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근종 진단 어떡할까요?

챠우깅 조회수 : 2,558
작성일 : 2016-02-01 15:40:33

오늘 자궁검사 하려고 병원 다녀 왔는데요....

자궁근종 진단을 받았어요.....

휴.... 너무 걱정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혼동이 오네요.


여러 곳에 문의 넣어 질문해 봤더니

적출이랑 하이푸?? 라는 치료 문의가 가장 많더라고요...


약물치료는 크게 효과 없다고 하신 분들이 많기에..

적출이랑 하이푸 중 고민인데

어떤 치료가 좋을까요?

IP : 222.106.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병원이
    '16.2.1 3:42 PM (218.235.xxx.111)

    대형병원인가요?
    개인병원인가요?

    특히 산부인과의사들...너무...모자란 사람들이 많아

    근종이다 아니다...지들마다 말이 다릅디다
    심지어 어떤 남자의사는 환자인 저보고
    이거 근종이죠? 라고 묻는놈도 있습디다.

    두번 세번 확인하세요

  • 2. ㄴㄷ
    '16.2.1 3:43 PM (220.95.xxx.102)

    근종 몇센치 이신데요?
    저는 소변을 자주보러가요
    왜 그런지
    1센치 짜리 서너개 갑자기 생겼다는데
    근종이 앞쪽을 압박해서 소변 가는건지 그전에도 그런일 있었지만

    사십중반 곧 폐경되겠지 했더니
    이게뭔가 싶네요

  • 3. remy하제
    '16.2.1 3:45 PM (112.167.xxx.141)

    여성 1/3이 근종을 갖고 삽니다..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다면 괜찮습니다.
    저도 뱃속에 11센치짜리 혹이 있읍니다만,,
    완경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냥 있습니다..
    불편한 점은 있지만 자연스럽게 생기는 내 몸의 변환데
    마취약 먹어가며 몸 찢어가며 떼어낼 필요까진....
    정기검진으로 얌전히 살고 있는거 보면서
    사고치지 않으면 그냥 죽을때까지 델꼬 살아보려구요..

  • 4. 부정출혈
    '16.2.1 3:45 PM (59.16.xxx.184) - 삭제된댓글

    로 자궁근종 미레나 하기로 했어요 5년지나면 페경 올거니 그걸로 하자고 위치도 안 좋아 수술 보다는 미레나 하자고 해서 나이도 그렇고 결정하니 마음 편해요

  • 5. 저도
    '16.2.1 3:53 PM (1.225.xxx.91)

    작은 근종 하나 있고 생리량 때문에 불편이 말이 아닌데
    생리량 빼고는 그럭저럭 불편없이 잘 살기 때문에
    그냥 살기로 했어요.

  • 6. ㅁㅂ
    '16.2.1 4:02 PM (112.184.xxx.17)

    제가 윗배가 아파서 응급실 갔는데
    전에 산부인과 검사에서 근종있던거 차트에서 봤던지
    레지던트가 왜 근종 안 없애고 놔뒀냐 하대요?
    그게 수술하기도 어렵고 막 커지는것도 아니고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는게 아니라 두었는데 대뜸 수술 안하냐 소리를 여러번 하길래
    근종 있으면 다 수술 하라고 배우나 싶더라구요.

  • 7. 8282
    '16.2.1 4:02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제가 알기로는

    30대에는 30프로
    40대에는 40프로
    근종이 있다고 하네요.

    근종은 호르몬과 관계가 많아서 완경후에는 작아지는 경우가 많구요.


    생리량 증가나 소변 마려움 등등의 불편함이 없으면
    정기검진으로 크기를 지켜보거나...
    완경까지 얼마 안남았으면 좀 더 지켜보거나 한다고 하네요.


    수술을 선호하는 의사, 혹은 증상없으면 지켜보자는 의사 등등
    의사마나 소견이 다르니까요... 다른 의사와도 상담 받아보세요.

  • 8. 간병원이
    '16.2.1 4:04 PM (218.235.xxx.111)

    수술해야 돈이 되니
    어느 동네 산부인과에선 오는 여자마다
    무조건 수술하는(아무거나)병원도 있다고 나왔잖아요. 82에서

  • 9. 구글 해보시고 있겠죠?
    '16.2.1 5:17 PM (122.62.xxx.132) - 삭제된댓글

    현재 크기 커도 10센치, 위에 어는 분도 11센치라고 하고 별 증상 없으면 그냥 살면 돼요.
    생리양이 너무 많아 빈혈증세가 있거나, 빈혈이라도 전혀 어지러움증 없을 수 있으니 혈액검사로 알아내야 해요. 머리가 띵한 증상, 손발다리 땡기는 증상, 숨 찬 증상, 손톱에 줄 생기는 거 등.
    예전에는 무조건 자궁적출(헉~~) 이거 많이 했다는데 요즘은 안그래요. 폐경기 가까우면 적출 안하는 경향이에요. 폐경되면 크기가 주는 사람도 있다고 하고, 아예 없어졌다는 사람 댓글까지 봤어요.
    그냥 근종만 제거하면 다시 생길 수 있다해서 아예 적출하라고 하는데 그거에 대해서는 좋다는 사람도 있고 후유증 있다는 사람도 있고 의견이 달라요. 다음에 자궁적출 카페 있어요.
    방광 눌리는 증상이 심하면 그래서도 근종만 제거하는 수술 할 수도 있구요.

    저는 근종 그대로 두고 미레나 삽입했어요. 한 6개월째 되가고 있는데 생리양은 거의 없지만 빈혈약은 아직도 먹고 있네요. 빈혈약 먹기 싫어서 미레나 하면 안 먹어도 된다길래 한건데 좀 더 두고 봐야겠죠.

  • 10.
    '16.2.2 2:15 AM (211.36.xxx.48)

    저도 소변이자주마려운데 근종일지 걱정되네요ㅠㅜ

  • 11. 저는
    '16.2.2 10:44 AM (211.38.xxx.213)

    다른증상은 없는데 누우면 배가 딱딱해요..ㅠ.ㅠ 7센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917 진영 전 장관도 탈락인가보네요.. 2 ㅇㅇㅇ 2016/03/15 858
537916 신랑 친구중에 바바리맨이 있는데 결혼한대요. 24 이래도되나 2016/03/15 10,559
537915 국민의당 "사교육 조장 수시 20% 이하로 제한" 10대 교육 .. 59 .. 2016/03/15 2,500
537914 왜 열나면 온몸이 다 쑤시나요 4 Mm 2016/03/15 1,561
537913 남편 업소간거 알면서 참고사는건 뭔가요? 15 ㅇㅇ 2016/03/15 6,768
537912 멸치액젖 2년전꺼 쓰고있는데 병걸릴까요...? 4 .. 2016/03/15 4,419
537911 김광진 위원 페북 : 흙수저는 정치도전도 못한다? 6 에혀... 2016/03/15 1,183
537910 총회 옷 항상 고민되네요 7 저만그런가요.. 2016/03/15 3,414
537909 독감걸렸는데 학부모총회.가야하나요? 14 궁금 2016/03/15 2,587
537908 직장인인데 영어공부 하지말까요?(조언절실) 11 직장인 2016/03/15 2,552
537907 올2월신검받았는데 2 군입대 2016/03/15 733
537906 스마트폰으로 통화중 숫자판 나오게 하는 방법 1 ... 2016/03/15 1,112
537905 합의금 괜찮은지 봐주세요 4 ㅇㅇ 2016/03/15 1,694
537904 정치계의 디자이너! 5 나무수저 2016/03/15 1,111
537903 양육비 질문.. 남편의 소득을 증명할수 없으면 양육비를 받을수 .. 1 이혼소송 2016/03/15 992
537902 페이스북 메신저 설치했더니 오래전 헤어진 남자 번호까지 보이는데.. ... 2016/03/15 1,741
537901 드라마 베이비시터의 베이비시터역 맡으신분... 6 ,,, 2016/03/15 2,576
537900 까나리 액젓. 멸치액젓 이런것도 어찌보면 조미료 아닌가요? 5 .... 2016/03/15 2,984
537899 스마트폰으로 아침마당 어떻게 봐요? 1 스마 2016/03/15 561
537898 아들 의사시켜봤자 3여자어쩌고저쩌고.. 22 ㅌ쥬 2016/03/15 6,654
537897 엄마표영어 안되면 학원이 답이겠죠? 10 .... 2016/03/15 2,107
537896 갑자기 꿈이 이루어졌어요 8 .... 2016/03/15 3,620
537895 콜센터 업무 해 보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16 구직중 2016/03/15 10,123
537894 욕받이무녀는 왜 출몰하지요? 3 2016/03/15 1,167
537893 제가 옷을 못 고르는 편일까요? 6 다 별로 2016/03/15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