벽지공사만 새로하고나니 집에 정이붙고 내집같고 편안해지더라구요.전주인의 흔적을 모두 없애야 내집같아요.정도 붙고..원글님 취향대로 집분위기좀 바꿔보세요.

  • 22. 원글
    '16.2.2 7:13 PM (84.10.xxx.32)

    답글 주신분들 너무 고마워요.
    유럽온지 2주일 됐는데 모든게 낯설고
    아는 사람도 없고 날씨는 우중충하고...

    좁은 호텔방을 탈출하여 급하게 집을 구했거든요.
    이틀동안 몸살나고 아이들도 건사해야하고
    시켜먹을 곳도 없고...마음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

    지나치지 않고 답글 주신 분들 정말 정말 고마워요..
    유럽의 겨울은 정말.....
    82님들 덕분에 힘이 생겼네요..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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