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궁검사 하려고 병원 다녀 왔는데요....
자궁근종 진단을 받았어요.....
휴.... 너무 걱정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혼동이 오네요.
여러 곳에 문의 넣어 질문해 봤더니
적출이랑 하이푸?? 라는 치료 문의가 가장 많더라고요...
약물치료는 크게 효과 없다고 하신 분들이 많기에..
적출이랑 하이푸 중 고민인데
어떤 치료가 좋을까요?
오늘 자궁검사 하려고 병원 다녀 왔는데요....
자궁근종 진단을 받았어요.....
휴.... 너무 걱정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혼동이 오네요.
여러 곳에 문의 넣어 질문해 봤더니
적출이랑 하이푸?? 라는 치료 문의가 가장 많더라고요...
약물치료는 크게 효과 없다고 하신 분들이 많기에..
적출이랑 하이푸 중 고민인데
어떤 치료가 좋을까요?
대형병원인가요?
개인병원인가요?
특히 산부인과의사들...너무...모자란 사람들이 많아
근종이다 아니다...지들마다 말이 다릅디다
심지어 어떤 남자의사는 환자인 저보고
이거 근종이죠? 라고 묻는놈도 있습디다.
두번 세번 확인하세요
근종 몇센치 이신데요?
저는 소변을 자주보러가요
왜 그런지
1센치 짜리 서너개 갑자기 생겼다는데
근종이 앞쪽을 압박해서 소변 가는건지 그전에도 그런일 있었지만
사십중반 곧 폐경되겠지 했더니
이게뭔가 싶네요
여성 1/3이 근종을 갖고 삽니다..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다면 괜찮습니다.
저도 뱃속에 11센치짜리 혹이 있읍니다만,,
완경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냥 있습니다..
불편한 점은 있지만 자연스럽게 생기는 내 몸의 변환데
마취약 먹어가며 몸 찢어가며 떼어낼 필요까진....
정기검진으로 얌전히 살고 있는거 보면서
사고치지 않으면 그냥 죽을때까지 델꼬 살아보려구요..
로 자궁근종 미레나 하기로 했어요 5년지나면 페경 올거니 그걸로 하자고 위치도 안 좋아 수술 보다는 미레나 하자고 해서 나이도 그렇고 결정하니 마음 편해요
작은 근종 하나 있고 생리량 때문에 불편이 말이 아닌데
생리량 빼고는 그럭저럭 불편없이 잘 살기 때문에
그냥 살기로 했어요.
제가 윗배가 아파서 응급실 갔는데
전에 산부인과 검사에서 근종있던거 차트에서 봤던지
레지던트가 왜 근종 안 없애고 놔뒀냐 하대요?
그게 수술하기도 어렵고 막 커지는것도 아니고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는게 아니라 두었는데 대뜸 수술 안하냐 소리를 여러번 하길래
근종 있으면 다 수술 하라고 배우나 싶더라구요.
제가 알기로는
30대에는 30프로
40대에는 40프로
근종이 있다고 하네요.
근종은 호르몬과 관계가 많아서 완경후에는 작아지는 경우가 많구요.
생리량 증가나 소변 마려움 등등의 불편함이 없으면
정기검진으로 크기를 지켜보거나...
완경까지 얼마 안남았으면 좀 더 지켜보거나 한다고 하네요.
수술을 선호하는 의사, 혹은 증상없으면 지켜보자는 의사 등등
의사마나 소견이 다르니까요... 다른 의사와도 상담 받아보세요.
수술해야 돈이 되니
어느 동네 산부인과에선 오는 여자마다
무조건 수술하는(아무거나)병원도 있다고 나왔잖아요. 82에서
현재 크기 커도 10센치, 위에 어는 분도 11센치라고 하고 별 증상 없으면 그냥 살면 돼요.
생리양이 너무 많아 빈혈증세가 있거나, 빈혈이라도 전혀 어지러움증 없을 수 있으니 혈액검사로 알아내야 해요. 머리가 띵한 증상, 손발다리 땡기는 증상, 숨 찬 증상, 손톱에 줄 생기는 거 등.
예전에는 무조건 자궁적출(헉~~) 이거 많이 했다는데 요즘은 안그래요. 폐경기 가까우면 적출 안하는 경향이에요. 폐경되면 크기가 주는 사람도 있다고 하고, 아예 없어졌다는 사람 댓글까지 봤어요.
그냥 근종만 제거하면 다시 생길 수 있다해서 아예 적출하라고 하는데 그거에 대해서는 좋다는 사람도 있고 후유증 있다는 사람도 있고 의견이 달라요. 다음에 자궁적출 카페 있어요.
방광 눌리는 증상이 심하면 그래서도 근종만 제거하는 수술 할 수도 있구요.
저는 근종 그대로 두고 미레나 삽입했어요. 한 6개월째 되가고 있는데 생리양은 거의 없지만 빈혈약은 아직도 먹고 있네요. 빈혈약 먹기 싫어서 미레나 하면 안 먹어도 된다길래 한건데 좀 더 두고 봐야겠죠.
저도 소변이자주마려운데 근종일지 걱정되네요ㅠㅜ
다른증상은 없는데 누우면 배가 딱딱해요..ㅠ.ㅠ 7센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3804 | 한국방문 뭘해야 재미있게 지낼수 있을까요? 3 | 문의 | 2016/02/02 | 617 |
523803 | 겨울철 이웃의 중요성 55 | 옆 라인. | 2016/02/02 | 17,534 |
523802 | 2016년 2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6/02/02 | 519 |
523801 | 동네엄마가 애를 낳았는데 선물사야 할까요? 8 | ... | 2016/02/02 | 1,447 |
523800 | 밥 한끼에 백만원 이라니 참.. 9 | 기가막힘 | 2016/02/02 | 5,333 |
523799 | 목걸이, 귀걸이 브랜드 및 디자인 추천해주시면 감사~ 5 | 40대중반 | 2016/02/02 | 2,005 |
523798 | 여자가 의사인 정신과 없나요 ㅠㅠ 4 | 도움 | 2016/02/02 | 3,983 |
523797 | 남편 숨쉴때 냄새나는거 왜그런건가요? 7 | ㅜㅜ | 2016/02/02 | 12,238 |
523796 | 7살 정도가 볼 수 있는 영화 상영 이젠 끝난거겠죠? 1 | 미안 | 2016/02/02 | 469 |
523795 | 유방암이래요 69 | ㅠㅠ | 2016/02/02 | 15,492 |
523794 | 집을 얻었는데 집에 정이 안 붙네요..ㅜㅜ 15 | ... | 2016/02/02 | 5,293 |
523793 | 시그널 남주요ㅜ 24 | 아쉬워 | 2016/02/02 | 4,296 |
523792 | 유두에서 안좋은 냄새 1 | 나만? | 2016/02/02 | 4,083 |
523791 | 오페라 공연 좌석이요... 4 | 막막해요.... | 2016/02/02 | 836 |
523790 | 어느 새누리당원의 강용석 복당 주장 4 | 어머나 | 2016/02/02 | 1,490 |
523789 | 혼수 카드로 하고 결혼뒤에 갚아나가는거 사기아닌가요 59 | ... | 2016/02/02 | 20,461 |
523788 | 목소리 너무 안좋은데 방송하는 사람들 37 | .. | 2016/02/02 | 7,036 |
523787 | 4도어냉장고 대신 김냉 4도어 4 | 냉장고 | 2016/02/02 | 1,618 |
523786 | 장학제도 5 | 그런가 | 2016/02/02 | 721 |
523785 | 명절만 되면 바보가 되는 세남자..(펑) 37 | 어휴 | 2016/02/02 | 5,321 |
523784 | 치인트.커프감독이 해요? 8 | 000 | 2016/02/02 | 2,346 |
523783 | 새차 엔진오일을 어디가서 갈아야 하나요? 10 | 삼성르노 | 2016/02/02 | 1,342 |
523782 | 취업 때문에 휴학 많이 하나요? 7 | 요즘 | 2016/02/02 | 1,778 |
523781 | 아리랑 TV 사장도 뻔뻔하네요.. 11 | .... | 2016/02/02 | 3,396 |
523780 | 냉면 냉면ㅠ 5 | 냉 | 2016/02/02 | 1,5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