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의 선배님들께 고견좀 듣고 싶어요..

인생의 선배님들 ! 조회수 : 1,103
작성일 : 2016-02-01 23:18:24

인생의 선배님들 고견좀 듣고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회사에서 트러블 있었던 사람이 승진을 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를 이토록 미워해보거나, 누군가가 잘되는게 정말 짜증이 날 정도로 싫은게 성인이 된후 처음입니다.

마음 관리가 잘 안되내요..

저에게 피해를 입힌 사람이 잘 되는게  화가 날땐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까요?

제가 아직도 미성숙한걸까요?...


저와 같은 심정을 가진 회사 동료가 있어서 같이 이야기를 했지만 아직도 분이 안풀리는 느낌이 드네요...



 







IP : 58.232.xxx.2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 11:29 PM (203.226.xxx.3)

    내 원수는 남이 갚는다. 냅두세요. 님까지 나서서 손 더럽히지 않아도 남이 알아서 갚아줍니다.

  • 2. 피해가 주관적인거라면
    '16.2.1 11:47 PM (112.169.xxx.141) - 삭제된댓글

    님이 맘 비우고 잘 지내셔야죠.

  • 3. ..
    '16.2.2 12:03 AM (211.215.xxx.195)

    뺀질뺀질하고 싸가지없는 여동생 잘되는데 넘 미워죽겠어요 합세해서 저 앞에서 씹는 친정엄마도 싫고 ㅠㅠ

  • 4. 백퍼 공감
    '16.2.2 12:16 AM (122.35.xxx.211) - 삭제된댓글

    저걸 확 똥간에 빠져버렸음 좋겠다 싶죠..사람인데..왜 아니겠어요..저도 그런적 많아요. 마음을 어떻게 비웁니까..예수 부처도 아니고..감정을 가진 인간인데..뭐 체념 같은건 되겠지만..아직은 부글부글 하신것 같아요. 그냥 부글부글 지내세요. 그러다가 시간지나면 풀릴거에요.. 그런데 그 사람이 정말 이상한사람이라면..분명이 그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도 욕먹고 난리납니다. 걱정마세요.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라는 표현이 적합할지 모르겠는데, 저한테 지랄한 것들은 남들한테도 지랄하다 맞아 죽더라구요. 걱정마세요 ㅎㅎ 표현이 좀 거칠었지만, 이해부탁

  • 5. 공감
    '16.2.2 12:18 AM (122.35.xxx.211) - 삭제된댓글

    저걸 확 똥간에 빠져버렸음 좋겠다 싶죠..사람인데..왜 아니겠어요..저도 그런적 많아요. 마음을 어떻게 비웁니까..예수 부처도 아니고..감정을 가진 인간인데..뭐 체념 같은건 되겠지만..아직은 부글부글 하신것 같아요. 그냥 부글부글 지내세요. 그러다가 시간지나면 풀릴거에요.. 그런데 그 사람이 정말 이상한사람이라면..분명이 그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도 욕먹고 난리납니다. 걱정마세요.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라는 표현이 적합할지 모르겠는데, 저한테 지랄한 것들은 남들한테도 지랄하다 맞아 죽더라구요. 걱정마세요 ㅎㅎ 표현이 좀 거칠었지만, 이해부탁

  • 6. 귀여워
    '16.2.2 2:28 AM (223.33.xxx.48) - 삭제된댓글

    제가 인생선배는 아니겠지만..
    전 누군가 많이 미워하고나서
    나중에 나한테 안좋은일이 생길때
    내가 그때그사람을 쓸데없이 너무 미워하고 증오하고 저주했던게 나한테 다시돌아왔구나 생각이들어요
    물론 나한테 피해준인간 가만안두고싶고 울컥하고 그러는게당연하죠
    근데 나 잘되기위해서 너따위 증오안하겠다 하시고
    감정털어버리세요

  • 7. ..
    '16.2.2 2:30 AM (223.33.xxx.48) - 삭제된댓글

    제가 인생선배는 아니겠지만..
    전 누군가 많이 미워하고나서
    나중에 나한테 안좋은일이 생길때
    내가 그때그사람을 쓸데없이 너무 미워하고 증오하고 저주했던게 나한테 다시돌아왔구나 생각이들어요
    물론 나한테 피해준인간 가만안두고싶고 울컥하고 그러는게당연하죠
    근데 내 앞날 나 잘되기 위해서 너따위증오안하겠다 하시고
    최대한 빨리 감정털어버리세요

  • 8. 좋으신 말씀.
    '16.2.2 4:53 PM (58.232.xxx.214)

    좋으신 말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104 친한 친구면 꼭 최대한 많은 것을 공유해야만 하나요? 5 ... 2016/02/20 1,113
530103 알뜰폰 0원 요금제 요? 1 딸기체리망고.. 2016/02/20 1,187
530102 요즘 냉장고 모터소음 어떻던가요? 3 82에 저주.. 2016/02/20 1,343
530101 취업 고민이네요.... 1 2016/02/20 792
530100 좋아하는데 헤어진 분 계세요? 17 에효 2016/02/20 11,345
530099 중국 나가수에서 황치열이 부른 "고해" 5 ㅇㅇ 2016/02/20 3,870
530098 응팔 몰아봤는데 3 ;;;;; 2016/02/20 1,555
530097 시골마을에서 반려동물(개, 고양이) 기르면 어떤 문제점이 있을까.. 16 반려동물 2016/02/20 2,296
530096 혼자가 너무 편해요~ 회원님들도 그러신가요? 19 딸기체리망고.. 2016/02/20 5,347
530095 도대체 북핵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먼가요? 1 미사일 2016/02/20 463
530094 이봉주씨때문에 ㅠ 6 아고내배꼽 2016/02/20 5,344
530093 사춘기 아들 키우기 그렇게 힘드나요? 10 ㅇㅇㅇ 2016/02/20 4,731
530092 영화 "동주" 보고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16 동주 2016/02/20 6,134
530091 ss301 4 다시 뮤방 2016/02/20 1,048
530090 집안에 향기때문에 아로마쓰시는분계세요?? 2 아로마 2016/02/20 1,499
530089 오빠가 왜하필 그 사람과 결혼한다는 걸까요...... 78 아고고 2016/02/20 22,198
530088 인터넷 쇼핑시 카드결제 하는거 괜찮나요 ? 9 dpel 2016/02/20 1,330
530087 치매가 너무 무섭승니다 3 2016/02/20 1,855
530086 노원 엠코 아시는 분 계시나요? 봄이오면 2016/02/20 726
530085 맛있는 스테이크소스 추천해 주세요~ 먹보 2016/02/20 579
530084 어제 잠실 9억대 매물 넘쳐나던데 23 30평대 2016/02/20 14,412
530083 비립종 뺐어요..^^ 9 .. 2016/02/20 6,884
530082 조울증이면 대체 어떻게 행동하나요? 8 .. 2016/02/20 6,158
530081 전세집 고장 수리 ... 2 세입자 2016/02/20 1,583
530080 내 집값도 떨어졌나?…거래경색→집값하락 우려 증폭 18 하우스푸어 2016/02/20 4,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