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초등아이들 집평수로 친구 가리고 그러나요??
학교보내는 친구들로부터 종종 그런얘기들어요
애들끼리 너는 무슨아파트 사느냐 몇평이냐 아빠직업이 뭐냐
그래서 엄마가 주공이나 가난한집 아이들과는 놀지못하게
한다고...근데 공부를 잘하면 같이노는 경우도 있다나요;;;;
정말 요즘 아이들 일바적으로 그런가요??
저는 어렸을때 방두칸 연립주택살았는데
부자친구집 놀러가서도 아무렇지않았고
친구감우리집에 놀러와도 별느낌 없었어요
아이들도 다들 그랬던거같아요
너희집은 여기구나 이런정도였는데...
참 씁쓸해요
지방의 서로 그다지 별차이도 없는 도시인데
서로 나눈다니..
1. 흠
'16.2.1 8:5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우리 동네 아파트가 삼천세대 대단지인데 아들 4학년 될 동안 그런 애 한 명도 못봤어요.
싸가지없는 애들이나 애엄마는 많이 봤는데 대놓고 평수 유세 부리는 인간은 아직 못봤어요.
속으로는 생각할지 몰라도 티내지 않던데요.2. 흠
'16.2.1 8:5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허름한 빌라 사는 애들하고 아파트 애들하고도 잘 어울려요.
3. ㅇㅇ
'16.2.1 8:54 PM (223.62.xxx.87)그러고 싶은 사람은 그러고
안 그러고 싶은 사람은 안 그럴 거예요.
누가 나나 내 자식을 그런 이유로 싫어한다면
나도 그런 속물스런 사람 싫어서 같이 안 놀 건데
그럼 전 아쉬울 것도 없구요.ㅎㅎ4. ....
'16.2.1 8:59 PM (175.223.xxx.216)남자애들은 그런게 없는편이고 여자애들이 좀 속물스럽게 친구 사귀곤하는듯요
5. ..
'16.2.1 9:14 PM (61.81.xxx.22)여자애 엄마고
4학년 되는 아이인데
그런 얘기는 인터넷에서만 봤어요6. 당연한거 아닌가요?
'16.2.1 9:23 PM (183.104.xxx.158) - 삭제된댓글애들이야 부모에게 배운대로하죠.
82만 봐도 매일 비교질인데요.7. 당연한거 아닌가요?
'16.2.1 9:25 PM (183.104.xxx.158)그 나이때는 부모가 하는대로 보고 배운대로 하죠.
8. 음
'16.2.1 9:31 PM (14.32.xxx.195) - 삭제된댓글아빠 직업 뭐냐 어느 아파트 사냐는 7살짜리 유치원 애들도 서로 물어봐요. 그냥 궁금해서요. 그걸 해석하고 의미 부여하는건 어른이죠. 어른이 문제.
9. 못봤어요.
'16.2.1 9:41 PM (110.15.xxx.156)못봤어요.
속으로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
대놓고 그러는 사람이 있을까요?10. 엄마가
'16.2.1 9:48 PM (115.143.xxx.186)보통 엄마가 걔네 몇평이냐 이런거 관심많고
자주 언급하면
애들도 보고 배워 그러더라구요11. .....
'16.2.1 9:49 PM (210.179.xxx.156)어른이 문제22222222
12. 직접 겪은건데
'16.2.1 10:15 PM (182.222.xxx.79)저희애한테 우리아빠 부장인데 너네아빠는?
물었단 같은반 애가 있어서 기겁했네요.ㅎ
우리애는 아빠 뭐하는지 알지도 못하는애라
웃고만 왔다는데 왜들 그러나 몰라요
애 보다 부모가 달리 보여요13. ......
'16.2.1 10:25 PM (118.39.xxx.210)어른이 문제33333
애들이 뭘보고 저러겠어요?
자기 애미 애비들 하는 짓보고 그러는 거지요.14. 하나비
'16.2.1 10:44 PM (211.36.xxx.7)저희아파트 서울에 5000세대넘는 대단지에 20평대~40평대까지 다양하게 있고 4학년인데 아직까지 그런애 단한명도 못봤어요. 언론에선 그런데 실제로 그런경우 본적은 없습니다. 아빠직업 판사 의사 장사 회사원 다양하지만 아빠직업 나누는 경우 한번도 못봤어요.
15. ㅇ
'16.2.2 1:36 AM (211.36.xxx.48)부모보고 자라서 보고배운게 그모냥이죠 진짜 문제네요ㅡㅡ
16. ...
'16.2.2 10:12 AM (175.223.xxx.160)지역분위기마다 달라요
이사했는데
한곳은 엄마들마저 갈리고
한곳은 아무렇지도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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