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김은 무슨맛으로 먹지요?

선물 조회수 : 2,887
작성일 : 2016-02-01 20:32:15

80년대에 돌김이 한창 유행했던거 같기도 한데
애기들 키우느라 재래김만 먹었거든요.

저도 얇고 파사삭하고 야들한 재래김을 선호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선물로는 주로 돌김으로 들어오네요.

장점이 무엇인가요?

입을 찌르는 거친 촉감이 싫던데,

IP : 124.56.xxx.4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남줬어요
    '16.2.1 8:33 PM (218.235.xxx.111)

    생긴것도 그렇고
    맛도없고...

    전 안먹는건 무조건 남 줘버려요..
    갖고 있다가 똥되는거보다는 나아서

  • 2. 김맛이요.
    '16.2.1 8:36 PM (116.121.xxx.245)

    기름 안 바르고 바삭하게 구워서 간장 찍어 먹으면 꿀맛인데... 전 돌김만 먹어 버릇해서 재래김 종이장처럼 얇아서 이게 뭔 맛인가 싶은데..

  • 3. 약간
    '16.2.1 8:37 PM (118.32.xxx.113)

    질깃하게 씹는 느낌에 진한 맛이 좋아요. 저는 두 종류 다 좋아합니다.

  • 4. ddd
    '16.2.1 8:41 PM (124.56.xxx.15)

    오오.. 저는 돌김만 먹어요.

    간장/식초/참기름소스에 찍어서 밥싸서 김치하나 턱 걸쳐먹으면 정말 꿀맛인데요.

    소금간한 김을 너무 싫어해요.

    돌김은 소금간안해도 너무너무 고소하고 건강한 바다내음도 느껴지고 ...너무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저에게 버려주시옵소서!!!!

  • 5. 묻어가는 질문
    '16.2.1 8:43 PM (175.194.xxx.96)

    돌김과 곱창김은 다른 건가요? 생긴 건 비슷해보여서요.

  • 6.
    '16.2.1 8:44 PM (124.56.xxx.47)

    진한 맛이 나는군요.
    소금 뿌려서 구운 돌김이어서........간장찍어 먹는 것은 다음 기회에 해보아야겠어요.
    지난 추석에 워낙 많은 김이 들어와서 우리 가족이 다 소비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대부분 줬거든요. 최소량만 두고요.
    그런데 또 김이 선물로 들어왔어요.
    감사한 마음이긴한데 ^^
    이번에는 진한 맛을 느껴보면서 먹어보아야겠네요.

  • 7. ..
    '16.2.1 8:45 PM (114.203.xxx.4)

    향긋한 파래맛이 일품이지요.
    뭔맛으로 먹나 했는데..
    나이먹으니 맛이 다르네요

  • 8. .....
    '16.2.1 8:46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그거 딱 네등분해서 통에 담아놓고 양념간장하고 먹으면 맛있는데요.
    우리집서는 저만 좋아해요.
    남편도 그거내놓으면 반찬하기싫어서 준줄 알아용
    조미김은 사오기만 하면 되지만 그건굽고 양념장 만들고 손 한번 더 간건데요.

  • 9. 일부러 먹어요
    '16.2.1 8:48 PM (115.137.xxx.109)

    ㄷ더 구수해요

  • 10. 곱창김
    '16.2.1 9:11 PM (223.62.xxx.198) - 삭제된댓글

    곱창김 돌김 다릅니다.
    돌김은 거친질감이라면 곱창김은 그냥 꼬돌꼬돌
    김국으로 끓여도 일품. 저도 돌김 스탈 좋아하는데
    곱창김 먹고는 그것만 사서 먹네요.
    식감과 향이 달라요

  • 11. ㅇㅇ
    '16.2.1 9:14 PM (118.218.xxx.8)

    씹는 맛이 달라요. 원글님 표현하신 거친 맛..얇은 재래김보다 거친 듯 바삭함이 더 강하게 느껴져요. 식감 못잖게 바다내음도 더 강렬한 것 같고..요즘 곱창김이 유행인가본데 그건 어떨지 궁금하네요.

  • 12. 돌김이고 곱창김이고
    '16.2.1 9:17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

    냉동실에서 다 자고있어요.
    좀 지나 버려지겠지요.
    진짜 저희 가족 취향하고는 안맞는것들이더라구요.

  • 13. 돌김은
    '16.2.1 9:27 PM (124.53.xxx.131)

    들기름 섞어 발라 그때 드때 구어 먹어야 제맛이죠.
    전 돌김 나오는 시기 되면 돌김만 먹어유..

  • 14. 돌김이고 곱창김이고님
    '16.2.1 9:29 PM (42.148.xxx.154)

    그 김을 진간장 미림 설탕에 넣고 살짝 끓이세요.
    물론 잘 찢어서 끓이면 맛있어요.켑찹이 빨갛다면 이건 검정 켑찹같다고나 할까요?
    일본에서 아주 비쌉니다.
    그걸 밥 한 숟가락에 살짝 얹어서 먹으면 아주 맛있답니다.

  • 15.
    '16.2.1 9:30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살짝 구워서
    청양고추 다져넣은 간장이랑 싸먹어요~~

  • 16. ....아....
    '16.2.1 9:33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평생 돌김만 선호해서 대체 파래김은 누가 사먹나 했어요.
    그러다 아기키우며 아기들은 파래김 먹이니깐. 아. 애키우는 집에서 파래김 먹는구나 했지
    당연히 돌김이 맛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생김으로 양념간장 해먹던, 재서 소금무려 먹든 당연히 돌김이 낫다고 생각했는데...
    또 배워가네요

  • 17. ㅇㅇ
    '16.2.1 9:36 PM (118.218.xxx.8)

    42.148님..김을 구워서 끓이나요? 그냥 끓이나요? 뭔가 색다른 맛이 날 것 같아서 시도해 보고 싶어요.

  • 18. 스톤
    '16.2.1 9:52 PM (118.42.xxx.120)

    돌김이 더 비싸지않나요? 그냥김보다 기름맛 덜하고 김맛은 진해서 전 더 좋던데요.

  • 19. 42.148
    '16.2.1 10:15 PM (42.148.xxx.154) - 삭제된댓글

    저는 그냥 끓입니다.
    그리고 김을 구워서 쪽쪽 찢은 다음 갖은 양념해서 무쳐서 먹어도 맛있는데요.

  • 20. ..
    '16.2.1 10:19 PM (123.111.xxx.64)

    이번에 곱창김 첨으로 먹어봤는데 완전 맛있어요!! 다른김 못먹겠어요 ㅠㅠ
    비싸도 곱창김만 먹고싶어요~

  • 21. 42.148
    '16.2.1 10:26 PM (42.148.xxx.154)

    http://cookpad.com/recipe/680116/tsukurepos
    여기 보시면 검은 죽 같은 게 김입니다.
    노리 츠꾸다니 라고 합니다.
    끓일 때 숟가락으로 계속 저어 주면 타지 않아요.죽이 될 때 까지요.
    너무 짜지 않게 물도 한 수저 정도 넣는 것 같네요.

  • 22. ..
    '16.2.1 11:30 PM (58.236.xxx.91) - 삭제된댓글

    저도 재래김을 좋아했는데요..

    돌김이 맛있다길래 근래 돌김을 샀는데..
    돌김은 일반김 보다

    기름칠 하지 않고 그냥 불에
    좀더 바싹 구워요

    타기전까지 굽구요..
    그리고 간장양념이든 간장이든
    밥이랑 먹으시면 맛있어요

    재래김과 다른 오도독 오도독 하는
    맛이 느껴져요...

    조개살 양념해서 같이 먹어도
    밥도둑 이네요

  • 23. ㅇㅇ
    '16.2.2 12:27 AM (118.218.xxx.8)

    42.148님..알려주셔서 고마워요~~도전! 노리츠쿠다니ㅎㅎ

  • 24.
    '16.2.2 1:40 AM (211.36.xxx.48)

    돌김 맛있더라구요

  • 25. ....
    '16.2.2 11:51 AM (211.210.xxx.30)

    구멍 숭숭 뚫리고 거칠거칠 두툼 한 맛에 먹어요.
    파래김은 조미김으로 좋고
    돌김은 그냥 구워서 간장 찍어 먹으면 맛있고요.

  • 26. ^^
    '16.2.3 9:16 AM (124.56.xxx.47)

    돌김에 마음을 열어보려고 올린 글인데
    좋은 정보도 얻고, 고맙습니다.
    저도 돌김의 깊은 맛을 음미하면서 먹어보려구요.

    42.148님 고맙습니다. 전혀 모르던 신세계예요^^

  • 27. 감사해요
    '17.3.6 7:49 PM (175.223.xxx.54)

    ㅡㅡㅡㅡㅡㅡㅡ 돌김 맛나게 먹는법 - 노리츠쿠다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782 저학년부터 국영수학원 보내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aa 10:12:38 14
1607781 필수과 수가가 엄청 낮네요. 7 필수과 10:07:54 115
1607780 尹, 김홍일 방통위원장 사표수리, 후임 이진숙 등 거론 3 탄핵전 사표.. 10:07:36 224
1607779 엑셀을 잘못 밟은 거예요 11 ... 10:02:12 1,009
1607778 치매 걸리기 쉬운 성격이 7 치매 10:01:05 653
1607777 한남들은 죽어야 된다고 노래부르던 페미들은 21 페미집단 09:57:00 493
1607776 오페라덕후 추천 무료 공연(더클래식 양산) 1 오페라덕후 09:56:10 169
1607775 시청 사고영상 보셨어요? 9 ... 09:54:55 1,366
1607774 시청 사고 관련 목격자와 전문가 이야기 2 ........ 09:52:35 1,266
1607773 얼마전에 택시랑 사고났던거 생각나네요. ㅇㅇ 09:51:55 219
1607772 부산분들게 길좀 여쭐게요. 8 부산 09:51:22 208
1607771 서울에 지금 비오기 시작했나요? 7 지금 09:47:42 480
1607770 사람 9명 죽여놓고 흉통 허리통증으로 서울대 입원 9 사이코패스 09:46:57 1,660
1607769 승진 축하 회식 후 참변이라네요 6 ... 09:44:44 1,988
1607768 거참 허웅에 관심 많네. 4 거참 09:41:20 552
1607767 어제 사건 가해자 부인인지 흰 원피스입고 31 .. 09:39:16 2,818
1607766 갈라치기에 반대합니다 11 에흐 09:37:18 284
1607765 노인들은 대차게 까면서 남자들은 안까네 21 09:34:28 586
1607764 크롬에 시크릿 창 아이콘 없앨 수 있나요? 작업표시 09:34:16 69
1607763 윤씨 좋아하는 사람들은 14 ㅗㄹㄹㅇ 09:30:55 559
1607762 결이 다른 사람들 8 iii 09:27:16 789
1607761 남편의 당뇨 22 장마비 09:25:09 1,578
1607760 시어머니 외모지적 21 ㅇㅇ 09:20:59 1,899
1607759 마트 주차장에서 70대 운전자에게 치일뻔했어요 5 사고 09:20:36 1,222
1607758 박사할까요? 미친걸까요? 20 졸업 09:17:42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