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반찬해서 먹으라니까

저만 쳐다봄 조회수 : 4,808
작성일 : 2016-02-01 17:41:36
미치겠네요
감기몸살에 집안일에 회사일까지 겹쳐
몸살나서
오늘 남편도 휴가낸 상태인데
시금치.콩나물 두개있어서
방법 알려준지도 십년
나이도 오십넘은 사람이 쳐다보고

요리하라고 . 아침 점심도 김에 있는반찬
먹은터라 꼭 요리해달라는데
반찬가게 가라니까 절대 노 외식 노
뭐 어쩌라구
IP : 220.95.xxx.10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달하면
    '16.2.1 5:43 PM (218.235.xxx.111)

    되죠....그것도 아니면
    한끼굶으면 몸에도 좋아요(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 2. ㅇㅇ
    '16.2.1 5:48 PM (180.224.xxx.103)

    먹고싶은 사람이 해먹어야 죠 라면을 먹던 시켜먹던 해먹던
    무조건 아프다고 누워있어요
    밥도 못먹겠다고 하세요

  • 3. 철들래?
    '16.2.1 5:49 PM (220.95.xxx.102)

    애들이 중학생 이것들은 공부가 유세인지 이제껏 게임하다
    밥달라 난리
    지금 제가 밥할상태가 아닌데

  • 4. ..
    '16.2.1 5:51 PM (112.140.xxx.220)

    에그...지지리 화상이네요
    아내가 몸져 누웠는데 아니 반찬도 하나 못하나요?

    남편들 최소한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 정도는 만들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살 날이 30년도 더 남았는데 그동안 누굴 괴롭힐려고 아무것도 못하나요
    행여 님이 먼저 가더라도 혼자 남아선 어쩌려고?
    그땐 애먼 자식들 괴롭히시려나~~

    것두 다 님이 그렇게 만든거예요
    지금부터 하나씩 가르치세요

  • 5. 배달하면
    '16.2.1 5:51 PM (218.235.xxx.111)

    중학생이요?
    헐.기가찬다


    배달 시키든지
    나가먹든지
    라면이라도 끓이든지.

    우리집 중2아들
    초1때부터 후라이...등등 해왔습니다.
    님 회복되면
    애들 ㄱ육부터 다시 시켜야할판.

  • 6. ㅇㅇ
    '16.2.1 5:51 PM (180.224.xxx.103)

    해주지 마세요
    중학생 정도면 엄마가 아프면 죽사오고 하던데
    아파도 엄마가 밥해주면 괜찮으니까 해주는 구나 합니다

  • 7. ...
    '16.2.1 5:57 PM (220.75.xxx.29)

    초등생 딸은 라면 끓여먹고
    중등생 딸은 브런치를 차려먹고
    53살 남편은 피자굽고 호떡 만들어먹어요.
    날 때부터 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 8. 아빠한밥 안먹어
    '16.2.1 6:00 PM (220.95.xxx.102)

    반찬 가르친지 몇년인데
    남편은 콩나물을 끓는물에 데쳐내질
    않나
    볶음밥하게 재료 썰으라니까
    당근을 채썰어 넣고 있고
    소금밥이고
    애들은 후라이 딱 하고
    요리를 이리 못할수가 있을까요?

  • 9. ..
    '16.2.1 6:02 PM (223.62.xxx.103)

    이해할 수 없음요
    남편이 음식 못하는 것도 그렇지만 그보다도 아내가 아픈데 뭘 어쩌라고.. 애들은 또...

  • 10. ...
    '16.2.1 6:08 PM (121.130.xxx.161)

    엄마가 무쇠인줄 아나보네요.
    중학생정도면 죽을 끓여서 엄마를 드릴 수도 있는 나이인데...
    라면을 끓여먹든, 짜장면 배달을 시켜서 먹든,
    이도저도 싫다하면 그냥 한 끼 굶으라 하세요
    한 끼 건너뛴다고 죽는 것도 아닌데
    정말 배고프면 빵이라도 사다먹겠죠...
    참 남편도 애들도 너무하네요...

  • 11. ???
    '16.2.1 6:13 PM (220.95.xxx.102)

    떡국 좋아해서 제가 아침에 소고기육수 내놓은게 있어서
    거기에 떡만 넣고 하라니
    뭘 넣으라고?

    뭐? 떡만
    뭐? 만두? ? 아니 거기 떡
    어? 거기가 뭐야?
    귀도 안들리나봐요 .

    그러더니 가보니 떡이 바닥에
    다 붙어타고
    소금왕창
    탈때까지 뭐한거??
    늘 이런식

  • 12. 짜증나
    '16.2.1 6:21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

    글만 읽어도 짜증 만땅이네요.
    남편이 아예 귀를 닫고 일부러 안 들으려고 하는 거네요.
    배우려는 자세가 안 되있어요.
    원래 자기 할 일도 아니라 생각하면서 생색 내려고만 하는 타입.
    모른 척 하고 구냥 누워계세요.
    할 줄 모르면 인터넷에서 레시피 찾아 보고 하면 될 걸
    누구는 첨부터 배워서 태어났나///
    계란 후라이 해서 김치랑 먹으라 하심 되겠네요.

  • 13. ..
    '16.2.1 6:49 PM (1.233.xxx.136)

    남편분 같이 안만들려면 자식도 가르치고 본인이 안하면 굶는거라고 가르치세요
    한끼 굶어도 안죽고 건강에 좋고 입맛 살아요

  • 14. 처음부터 큰기대마시고
    '16.2.1 7:06 PM (175.120.xxx.230)

    눌러붙은 떡국을했어도 그냥차려먹으라하세요
    본인들이한음식 버릴정도로 기가막히게했어도
    놔두시고 원글님은 끙끙거리고 돌아누우세요
    저들도 엄마귀한줄알아야지요
    내몸은 결혼하는순간 다들강철인줄알아요
    내몸내가사랑하고 보듬으세요
    하다하다안되면 2틀3일 사다먹어도
    원글님몸회복할수만있다면 저들끼리하도록
    놔두세요 님이 그새못참고 힘든몸이끌고
    부엌에서 차려내니 그수고로움을 모르는거예요
    밥에다김
    밥에다계란이라도 먹게놔둬버리세요
    절대건강한사람들은 굶지않아요
    집에김치는기본으로있을터이니
    위치만가르쳐주고 푹쉬세요
    집안식구들이 원글님을 나몰라라하니
    님이몸이회복할때까지 손놔버리세요
    절대안굶습니다

  • 15. 중학생이면
    '16.2.1 7:10 PM (182.230.xxx.188) - 삭제된댓글

    힌끼 굶어도 되겠어요.
    우리집 초딩들 계란후라이하고 토스트 하고 라면도 끓일 줄 알아요.
    남편은 이박삼일쯤 애들이랑 밥 해먹고 살 수 있고요.
    식구들중에 아무도 밥 한끼 차릴 사람이 없다는 건 문제가 있어요.
    그냥 굶으라 하세요.

  • 16.
    '16.2.1 8:29 PM (175.223.xxx.74)

    도대체 왜 그렇게 버릇들이셨어요? 좀 사먹으라하세요.
    반찬가게 맛있고 깨끗한 데 많아요. 진짜 애들도 아니고
    한대쥐어박고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773 연예인 몸무게를 목표로하는거? 8 체중 2016/04/26 1,979
551772 여기 글들 보면 전문직한테 요즘 누가 돈들고 가냐고 하시는데 14 ... 2016/04/26 7,183
551771 인생포기-꺼억 ~ 4 2016/04/26 1,653
551770 청와대 연못에는 1000마리의 잉어가 산다? 1 뉴스타파 2016/04/26 1,135
551769 샴푸나 화장품 만들어 쓰시는 분 계시나요? 4 양파 2016/04/26 921
551768 동탄아파트광고멘트 들어보셨나요?? 3 라디오에서 2016/04/26 2,010
551767 어버이날 선물 고민이에요 5 해마다 이때.. 2016/04/26 1,325
551766 주부, 안신은듯한 스타킹 알고계시면 추천부탁드려요 ㅜㅜ 2 스타킹 2016/04/26 1,589
551765 유아교육과 3년제 학생들에게 교육대학원 유교과 합격비결 과 유정.. 2 월미 2016/04/26 945
551764 엄지발톱이 들려서 구두신으면 아프신분 계세요? 5 질문 2016/04/26 3,853
551763 피부염에 달맞이꽃 종자유 를 바르는 거 효과있나요? 3 달맞이오일 2016/04/26 3,704
551762 식도암 2 2016/04/26 2,283
551761 지금 이슈되는 설리 클럽영상이라네요. 33 ㄴㄴ 2016/04/26 30,321
551760 식기세척기 쓰시는 분들 세제 뭐쓰세요? 5 ,,,, 2016/04/26 1,893
551759 박지원 "호남, 특정인 집권 도와주고 반대급부 받자는 .. 2 관심 2016/04/26 1,000
551758 듀오락이 효과가 없어요 3 2016/04/26 1,792
551757 방앗간이에요~질문요^^(플리즈 ㅠ) 1 콩가루 2016/04/26 575
551756 호남인은 2등 시민인가요 11 울퓨리 2016/04/26 1,036
551755 "후레자식연대" 어버이 연합 풍자 6 .. 2016/04/26 1,553
551754 유산균 - Vsl#3 와 자로우 둘 다 드셔보신 분,,,,, 9 건강 2016/04/26 4,787
551753 내가 만든 부추김치가 너무 맛있어요 3 건강한 돼지.. 2016/04/26 2,924
551752 친한친구 조부모 조의금 3 여울 2016/04/26 5,768
551751 깻잎김치 냉동해도 될까요? 3 선샤인 2016/04/26 1,362
551750 이런건 결벽증 아니죠? 1 .. 2016/04/26 949
551749 월세 독촉? 언제쯤 하세요? 3 빠빠시2 2016/04/26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