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견례합니다.

긴머리무수리 조회수 : 1,603
작성일 : 2016-02-01 15:47:41

오랜만이예요,, 82식구님들..^^


제가 이번에 사위를 보게 되었어요.


2월6일에 상견례를 하러 서울에 올라갑니다.

명절도 쇨겸해서 날짜를 이렇게 잡았어요,,

두번 발걸음 안할려고요 -_-


내가 시집 가는 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입니다.

아마도 고장이 날듯해요..


한 번 경험했던 선배님들 경험담 들 좀 풀어놔보셔요..

상견례 어떻게들 하셨어요?

IP : 221.166.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먼저
    '16.2.1 4:01 PM (180.228.xxx.226)

    축하드리고요.
    저도 낑겨 들을게요.ㅎ

  • 2. 애엄마
    '16.2.1 4:11 PM (180.182.xxx.71) - 삭제된댓글

    일단 사위 보시는거 축하드려요~~
    과하지 않은 내 자식 자랑과 과한 사위될 사람 자랑이면 되지 않겠어요? ^^

  • 3. 긴머리무수리
    '16.2.1 4:25 PM (221.166.xxx.68)

    과한 자식자랑은 할게 없답니다,ㅎ
    그래도 새겨들을게요,,고슴도치라서.

  • 4.
    '16.2.1 5:08 PM (14.52.xxx.25)

    과하지 않은 품위있고 세련된 차림이 기본 이겠지요.
    상견례 자리에서 예비 사돈 면전에서 대놓고
    집 평수, 예단, 예물, 혼수....
    이런 얘기는 하는거 아니에요.
    나중에 자식들 통해서 얘기하고 전달하면 되는 겁니다.
    상대 자식도 좋은점 있으면 콕 집어서
    이런 점이 특히 좋더라고 칭찬해 주시구요.
    온화하고 부드러운 미소 띄우고 있으세요.
    맛있는거 나오면 이것도 드셔 보시라고 권해도 보구요.

  • 5. 축하합니다
    '16.2.1 5:32 PM (120.142.xxx.114)

    1년전의 경험자입니다.
    저 역시 처음이라 너무나 어색했다는 (특별히 할말이 없드라구요, 남편역시 침묵은 왕)
    저 역시 예비사위 좋다는 말 몇마디와 식사 시간만 흐르길...

  • 6. 저는
    '16.2.1 8:26 PM (123.215.xxx.208)

    직장 1년차 딸래미 소개팅 나갔는데도
    제가 살짝 흥분상태^^;;

    원글님 충분히 잘하실분일듯 ᆢ글보니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332 어릴 때 참 많이 맞고 자랐는데 3 ... 17:25:49 173
1607331 말다툼을 했는데, 기분이 너무 별로예요 7 .. 17:23:30 289
1607330 지인이 딸을 약대보내고 싶어하는데 7 ㅇㄴㅁ 17:22:14 362
1607329 넷플릭스 '내가 죽던날' 추천 1 .. 17:21:17 259
1607328 내 인생은 어떻게 될까 너무 걱정됩니다 5 ㅇㅇ 17:21:13 346
1607327 치과에서 크라운 했는데 다른 치아가 아파요 치과 17:20:09 48
1607326 동탄사는 아들한테 공동화장실 갈때 경찰부르라 했어요 12 ..... 17:19:07 599
1607325 돌싱글즈 보면 재혼하기 힘들다싶어요 4 어휴 17:13:59 533
1607324 대한민국 5번째 비싼 집에서 살고 있는 성공한 흙수저 출신 병원.. 1 ㅇㅇ 17:12:06 805
1607323 폰 연락처가 다 사라졌어요 2 어설프게 17:12:04 281
1607322 주말에 마트는 지옥 이네요... 10 17:09:28 1,210
1607321 40대 후반에 강수지처럼 이뿌면 2 ,,, 17:08:43 692
1607320 쿠팡은 어느나라건가요 7 . . . 17:08:32 431
1607319 박준형.옥동자는 하나 터져서 평생 먹고사네요. 6 , , , .. 17:07:36 905
1607318 설경구..안 좋아하지만 3 17:06:37 620
1607317 국민청원 다들 50분씩 기다리신건가요? 4 루비 17:06:22 262
1607316 50대 직장인분들 무슨운동하세요? 1 17:06:05 213
1607315 밤호박 보관법 궁금해요 1 베이글 16:58:46 146
1607314 아침부터 남편이랑 싸웠는데..19금 8 ... 16:55:49 1,603
1607313 꽃중년 신성우 보는데 너무 모범적이네요 2 신성우 16:55:36 1,033
1607312 미운우리새끼 성형편요 ㅇㅇ 16:53:05 505
1607311 낮과밤이 다른그녀 9 16:46:58 1,384
1607310 미용실에 앉아 있는게 너무 힘들어요 15 16:46:52 1,538
1607309 제습기 전기세 7 ... 16:44:26 658
1607308 지금 서울날씨 밖에 빨래널 날씬가요? 3 16:42:42 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