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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생기고 이쁜동양인은 인종차별 덜 겪을까요?

ffds 조회수 : 22,565
작성일 : 2016-02-01 22:41:23
인종차별 나올때마다 궁금했던게..

동양인중에 원빈, 강동원 김태희 이영애 처럼 
왠만한 백인보다 늘씬하고 이쁜사람은..

인종차별 덜 겪을까요?

흠.. 인종차별엔 외모 상관없는건지..
IP : 222.237.xxx.26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뭘까
    '16.2.1 10:49 PM (110.35.xxx.101)

    풋 재밌네요.
    강동원 원빈 김태희 이영애가 외국에서 먹힐까요
    차라리 저 외모보다도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라면 인종차별 덜 겪습니다.
    외국도 외모 보지만... 우리나라의 미의 기준을 들이대시면 안되요 ㅋㅋㅋ
    외국에서는 건강하고 자신감 있고 영어를 현지인처럼 구사한다면 인종차별 겪을 확률이 그나마 적습니다
    하지만 인종차별을 하는 사람들은 그 어딜가던 어느 누굴 봐도 차별하기 때문에요
    그냥 그런 애들 신경 안 쓰고 열심히 사는게 답인듯해요~ ^^

  • 2. 하아
    '16.2.1 10:53 PM (211.217.xxx.104)

    인종차별 기준이 백인인 모양인데
    백인애들 입 닥치게 하려면 실력밖에 없습니다만...
    나열된 애들이랑 비교하려면 서양권 배우들 갖다놔야죠.
    어차피 이런 말하고 생각하는 원글이가 이영애, 원빈급은 아닐텐데
    마징가제트랑 태권브이가 싸우면 누가 이겨요도 아니고.

  • 3. ..
    '16.2.1 10:54 PM (112.140.xxx.220)

    인종차별을 떠나...

    일단 그들 눈에는 동양인은 다 똑같이 보여요
    김태희나, 이영애나 원글님이나...
    작고 찢어진 눈에 큰 얼굴...

    우리가 흑인들 그사람이 그사람같이 보이듯이 말예요

  • 4. 키크고
    '16.2.1 10:54 PM (211.217.xxx.51)

    키크고 영어 잘하고 서양식 매너에 좀 익숙한 티를 내면 좀 덜한거 같은 느낌은 있어요. 그래도 차별하는 애들은 누구나 차별하는, 평소에 좀 성향이 그런 애들이예요22
    윗 댓글님 말씀에 동의합니당.

    한국 내에서도 차림새며 말투, 매너에서 풍기는 사회적 계층?이런걸로 차별 많이 하지만 그것도 당당하게 등 쭉 피고 요구할건 요구하고 하면 그나마 좀 괜찮아요.

  • 5. 외모보다
    '16.2.1 10:56 PM (59.9.xxx.40)

    아시안들 많이 싫어하는 이유가 경직되고 우물 쭈물하고 미미적 미적거리고 자신감 없고 눈 똑바로 못마주치고 말할때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말하고(혹은 정반대로 큰소리로 거친말투...)..유머감각없고 답답해서예요. 유럽서 오래 살다보니 내가 봐도 많이 짜증나요.

  • 6. 참나
    '16.2.1 10:58 PM (221.138.xxx.184) - 삭제된댓글

    네 덜겪어요.
    저도 언어나 매너로 차별에서는 상당히 비껴가는 편이지먀
    매력은 동서 고금 불문입니다.

    물론 주관적인 편차는 있죠.
    이영애나 김태희(김태희 20대에는 좀 달랐지만)는 좀 호불호가 갈릴 스타일일 것 같은 외모인데...
    한고은씨 예전에 어떤 프로에서 이태리 남자들 표정이나 대하는 반응, 고개 돌아가는거 보셨나요??

  • 7. 참나
    '16.2.1 10:59 PM (221.138.xxx.184) - 삭제된댓글

    네 덜겪어요.
    저도 언어나 매너로 차별에서는 상당히 비껴가는 편이지만
    이건 이거고 매력은 동서 고금 불문입니다.

    물론 주관적인 편차는 있죠.
    이영애나 김태희(김태희 20대에는 좀 달랐지만)는 좀 호불호가 갈릴 스타일일 것 같은 외모인데...
    한고은씨 예전에 어떤 프로에서 이태리 남자들 표정이나 대하는 반응, 고개 돌아가는거 보셨나요??

  • 8. ㅎㅎ
    '16.2.1 10:59 PM (223.62.xxx.72)

    제가 몇년 전에 런던에서 한예슬을 봤거든요?
    같은 식당에 있었어요
    근데요 진짜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주변 남자들이 다 쳐다보더군요 촬영 현장도 아니었고 지인들과 일적인 사람들이랑 식사하는 자리 같았는데....물론 화장도 좀 화려했어요 촬영하고 온 건가?싶었거든요
    어쨌든 주문 받는 남자들도 수근수근, 식당 안에 있는 남자들도 한번씩 쳐다보고
    아마 그 정도 화려하게(?)이쁘면 차별을 좀 덜 받지 않을까요?^^ㅋ

  • 9. 뷰티풀
    '16.2.1 11:02 PM (175.163.xxx.56)

    보는 눈은 똑같아요
    우리눈에 이쁘면 백인눈에도 이쁘게 보여요
    우리눈에도 예쁜 백인 못난 백인 딱 구분되는데 무슨 소리?
    다만 인종 자체에 대한 편견과 차별은 있겠죠

  • 10. 참나
    '16.2.1 11:03 PM (221.138.xxx.184)

    네 덜겪어요.
    저도 언어나 매너로 차별에서는 상당히 비껴가는 편이지만
    이건 이거고 매력은 동서 고금 불문입니다.

    물론 주관적인 편차는 있죠.
    원글님이 예로 드신 사람들이 왠만한 백인보다 이쁘고 늘씬하다거나 외국인들 눈에 어필하는 외모인지는 좀 ㅡㅡ;
    이영애나 김태희(김태희 20대에는 좀 달랐지만)는 좀 호불호가 갈릴 스타일일 것 같은 외모인데...
    한고은씨 예전에 어떤 프로에서 이태리 남자들 표정이나 대하는 반응, 고개 돌아가는거 보셨나요??

  • 11. 뭘까
    '16.2.1 11:08 PM (110.35.xxx.101)

    근데요. 참나님... 의견도 동감하지만 좀 다른 의견도 있어요.
    한고은은 오랜 서양 생활로 영어실력, 외모, 현지 매너 등 다 갖췄구요
    미모도 한 몫 하겠지만....
    사회생활이나 현지생활을 하는데... 예쁜 외모는 독이 될때도 많아요
    정말 예쁜 친구에게는 쉽게 생각하고 미친듯이 들이대던데... 친구 스트레스 받아 하더라구요
    여러 인종 애들이 아주 쉽게 생각하고 대놓고 섹시하다 남자친구 있냐? 하고 물어보는데
    같은 인종 애들에게는 그렇게 대놓고 떡밥 던지지는 못하잖아요
    좀 외모 반반한 동양 여자애들에게 추파 날리는 남자애들 너무 싫어요 ㅠㅠ

  • 12. 뭘까
    '16.2.1 11:13 PM (110.35.xxx.101)

    그리고 뉴욕에 김ㅅㄹ도 자주 와요. 예뻐서 길가는 사람들 다 쳐다보기는 합니다!
    몸매도 좋고 화려하고 진짜 연예인 티 팍팍 나던데..
    그 분이 그 같은 외모와 몸매로 업무 전선에 뛰어들어 현지인처럼 살아야 한다면 어떨까요?
    외국어 실력만 딸려도 월마트에서 남자가 추근덕 대며... 너 미국시민권자 원해? 우리 집에 가자! 고 추파를 날릴것 같아요.
    가끔 한국 지방에 가면 우즈벡이니 뭐니 한국으로 시집 온 여자 중에 정말 예쁘고 콜라병 몸매 여자들도 봤는데
    농협에서 어려운 한국말 써가며 계산하고 있던데 짠하더군요

  • 13.
    '16.2.1 11:39 PM (221.138.xxx.184) - 삭제된댓글

    제가 말하고자 했던건
    '매력'은 어디서나 통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중에는 자신감과 당당함, 주변환경과 융화될 수 있는 '감'이나 인성? 성격? 도 매우 중요하죠.
    그리고, 좋으나 싫으나 외적인 매력도 그 매력을 구성하는 큰 요소라는 뜻, 거기 까지입니다.

    한고은씨의 언어나 해외 경험이 유효한 건 맞는데,
    그냥 제 눈에는 해외에서 말하고 행동하는 걸 보면 그 외에도 한국/외국사람들에게 좀더 공통적으로 어필하는 여성성? 매력?이 드러나는 스타일로 보여요.(이게 제눈에 위의 다른 연예인들보다 한고은이 훨씬 예쁘다는 뜻은 아니에요)

    장미희씨라든가, 또 태도나 인간적인, 배우적인 aura른 보자면 김혜수씨도 좀 그렇고.
    단순히 콜라병 몸매나 예쁜 얼굴과 여성적인 매력은 자로 잰듯 가지 않은 것처럼, 태도나 성향적인 문제?

  • 14. ..
    '16.2.1 11:43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유창한 영어와 서양식 매너가 중요222222
    제딸과 크루즈 여행을 갔는데 제딸이 어릴때 미국물? 먹어서 영어 유창하고 매너가 좋아요
    국적 얘기 안하면 다들 미국인인줄 알았어요
    밤마다 젊은이들 끼리 댄스 파티 하고 놀았는데 전혀 인종 차별없이 놀았어요
    짧은 여행 이었음에도 절친되서 몇년째 연락하고 지내는 남녀 친구도 생겼어요
    미모가 연예인급 아니고요

  • 15.
    '16.2.1 11:44 PM (221.138.xxx.184)

    제가 말하고자 했던건
    '매력'은 어디서나 통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중에는 자신감과 당당함, 주변환경과 융화될 수 있는 '감'이나 인성? 성격? 도 매우 중요하죠.
    그리고, 좋으나 싫으나 외적인 매력도 그 매력을 구성하는 큰 요소라는 뜻, 거기 까지입니다.

    한고은씨의 언어나 해외 경험이 유효한 건 맞는데,
    그냥 제 눈에는 해외에서 말하고 행동하는 걸 보면 그 외에도 한국/외국사람들에게 좀더 공통적으로 어필하는 여성성? 매력?이 드러나는 스타일로 보여요.(이게 제눈에 위의 다른 연예인들보다 한고은이 훨씬 예쁘다는 뜻은 아니에요)

    장미희씨라든가, 또 태도나 인간적인, 배우적인 aura른 보자면 김혜수씨도 좀 그렇고. 
    단순히 콜라병 몸매나 예쁜 얼굴과 여성적인 매력은 자로 잰듯 가지 않은 것처럼, 태도나 성향적인 문제?

    여튼, 인종을 떠나서
    이성적이거나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게하면서
    당당하고 자신감있는 태도와 좋은 매너를 가진 사람 앞에서는 차별이 크게 작용하기 힘들다는건 사실입니다.
    이중에 외모적인 부분은 사실 불공평한 것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ㅠㅠ
    어쩌겠어요? 우리라고 거기에서 자유롭지 못한데.

  • 16. 당연히
    '16.2.1 11:45 PM (121.132.xxx.147)

    예쁜 얼굴 알아봐요. 정말 예쁜건 김태희 처럼 예쁜거나 한예슬처럼 예쁜거나 수지처럼 예쁜거나 다 통합니다.
    다만 그냥 예쁘장하다 할때 한국 서양 미 기준이 좀 다르죠. 한국이 여리여리한 타입이 인기라면 외국은 좀 선명해 보이는 인상을 좋아한달까요.
    그럼에도 포카혼타스랑 한예슬 두고 고르라면 백이면 99는 한예슬이죠.

  • 17. ....
    '16.2.1 11:57 PM (108.29.xxx.104)

    어릴 때 얼마간 머물었는데 영어가 유창... 미국인인줄 안다?????

  • 18. ..
    '16.2.2 12:17 A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별걸다 의심 하시네요
    얼마간 머문게 아니고 어릴때 수년간 학교 다녔고 대학땐 교환 학생 갔었고요
    그당시도 저희가 주재원 시절이라 온식구가 미국에서 살았어요
    그래서 외국인들이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면
    제딸이 뉴욕이라고 대답했거든요
    그러면 영어가 워낙 유창해서인지 아시안계 미국인으로 생각하더란거죠
    물론 저희 없을때요 ㅋㅋ
    왜 이런 얘기까지 하고 있는지 참

  • 19. 아줌마
    '16.2.2 12:18 AM (157.160.xxx.70) - 삭제된댓글

    이쁘면 남자들이 좋아 할 거고 여자들은 싫어 할 거고, 잘 생기면 여자들이 좋아 할 거고 남자들은 싫어 할 거고....

    동양인이라서 차별 하겟다는데, 이쁘고 잘 생기고, 부자고 영어 잘 하고...아무 소용 없지 않겠어요? 예를 들어 난 흑인 싫어...이런 사람 한테, 만델라를 데려 가 본 들... 크리스 락을 데려 가 본 들... 아리샤 키를 데려 가 본 들... ㅠㅠ

    무시하면 같이 무시 해 주면 됩니다. 무식함을 불쌍히 여기고...


    그런데, 전 이런 글 볼 때 마다...너무 남 의식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 하곤 해요. 보통 길 가다 이상한 사람이 돌을 던져서 내가 맞았다 칩시다. 그럴때, 저 인간이 문제잖아요. 그런데, 그걸 뭐 어쩌겠어요? 내가 이쁘면, 내가 키 크면, 내가 부자면, 내가 영어 잘 하면, 내가 백인이면? 그냥 저 인간이 인간 말종인 건데,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잘 피해 다녀야지...일 뿐이에요.

    이상...미국에서 거의 30년...잘 피해 다니고 살고 있는 아짐 이었어요. 그리고 가끔은 저도 인종 차별 해 줍니다. 제가 처녀때 그랬죠. 난 절대 한국 사람이랑만 결혼 할 거다... 그랬더니 다 인종차별 주의자라고...ㅎㅎ 저 때매 눈물 흘린 나자들이 꽤..

  • 20. 아줌마
    '16.2.2 12:19 AM (157.160.xxx.70)

    이쁘면 남자들이 좋아 할 거고 여자들은 싫어 할 거고, 잘 생기면 여자들이 좋아 할 거고 남자들은 싫어 할 거고....

    동양인이라서 차별 하겟다는데, 이쁘고 잘 생기고, 부자고 영어 잘 하고...아무 소용 없지 않겠어요? 예를 들어 난 흑인 싫어...이런 사람 한테, 만델라를 데려 가 본 들... 크리스 락을 데려 가 본 들... 아리샤 키를 데려 가 본 들... ㅠㅠ

    무시하면 같이 무시 해 주면 됩니다. 무식함을 불쌍히 여기고...


    보통 길 가다 이상한 사람이 돌을 던져서 내가 맞았다 칩시다. 그럴때, 저 인간이 문제잖아요. 그런데, 그걸 뭐 어쩌겠어요? 내가 이쁘면, 내가 키 크면, 내가 부자면, 내가 영어 잘 하면, 내가 백인이면? 그냥 저 인간이 인간 말종인 건데,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잘 피해 다녀야지...일 뿐이에요.

  • 21. 문제는
    '16.2.2 12:22 AM (223.62.xxx.38)

    김태희급 원빈급 이쁘고 잘생긴 동양인이 아주 드물다는 것. 그리고 그들 눈에는 안 예뻐 보일 수도 있어요. 우리가 남미나 동남아 톱스타 보면 별 감흥 없듯이요.

  • 22. 아줌마
    '16.2.2 12:28 AM (157.160.xxx.70)

    여러 댓글들을 읽다 보니.... 드는 생각...

    인종 차별 문제를 얘기 하고 있지를 않는 듯. 어떻게 하면 백인에게 매력 있을까...하는게 주제?

    진짜 인종 차별에 관해 생각하고 글을 쓰신다면.... 인종 차별을 당할 위치에 서 보지 않으셔서 일까요? 인종 차별 하는 사람들을 너무 인간적으로 생각 하시는 듯...

    그들은 진짜 정신병자 수준이에요. 무식하고.... 그들에게 잘 보여서 뭐 할라고요?

  • 23. 저위에 내님 말씀
    '16.2.2 12:36 AM (59.9.xxx.46)

    동감해요.
    덧붙인다면 그냥 외모로만 봤을때 마남 미녀라명 일단은 호의적이지만 대화를 나눴을때 김태희같이 어눌하게 말한다거나 (우라나라 연예인들 말 잘하는 여자 연예인 있나요? 혹은 유머감각이나 윗트 있는 연예인 있나요?) 외국어 버벅거린다면 게임 아웃이예요.
    내가 아는 지인은 좀 못생겨서 일평생 모태솔로였는데 외국어실력이 뛰어나고 언어감각도 출중해서 외국인들과 잘 어울리고 인기도 좋았어요.
    막상 서구인들은 한국처럼 뛰어난 미녀에 집착하지 않아요.오히려 재밌고 똑똑하고 대화가 통하는 여자를 훨씬 더 선호해요.

  • 24. 저위에 내님 말씀
    '16.2.2 12:38 AM (59.9.xxx.46)

    그런면에서 (예를 들자면) 황석정 (영어가 유창하다면)이 더 호의적일수 있지요.

  • 25. 0ㅡ0
    '16.2.2 12:41 AM (59.9.xxx.46)

    김태희. 원빈 외국에서 통할 미남미녀는 아니예요. 효리를 젤 좋아하더군요.

  • 26. ***
    '16.2.2 12:50 AM (59.10.xxx.130)

    호주에서 시골에서 1년,, 미국 휴스턴에서 1년 반 거주한 적 있는데요
    별로 차별 안받았었던것 같은데
    음..유럽이라 더구런건가요?
    근데 외국 살때 옷차림이라던가 이런거는 좀 신경 썼어요
    작고 왜소해보여서 혹시 무시당할까해서
    아이들도 옷차림 신경쓰고
    저도 항상 향수 뿌리고
    예의바르게 또는 상냥하게 행동하고
    한국 사람 욕먹이지않으려고 노력은 했어요.

  • 27. 원빈 좋아하는데
    '16.2.2 12:54 AM (73.211.xxx.42)

    남미 젊은 남자애들 중에 원빈 비슷한 사람 무지 많아요. 해외 서양에 나오면 별로 주목받지 못할 얼굴이고요.
    김태희, 이영애는 동양적인 이쁜애인가보다 정도지.. 그다지 매력은 없어요. 이쁘지만 매력이 없다가 대부분의 반응일걸요.
    위의 어느 분 말씀처럼 효리.. 거침없이 당당한 매력에 몸매까지 받쳐주면 엄청 주목받고 매력있다고 난리죠.
    황석정씨도 서양에 먹히는 매력이 있어요. 드라마상에서만 봤을때.
    얼굴만 이쁘면 김태희, 이영애 다 먹힐텐데.. 사실은 안그렇거든요. 차이는.. 그들에게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아우라가 별로 없어서에요. 일반인도 마찬가지고요. 저를 포함해서 보통은 매력이 없죠.
    그렇다고 인종차별 안받는건 아니고요.. 그나라 언어를 잘하면 어느정도 인정해줍니다만.. 한국에서 한국어 잘한다고 흑인, 동남아인이 딱히 우대받는 분위기가 아닌것처럼.. 어디가나 마찬가지죠. 다만.. 자기가 하는 일에서 실력이 증명되면 외모와 상관없이(!!!) 존중받아요.
    실력에 자신없는 사람들이나 외모로 차별 덜 받을까 고민하는거죠.

  • 28. 그럴걸요
    '16.2.2 12:55 A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유럽살때 우리 학교로 연대 교환학생이 왔었는데 걔가 전형적인 미인은 아니지만 몸매도 좀 건강미가 있으면서 서구적이고 얼굴도 나름 개성적이었는데...
    정말 거짓말 안하고 온갖 남자애들이 다 대쉬하더라구요.

  • 29. 그러게요
    '16.2.2 1:03 AM (59.9.xxx.46) - 삭제된댓글

    인종차별 당했다는 얘기 대부분 본인들이 뭔가 거슬리게 행동하거나 온어장벽이 커서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내가 직간접으로 보고 들은 사례 :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떠들거나
    꼬잘 꼬질한 배낭여행 차림으로 명품 한번 입어보는게 소원이라며 럭셔리 명품가게에 들어가 이것 저것 다 입어보고 나온다거나
    뜨거운 여름에 땀 바가지로 흘리고 다니면서 죽어라 안씻고 냄새 풍기며 다닌다거나 (의외로 한국남자들중에 많아요),
    카페에서 리필 안되냐고 물으니 종업원애들이 재 미친거 아냐 하며 끼득대며 웃더라..인종차별 당했다고 징징...
    호텔에서 실내화 신고 라운지 돌아다니기...
    ㅡ열거하자면 너무 너무 많아서....

  • 30. 그러게요
    '16.2.2 1:04 AM (59.9.xxx.46)

    인종차별 당했다는 얘기 대부분 본인들이 뭔가 거슬리게 행동하거나 언어장벽이 커서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내가 직간접으로 보고 들은 사례 :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떠들거나
    꼬잘 꼬질한 배낭여행 차림으로 명품 한번 입어보는게 소원이라며 럭셔리 명품가게에 들어가 이것 저것 다 입어보고 나온다거나
    뜨거운 여름에 땀 바가지로 흘리고 다니면서 죽어라 안씻고 냄새 풍기며 다닌다거나 (의외로 한국남자들중에 많아요),
    카페에서 리필 안되냐고 물으니 종업원애들이 재 미친거 아냐 하며 끼득대며 웃더라..인종차별 당했다고 징징...
    호텔에서 실내화 신고 라운지 돌아다니기...
    ㅡ열거하자면 너무 너무 많아서....

  • 31. 그러게요
    '16.2.2 1:06 AM (59.9.xxx.46) - 삭제된댓글

    안씻고 더녀서 냄새 풍기니 버스나 전철 타도 옆에 아무도 안앉는건데 정작 보인은 모르고 인종차별 대박이더라고 하소연하죠.

  • 32. 그러게요
    '16.2.2 1:08 AM (59.9.xxx.46)

    안씻고 더다녀서 냄새 풍기니 버스나 전철 타도 옆에 아무도 안앉는건데 정작 본인은 모르고 인종차별 대박이더라고 하소연하죠. 인종차별 당한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많은 경우이런식이예요. 자신이 남에게 무시당할짓을 뭘했는질 몰라요.

  • 33. 위에 한심한 논리 ㅋ
    '16.2.2 1:23 AM (223.62.xxx.38)

    뭐든 피해자 잘못으로 몰고 가는 것도 좀 한심하지 않나요? 82의 전매특허. 바비칸에서 음악회 끝나고 택시 안 잡혀서 지하철 타고가만히 앉아있는데 술취한 잡것들이 눈을 찢고 중국어 흉내를 내고 하던데요? 물론 동영상 찍고 지하철 역무원 불러서 경찰에 신고하겠다니까 사과하고 쫄긴 했지만 유럽 하층민 중에 저런 것들 많아요. 지들보다 잘 살고 잘 입고 다니는 동양인들 보면 시비거는 것들요.

    님들 말대로라면 러시아 영국 독일에서 집단 폭행당해서 죽은 흑인이나 동양인들도 맞을 짓해서 그렇게 당한 건가요?

  • 34. 아우
    '16.2.2 1:38 AM (88.116.xxx.226)

    인종차별은 인종을 차별하는거에요. 미모차별이 아니라.
    히틀러가 이쁘고 잘생긴 유태인은 살려뒀나요?

  • 35. 진짜
    '16.2.2 2:07 AM (93.232.xxx.183)

    완전 찌질한 인종차별주의자의 경우 제외하고 문화차이에서 오는 갈등은 현지 코드 잘 알고 센스 있으면 피할 수 있어요. 가령 비정상회담에 나오는 사람들 보세요. 백인 멤버 말고 동남아나 아프리카에서 온 사람들도 한국말 잘하고 나름의 문화적 센스 있으니 잘 살잖아요. 유럽 사는데 직장에서도 유색인종 중 매력있고 외향적인 사람들 인기 많아요.

  • 36. ///
    '16.2.2 4:09 AM (64.180.xxx.57) - 삭제된댓글

    찌질한 것들이 아시안 차별합니다. 특히 동네 마트 캐셔들. 백인종 아니고 어디 남미나 뭐 그쪽인 사람들이 아시안이 영어 잘 못하고 하니까 지들이 아무리 무례하게 해도 아시안들은 가만히 있을거라 여기고 그러는거 같아요.
    애매하게 기분 나쁘게들 잘 하더라구요. 그런 찌질한 것들에게는 인상 팍팍 쓰고 못하는 영어라도 한마디 해야 해요.백인종들은 차별 받아 본 적이 없는 인종이라 그런가 덜한데 그외 인종들이 더 지랄이에요.
    racism feeds on fear.

  • 37.
    '16.2.2 5:40 AM (73.34.xxx.5)

    사람은 누구나 모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 또는 자신의 불쾌한 감정에 반감을 가지고 그런것들이 인종으로 묶여서 차별할 수 있지만요, 미국살면서 백인위주의 마을과 직장에서 느낀건 ..인종차별이 웃기고 무서운건 그냥 이유가 없이 그저 자신이 하얗다는 그 사실 하나로 우월하다고 믿는데서 와요. 남성우월주위자처럼요.

    그래서 아무리 동양인이나 흑인 또는 멕시칸들이 백인 본인들보다 더 똑똑하고 직업도 좋고 인성이 좋고 또 개인적으로 신세를 지고 그러한다 하더라도 속으로는 비꼬는 그 심리가 바로 인종차별주의자들 마음인 것이므로 ..질문에 답하자면 ..잘나도 소용없어요 그런 미친 차별주의자들에게는요.

  • 38. ㅇㅇㅇ
    '16.2.2 6:43 AM (120.143.xxx.12)

    근데 이런질문자체가 뭘 모르고 하는소리구만요.....정말 점 꽉막히고 순진한(멍청한) 물정 모르는소리.
    인종자별은 모든걸 다 뛰어넘어 혐오하는거게요...
    미남미녀는 무슨 전혀 눈에 안들어오고..그냥 백인 아시안 흑인 이렇게 인종으로 인간을 구분짖고 차별하는건데...

    아시안 자체에 아무 매력도 못느끼고 외모도 전혀 눈에안들어옴.그냥 아시안. 멸시 그 자체

  • 39. 답글 보니 황당하네요
    '16.2.2 8:01 A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인종차별 받았다는 사람들은 이유가 있다는 답글 단 사람...
    영어 잘 못 하고, 지가 이쁜 줄 안다에 한표.
    제 주변에 보면, 미국에서 인종차별 받아본 적 없다고 우기는 사람들 보면,
    자기는 이뻐서 안 받았다고, ㅎㅎㅎㅎ
    가까이 겪어보면, 그냥 영어를 모르니까 무시를 당해도 자기가 당한 줄 몰라요.

    어휴.
    인종차별하는 쓰레기들은,
    그냥 상대방의 외모, 학력, 경제수준 다 무시하고, 오로지 피부색 하나만 가지고 한답니다.
    그러면서, 가끔 자기들이 약자입장일때, 너는 예외야 식의 재수없는 멘트를 하지요.

    인종차별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무시할 정도 강한 멘탈을 키우는게 중요하지요.

  • 40. 맞아요
    '16.2.2 9:15 A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

    피부색 하나로 차별해요
    저희딸 한국에서 여신소리 들을만큼 예쁘고 옷도 잘입고 영어도 네이티브인데 인종차별 혹독하게 받았어요
    미국사람들에게선 그나마 덜받았지만 유럽, 특히 프랑스 사람들에게 멸시를 당했어요 남자들은 개보다 못한 취급을 당하구요
    그래도 딸이 사람을 끄는 힘이 있는데 이게 외국사람에게도 통하더군요 헤어질 때 쯤 프랑스 애한테서 사과를 받았는데 딸은 너무 상처가 심해서 진심으로는 받아주지 않았다고 해요
    한국에 와서 친구들이 생일파티를 해줬는데 사 온 케이크가 파리바게뜨. 페이스북에 사진 올렸더니 프랑스애가 너 지금 파리에 있냐고?
    글 올렸던데 딸이 ㅁㅊㄴ하면서 생까더라구요

    한국사람들, 프랑스 좋다고 지나치게 높게 보는거... 너무 그러지 말자구요
    프랑스 가서 좋다고 방방뛰고 폼잡고 사진 찍어봤자 그들은 우리를 개 보듯 보고 있답니다 아니 개가 더 위네요

  • 41. "인종차별 당했다는 얘기 대부분 본인들이 뭔가 거슬리게
    '16.2.2 11:08 AM (122.62.xxx.132) - 삭제된댓글

    라고 쓰신 분...
    나가서 좀 살아보면서 겪어보세요.
    지금 이민해서 살고 계시고 그 나라 말로 소통도 잘 되고 하면 그냥 조용히 관찰만 해보세요.
    한국 사람중에 그 나라에 꽤 오래 살아도 자기는 인종차별 전혀 느낀 적 없다는 사람 많아요.
    그러다 한번 관찰해보기 시작하면 그제서야 무릎을 치죠. 그랬던거였구나... 라고.
    님과 다른 사람이 어떻게 대우받나..... 카페, 레스토랑, 극장.... 등등... 그냥 조용~~히 눈으로 관찰만 해보세요.
    그리고 외국사이트에서 이민자들이 인종차별에 대한 경험 쓴 거 영어 되면 읽어보세요.

    당했다는 사람한테 니가 행동이, 말이 어쩌고 저쩌고 하니까 당한거지... 하지 마시고. 그 사람들을 모욕하는겁니다.

  • 42. 아...
    '16.2.2 11:20 AM (122.62.xxx.132) - 삭제된댓글

    님이 예를 든 그런 경우는 자기들 행동이 그래놓고 인종차별이라 한다...
    그럴수도 있죠.
    제가 말하는 건 그런 몰상식한 행동을 하는 한국사람들에 대한 차별이 아니라, 아무도 눈치 못채게 하는 인종차별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제가 보기엔
    *** 님이 쓴 호주 시골 1년, 미국 휴스턴 생활 동안 인종차별 못 느꼈다는 분들 같은 경우.

    아마 못 느끼셨을거라 생각돼요. 호주에서 티나게 인종차별 안할테니까요. 법에 걸립니다.
    아무튼, 한국 분들이 그런 분들이 대부분이거든요.
    간혹 1년정도 짧게 살아도 인종차별 금방 느끼겠더라고 알아채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여자들한테 누가 길에서 행패부리거나 욕하거나 그러지는 거의 않는 곳에서도 미묘하게 무시하는 말투, 표정으로 얼마든지 혐오감을 나타냅니다. 가게나 카페, 수퍼 이런데서도 얼굴표정, 입모양만 봐도 알지요.
    하지만... 중요한건 대부분 사람들은 안그런다는겁니다. 그러니까 살죠.
    하지만 어떤때는 하루 몇 군데 카페, 가게등등 갈 때마다 종업원들 표정이 다 그럴때 있어요.
    백인들 들어오면 제대로 잘 대하면서요. 그럴때 기운빠지지들 마시고 그냥 무시하고 다니세요.

  • 43. 그래도
    '16.2.2 9:04 PM (223.17.xxx.43)

    확실 세련된 동양인에게는 아무래도 태도 다르죠.
    뼈속까지 무시로 뭉친 차별주의가 아닌담에야...

  • 44. 당연히
    '16.2.2 9:22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차별 덜하겠죠.

  • 45. --
    '16.2.2 9:56 PM (1.238.xxx.173)

    저 정도로 이쁘면 길가면서도 외국 남자들이 이쁘다고 칭찬해 줘요.
    티비에서 보니 한예슬 , 김소연, 김태희 등 한창 일때 외국 가면 길거리에서
    외국 남자들 몇 명이 뷰티풀 하면서 손 치켜 올리며 지나갑디다.
    아.진짜 너무 이쁜 얼굴은 외국인들도 알아보는구나. 생각했어요.
    몇 년 전에 경복궁에서 흑인과 남미가 섞인 혼혈 남자 청년을 봤는데 세상에....
    몸매선이 감탄스러울 정도였고 걸음걸이 얼굴선이 예술이라 넋을 잃었네요.
    .

  • 46.
    '16.2.2 9:56 PM (5.90.xxx.185)

    저도 제 여동생도 유럽에 사는데 (나라는 다르지만)
    차별은 별로....
    학교 다닐 때도
    사회에 나와서도
    차별이니 뭐 그런 거 모르겠어요
    외모는 기본은 하고 현지어를 둘 다 다 잘 해요...
    현지 친구들도 제가 외국인인 거 종종 잊으니까요...
    예전에 대한항공 타고 한국 들어가면 승무원들이 저는 영어 입국 신고서 주더만요..
    우리 자매 생각은 그저 우리가 기가 쎄 보여 아무도 안 건드리는 거 아니냐... 그래요. ㅎㅎㅎ
    위에 이영애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이영애랑 같이 다녔는데 현지인 어느 누구도 그녀가 연예인이라고 맞추지도 못 하더만요
    그러나 김혜수씨는 달랐어요!!
    길을 다닐 수가 없었음요!!!

  • 47. 외국에서
    '16.2.2 9:57 PM (121.161.xxx.64)

    오래 살아본 사람들은 느낄텐데요(단기 여행이 아니라)
    미국에서도 잘 차려입고 아니고 차이 엄청 나요
    트레이닝복 입고 동네는 잘 다녀도 백화점만 가도 차려입을때랑 아닐때랑 달라요.
    동양인만 그런게 아니라 백인들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한국사람 눈에 예쁜 사람은미국사람 눈에도 예뻐요

  • 48.
    '16.2.2 10:00 PM (5.90.xxx.185)

    제 동생은 파리의 에르메스를 가도
    직원이 저 끝쪽에 까지 데리고 가서 마구 설명해줘요.
    의외로 화려하게 꾸미고 간 친구는 무시당하구요...
    암튼 웃겨요~

  • 49. ㅇㅇ
    '16.2.2 10:20 PM (125.191.xxx.220)

    동양인이면 뭐가 다 똑같아요 이쁜사람은 이쁘고 다 그렇죠. 진짜 웃기는 말 다보겟녜요.

  • 50. 제가 볼 땐
    '16.2.2 10:26 PM (74.69.xxx.51)

    한국에서 미녀 미남으로 통하는 정도 외모면 외국에서도 인정받는 수준인 건 맞아요. 미의 기준이 어떻고 저떻건 간에 이쁘고 반듯한 건 다 알아보니까요. 근데 다만 한국에선 성형미인을 높이 쳐주는 반면 북미나 유럽에선 좀더 개성있는 얼굴을 좋아한다는 성향의 차이가 좀 있다는 거죠. 몸매도 중학생같이 무조건 가늘면 좋아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굴곡이 좀 있는 편을 좋아하고요. 전 한국에선 단 한번도 이쁘단 말 못들어 본 외모-- 이목구비 크고 얼굴도 크고 암튼 전체적인 균형이 잘 맞지 않는 얼굴?-- 인데 미국에선 미인소리 자주 들어요. 일본에서도요. 기준이 이렇게 다르니까 뭐 나 이뻐라 해주는 곳에서 알아서 잘 살면 되는 거겠죠 뭐^.^;

  • 51. 저는 나이가 들어서
    '16.2.2 11:51 PM (82.45.xxx.102) - 삭제된댓글

    사십대 중반이라 외모를 논할 주제는 못되구요.
    사실 저는 인종 차별을 받은 적 없고 오히려 대접받는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사는 편이에요.
    저는 유럽권에 사는데 언어는 현지인처럼 유창하게 잘하지 않고 그냥 당당하게 의사소통하는 정도예요.
    저는 제 외모가 예쁘지는 않지만 깨끗하고 단정해 보인다고 생각해요. 막 입고 다니는 여기 사람들과 비교하면요.
    되도록 옷을 깨끗하고 단정하게 보이게 신경써서 입으려고 노력해요.
    여기서 가끔 등장하는 옷차림에 따른 백화점 직원의 태도를 저는 믿는 편이거든요.
    한국에서도 백화점 직원한테 무시당한 적 없어요.
    남편은 제가 차갑게 생겨서 그렇다고 하지만 저는 옷을 신경써서 입어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눈에 띄게 화려하거나 비싸게 입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괜찮게 느낄 정도로 입어요.
    이목구비 화려한 에쁜 외모보다는 태도나 말투 등에서 외국인들도 느끼는 무시 못하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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