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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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전 어디서 사시나요?
결혼 첫해는 시댁에 전날 가서 음식 준비 했고, 작년 추석에는 저희집에서 했어요.
차례도 안 지내는데, 하루종일 앉아서 전 많이 부치는게 부질 없는 것 같아서 올해는 저희가 그냥 준비해서 당일 아침에 가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지난주에 수술을 해서 할 수 없기도 하고해서, 아무래도 전은 사서 가야될 것 같아요.
잡채는 남편이 재료 준비와 볶는거 하고 제가 간 맞출꺼구요.
나머지 나물과 밑반찬은 어머님이, 고기는 저희가 사가기로 했습니다.
수술 사실을 시댁에 알리지 않아서요, 전은 제가 부친 것 처럼 해야되요.
전은 보통 어디서 사나요? 재래 시장 가면 전날 팔까요?
백화점에도 혹시 팔까요?
먼저 사서 맛보고 맛있으면 사고 싶은데, 조언 부탁드려요
1. ㅇㅇ
'16.2.1 8:32 AM (175.209.xxx.110)백화점에서 다 팔아요. 동네 반찬가게에서도 팔구요
2. 전
'16.2.1 8:34 AM (116.38.xxx.219)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오늘도 팔까요?
가격은 어느 정도 일까요?
동그랑땡, 녹두전, 한가지정도 더 해서 하려구요3. 투란도트
'16.2.1 8:47 AM (223.62.xxx.111) - 삭제된댓글큰 재래시장이나 백화점은 항상 전 판매해요. 시장 전 집은 A4종이보다 조금 작은 스티로폼접시에 다양하게 조금 헐렁하게 담으면 6~8천원, 녹두빈대떡은 4천원 하더라구요. 백화점은 1만원 초반대요. 광장시장 유명한 순희네 빈대떡은 역삼이마트애서 명절이벤트로 선보이면서 1장에 6천원. 동그랑땡은 시중 냉동코너 브랜드 것으로 사와서 달걀만 입혀서 지져내면 아주 저렴하고 맛도 웬만한 전 집이랑 똑같아요.
4. 투란도트
'16.2.1 8:48 AM (223.62.xxx.111)큰 재래시장이나 백화점은 항상 전 판매해요. 시장 전 집은 A4종이보다 조금 작은 스티로폼접시에 다양하게 조금 헐렁하게 담으면 7~8천원, 녹두빈대떡은 1장에 4천원 하더라구요. 백화점은 1접시에 1만원 초반대요. 광장시장 유명한 순희네 빈대떡은 역삼이마트애서 명절이벤트로 선보이면서 1장에 6천원. 동그랑땡은 시중 냉동코너 브랜드 것으로 사와서 달걀만 입혀서 지져내면 아주 저렴하고 맛도 웬만한 전 집이랑 똑같아요.
5. 전
'16.2.1 8:56 AM (116.38.xxx.219)투란도트님 감사합니다!
6. 동네
'16.2.1 8:57 AM (211.179.xxx.210)반찬가게는 명절 며칠 전에 예약해야 해요.
평소에도 조금씩 파는 게 있긴 한데 호박전이나 동태전처럼 기본적인 거
구색 맞출 정도로만 해놓는 거구요.
가격은 중간팩 하나에 만원 정도라고 보시면 되는데
너댓명이 한끼 드실 양만 사실 거면 이만원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요.
백화점은 아무래도 더 비싸겠죠?7. 부침개
'16.2.1 9:51 AM (221.139.xxx.6)댁이 마포랑 가까운 거리면
공덕시장에 있는 전 골목있잖아요
전종류는 다있어요8. ㅇㅇ
'16.2.1 10:32 AM (218.238.xxx.200)댁이 강남쪽이라면,
은마상가 추천합니다.9. ...
'16.2.1 10:52 AM (121.140.xxx.3)동네 반찬가게에 미리 반찬통 다 갖다주고 맞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