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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찬해서 먹으라니까

저만 쳐다봄 조회수 : 4,756
작성일 : 2016-02-01 17:41:36
미치겠네요
감기몸살에 집안일에 회사일까지 겹쳐
몸살나서
오늘 남편도 휴가낸 상태인데
시금치.콩나물 두개있어서
방법 알려준지도 십년
나이도 오십넘은 사람이 쳐다보고

요리하라고 . 아침 점심도 김에 있는반찬
먹은터라 꼭 요리해달라는데
반찬가게 가라니까 절대 노 외식 노
뭐 어쩌라구
IP : 220.95.xxx.10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달하면
    '16.2.1 5:43 PM (218.235.xxx.111)

    되죠....그것도 아니면
    한끼굶으면 몸에도 좋아요(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 2. ㅇㅇ
    '16.2.1 5:48 PM (180.224.xxx.103)

    먹고싶은 사람이 해먹어야 죠 라면을 먹던 시켜먹던 해먹던
    무조건 아프다고 누워있어요
    밥도 못먹겠다고 하세요

  • 3. 철들래?
    '16.2.1 5:49 PM (220.95.xxx.102)

    애들이 중학생 이것들은 공부가 유세인지 이제껏 게임하다
    밥달라 난리
    지금 제가 밥할상태가 아닌데

  • 4. ..
    '16.2.1 5:51 PM (112.140.xxx.220)

    에그...지지리 화상이네요
    아내가 몸져 누웠는데 아니 반찬도 하나 못하나요?

    남편들 최소한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 정도는 만들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살 날이 30년도 더 남았는데 그동안 누굴 괴롭힐려고 아무것도 못하나요
    행여 님이 먼저 가더라도 혼자 남아선 어쩌려고?
    그땐 애먼 자식들 괴롭히시려나~~

    것두 다 님이 그렇게 만든거예요
    지금부터 하나씩 가르치세요

  • 5. 배달하면
    '16.2.1 5:51 PM (218.235.xxx.111)

    중학생이요?
    헐.기가찬다


    배달 시키든지
    나가먹든지
    라면이라도 끓이든지.

    우리집 중2아들
    초1때부터 후라이...등등 해왔습니다.
    님 회복되면
    애들 ㄱ육부터 다시 시켜야할판.

  • 6. ㅇㅇ
    '16.2.1 5:51 PM (180.224.xxx.103)

    해주지 마세요
    중학생 정도면 엄마가 아프면 죽사오고 하던데
    아파도 엄마가 밥해주면 괜찮으니까 해주는 구나 합니다

  • 7. ...
    '16.2.1 5:57 PM (220.75.xxx.29)

    초등생 딸은 라면 끓여먹고
    중등생 딸은 브런치를 차려먹고
    53살 남편은 피자굽고 호떡 만들어먹어요.
    날 때부터 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 8. 아빠한밥 안먹어
    '16.2.1 6:00 PM (220.95.xxx.102)

    반찬 가르친지 몇년인데
    남편은 콩나물을 끓는물에 데쳐내질
    않나
    볶음밥하게 재료 썰으라니까
    당근을 채썰어 넣고 있고
    소금밥이고
    애들은 후라이 딱 하고
    요리를 이리 못할수가 있을까요?

  • 9. ..
    '16.2.1 6:02 PM (223.62.xxx.103)

    이해할 수 없음요
    남편이 음식 못하는 것도 그렇지만 그보다도 아내가 아픈데 뭘 어쩌라고.. 애들은 또...

  • 10. ...
    '16.2.1 6:08 PM (121.130.xxx.161)

    엄마가 무쇠인줄 아나보네요.
    중학생정도면 죽을 끓여서 엄마를 드릴 수도 있는 나이인데...
    라면을 끓여먹든, 짜장면 배달을 시켜서 먹든,
    이도저도 싫다하면 그냥 한 끼 굶으라 하세요
    한 끼 건너뛴다고 죽는 것도 아닌데
    정말 배고프면 빵이라도 사다먹겠죠...
    참 남편도 애들도 너무하네요...

  • 11. ???
    '16.2.1 6:13 PM (220.95.xxx.102)

    떡국 좋아해서 제가 아침에 소고기육수 내놓은게 있어서
    거기에 떡만 넣고 하라니
    뭘 넣으라고?

    뭐? 떡만
    뭐? 만두? ? 아니 거기 떡
    어? 거기가 뭐야?
    귀도 안들리나봐요 .

    그러더니 가보니 떡이 바닥에
    다 붙어타고
    소금왕창
    탈때까지 뭐한거??
    늘 이런식

  • 12. 짜증나
    '16.2.1 6:21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

    글만 읽어도 짜증 만땅이네요.
    남편이 아예 귀를 닫고 일부러 안 들으려고 하는 거네요.
    배우려는 자세가 안 되있어요.
    원래 자기 할 일도 아니라 생각하면서 생색 내려고만 하는 타입.
    모른 척 하고 구냥 누워계세요.
    할 줄 모르면 인터넷에서 레시피 찾아 보고 하면 될 걸
    누구는 첨부터 배워서 태어났나///
    계란 후라이 해서 김치랑 먹으라 하심 되겠네요.

  • 13. ..
    '16.2.1 6:49 PM (1.233.xxx.136)

    남편분 같이 안만들려면 자식도 가르치고 본인이 안하면 굶는거라고 가르치세요
    한끼 굶어도 안죽고 건강에 좋고 입맛 살아요

  • 14. 처음부터 큰기대마시고
    '16.2.1 7:06 PM (175.120.xxx.230)

    눌러붙은 떡국을했어도 그냥차려먹으라하세요
    본인들이한음식 버릴정도로 기가막히게했어도
    놔두시고 원글님은 끙끙거리고 돌아누우세요
    저들도 엄마귀한줄알아야지요
    내몸은 결혼하는순간 다들강철인줄알아요
    내몸내가사랑하고 보듬으세요
    하다하다안되면 2틀3일 사다먹어도
    원글님몸회복할수만있다면 저들끼리하도록
    놔두세요 님이 그새못참고 힘든몸이끌고
    부엌에서 차려내니 그수고로움을 모르는거예요
    밥에다김
    밥에다계란이라도 먹게놔둬버리세요
    절대건강한사람들은 굶지않아요
    집에김치는기본으로있을터이니
    위치만가르쳐주고 푹쉬세요
    집안식구들이 원글님을 나몰라라하니
    님이몸이회복할때까지 손놔버리세요
    절대안굶습니다

  • 15. 중학생이면
    '16.2.1 7:10 PM (182.230.xxx.188) - 삭제된댓글

    힌끼 굶어도 되겠어요.
    우리집 초딩들 계란후라이하고 토스트 하고 라면도 끓일 줄 알아요.
    남편은 이박삼일쯤 애들이랑 밥 해먹고 살 수 있고요.
    식구들중에 아무도 밥 한끼 차릴 사람이 없다는 건 문제가 있어요.
    그냥 굶으라 하세요.

  • 16.
    '16.2.1 8:29 PM (175.223.xxx.74)

    도대체 왜 그렇게 버릇들이셨어요? 좀 사먹으라하세요.
    반찬가게 맛있고 깨끗한 데 많아요. 진짜 애들도 아니고
    한대쥐어박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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