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고1 입학하자마자 해외여행 좀 그런가요?

... 조회수 : 1,926
작성일 : 2016-02-01 13:38:41
제목만 보면, 방학이랑 졸업후에 가도 되는데 하필 3월에? 싶으시죠.
남편 회사에서 포상휴가 개념으로 해외여행을 보내준대요.
그래서 고민입니다.  공짜니까.
해외여행 턱턱 제 돈주고 갈 수 있을 정도로 여유 있지 않으니까요.

첫애라 고등학교 분위기도 모르고.
3월이면 학생도 선생님도 서로 적응해야 하는 기간이라 어수선할텐데.
그런 분위기면 여행간다고 결석하는건 힘들겠죠? 
IP : 218.156.xxx.11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리맘
    '16.2.1 1:44 PM (14.52.xxx.43)

    체험학습 신청해서 가세요. 부모랑 같이 가면 신청가능하지 않나요?

  • 2. 포상휴가
    '16.2.1 1:49 PM (121.155.xxx.234)

    저라면 걱정 안하고 가겠어요 ㅎ~~

  • 3. ...
    '16.2.1 1:49 PM (221.151.xxx.79)

    며칠이나 빠지는데요? 같은 중학교 애들 고대로 올라가거나 아이가 적응력이 빠르다면 모를까 아이 성격에 따라 결정하세요.

  • 4. ...
    '16.2.1 1:57 PM (175.207.xxx.48)

    입학하자마자가 오히려 나을것 같아요.
    아직 애들도 서로 모르고 진도도 안나가고.
    하지만 여학생들은 그 며칠사이에 급식패밀리가
    묶이기 때문에 여학생이라면 가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여학생들에게 같이 급식 먹을 사람은
    3년동안 정말 중요한 문제거든요.

  • 5.
    '16.2.1 2:03 PM (14.39.xxx.198) - 삭제된댓글

    아들 예비 고1일때 봄방학에 여행 감행한 여행 엄청 좋아하는 엄마로서도.. 고1 3월은 좀 말리고 싶네요.

  • 6. ...
    '16.2.1 2:05 PM (121.140.xxx.3) - 삭제된댓글

    우리집 고1이면 안갑니다. 분위기 흐트러져요.

  • 7. ...
    '16.2.1 2:06 PM (121.140.xxx.3)

    분위기 흐트러져요... 우리집 고1이면 안갑니다.
    어딘데요? 비싼데면 가구요. 싼데면 나중에 나 편한 시간에 가야죠.

  • 8.
    '16.2.1 2:06 PM (14.39.xxx.198)

    아들 예비 고1일때 봄방학에 여행 감행한 여행 엄청 좋아하는 엄마로서도.. 고1 3월은 좀 말리고 싶네요.
    여름방학 기간으로 미룰수 있으면 정말 좋을텐데.. ㅜㅜ
    그런데 저희 남편 회사 포상휴가는 여행 못가면 돈으로도 주던데 그렇진 않을까요? 제가 예전에 여행이 겹쳐있어서 포상휴가를 못가서 돈으로 대신 받았었거든요.

  • 9. ...
    '16.2.1 2:13 PM (218.156.xxx.111)

    남자아이고, 성격은 대체로 좋은편입니다.
    정작 아이는 학기초부터 눈에 띄어서 좋을 일 없다고,
    자긴 안갈테니, 동생이랑 셋이서 다녀오라고 하는데,
    그러기엔 남은 아이가 마음에 걸리고. 동생은 가고싶어하고.
    몇년후엔 또 동생때문에 여행 못 다닐것 같고...
    고민만 하다가 머리 쥐날거 같아요.
    음님. 남편 회사는 돈으로는 안주는것 같아요.

  • 10. ...
    '16.2.1 2:17 PM (121.140.xxx.3)

    남편이랑 둘째 보내고 저는 첫째와 집에 있으렵니다.

  • 11.
    '16.2.1 2:31 PM (14.39.xxx.198)

    여행카페에서 비슷한 사례를 봤는데요.
    예비 중1아이인데 공부욕심도 많고 해서 학교출석 때문에 가족여행을 자기만 빠지고싶어한다고 하더라구요.
    여행카페면 여행 아주 좋아하는 사람들만 잔뜩 모인 카페인데도...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주라는 의견이 많이 나왔었어요.
    아이 스스로가 학기초부터 눈에 띄는 일 없었으면 한다면 아이를 믿고 세분만 다녀오셔도 될것 같아요. 할머니나 외할머니분께 잠깐씩 들러주시길 부탁드리고요. 아이가 그걸 원한다면 들어주는게 맞는거 같아요. 괜히 같이 가도 아이 마음 불편할수 있잖아요.

  • 12. 안받아줘요
    '16.2.1 2:55 PM (218.48.xxx.114)

    저희는 학기중에 체험학습 안 받아주겠다고 하셨어요.

  • 13. ....
    '16.2.1 3:05 PM (59.14.xxx.105)

    저라면 아이는 학교 보내고 나머지 식구들만 갈 것 같아요. 할머니든 이모든 고모든 아이 부탁하구요.

  • 14. ....
    '16.2.1 4:54 PM (114.204.xxx.212)

    3 월 하순이고 짧으면 괜찮고
    초면 비추
    아예 중간고사나 기말 끝나자마자 가세요

  • 15. 원글
    '16.2.1 6:11 PM (218.156.xxx.111)

    귀한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조언해 주신 것 염두에 두고 최선의 결정 할게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072 시금치는 팔팔 끓는 물에 데치면 안되는건가요? 12 시금치 2016/02/07 4,585
526071 집보러가면 지금은 어디사시는데요 물으면 10 ㅇㅇ 2016/02/07 3,042
526070 유재석이 미래의 불안에 대처하는 법 4 ㅇㅇ 2016/02/07 5,051
526069 응답하라 1997 보는데 윤재 태웅이 형제는 성시원이를 왜 좋아.. 7 .. 2016/02/07 2,298
526068 a형 독감, 설 쇠러 고향가도 될까요?ㅜㅡ 7 a형 독감 2016/02/07 3,529
526067 두피 보습제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4 웃는돌고래 2016/02/07 4,702
526066 알콜알러지...너무 싫어요 바뀔수 있는법 뭐 없을까요? 5 ... 2016/02/07 1,608
526065 사춘기 자녀와 좋은 관계 유지하는 비결 좀 알려주세요 26 사춘기 2016/02/07 5,804
526064 치인트 정주행 중인데 3 허니잼 2016/02/07 1,605
526063 지금 양재 코스트코 상황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 야식왕 2016/02/07 2,326
526062 빵에 왠 아밀라아제 리파아제같은게 들어가나요 1 성분 2016/02/07 1,022
526061 40 넘어 3 멋진걸 2016/02/07 1,749
526060 24 개월 아기 두개골 뼈가 다들 매끈매끈 한가요? 1 24 개월 .. 2016/02/07 2,613
526059 명절때 이웃한테 전사는 분 있으신지 5 .. 2016/02/07 1,639
526058 일식집이나 횟집 경영해 보셨던분~ 1 수족관 2016/02/07 1,002
526057 동서에게 먼저 연락해야할까요? 14 .. 2016/02/07 5,447
526056 아이들 공부 못하는거 때문에 속상해요ㅠㅠㅠ 45 연초 2016/02/07 12,932
526055 드라마를 왜 보는 걸까요 12 이월이 2016/02/07 1,852
526054 소변보고 일어나는데 핏방울이 변기에 떨어져요. 9 에구야 2016/02/07 3,275
526053 감히 보듬을 수 없는 상처, [귀향]이 만지다 샬랄라 2016/02/07 406
526052 핸드폰을 2년 가까이 82cook.. 2016/02/07 510
526051 조카들 세배돈은 몇살 때까지 주는 건가요? 6 세배 2016/02/07 2,706
526050 주부님들 혼자 잡채 만드는데 시간 얼마나 걸리시나요? 8 잡채 2016/02/07 2,144
526049 쫌생이 남편!! 1 에효.. 2016/02/07 1,079
526048 2월에 태어난 사람은 나이를 한살 올려 말해야 하나요? 9 rrr 2016/02/07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