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사춘기도 아닌데..요즘 제가 이상하네요.
남편이 회사 그만두고 집에 있거든요.. 몇번 다투었는데.. 집에 가면 자꾸 다투니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요. 아이 6살이고 한창 귀여운데 집에 가기가 싫으네요..남편한테 거짓말 하면 안되지만 퇴근하고 일 있다고 하고 찜질방 가서 좀 누워있다가 밤 늦게 들어갈까 고민중이에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정말 총체적 난국이네요..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요..
고민 조회수 : 3,230
작성일 : 2016-02-01 15:19:43
IP : 223.62.xxx.1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님은
'16.2.1 3:27 PM (218.235.xxx.111)일하는 주부이고
남편은 지금 쉬는 상태니까,,별일없으면
남편보고 집안일과 아이케어를 하라고 하세요.
그러면 좀 덜합니다.2. 원글이
'16.2.1 3:29 PM (223.62.xxx.119)저는 직장 다니고 있구요..퇴근하고 집에 가기가 싫고 그냥 혼자 있고 싶어요 집에가서 아무도 저를 안 건들면 좋겠어요..
남편은 미래에 대한 계획없이 집에 있구요. 아이 케어는 하는데 쳐다보고 있으려니 답답하네요.
제가 우울증 인 것 같아요.3. 님은
'16.2.1 3:45 PM (218.235.xxx.111)남편이 그런 상태면
대부분의 여자들이 님과 비슷한 상태를 겪어요...4. 저라도
'16.2.1 3:46 PM (112.140.xxx.220)들어 가기 싫겠어요
밖에서 님만의 시간을 좀 가지세요
그런 스트레스 못 풀면 님만 병들어요
아기야 남편이 돌볼테고...5. ....
'16.2.1 3:56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미래에 대한 계획없이 집에 있다는 사실이 문제로군요ㅠ.ㅠ
계속 그럴거 같으면 일단 별거를 통해서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할 시간을 갖도록 해주세요!!6. 원글이
'16.2.1 4:06 PM (223.62.xxx.119)위로 감사드립니다. 백수되었다고 벌거하기는 힘들구요
계획을 물어봐도 생각중이라고만 하니 미쳐버리겠더라구요.
정말 얼굴 안 마주치도록 앞으로 늦게 들어가고 출근도 일찍 하고 이렇게 할까까지 생각중이에요ㅜ7. 아이고
'16.2.1 5:39 PM (220.76.xxx.30)안타깝네요 남편이라고 마음편하겠어요 그냥두고보세요 취직을 얼른해야하는데 남자가 집에잇게되면
집안이 분위기부터 어두어요 그래도 잘해보세요 여자가 맞벌이하기도 힘드는데 남편까지 집에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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