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장에서 만날 친척 아이들에게 돈 줘야 할까요?

예전만큼은 조회수 : 2,804
작성일 : 2016-02-01 12:19:09

조만간 사촌동생 결혼식 참석하러 지방에 내려가는데

사촌오빠나 동생들의 아이들도 보게 될텐데 돈 줘야 할지 고민되네요.

지금은 한국에서 살지만 외국에서 자라선지 전 아이들과 인사할때 지갑 열고 돈 주는게 굉장히 불편하고 어색하게 느껴져요.

주변에 조언 구하니 아저씨들(?)은 많이들 그러지만 젊은 사람이 그러는 건 보기 그렇다는 말도 있고..

참고로 전 올해로 41 됐고 아직 미혼입니다.

IP : 183.98.xxx.23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필요
    '16.2.1 12:24 PM (110.10.xxx.35)

    대부분의 다른 친척들은
    이런 고민 자체를 안할 거에요
    안주셔도 돼요

  • 2. mm
    '16.2.1 12:25 PM (121.166.xxx.41)

    안줘도 됩니다. 그냥 "예쁘게(멋지게) 잘 자랐네" 하는덕담만 해도 되지요

  • 3. ..
    '16.2.1 12:25 PM (114.206.xxx.173)

    님이 그 애들 할배, 할매도 아니고 안줘도 됩니다.

  • 4. 꼭 줘야한다는
    '16.2.1 12:25 PM (121.155.xxx.234)

    법은 없어요

  • 5.
    '16.2.1 12:25 PM (183.109.xxx.77)

    한 두명이면 몰라도 친척아이들 많을텐데 다챙기기 힘들지 않나요
    그냥 넘어가셔도 될듯하네요

  • 6. 예전만큼은
    '16.2.1 12:27 PM (183.98.xxx.230) - 삭제된댓글

    의견 감사합니다.
    결론은 용돈 패스하는 걸로..

  • 7. 예전만큼은
    '16.2.1 12:28 PM (183.98.xxx.230)

    의견 감사합니다.
    결론은 패스하는 걸로..

  • 8. //
    '16.2.1 12:29 PM (183.103.xxx.233)

    전 아주가끔 만나게되는 종조카(5촌)들에게 용돈 줘요
    많이는 아니고요. 제가 정한선에서요
    초딩까지 1만
    중딩은 2만
    고딩은 3만
    대딩은 잘 안만나져서 못줘봤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중고딩도 잔치에 잘안와서 몇번 못준것 같아요

  • 9. 식장에선 참으세요ㅜ
    '16.2.1 12:32 PM (119.198.xxx.75)

    제가 제사촌의 아이들을 결혼식장에서 봤지요
    사촌과 사이좋았고 애들도 이쁘고‥
    그래서 용돈주고싶단 생각들어서 ‥
    애들이 6~7명이 되다보니 돈 지출 무지많더군요
    애들도 다 중고생들 ‥목돈 꽤나 깨졌음다 ㅠㅠ
    궂이 식장에선 안주셔도 괜찮습니다
    남들은 신경도 안써요 정신도 없고‥
    한두명도 아닐테고‥ 단~원글님 여유가 아주아주 많으심
    주셔되됩니다^^

  • 10. ^^*
    '16.2.1 12:40 PM (49.169.xxx.8)

    용돈은 설에 주는 것만으로 충분할 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 용돈 챙겨주시는 어른 계시면,
    저희 부부도 그댁 아이들이나 손자들 챙기기는 합니다

    고학년 아이들을 둔 엄마의 생각입니다^^*

    하지만 저 어릴 때 생각하면 .... 용돈 주시는 친척 어른들이 천사처럼 느껴졌던 것은 사실이네요 ㅎㅎㅎ

  • 11. 예전만큼은
    '16.2.1 12:48 PM (183.98.xxx.230)

    여유가 많지도 않을뿐더러
    지갑 꺼내 아이들에게 돈 주는 행위자체가 너무 어색하고 부자연 스럽게 느껴져요.
    명절때마다 보는 친척들 중엔 어린아이가 없어서 케이크등 구워 가고
    딱 한번 2년전 사촌집에 놀러갔을 때 케이크도 구워가고 아이들에게 용돈도 줬지만 그때도 좀 어색하더라구요 ^^;
    50세 정도의 흰머리 할머니가 되면 좀 괜찮아지려나 ㅎ

  • 12. 전 안줍니다.
    '16.2.1 12:48 PM (1.236.xxx.90)

    저는 친정조카, 시조카들 한달에 한 번 이상 봅니다.
    친정조카들은 다행히 돈 어렵게 키웠는데
    시조카들은 좀.... 물질만능주의랍니다.

    시부모님이 장난감 크기로 애정을 표현하시던 분들이라서....
    결혼 초에는 간혹 헤어질 때 용돈을 주기도 했는데...
    어느날 숙모를 지갑으로 보는 발언을 하길래 그 담부터 설 이외에는 절대 돈은 안줍니다.
    차라리 선물을 사주는 경우는 있구요.

  • 13. 예전만큼은
    '16.2.1 12:55 PM (183.98.xxx.230)

    명절이나 생일때 카드등에 돈 끼어 주는 건 좋은 선물이다 싶지만
    아이들 보는 앞에서 지갑에서 돈 꺼내 주는 건 왠지 제가 창피해서 ㅎ

  • 14. ..,
    '16.2.1 1:30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인데요~
    돈 받아도 부담 되요^^;;;;; 언젠가는 돌려줘야 할 빚 같아서요.
    그냥 아이에게 다정하게 인사나 덕담 한마디 해주시는게 제일 고마워요

  • 15. 한마디
    '16.2.1 1:33 PM (118.220.xxx.166)

    별걱정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076 이 새벽, 갑자기 불안해 지네요.. ㅜㅜ 2 .... 04:40:12 113
1679075 100일간 커피 끊었더니…60세 백지연 '이것' 싹 사라졌다 ㅇㅇ 04:31:44 245
1679074 윤내란 구치소로 돌아갔어요?? 1 04:28:36 53
1679073 김값 43만원에서 3만원 됐다는데 ㅁㅇㅁㅇ 04:25:51 264
1679072 명태균과 황금폰을 폭도 이슈로 덮으려고 하나? ㅇㅇ 04:13:08 109
1679071 감방번호 10호 윤석열 3 ........ 03:51:36 364
1679070 모임에서 봉투하는거 어느선까지 하나요? 3 ㅇㅇㅇ 03:25:01 304
1679069 미국의 대통령 권한대행 순서 4 abcd 03:00:16 647
1679068 이재명 23일 2심 재판 결과는? 15 ... 02:31:41 1,004
1679067 저 놈봐라 계엄 때릴 때 입었던 착장 고대로 하고 왔네 3 이미7 02:29:51 1,194
1679066 윤두목 풀어줄 가능성 얘기하는데 12 ... 02:24:16 1,372
1679065 네이버페이로 주문한 상품은 고객센터가 없나요? 3 .. 02:22:45 243
1679064 뒷배 역시 성.괴가 맞는거 같네요 2 ㅇㅇㅇ 02:14:53 901
1679063 나라를 위해 기도한다 이런거 보면 전에는 피식거렸는데 1 ㅇㅇ 02:08:15 346
1679062 극우 유투버에 빠진 아들을 구출해 온 서울교대 교수 3 필독 02:06:47 1,197
1679061 계엄연루 검찰해체분쇄 ........ 02:01:32 181
1679060 명태균게이트는 왜 더 밝혀지지 않는 건지 궁금하네요. 6 근데 01:56:02 719
1679059 제사문제 6 .. 01:53:00 613
1679058 유튜브보는데 시사평론가가 윤통이 조현병 초기같다고 21 ... 01:49:08 2,049
1679057 여행 준비할 시간이 없는데,이탈리아 패키지 여행이 괜찮을까요 2 궁금 01:39:55 533
1679056 이게 윤석열 전략이에요. 3 개검쓰레기 01:26:44 1,991
1679055 윤측이 왜 구속적부심 안할까요? 16 ㅇㅇ 01:02:05 2,202
1679054 온국민이 명신이 질투한다던 김진이 왠일이래요??!! 4 ㅇㅇㅇ 00:57:22 1,780
1679053 서부지법폭동 당시 판사실 발로 부수고 들어간 남성 체포 4 ... 00:56:37 1,624
1679052 직장동료 2찍 폭동 참여했다 결근함 00:52:07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