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물장어 좀 실컷 먹고 싶어요ㅠㅠ

// 조회수 : 4,118
작성일 : 2016-02-01 20:44:00

사먹기 비싸서 11번가 들어갔더니

3마리와 소스 넣어서 53200원!!

젊은 날 잘 먹고 다닐때가 그리워요ㅜㅜ

결혼하고 아이 낳고 남편이 갑자기...

옷 안사고 화장품 안 바르는 것은 괜찮은데

먹고 싶은거 못먹는 고통이란...

작년엔가 우연히

5마리에 3~4만원 주고 사서 집에서 구워먹을때 정말 맛있드라구요

그런데 그때도 너무 비싸서 다신 못먹겠다 생각했는데

저처럼 장어 좋아하는 둘째가 오늘 말해서 알아보니

더 올라버렸어요

고창 장어가 맛있나 보드라구요

에고...

장어구이집 가서 먹어도 비싸고

구워먹으려고 해도 비싸고

프리이즈!! 혹시 절 구해 주실 분 계시나요

제가 너무 모르는 것 일수도 있을텐데 좀 알려주세요~~

IP : 49.1.xxx.6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pqp
    '16.2.1 8:45 PM (115.40.xxx.218) - 삭제된댓글

    제가 사드리고 싶어요..~~

  • 2. ...
    '16.2.1 8:45 PM (49.1.xxx.60)

    1년에 한번이라도
    민물장어 실컷
    한우구이 실컷 먹고 싶네요

  • 3. 내비도
    '16.2.1 8:46 PM (121.167.xxx.172)

    다른 방법이 없어요. 잡아드시는 방법밖엔....

  • 4. qpqp
    '16.2.1 8:47 PM (115.40.xxx.218) - 삭제된댓글

    눈감고 실컷 한번 드세요..내일 걱정은 내일 하시구요

  • 5. 국산보다
    '16.2.1 8:49 PM (58.143.xxx.78)

    모두 양식이라 하더군요.
    두마리 49000원 식당에선 그러고
    나오는 반찬도 별거없어요.
    그냥 숯불에 군거 쌈장맛으로 먹는거죠.
    옛날 포장마차에서 먹던 꼼장어 참 맛났어요.
    임산부가 그 연기 치솟으며 굽는 냄새가 어찌나
    먹고싶던지 넘 먹고 싶어 혼자 앉아 먹었네요.ㅋㅋ

  • 6. 국산보다
    '16.2.1 8:52 PM (58.143.xxx.78)

    한우구이 잘 찾아봄 2등급도 맛난건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마블링같은거나 기름 별로라
    가끔 1,2등급 찾아 먹어요.
    백그램 3,900원~3000원
    왜 실컷 못 먹나요? 하루 날 잡고 맘 껏 드세요.
    괜히 맘 아프요.

  • 7. 서민
    '16.2.1 9:05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

    가끔 먹고 싶은거라도 실컷 먹으면서
    소소한 행복 느끼는거죠.
    가족과 드세요.. 아이도 그렇게 좋아한다면..

  • 8. ㅇㅇ
    '16.2.1 9:08 PM (66.249.xxx.208)

    장어로 검색해서 뒤져보면
    식당말고
    양식장에서 떼다가 대형 수족관에 넣어놓고(대중목욕탕같이 생김)
    키로당으로 파는데 있어요.

  • 9. 원글
    '16.2.1 9:13 PM (49.1.xxx.60)

    우왕
    윗님 장어로 검색 눈 빠지게 해 볼께요

  • 10. 국산보다
    '16.2.1 9:15 PM (58.143.xxx.78)

    한살림 냉동고 안에 보니
    바다장어라 해서 두마리 깔끔하게 포장 돼있던데
    2만원대였던거 같아요.
    녹여 뜨건 팬에 궈서 상추,깻잎에 쌈장 넣고
    싸먹는거죠. ㅎㅎ
    근데 민물과 바다장어 맛의 차이가 어떤지
    설명 좀 해보세요. 아시는 분
    요즘 거의가 양식이고 항생제나 뭔가 약품처리
    몸에 해롭진 않을지 생각되더군요.
    다 양식이라 보시면 돼구요.
    일본종자가 가장 맛있다 하더군요. 관련업주로부터
    들었어요.

  • 11. 졸리
    '16.2.1 9:30 PM (182.209.xxx.131) - 삭제된댓글

    어디세요?
    인천 오실 수 있으면 제가 사 드릴께요!
    인천 십정동에 도살장 근처 장어집인데 일키로에 49000원이던데...
    반찬을 맘대로 갖다 먹는 곳이고 국수도 삼천원에 무지 맛나던데...
    여자 둘이 먹으면 장어 일키로면 배 부를꺼예요!
    시간 맞으시면 ...쪽지 주시면 제가 사 드릴께요! ㅎㅎ

  • 12. 점둘
    '16.2.1 9:37 PM (1.235.xxx.186)

    저는 가락시장 신진씨푸드에서 사다 먹어요
    캠핑 가서 숯불에 구우면 더 맛있지만
    집에서도 테팔그릴이나 삼겹살판에 구워도 너무 맛있죠
    소스는 거기서 주고요
    저는 야채랑(깻잎 상추 마늘 생강 고추 부추) 쌈장만
    준비해 먹습니다. 무쌈도 있으면 좋죠

    인터넷 검색해서 전화로 시세 물어보고 가세요
    아마 택배도 될겁니다

  • 13. ..
    '16.2.1 9:44 PM (49.1.xxx.60)

    바다장어는 비교불가예요 ㅜㅜ
    민물장어가 훨씬 고소하구요, 감칠맛이 있구요
    바다장어는 가시도 많구요
    바다장어는 양념맛으로 먹을 뿐이예요
    민물장어도 나름인데
    고창 것은 정말 맛있어요 ㅜㅜ

  • 14. ..
    '16.2.1 9:46 PM (49.1.xxx.60)

    어제 이마트에서 바다장어 좀 사와서 먹으라 했더니
    맛없다면서
    1년 전에 먹은 그 맛을 기억하고 내놓으라고 하네요 ㅡ.ㅡ

  • 15. 매일은 아니어도
    '16.2.1 10:22 PM (121.168.xxx.170)

    한달에 한두번이라도 정말 먹고 싶은거 먹고 사는게 행복아닌가요? 그 돈 아낀다고 부자되는것도 아니고요~

  • 16. 아우
    '16.2.1 11:33 PM (182.230.xxx.159)

    진짜 장어랑 한우 넘넘 비싸죠..
    식당가서 먹은게 언제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누가 사준대도 부담임. 다음에 내가 갚을 생각하면..

  • 17. 자포니카
    '16.2.2 12:00 AM (121.184.xxx.62)

    자포니카(장어 품종명)가 고창에 토종 풍천 장어에요.
    그 외엔 외국산 치어를 국내에서 양식해서 '국내산' 으로 판매되죠. 크기도 작고 맛도 좀 떨어지죠.

    수산시장이나 장어유통하는 곳에서 자포니카만 구해서 드세요. 몇달 전까진 1kg 당 39,000 정도 였어요.

    홈쇼핑이나 인터넷 판매는 턱없이 비싸기만 하네요..

    대전 옥* 수산에서 자포니카 택배 판매도 합니다. *천 수산. 거기 관계자 아니고요 저도 장어라면 환장하고 먹어요 ㅎㅎㅎ

  • 18. 가을에
    '16.2.2 12:19 AM (122.37.xxx.188)

    지금은 모르겠고 장어철이 있겠죠
    큰마트 10시넘어 가면. 고기 생선 싸게 팔자나요

    그때 장어 30~40 할인해서 몇번 사먹었는데. 가까운

    큰마트 마감세일 가보세요

  • 19.
    '16.2.2 12:46 AM (221.149.xxx.94)

    저도 민물장어 실컷 먹고 싶은데
    살도 많이 찌겠죠?

  • 20. ....
    '16.2.2 12:54 AM (115.86.xxx.134)

    흐...위로해드릴까 말까 하다 위로해드릴게요
    장어 표면에요 기생충이엄청나요 ㅡ.ㅜ
    익혔어도 조금만 드세용

  • 21.
    '16.2.2 1:38 AM (211.36.xxx.48)

    장어먹고싶네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239 보복 방법 11 고민 2016/06/03 1,890
563238 의정부 장암동 아파트 사면 어떨까요? 지역 2016/06/03 979
563237 수락산범인 면상공개인터뷰하는데 개뻔뻔하네요 4 미친ㅅㄲ 2016/06/03 1,835
563236 아시아사람들의 티셔츠 문구..눈물이.. 6 ㅠㅠ 2016/06/03 2,057
563235 거리가 차가워지고 있어요. 6 아이사완 2016/06/03 1,791
563234 아파트 소독을 매번 못받는데 5 ㅇㅇ 2016/06/03 2,638
563233 쯔비벨무스터 와 로얄코펜하겐 8 모모 2016/06/03 3,174
563232 레이온100%는 시원한거에요? 6 선희 2016/06/03 2,086
563231 제주에서 부산으로 차를 보내려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3 춥네 2016/06/03 795
563230 외국호텔.콘도 피트니스에는 실내용운동화신고 운동하나요? 3 실내운동화?.. 2016/06/03 1,576
563229 어제 기사에 목동 학원강사 6평모의고사 문제유출 이라는데 2 .. 2016/06/03 1,516
563228 어제 아가씨 봤다고 쓴 사람인데요 1 미비포유봤어.. 2016/06/03 2,123
563227 얼굴부종에 혈액순환제 효과있을까요 2 ㄷㄷ 2016/06/03 1,480
563226 실비보험으로 도수치료 받으면 얼마 드나요? 12 얼마들까 2016/06/03 4,956
563225 대리운전했는데 과속위반범칙금고지서 왔어요 5 ... 2016/06/03 3,187
563224 사교육비, 언제부터 들어가나요? 9 사교육비 2016/06/03 1,772
563223 안산 상록수역 휴일 종일주차 가능한가요? 2 ... 2016/06/03 672
563222 82는 영어 못하면서 잘난척 쩔어요 22 2016/06/03 4,266
563221 유럽 가는날이 그날이랑 딱 겹치는데요ㅠ 20 ㅠㅠ 2016/06/03 3,002
563220 곡성 퇴근후 혼자봐도 안무서울까요? 5 ㄷㄴㄷ 2016/06/03 1,301
563219 이런 남편 고쳐지긴 하나요 6 ,,, 2016/06/03 1,922
563218 드럼 21키로 세탁기 잘 쓸까요? 24 민트 2016/06/03 8,889
563217 전세만기가 8월말경인데.. 6 ... 2016/06/03 1,460
563216 나이가 드니 변화됨을 느끼는 데 혀가 반응을 해요 4 나이 2016/06/03 2,220
563215 공무원을 부러워하는 의사도 있네요 18 ㅇㅇ 2016/06/03 6,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