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9살 기간제여교사인데요 주선해달라고하면 난처하겠죠?
임용준비한다고 이 나이까지 남자친구도 없고 인맥도 좁네요..
기간제를 하면서도 임용을 계속 볼거라 동호회등 다양한 활동 하기가 어여울것 같고
지방이라서 남자들도 많진 않아요ㅠㅠ
학교-집-학교-집 이렇게 다닐것 같다 올해도 남자친구 없이 지나갈것 같은 예감이..
소개 받고 싶은데 제가 기간제라 주변에서 주선하기도 곤란할것 같네요
운명같은건 별로 안믿구.. 동네 뚜쟁이 아주머니한테 말해볼까요??
1. ...
'16.2.1 1:18 PM (221.151.xxx.79)낚시인가?
기간제하면서 임용준비 거기다가 남친 사귈 시간 여유가 되나요? 그냥 취집하고 싶은게 아니구요?2. 저도
'16.2.1 1:31 PM (220.118.xxx.1)낚시인가 싶네요, 본인 생각으로도 그렇게까지 녹록치 않다는 것을 잘 알텐데요, 암튼 기간제 수업하면서 본인이 하는 여하에 따라서 동료교사분들이 전공 과목에 따라 맞는 분들 많이 소개시켜줄거에요, 왜 주변에 교사들끼리 결혼하거나 연애하는 케이스 보면 어떤 과목이 어떤과목에 맞다.. 하는거 보이실거에요, 나이도 젊으니깐 소개 많이 들어올듯 한데요,
인맥은 학교생활하시면서 그 동료교사 커뮤니티 위주로 넓혀가시면 어떨까 싶어요, 교사커뮤니티라는 좁은 물에서 놀고 싶지 않다면 주변 어른분들 통해서 소개라도 받아볼 수 있도록 넌지시 부탁 드려보던지요. 아무래도 동일 직종의 사람들과 교우를 갖다보면 사안에 대한 식견들이 굉장히 편협해지기 마련이기는 합니다...
근데 그 연애고민 하기 이전에 임용부터 착실하게 준비하심이?3. ...
'16.2.1 1:32 PM (223.33.xxx.143) - 삭제된댓글기간제라 말하고 부탁하면 되죠...
4. gg
'16.2.1 1:42 PM (1.235.xxx.19)기간제하면서도 만나면 되죠.
사람만나는 것도 다 때가 있어서 임용 이후로 미루다보면 꿩도, 매도 다 놓치죠.
인상좋고 태도 괜찮고, 집안 나쁘지 않은 기간제 여선생들 사립에서 많이 봤어요.
결혼하는데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5. 음
'16.2.1 1:50 PM (58.121.xxx.132)이게 왜 낚시에요?
지금껏 임용준비 하느라 남친 사귈 시간이 없었고
올해부터는 기간제 교사 하려고 하는데 주변에 인맥이 별로 없어 소개 받을 사람도 없다 이런 뜻인데
기간제 해도 다들 남자 소개 받아 결혼 잘해요
기간제 교사인데 그 말 빼고 그냥 교사라고 안 한다면 다들 무리 없이 남자 만나고 그래요 사람들한테 부탁하세요6. ㅇㅇㅇ
'16.2.1 3:47 PM (39.112.xxx.81)속이지만 말고 하세요 그럼되요
아는 지인 아들이 선 보러 갔는데 분명 교사라고 해서 선봤는데 좀 진행되고 나서 기간제 밝힘
남자쪽 부모는 안했으면 하는데 남자가 그래도 하겠다고 해서 하긴 했는데
지방이 그래요
워낙 동네 쫍아 여자쪽 사정도 들었는데 여자쪽은 작정하고 속인건가 싶게 그런이야기가 들려오드라구요
그냥 다 오픈하고 시작하심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