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문안 가서 얼마나 오래 계시나요

나참 조회수 : 2,265
작성일 : 2016-02-01 10:29:54

그냥 친지 아니고 아무리 가족(부인)이라지만

매일매일 출근해서 다섯시간 이상씩 지체하며 왔다갔다 해요

6인실인 경우인데 말예요

입원해보신분들~~

다른 옆에 환자 보호자나 가족이 저정도면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나요

간호사가 자제해주십사 부탁해도

밥을 잘 안먹어서 먹이느라 그런다며 계속 있어요


IP : 125.138.xxx.16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 10:38 AM (121.150.xxx.51)

    오래있는거야 환자상태에 따라 그럴수 있지만
    간호사가 자제해달라고 할 정도라면 그러면 안되죠.

  • 2. ..
    '16.2.1 10:40 AM (175.113.xxx.238) - 삭제된댓글

    전에 저희 아버지 재활병원에 있을때... 6인실에 있었는데 저는 거기에서 먹고 자고 했는데 다른 보호자들은 그냥 집에서 왔다갔다 하고 그렇게 하시더라구요.. 나중에는 그 가족들이랑도 친해져서 맛있는거 있으면 같이 나눠 먹고 하고 그랬어요.... 옆에 환자나 보호자들은 전혀 그런 신경 자체를 안쓰죠... 그냥 저집 가족 왔구나 오늘은 왜안오시지..??ㅋㅋ 이런건 생각드는데 나머지는 뭐..ㅋㅋ

  • 3. .,..
    '16.2.1 10:42 AM (175.113.xxx.238)

    전에 저희 아버지 재활병원에 있을때... 6인실에 있었는데 저는 거기에서 먹고 자고 했는데 다른 보호자들은 그냥 집에서 왔다갔다 하고 그렇게 하시더라구요.. 나중에는 그 가족들이랑도 친해져서 맛있는거 있으면 같이 나눠 먹고 하고 그랬어요.... 옆에 환자나 보호자들은 전혀 그런 신경 자체를 안쓰죠... 그냥 저집 가족 왔구나 오늘은 왜안오시지..??ㅋㅋ 이런건 생각드는데 나머지는 뭐..ㅋㅋ 근데 간호사가 왜 자제해달라고 하는데요.. 그런경우는 한번도 병원 생활 하면서 본적이 없는데요.

  • 4. 네..
    '16.2.1 10:46 AM (125.138.xxx.165)

    예민한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기저귀 갈아야 되는 사람들도 있고..
    병원에 입원한 상황이면 차분한 가운데 쉬어야 되고
    아무래도 외부사람이 왔다갔다 하면 감염위험도 많고(->간호사가 자제부탁한 이유)
    심난한 시장분위기가 되면 아무래도 불편하죠

  • 5. 부인이면
    '16.2.1 10:46 AM (61.102.xxx.238)

    다들 그정도 있지않나요?
    먹고자고있는사람들도 많아요
    6인실이라도 부부니깐 그러려니하구요

  • 6. @@
    '16.2.1 10:47 AM (182.225.xxx.118)

    외부 병문안객은 30 분이내 다녀가는게 맞겠죠
    전 12월에 큰 수술해서 간병인이 한달간 있고 남편이 5-6 시간 이상 있었는데요? 남편 성격상 있다가 휴게소 가서 있다가 필요하면 전화하라고 완전 붙어있진 않았지만요
    제가 거의 3주를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는상황.
    큰소리로 얘기하거나 코골며자는 보호자가 아니면 어때서요?

  • 7. 무슨과인데
    '16.2.1 10:48 AM (61.102.xxx.238)

    간호사가 자제시키나요?
    저도 대학병원서 병원생활오래했는데 자제하는거 못봤어요

  • 8. 원글
    '16.2.1 10:48 AM (125.138.xxx.165)

    간병인이 따로 있어요
    개인간병 말고 그 병실 간병인요

  • 9. ㅁㅁ
    '16.2.1 10:49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그건 문병개념아닌 수발아닌가요
    제아이들도 오면 낮에보살펴주다가 밤엔 제가 억지로 보낸걸요

  • 10.
    '16.2.1 10:51 AM (61.102.xxx.238)

    한사람이 병실간호해준다는 병원인가보네요
    그럼 자제시킬수있죠
    그런데 보호자분이 걱정되어서 병실을 못떠나시나보네요

  • 11. ....
    '16.2.1 10:51 AM (211.219.xxx.176)

    6인실이니 어쩔 수 없을 것 같네요.
    대신 개별 칸막이 커튼 달아 달라고 부탁하세요.

  • 12. ㅁㅁ
    '16.2.1 11:04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다인실은 답 없더라구요
    커텐치면 뒷침대서 티비안보인다고 단체로 한마디씩이니
    낮엔 커텐도 내맘대로가 안되구요 ㅠㅠ

  • 13. ..
    '16.2.1 11:17 AM (125.180.xxx.190)

    병실에 티비를 없애야...

  • 14. ㅁㅁ
    '16.2.1 11:22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점둘님
    맞아요
    저 저놈의 티비없애라고 병원 게시판마다 건의 올릴까 생각중입니다

  • 15. ...
    '16.2.1 11:27 AM (116.41.xxx.111)

    맞아요.. 복도나 휴게실이라면 몰라도.. 왜!!! 병실안에 티비가 있어야 하는지.. 다 똑같은 채널로 막장드라마 보면서 욕하는 거 못들어 주겠어요. 소음이 너무 심해요..그리고 간병인들이나 보호자들이 왜 그렇게 시끄럽게 떠드나요? 귀가 아플지경이에요 ㅠㅠㅠㅠ 진짜 돈없어서 일인실 못가서 병이 더 심해질 정도

  • 16. 2시간
    '16.2.1 11:45 AM (39.7.xxx.85) - 삭제된댓글

    정도면 가야죠. 그넘에 티비나 좀 없애던가

  • 17. DD
    '16.2.1 12:06 PM (203.229.xxx.14)

    그 정도는 양반이네요. 유방센터 병동 5인실인데 제 옆에 대장항문쪽 할머니환자가 병실이 없어서 오셨어요.
    첫날은 대장내시경때문인 밤새 불 켜놓고 - 자기자리만 켜고 옆자리인 제 자리까지 훤했음 - 들락날락
    효녀인 딸은 계속 어머니 심심하실까봐 정말 조근조근 끊임없이 옛날얘기.... 첫날은 내시경이라 긍갑다 하고 말았는데
    그 후 이틀 더 불 훤히 켜놓고 고란도란 밤새 얘기꽃
    아침에는 그 분의 다른 자식들 - 많음-번갈아가면서 와서
    환자 빼고 자기들끼리 얘기꽃
    그러면서 일인실 가고 싶은데 없어서 여기왔다고 다른환자들한테 계속 얘기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666 안철수라는 새로운 정치인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기 때문에 24 북북 2016/03/30 1,211
542665 마음의 짐 한개이상 있으시지요? 10 누구나 2016/03/30 3,441
542664 구반포 주공 아파트 재건축 진행 상황 아시는 분...... 부동산 2016/03/30 1,142
542663 생리 끝나고 출혈있으면 어쩌죠? 1 ᆞ ᆞ 2016/03/30 1,552
542662 중2 딸, 아이돌 콘서트, 팬사인회, 팬미팅,앨범등등... 다 .. 6 아이돌 2016/03/30 1,187
542661 세월호715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6 bluebe.. 2016/03/30 437
542660 제가 어떻게 하는게 옳았을까요? 8 가장 2016/03/30 1,920
542659 잠잘때가 가장 행복한데 ..이거 우울증인가요 ? 7 녹스 2016/03/30 5,942
542658 뼈 사진 찍으니 160은 넘기 힘들겠다해요 12 아이키 2016/03/30 4,824
542657 은근 1 ㅇㅇㅇ ㅇ 2016/03/30 507
542656 황창화 노원(병) 후보 파파이스 출연분만 편집한 동영상 4 .. 2016/03/30 678
542655 인터넷 쇼핑몰에서 불량품 보낸 옷도 반품 안된다고 하면 끝인가요.. 4 ,,,, 2016/03/30 1,154
542654 예단으로 드린 유기그릇. 15 예단 2016/03/30 7,959
542653 사전투표함 보관실, 시계설치 제안에 대해 선관위 답변??? 3 선관위 2016/03/30 906
542652 전현무씨는 그 많은 스케쥴을 어떻게 다 소화할까요? 2 비정상회담 2016/03/30 2,684
542651 아침 9시에 전화하셔서 그럼 잘자라~ 하고 전화끊는 시어머니 1 숙면 2016/03/30 2,069
542650 부산사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 5 부산 2016/03/30 1,477
542649 그래 그런거야 보시는 분 계신가요..질문좀 2 궁금이 2016/03/30 1,309
542648 남편여권을 세탁해버렸어요 ㅠ 11 세탁기 2016/03/30 3,991
542647 암환자 허리 수술 문의요 6 슬픈날 2016/03/30 926
542646 로펌 김앤장, 일본 전범기업 미쓰비시 변호 논란 2 김앤장 2016/03/30 876
542645 주민등록등본 지금은 못 떼는건가요? 6 aa 2016/03/30 1,344
542644 유학가보신분 I-20랑 f1비자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4 마이마이 2016/03/30 1,069
542643 봄이 되면 생각나는 드라마 비단향꽃무 24 so 2016/03/30 5,165
542642 오늘 낮에 한 sbs 맛있는 발견에 나온 간장게장 집 아시는분 .. 2 게장 2016/03/30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