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기하는 사람 or 고민상담하는 사람

.. 조회수 : 898
작성일 : 2016-02-01 13:36:29
제 주변에 저한테 도움이 되고 저도 도움을 주는 관계는 적고
대부분은 조금 힘들면 상담창구로 활용하면서
제가 잘되는 건 싫어하는 관계들이 많은데
혹은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이건 특히 외국인 친구들이...
물론 제가 알아서 조절하고 정리로 끊은 관계가 많지만
저한테 힘들 때 그렇게 의지하면서 시기는 왜 그렇게들 하는지
남자 여자 다 똑같이 그래요
남자들은 인간성 좋아서 친구로 두다보면 한 일 년 지나면 느끼한 접근..
원래 사람간 관계가 이 정도인거져?
너무 당연한 걸 알면서도 뒤가 서늘할 때가 있네요
전 주변인들 잘되면 진심으로 좋아해주고 하는데 서로 그런 경우는 참 없네요 한 사람과 친구가 되는 것도 쉬운 게 아닌데 대부분 이러곤 마네요

IP : 211.187.xxx.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 1:4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해서
    아마 원글이 서늘하게 느낀 감정을 상대도 다른 이유로 느낄 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받아주거나 봐줄 필요는 없고요.
    저도 남한테 민폐 안 끼치고 받은 이상 돌려주려고 노력하는데 제 주변도 죄다 그 모냥이네요.
    그냥 가벼운 관계, 언제 안봐도 상관없는 정도의 관계가 좋아요.
    친하다고 해봤자 사생활 드러나면 씹거나 말 물어나르고, 하소연은 어차피 안하니까 친구든 지인이든 상관없구요.
    같은 취미를 가진 지인과 거리 두고 어울리는 게 가장 안전해요.

  • 2. 을취급
    '16.2.1 2:04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고민 상담 들어주는 사람 드물어서 만만하게 보고 낮게봐요.
    낮게 취급한 사람이 잘 되면 짜증나죠. 사람심리가.
    잘풀리면 호구하나 사라지니.
    누군가 연락오면 용건 파악해서 고민 말하겠다 싶으면 잘라요.
    좋은얘기 말고는 반응없으니 말을 못하더라구요.
    그러니 잘되도 시기 덜하죠. 손해 볼 것이 없으니.

  • 3. ..
    '16.2.1 4:17 PM (211.187.xxx.26)

    감사합니다
    댓글 하나가 큰힘이 되네요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440 선본 남자. 전화번호랑 이름 왜 물어가는건데요? 5 ..... 2016/04/28 1,882
552439 뉴욕 사람들은 너무 말이 많지 않은가요? 8 .... 2016/04/28 1,480
552438 결혼전 양가 할머니 선물 뭐가 좋을까요? 4 추천부탁합니.. 2016/04/28 1,430
552437 올해 말 귀국인데요 집마련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요. 17 문의 2016/04/28 3,427
552436 성당 미사에 대해 질문이요_초보 신자에요 5 .. 2016/04/28 1,311
552435 아무리 저렴해도 끽연룸은 안되겠죠? 4 2016/04/28 1,087
552434 타코벨 수프림 속의 하얀게 사우어소스인가요?치즈인가요? 2 ㅇㅇ 2016/04/28 745
552433 수원-광명 고속도로 29일 개통 .. 2016/04/28 938
552432 시험감독 신청했는데 연락이없어요.. 5 중3맘 2016/04/28 1,823
552431 DTI.LTV 완화 연장.내년 7월까지 2 ... 2016/04/28 935
552430 구안와사로 경희대한방병원 입원해보신분 있으신가요? 11 둥이 2016/04/28 4,348
552429 아버지가 땅을 파셨는데 금액에 대해 말씀을 전혀 안하시네요,. 14 85세 아버.. 2016/04/28 5,106
552428 생각없이 알바만하는 27살 아들 8 nn 2016/04/28 6,269
552427 바닥뜯고 보일러배관공사하려구요 어디로? 2016/04/28 1,065
552426 옆집 강아지를 입원시키고... 44 양평에서 2016/04/28 5,842
552425 치과의사 계세요? 3 문의 2016/04/28 1,535
552424 저는 엘리베이터에서 통화하거나 떠드는 행동이 너무 싫어요. 3 ,, 2016/04/28 1,040
552423 밖에 덥나요? 감기걸려 추워요 ㅗㅗ 2016/04/28 716
552422 강아지 다이어트 사료 추천해주세요 4 2016/04/28 1,155
552421 믹서기 마력 수를 알 수 있을까요? 4 .. 2016/04/28 1,548
552420 일본이 항복한 이유..미국 원폭때문이 아니었다 3 냉전 2016/04/28 2,347
552419 제이미 올리버 한국 왔네요 13 .. 2016/04/28 4,713
552418 열쇠 출장 부르면 얼마나 하나요? 4 .. 2016/04/28 3,170
552417 폴리 면 혼방 코트 물세탁하면 어떻게 될까요? 1 .. 2016/04/28 3,743
552416 광주에 25명정도 생신모임 할 부페, 한정식집 1 봄봄 2016/04/28 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