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을 끊어야하는데 못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조회수 : 1,846
작성일 : 2016-02-01 16:17:39
부모의 학대 폭언으로 결혼후 배우자와 자녀가 고통받는데도 만남을 계속하고 회피하는 이유가 뭘까요 본인이 가장 큰 피해자인데 늘 당하기만 하고 반격도 못하고 있어요. 해결책은 뭘까요
IP : 220.118.xxx.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 4:19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심리상담이 필요한 거 같아요

  • 2. 잘못된 효사상
    '16.2.1 4:21 PM (1.176.xxx.65)

    때문입니다.
    부모를 버리면 패륜이라는 부정적사고가 세뇌되서 떠나지 못하는겁니다.

    떠날때는 날아오는 번개를 감당하겠다는 결단이나용기가 없이는 절대 벗어날수없고 무의식의 분노가 커져버리면 부모를 죽이기도 합니다.

  • 3. 외로움이 무서운 모양이죠.
    '16.2.1 4:22 PM (114.129.xxx.173)

    그런 사람에게는 양자선택을 시켜야 합니다.
    부모를 선택할 건지, 배우자와 자녀를 선택할 건지...
    그래도 부모를 버리지 못하겠다면 배우자와 자녀가 남편과 연을 끊어야 합니다.
    진심으로요.
    생즉필사 사즉필생입니다.

  • 4. ..
    '16.2.1 4:27 PM (121.88.xxx.35)

    불쌍한 사람이에요...제대로 성장성숙이 안되어 판단할 기준도 형성이 안된거죠...더이상 버틸 힘이 없을때 그제서야 피눈물 쏟으며 부모원망하고 홧병나는거죠..

  • 5. 세뇌된거에요
    '16.2.1 4:29 PM (223.62.xxx.35)

    혹시 장녀 아닌가요?
    잘못된 효사상을 끊임없이 주입했을 확률 큽니다.
    그리고 끊질 못하고 우유부단한 본인 성격탓이고..

  • 6.
    '16.2.1 4:34 PM (175.203.xxx.195)

    그런관계에 길들여져서 그렇죠. 노예들 보세요. 언제든 벗어나고 도망칠 수도 있는데 그곳에 있다보면 판단력 흐려진다잖아요.

  • 7. 추가로
    '16.2.1 4:37 PM (175.203.xxx.195)

    얼마전 인분교수 사건도 그렇고요. 가해자도 피해자도 정상적인 사고 범위에서 벗어나 비상식적인 일들을 벌였잖아요.
    피해자 친구가 도와주지 못했으면 벗어나기 힘들었을테죠.

  • 8. ...
    '16.2.1 5:43 PM (220.73.xxx.248)

    한쪽이 못하면
    다른 한쪽이 칼을빼서 잘라야지요.
    내 가족이 망가지기전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579 미국에서 음식시킬때 인원수대로 시켜야하나요? 26 몇인분? 2016/05/16 5,095
557578 저희 시부모님 잉꼬부부시거든요 14 ... 2016/05/16 5,663
557577 등경락받으면 1키로씩 빠져요.진짜 경락때문일까요? 6 등살 2016/05/16 4,902
557576 종합소득세는 고지서가 언제 나오나요? 3 지혜를모아 2016/05/16 1,780
557575 방습제 버리지 마세요 ㅡ 활용팁 10가지 3 유용한정보 2016/05/16 3,715
557574 어제밤에 소고기를 사다 냉장고 안넣고 아침까지 주방에다 뒀네요 11 ㅜㅜ 2016/05/16 2,438
557573 정말 안타깝네요 9 ... 2016/05/16 2,550
557572 아파트 이사중인데 베란다물청소? 16 ... 2016/05/16 3,618
557571 실내에 먼지가 너무 잘 쌓여요. 14 . . . .. 2016/05/16 5,800
557570 가습기살균제와 세월호, 닮았네요 8 ... 2016/05/16 1,078
557569 인터넷에서 사는 옷은 왜 이럴까요? 19 ㅇㅇ 2016/05/16 7,476
557568 BBC, 힐스보로-세월호 유가족 만남 타전 light7.. 2016/05/16 655
557567 2016년 5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5/16 630
557566 이런걸로도 병원을 가나요? 10 40대중반 2016/05/16 2,056
557565 잠 좀 푹 자고 싶어요..엉,엉 13 2016/05/16 4,472
557564 식단조절과 하루에 4km걷기 9 느긋함과여유.. 2016/05/16 6,566
557563 저같은사람도있을까요?(글이 길어요) 15 후회 2016/05/16 3,667
557562 딸애 성년의날에 선물을 준비 못했는데, 당장.. 3 축하 2016/05/16 1,814
557561 뭘하든 큰애가 더 어렵지 않나요?, 이런 아이는 어떻게 해야하.. 2 엄마 2016/05/16 1,012
557560 빠듯한 전업 주부들 어떻게 사시나요? 23 .. 2016/05/16 7,981
557559 크록스 샌들도 서비스 되나요? 3 샐러드 2016/05/16 1,691
557558 50대60대분들이 언니라고부르는거 ..... 18 진짜궁금 2016/05/16 4,505
557557 롱디 이렇게 정리돼 가는지 6 허허로운 2016/05/16 3,636
557556 짜지지 않는 여드름 ㅠ 3 .... 2016/05/16 5,715
557555 보통 터울이 2-3살이 많던데 제일 장점이 많아서 그런건가요? 2 .... 2016/05/16 1,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