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기하는 사람 or 고민상담하는 사람

.. 조회수 : 969
작성일 : 2016-02-01 13:36:29
제 주변에 저한테 도움이 되고 저도 도움을 주는 관계는 적고
대부분은 조금 힘들면 상담창구로 활용하면서
제가 잘되는 건 싫어하는 관계들이 많은데
혹은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이건 특히 외국인 친구들이...
물론 제가 알아서 조절하고 정리로 끊은 관계가 많지만
저한테 힘들 때 그렇게 의지하면서 시기는 왜 그렇게들 하는지
남자 여자 다 똑같이 그래요
남자들은 인간성 좋아서 친구로 두다보면 한 일 년 지나면 느끼한 접근..
원래 사람간 관계가 이 정도인거져?
너무 당연한 걸 알면서도 뒤가 서늘할 때가 있네요
전 주변인들 잘되면 진심으로 좋아해주고 하는데 서로 그런 경우는 참 없네요 한 사람과 친구가 되는 것도 쉬운 게 아닌데 대부분 이러곤 마네요

IP : 211.187.xxx.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 1:4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해서
    아마 원글이 서늘하게 느낀 감정을 상대도 다른 이유로 느낄 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받아주거나 봐줄 필요는 없고요.
    저도 남한테 민폐 안 끼치고 받은 이상 돌려주려고 노력하는데 제 주변도 죄다 그 모냥이네요.
    그냥 가벼운 관계, 언제 안봐도 상관없는 정도의 관계가 좋아요.
    친하다고 해봤자 사생활 드러나면 씹거나 말 물어나르고, 하소연은 어차피 안하니까 친구든 지인이든 상관없구요.
    같은 취미를 가진 지인과 거리 두고 어울리는 게 가장 안전해요.

  • 2. 을취급
    '16.2.1 2:04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고민 상담 들어주는 사람 드물어서 만만하게 보고 낮게봐요.
    낮게 취급한 사람이 잘 되면 짜증나죠. 사람심리가.
    잘풀리면 호구하나 사라지니.
    누군가 연락오면 용건 파악해서 고민 말하겠다 싶으면 잘라요.
    좋은얘기 말고는 반응없으니 말을 못하더라구요.
    그러니 잘되도 시기 덜하죠. 손해 볼 것이 없으니.

  • 3. ..
    '16.2.1 4:17 PM (211.187.xxx.26)

    감사합니다
    댓글 하나가 큰힘이 되네요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754 두번다시 지인한테 보험가입 안하려구요..젠장 ㅜㅜ 14 깐따삐약 2016/02/03 4,030
524753 전단지 붙이니 3통화 오고 1명 수업했네요 6 전단지 2016/02/03 2,574
524752 난민에 성폭행당했다던 獨 10대 소녀, “다 거짓말” 3 pop 2016/02/03 3,097
524751 자상한 성품의 엄마를 만나는게 14 ㅇㅇ 2016/02/03 4,858
524750 더불어민주당 로고 다운받으세요..이뻐요.. 6 핸드폰화면 2016/02/03 1,717
524749 요청한도는 높을수록 좋은가요? 3 신용카드 2016/02/03 2,009
524748 날이 마니 풀려서 이불빨래해 널었네요 2 11 2016/02/03 690
524747 결혼한지 10년만에 첨으로 살림장만..조언 좀... 24 ... 2016/02/03 3,752
524746 다이어트할때 크림치즈 베이글 최악일까요? 13 .. 2016/02/03 13,947
524745 게임캐릭터 그리는일 하시는분 계신가요? 5 혹시 2016/02/03 603
524744 영화 - 대호 - 잘 만든 영화네요! 감동이에요 11 푸른대잎 2016/02/03 1,536
524743 중3되는 아들이 올해 산 오리털 잠바 소매를 뜯어 먹었네요 ㅠ 8 .. 2016/02/03 1,547
524742 너무궁금해서그럽니다 3 갑자기 2016/02/03 608
524741 자궁경부암예방접종 (가다실) 아무데서 맞아도 되나요? 3 .. 2016/02/03 1,925
524740 저 술먹고 싶은데 아무리 뒤져도 없을때 미림 마신적 있어요..... 13 고백..? 2016/02/03 6,918
524739 남자들은 효도를 왜 4 ㅇㅇ 2016/02/03 1,425
524738 교습소 하시는 분중 사업자현황신고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사업자현황신.. 2016/02/03 1,003
524737 미군의 민간인 집단학살..끊나지 않은 전쟁 노근리 이야기 1 한국전쟁 2016/02/03 452
524736 집주인이 전세 재계약을 보름 앞당겨서 하자는데 7 2016/02/03 1,648
524735 반찬사려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2 반찬구입 2016/02/03 872
524734 현대 기아차 생명 직결 mdps 수리기 흉기차 2016/02/03 559
524733 게보린 펜잘은 요새 안먹나요? 16 2016/02/03 2,665
524732 친정부모님 문제 7 이해 2016/02/03 2,014
524731 140일 아기인데요 3시간 거리 차 타는 것은 괜찮은가요? 30 씨앗 2016/02/03 5,476
524730 열정페이 없애자더니…대학생 무보수 동원한 새누리 의원 세우실 2016/02/03 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