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김은 무슨맛으로 먹지요?

선물 조회수 : 2,947
작성일 : 2016-02-01 20:32:15

80년대에 돌김이 한창 유행했던거 같기도 한데
애기들 키우느라 재래김만 먹었거든요.

저도 얇고 파사삭하고 야들한 재래김을 선호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선물로는 주로 돌김으로 들어오네요.

장점이 무엇인가요?

입을 찌르는 거친 촉감이 싫던데,

IP : 124.56.xxx.4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남줬어요
    '16.2.1 8:33 PM (218.235.xxx.111)

    생긴것도 그렇고
    맛도없고...

    전 안먹는건 무조건 남 줘버려요..
    갖고 있다가 똥되는거보다는 나아서

  • 2. 김맛이요.
    '16.2.1 8:36 PM (116.121.xxx.245)

    기름 안 바르고 바삭하게 구워서 간장 찍어 먹으면 꿀맛인데... 전 돌김만 먹어 버릇해서 재래김 종이장처럼 얇아서 이게 뭔 맛인가 싶은데..

  • 3. 약간
    '16.2.1 8:37 PM (118.32.xxx.113)

    질깃하게 씹는 느낌에 진한 맛이 좋아요. 저는 두 종류 다 좋아합니다.

  • 4. ddd
    '16.2.1 8:41 PM (124.56.xxx.15)

    오오.. 저는 돌김만 먹어요.

    간장/식초/참기름소스에 찍어서 밥싸서 김치하나 턱 걸쳐먹으면 정말 꿀맛인데요.

    소금간한 김을 너무 싫어해요.

    돌김은 소금간안해도 너무너무 고소하고 건강한 바다내음도 느껴지고 ...너무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저에게 버려주시옵소서!!!!

  • 5. 묻어가는 질문
    '16.2.1 8:43 PM (175.194.xxx.96)

    돌김과 곱창김은 다른 건가요? 생긴 건 비슷해보여서요.

  • 6.
    '16.2.1 8:44 PM (124.56.xxx.47)

    진한 맛이 나는군요.
    소금 뿌려서 구운 돌김이어서........간장찍어 먹는 것은 다음 기회에 해보아야겠어요.
    지난 추석에 워낙 많은 김이 들어와서 우리 가족이 다 소비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대부분 줬거든요. 최소량만 두고요.
    그런데 또 김이 선물로 들어왔어요.
    감사한 마음이긴한데 ^^
    이번에는 진한 맛을 느껴보면서 먹어보아야겠네요.

  • 7. ..
    '16.2.1 8:45 PM (114.203.xxx.4)

    향긋한 파래맛이 일품이지요.
    뭔맛으로 먹나 했는데..
    나이먹으니 맛이 다르네요

  • 8. .....
    '16.2.1 8:46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그거 딱 네등분해서 통에 담아놓고 양념간장하고 먹으면 맛있는데요.
    우리집서는 저만 좋아해요.
    남편도 그거내놓으면 반찬하기싫어서 준줄 알아용
    조미김은 사오기만 하면 되지만 그건굽고 양념장 만들고 손 한번 더 간건데요.

  • 9. 일부러 먹어요
    '16.2.1 8:48 PM (115.137.xxx.109)

    ㄷ더 구수해요

  • 10. 곱창김
    '16.2.1 9:11 PM (223.62.xxx.198) - 삭제된댓글

    곱창김 돌김 다릅니다.
    돌김은 거친질감이라면 곱창김은 그냥 꼬돌꼬돌
    김국으로 끓여도 일품. 저도 돌김 스탈 좋아하는데
    곱창김 먹고는 그것만 사서 먹네요.
    식감과 향이 달라요

  • 11. ㅇㅇ
    '16.2.1 9:14 PM (118.218.xxx.8)

    씹는 맛이 달라요. 원글님 표현하신 거친 맛..얇은 재래김보다 거친 듯 바삭함이 더 강하게 느껴져요. 식감 못잖게 바다내음도 더 강렬한 것 같고..요즘 곱창김이 유행인가본데 그건 어떨지 궁금하네요.

  • 12. 돌김이고 곱창김이고
    '16.2.1 9:17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

    냉동실에서 다 자고있어요.
    좀 지나 버려지겠지요.
    진짜 저희 가족 취향하고는 안맞는것들이더라구요.

  • 13. 돌김은
    '16.2.1 9:27 PM (124.53.xxx.131)

    들기름 섞어 발라 그때 드때 구어 먹어야 제맛이죠.
    전 돌김 나오는 시기 되면 돌김만 먹어유..

  • 14. 돌김이고 곱창김이고님
    '16.2.1 9:29 PM (42.148.xxx.154)

    그 김을 진간장 미림 설탕에 넣고 살짝 끓이세요.
    물론 잘 찢어서 끓이면 맛있어요.켑찹이 빨갛다면 이건 검정 켑찹같다고나 할까요?
    일본에서 아주 비쌉니다.
    그걸 밥 한 숟가락에 살짝 얹어서 먹으면 아주 맛있답니다.

  • 15.
    '16.2.1 9:30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살짝 구워서
    청양고추 다져넣은 간장이랑 싸먹어요~~

  • 16. ....아....
    '16.2.1 9:33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평생 돌김만 선호해서 대체 파래김은 누가 사먹나 했어요.
    그러다 아기키우며 아기들은 파래김 먹이니깐. 아. 애키우는 집에서 파래김 먹는구나 했지
    당연히 돌김이 맛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생김으로 양념간장 해먹던, 재서 소금무려 먹든 당연히 돌김이 낫다고 생각했는데...
    또 배워가네요

  • 17. ㅇㅇ
    '16.2.1 9:36 PM (118.218.xxx.8)

    42.148님..김을 구워서 끓이나요? 그냥 끓이나요? 뭔가 색다른 맛이 날 것 같아서 시도해 보고 싶어요.

  • 18. 스톤
    '16.2.1 9:52 PM (118.42.xxx.120)

    돌김이 더 비싸지않나요? 그냥김보다 기름맛 덜하고 김맛은 진해서 전 더 좋던데요.

  • 19. 42.148
    '16.2.1 10:15 PM (42.148.xxx.154) - 삭제된댓글

    저는 그냥 끓입니다.
    그리고 김을 구워서 쪽쪽 찢은 다음 갖은 양념해서 무쳐서 먹어도 맛있는데요.

  • 20. ..
    '16.2.1 10:19 PM (123.111.xxx.64)

    이번에 곱창김 첨으로 먹어봤는데 완전 맛있어요!! 다른김 못먹겠어요 ㅠㅠ
    비싸도 곱창김만 먹고싶어요~

  • 21. 42.148
    '16.2.1 10:26 PM (42.148.xxx.154)

    http://cookpad.com/recipe/680116/tsukurepos
    여기 보시면 검은 죽 같은 게 김입니다.
    노리 츠꾸다니 라고 합니다.
    끓일 때 숟가락으로 계속 저어 주면 타지 않아요.죽이 될 때 까지요.
    너무 짜지 않게 물도 한 수저 정도 넣는 것 같네요.

  • 22. ..
    '16.2.1 11:30 PM (58.236.xxx.91) - 삭제된댓글

    저도 재래김을 좋아했는데요..

    돌김이 맛있다길래 근래 돌김을 샀는데..
    돌김은 일반김 보다

    기름칠 하지 않고 그냥 불에
    좀더 바싹 구워요

    타기전까지 굽구요..
    그리고 간장양념이든 간장이든
    밥이랑 먹으시면 맛있어요

    재래김과 다른 오도독 오도독 하는
    맛이 느껴져요...

    조개살 양념해서 같이 먹어도
    밥도둑 이네요

  • 23. ㅇㅇ
    '16.2.2 12:27 AM (118.218.xxx.8)

    42.148님..알려주셔서 고마워요~~도전! 노리츠쿠다니ㅎㅎ

  • 24.
    '16.2.2 1:40 AM (211.36.xxx.48)

    돌김 맛있더라구요

  • 25. ....
    '16.2.2 11:51 AM (211.210.xxx.30)

    구멍 숭숭 뚫리고 거칠거칠 두툼 한 맛에 먹어요.
    파래김은 조미김으로 좋고
    돌김은 그냥 구워서 간장 찍어 먹으면 맛있고요.

  • 26. ^^
    '16.2.3 9:16 AM (124.56.xxx.47)

    돌김에 마음을 열어보려고 올린 글인데
    좋은 정보도 얻고, 고맙습니다.
    저도 돌김의 깊은 맛을 음미하면서 먹어보려구요.

    42.148님 고맙습니다. 전혀 모르던 신세계예요^^

  • 27. 감사해요
    '17.3.6 7:49 PM (175.223.xxx.54)

    ㅡㅡㅡㅡㅡㅡㅡ 돌김 맛나게 먹는법 - 노리츠쿠다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549 옆에 예민한가요..제가 저 글 읽고 화나는데 저 예민한거예요? 27 건강최고 2016/02/05 6,117
525548 시부모님 제사 합치려는데 어찌해야하나요? 10 이제는 2016/02/05 5,567
525547 지방대국립대 20 : 2016/02/05 3,878
525546 박보검도 남편이 정환인줄 알았다니 54 하이 2016/02/05 6,084
525545 길냥이에게 계란 노른자 줘도 되나요? 2 dma 2016/02/05 852
525544 반만년 거지로 살다가 박정희덕에 잠시 GDP 11위로 올라선뿐 15 일장춘몽 2016/02/05 1,787
525543 옷 잘 입고 싶어요 .. 29 .. 2016/02/05 5,870
525542 현대증권 주식 보유하고 있는분? 1 ㅇㅇ 2016/02/05 869
525541 좋은 세상입니다 1 독감주의 2016/02/05 485
525540 고급가구 추천 부탁드려요~(논현동이면 더 좋아요) 10 ... 2016/02/05 2,231
525539 역류성식도염에 커피 대용으로 마실만한 차가 뭐 있을까요? 11 흑흑 2016/02/05 5,293
525538 유아 항생제투여 관련입니다(혹시 약사이신분 계시면 봐주시면 감사.. 1 오복 2016/02/05 1,356
525537 맥심 잡지 살짝 돌았나봐요 5 호호맘 2016/02/05 3,566
525536 대학 입학식때 부모들 가나요? 10 .... 2016/02/05 2,290
525535 종아리 맛사지기 김수자 괜찮나요? 추천해주세요 1 종아리맛사지.. 2016/02/05 1,389
525534 시어머니의 달력 14 며느리 2016/02/05 4,118
525533 제가 많이 무식한 모양.. 누리집이 뭔지 오늘 알았네요.. 6 ㅗㅗ 2016/02/05 1,884
525532 생애 최악의 공연, 최고의 공연 어떤게 있으세요? 2 ^^ 2016/02/05 804
525531 2월 5일 오전 11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총 1331 명의 명.. 탱자 2016/02/05 386
525530 맨날 출퇴근하는 길도 내비 없으면 못가는 분 계신가요? 2 ... 2016/02/05 518
525529 그 목사, 딸 때려 죽인 후 첫 설교 내용이 무엇이었을까요? 8 ..... 2016/02/05 2,973
525528 요구르트 - 유통기한 지난 거 몇일까지 괜찮을까요? 1 먹거리 2016/02/05 1,372
525527 남편이 고생했다 선물 사준다네요. 3 영이사랑 2016/02/05 1,851
525526 고3 "난 여기 한국이 싫은데 북한으로 갈 수는 없냐 3 전교조 2016/02/05 1,178
525525 고딩2 수학 잘할수 있는 비법(?) 없을까요? 6 조언 2016/02/05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