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때 부터 머리숱이 적었어요. 유전적 요인이라 크게 신경 안쓰고 살다 양육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와서 제 자신을 돌볼 여력이 없었어요. 머리 빗는것도 귀찮아서 머리 안 빗은지도 2년이 넘었어요.
그냥 손가락으로 슥슥 빗어주면 끝.
그렇게 살다 파마를 했더니 머리끝이 너무 엉켜서 머리 빗기도 힘들어서 손가락빗질로 엉킨거 대강 풀고 질끈 묶고만 다녔어요.
머리숱이 빠지면 빠지나 보다 신경도 안 쓰고요.
얼마전에 대머리 되는 꿈 꾼게 생각나서 유심히 거울을 봤습니다.
저 대단히 충격 먹었습니다.
미혼때도 숱이 적긴 했지만,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이건 뭐 골룸이 저 보면 동생 먹자고 할거 같습니다.
저 어떡해야 될까요?놀란 마음에 탈모에 좋다는 검은콩을 불려놨습니다.
요며칠 두피가 다깝습니다. 카페인 성분 앰플을 사다가 발랐습니다.
지금도 두피가 따갑습니다. 이게 머리숱이 왕창 빠지려는 전조인가요?
빠진 숱 회복하는 법 아시나요?탈모전문 병원이나 한의원은 비용이 비쌀까봐 내키지는 안습니다.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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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급질)갑자기 두피가 따가워요. 병원 가봐야 하나요?
급우울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16-02-02 00:06:00
IP : 58.140.xxx.2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피부과
'16.2.2 1:15 AM (77.58.xxx.200)이것저것 쓸데없이 하다 피부과가서 나아졌어요.
유전인지 아닌지 확인하고 처방받으세요.
전 확산성탈모라 두피에 영양을 직접공급하는 치료와 영양제 고용량복용 같이하고 반년정도 지났구요, 빠지는게 줄었어요. 지금은 관리및 유지자원에서 한달에 한번정도 가요.
얼릉가세요2. 하하오이낭
'16.2.2 9:28 AM (121.133.xxx.203)빠진머리는 잡기힘든데요 저 위에님 고용량으로 영양제 복용어떤거 하세요 판토가요? 혹시 체중 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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