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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해외명품보다 메트로시티, 엠시엠이 제일 예쁘다고 하네요.

40대중반 조회수 : 4,508
작성일 : 2016-02-01 23:28:59

남편은 명품이나 브랜드 이런거 전혀 모르고요.

지금도 제가 사다주는 옷 입어요.

옷과 지갑은 터지지 않고 흠집없고 깨끗하면 입고 사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그렇다고 아쭈 꽝은 아니에요.

제 패션에는 나름 관심있어요.

가끔 고르는 옷이나 헤어스타일도 꽤 세련되 보이고

추구하는 패션도 좀 일관성이 있고요...

약간 커리어우먼느낌 나는 깔끔한 헤어와 패션을 좋아하는데...


조금 전에

루이비통, 구찌, 닥스, 엠시엠, 메트로시티,빈폴카키색 체크 중에서 고르라고 했더니


1번을 메트로시티검정지갑( 가운데 커다란 동금란 m자 )

2번은 엠시엠 황토색

3번을 루이비통

4번을 구찌

5번을 닥스

6번을 빈폴카키색체크


이렇게 고르네요..


의외로 국산인 메트로시티검정과 엠시엠이 깔끔하고 이쁜가봐요.

IP : 118.220.xxx.9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기준은
    '16.2.1 11:38 PM (118.32.xxx.51) - 삭제된댓글

    님 남편인거죠?
    일반화하시지마세요

  • 2. 그렇죠
    '16.2.1 11:39 PM (118.220.xxx.90)

    저희 남편 기준이에요.
    혹시 다른집 남편들도 해외에서 물건너온 명품들을 확실히 더 이쁘다고 하는지 궁금해서요.

  • 3. ㅋㅋ
    '16.2.1 11:42 PM (49.170.xxx.102)

    그나마 더 싸니깐 그런거 아닐까요? ㅎ0

  • 4. .....
    '16.2.1 11:59 PM (115.86.xxx.134)

    저 뭔지.알아요ㅎㅎ
    일단 무늬있으면.싫어서 그런거같고요...
    저도 구찌.뤼뷔통 구찌 다 안예뻐요.
    근데.또 무늬없는 고가라인은 예쁘더군요 ㅡ.ㅡ
    그냥 아무 브랜드나 사피아노가죽 재질
    무늬없는 심플한거 사주세요

  • 5. 점다섯개님 말이
    '16.2.2 12:02 AM (118.220.xxx.90)

    맞는것 같아요.
    돈때문에 선택하는건 절대 아니고요..

  • 6. ...
    '16.2.2 12:09 A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근데 알고보면 엠씨엠 메트로시티 디자인들 다 외국 브랜드 짭이에요.
    저는 이십대때 멋모르고 그저 이쁘다고 메고 다녔는데, 알고보니 진짜 너무한 짝퉁.

  • 7. 어휴
    '16.2.2 12:16 AM (218.209.xxx.179)

    가난한 사람들이 명품인줄 알고 사는
    그 로고로 뒤범벅된...나 메트로시티다 ....
    가방 보면 너무 촌스럽고
    이해가 안가요. 공짜로 줘도 부끄러워서 못들고 나갈듯

  • 8. 어휴님
    '16.2.2 12:18 AM (118.220.xxx.90) - 삭제된댓글

    그럼
    루이비통과 구찌도 로고로 뒤범벅되어 있는데 이것도 부끄러워 못 들고 나가실까요?
    비꼬는게 아니고 진짜 궁금해숑..

  • 9. 어휴님
    '16.2.2 12:18 AM (118.220.xxx.90)

    그럼
    루이비통과 구찌도 로고로 뒤범벅되어 있는데 이것도 부끄러워 못 들고 나가실까요?
    비꼬는게 아니고 진짜 궁금해서요.

  • 10. 어휴
    '16.2.2 12:27 AM (218.209.xxx.179)

    네, 로고 뒤범벅된 거 아예 안사요.
    명품에 한맺힌 사람같고 구질구질해보여서...

  • 11. ㅡㅡㅡㅡㅡ
    '16.2.2 1:02 AM (115.161.xxx.251)

    메트로시티 완전 싼티작렬

  • 12. 취향빈곤자
    '16.2.2 1:11 AM (77.58.xxx.200)

    미적취향이 떨어지니까 그렀죠ㅎ

    시골할머니들 알록달록 선호하는거랑 같은 케이스

  • 13. 안목
    '16.2.2 1:14 AM (223.62.xxx.38)

    안목이 떨어지는 거죠. 루이뷔통도 별로지만 엠씨엠 메트로씨티는 그런 촌스러운 브랜드를 조잡하게 모방한 것이니 더 흉함

  • 14. 남편이
    '16.2.2 1:51 AM (88.116.xxx.226)

    안목이 꽝이라 그런거죠.

  • 15. 취향인지 안목인지
    '16.2.2 2:47 AM (223.62.xxx.115) - 삭제된댓글

    모르겠지만~
    미대 나온 남자인데도 물건보는 안목은 많이 떨어지는
    사람이 있더군요.
    울남편도 그런 과라 쇼핑할 때
    뭐가 더 낫냐고 안물어 봅니다.

  • 16. @@@
    '16.2.2 4:41 AM (119.70.xxx.27) - 삭제된댓글

    남자눈은 대다수가 막눈이잖아요.

    그래서 못생긴 여자보고도 좋다고 결혼하기도 하잖아요. 그여자의 한가지 특징적인거에 꽂히면 말이죠.

  • 17. ..
    '16.2.2 5:11 AM (223.62.xxx.160) - 삭제된댓글

    메트로시티.엠시엠.빈폴.닥스는
    루비똥이나 구찌보다 한참 퀄리티 떨어짐

  • 18. 알기나하고들댓글다시나~
    '16.2.2 5:14 AM (221.139.xxx.6)

    와 얼마나 부자들이면 저메이커들이
    싼티나고 촌스럽다고 할까

    개인취향이라도
    82게시판 들어와 잘난척 하기는
    쳇 쳇 쳇....

  • 19. 넘어가네
    '16.2.2 5:17 AM (95.90.xxx.246)

    남편의 고단수 연기에 속으셨네. 맞아요. 명품필요없어요. 남편 좋아하는 브랜드만 들고 다니세요. 무크나 쌈지가방(요즘도 나오나?) 보여주면 더 이쁘다 하실 거예요. 돈 굳고 좋다.

  • 20. 어휴
    '16.2.2 7:21 AM (110.70.xxx.239)

    개취지 댓글들 되게 삐딱하네요.
    저도 갠적으로 가방은 별 관심 없어서
    그런지 이해 가는데 엄청 흥분 하시네요.

    메트로씨티 카피도 있는지 몰라도
    모양예쁜 것 많고
    거기서 일하는 디자이너나 직원들도 많을텐데

    명품이 아니라고 깍아 내리는 모습들이
    한국의 명품병이 깊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네요.

  • 21. 어휴
    '16.2.2 7:23 AM (110.70.xxx.239)

    난 사넬이 더 촌스럽더만.
    샤넬이라는 브랜드 가치로 들고 다니는 거지요

  • 22. ...
    '16.2.2 2:26 PM (118.219.xxx.36)

    전 엠씨엠 너무 요란스러워서 싫던데요 딱 중국사람들이 좋아하는 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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