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카페 가는 사람

dddd 조회수 : 3,161
작성일 : 2016-02-01 16:43:40
인스타 하는데 매일 매일 카페에서 커피 마신 사진 올라와요.
외식한 사진오 며칠걸러 한 번은 올라오고
카페도 주변에 흔한 스타벅스 이런데 보다는
교외에 개인 카페 위주로.

욕 하자는건 아니고요. 그런 여유로움이 부러워서요.
경제적 여유도 그렇지만 일상에서 그 사람은 카페 가는게 취미인거 같은데 취미 생활 할 심리적 여유 같은거?
그리고 그렇게 항상 같이 갈 사람이 있다는 것도요.

그리고 또 한가지. 그 사람 지인은 카페가서 한 잔만 시켜 나눠먹자고 안 하는거 같은것도요. ㅎㅎㅎ
IP : 110.70.xxx.1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린
    '16.2.1 4:47 PM (168.188.xxx.133)

    그런 여유 부럽죠 저도 일하다가 가끔 들여다보고있으면 평일 여유 즐기는사람들 참 부럽더라구요 아마 그분의 취미일수도있지만 인스타때문에 한번 갈거 두번 세번 또 새로운곳 찾아가고 ㅎㅎ 그런거 일수도있어요 의외로 보여주기에 중독되있는 사람도있더라구요 ㅎㅎ

  • 2. ....
    '16.2.1 4:49 PM (220.127.xxx.135)

    나름 유명한 인스타 하는 여성분 아는데요 혹시 같은분인지
    사진을 하도 찍어대서 뭔가 분위기 있어뵈고 딸 데리고 인형놀이처럼 하며..
    그런데 딴게 별것이(ㅠ.ㅠ) 없어요 그냥 딱 인스타에 나오는는 그거 까페놀이 끝!!!!
    완전 중독이죠..
    어찌 글은 또 그렇게 뭔가 있어보이게 잘??? 쓰는지..
    안타까워요..
    하지만 팔로워는 많아지고..ㅋㅋㅋㅋ제가 보기엔 코메디
    첫댓글님처럼..진짜 과소비예요
    그놈의 인스타때문에 카페를 여기저기 더 찾아다닌다니까요

  • 3. 귀차니즘
    '16.2.1 4:50 PM (175.203.xxx.195)

    예전엔 저도 그랬는데 이젠 돈주고 가자하면 갈까.. 집에서 혼자 마시는게 좋네요. 휴대폰 울릴때마다 만나자고 할까봐 깜짝깜짝 놀라고.. 그것도 다 한때인가봐요. 부러울때 즐기세요.

  • 4.
    '16.2.1 5:03 PM (125.182.xxx.27)

    그런사람은 돈을쓰죠 돈을 버는게아니고

  • 5.
    '16.2.1 5:11 PM (223.62.xxx.83) - 삭제된댓글

    저 백수 시절 그랬어요 ㅎㅎ 하루 일과가 카페 한 두군데 가기. 근데 주중엔 전 그냥 혼자서 카페 갔는데...

    근데 뭐 회사 다녀도 커피는 한잔 이상 하게 되긴
    하더라고요. 죽 치지 못할 뿐.

  • 6. 우울증으로
    '16.2.1 6:50 PM (39.7.xxx.241)

    정신과 진료비대신 맛집 예쁜집 찾아다니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어요. 뭐가 되었든 우울할 틈도 없이 사는 처지로서는 부러운건 사실

  • 7. ..........
    '16.2.1 7:00 PM (218.50.xxx.146)

    아는집이 그래요.
    가족들 우르르 까페가서 아이들 메뉴도 개당 하나씩.
    그게 한달이면 보름이상을 그래요.
    알고보면 나름 자영업이시라 다 영수증처리 되나보더라구요.
    차도 외제차에 외식에......
    그냥 그런 삶도 있더라구요.
    세금관련해서도 어떻게 처리했다라고 이야기하는데 무심코 집에서 그이야기했더니 울남편 그사람은 당신하고 되게 친하다고 생각하나보네? 겁없이 어떻게 그런소리를 해....쩝....그사람 저랑 그리 안친한데...

  • 8. wisdomgirl
    '16.2.1 10:00 PM (218.232.xxx.217)

    인스타같은거 왜보나여 정신적으로 안좋을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685 티비소설연기자 질문 2016/02/19 499
529684 옥소 드라잉매트 쓰시는분~ 3 궁금 2016/02/19 1,480
529683 층간소음 어떻게 해야 말을 듣나요 10 ... 2016/02/19 1,662
529682 자문을 구합니다. 증여관련 2 속상해요 2016/02/19 876
529681 온라인에서 드림하고 살짝 서운하네요 27 ........ 2016/02/19 5,214
529680 질문 ㅡ 벌게같이생긴 채소? 식품 2 ... 2016/02/19 537
529679 영어질문이에요.... 2 영어 2016/02/19 470
529678 밥솥이 오래되면 밥맛이 없어지나요? 12 9년사용쿠쿠.. 2016/02/19 2,742
529677 꽃보다 청춘.. 이 기사 너무 웃기지 않나요? 4 래하 2016/02/19 2,718
529676 (혐오주의) 개 키우는 집에 갔다가 너무 놀랬는데요 58 ..... 2016/02/19 20,585
529675 예전 장터에 라벤다 (갓김치)님 연락처 좀 알려주세요 3 eeehee.. 2016/02/19 602
529674 초등 종업식때 선생님께 선물이나 문자 안드리면 이상한가요? 5 궁금 2016/02/19 1,347
529673 박근혜가 초래한 '4차 조선전쟁' 위기 2 비극 2016/02/19 1,040
529672 40대 분들 친정서 유산 받으면 뭐하실건가요? 18 ... 2016/02/19 5,192
529671 자기보다 잘난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분 있나요? 3 ... 2016/02/19 1,788
529670 오후를 신나게 Mark Ronson- Uptown funk 추.. 점심 2016/02/19 390
529669 끓어넘치지 않는 냄비 20 맹랑 2016/02/19 5,382
529668 제 증상 좀 봐주세요 9 폐경되신분 2016/02/19 1,308
529667 고사리.... 5 보름나물 2016/02/19 1,255
529666 아들때문에 심장이 터질 것 같아요. 71 아들 2016/02/19 27,614
529665 동사무소 직원이랑 싸울뻔했는데 19 ㅇㅇ 2016/02/19 5,955
529664 또 방학.. 겨울이 너무 길어요...ㅠ 5 ㅇㅇ 2016/02/19 2,070
529663 면접본 회사에 합격여부 물어봐도 될까요 4 ㅜㅜ 2016/02/19 1,746
529662 두드러기 약은 거의 비슷한가요? 1 2016/02/19 892
529661 국민연금 넣을려니 3 2016/02/19 1,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