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쁜거 다 소용없더라구요

ㅇㅇ 조회수 : 25,488
작성일 : 2016-02-01 03:34:02
흔히들 여자는 이쁘면 장땡이고 시집 잘 간다고 하는데 그말이 강남 토박이들 한테는 안 먹히는거 같아요.
저 직장 다닐때 학벌 집안 훌륭한 사람들 많았는데 이쁜여자랑 연애하다가 결국 동네 친구, 즉 초중고 동창이나 집안끼리 아는집이랑 결혼하더라구요.
제 동기중 한명도 연애 오래하고 결혼할줄 알았는데 낙동강 오리알 신세. 연애때는 진짜 잘해주고 사랑하는거 처럼 보였는데.
그 친구말이 아무리해도 자기는 그 바운더리 안에 들어가질 못하겠다고 강북 사는게 흠은 아니지만 그들만의 리그가 있는거 같다구요.

비단 그 친구의 경우만이 아니라 그쪽 동네 사람들은 대부분 사는환경 비슷하고 불편함 없는 사람들하고 결혼하는게 통상적이라고 하더라구요. 제 후배도 강남 토박이인데 결혼은 말그대로 일상행활의 연장인데 아무래도 편하게 시작해야 하지 않냐고.

첨엔 저도 사는게 거기서 거기지 했다가 그 친구 하는말 들으니 고개도 끄덕여지고. 본인은 잘난척 하는게 아니라 자기 일상을 얘기해도 상대가 난척한다고 기분나빠하고 일일이 해명하다가 지치고 싸우고 그런걸 반복하다 보니 그냥 편하게 그쪽 비슷한 사람 찾는다더라구요.

아 물론 개중에 이쁜여자 찾는 사람도 있겠지만 거의 없다는거.
IP : 82.217.xxx.226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 3:41 AM (77.58.xxx.200)

    마치 미인은 비강남이 많은듯 얘기하시네요
    강남출신남 부인될여자도 미인일수도 있지않나요

  • 2. ............
    '16.2.1 3:47 AM (182.225.xxx.191)

    재벌로 시집간.. 아나운서도 있잖아요 ... 가끔 가뭄에 콩나듯.. 그런케이스들 있긴 하겠죠...ㅎㅎㅎㅎ

  • 3. ㅋㅋ
    '16.2.1 4:04 AM (211.215.xxx.161) - 삭제된댓글

    제가 강남남자라면
    강남여자나 지방 유지딸 정도랑 하지
    굳이..수준차이 많이 나는 여자 집안에 들여서 수준내려갈 짓 안할듯요..
    은근 비강남 애들이.더 외모 명품등등에 집착심하고.. 강남여자애들이나 지방유지딸들이ㅡ그냥 털털 수수한걸 많이 봐서인지.

  • 4. 맞아요.
    '16.2.1 4:12 AM (223.62.xxx.8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제대로 보셨어요.

  • 5. ㅇㅇ
    '16.2.1 4:26 AM (49.1.xxx.224) - 삭제된댓글

    굳이 강남 아니어도 동네 유지 정도 되면 재력이 빵빵한 편인데 왜 굳이 강남의 바운더리에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재력있는 배우자를 찾으려면 가까운 데서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어요.
    물론 저는 비슷한 수준의 배우자를 찾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 강남 바운더리, 라는 걸 곁에서 지켜본 적은 있는데요, 글쎄요...차라리 준재벌에게 시집어서 노력했다면 이해가 되는데
    굳이 그 바운더리에 꼭 들어야 해, 이러면서 강남 남녀와 맺어지는 걸 바라기에는 그다지 뭐...
    강남 폄하하는 말은 아니에요. 근데 진짜 세 끼니도 겨우 해결할 정도의 가난이 아니라면 그렇게 절실히 원할 수준의 바운더리는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 6. ㅇㅇ
    '16.2.1 4:26 AM (49.1.xxx.224)

    굳이 강남 아니어도 동네 유지 정도 되면 재력이 빵빵한 편인데 왜 굳이 강남의 바운더리에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재력있는 배우자를 찾으려면 가까운 데서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어요.
    물론 저는 비슷한 수준의 배우자를 찾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 강남 바운더리, 라는 걸 곁에서 지켜본 적은 있는데요, 글쎄요...차라리 준재벌에게 시집가고 싶어서 노력했다면 이해가 되는데
    굳이 그 바운더리에 꼭 들어야 해, 이러면서 강남 남녀와 맺어지는 걸 바라기에는 그다지 뭐...
    강남 폄하하는 말은 아니에요. 근데 진짜 세 끼니도 겨우 해결할 정도의 가난이 아니라면 그렇게 절실히 원할 수준의 바운더리는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 7. ..
    '16.2.1 4:37 AM (39.121.xxx.103)

    이쁜게 다 소용없다면 강남출신 여자들이 외모를 그렇게 가꿀 이유가 없겠죠.
    강남출신,전문직 여자들도 외모 엄~청 가꿔요.
    이쁘다고 집안안좋고..직업별로고..학벌 별로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요즘은 오히려 몰빵이 더 많아요.
    외모가 전부는 절대 아니지만 하나의 조건임은 틀림없죠.
    여자나..남자나..

  • 8. 사람은
    '16.2.1 4:57 A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익숙함이 편하고 안정감을 느껴요.
    조건 좋고 잘해주는 남자들 연애때만 좋고
    결혼은 다른남자와 했는대. 출신지 같고
    알고보니 부모 출신지까지 비슷했어요.
    경상북도 완전 보수적인 곳.
    발긍 찍은 케이스인데. 익숙함을 선택하게 되더라구요.

  • 9. 사람은
    '16.2.1 4:58 A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 발등

  • 10. 이쁘면 장땡 ㅎㅎㅎ
    '16.2.1 6:03 AM (59.6.xxx.151)

    이 말은 여자들의 바램이죠
    집안 학벌은 못 바꿔도 외모는 가능하니까.

    집안 학벌 되는 여자들은 안 이쁘고 가꾸지 않을거란 생각이 황당한 겁니다
    당연히 돈 있는 쪽이 가꾸기 쉽죠

  • 11. ㅎㅎ
    '16.2.1 7:23 AM (58.121.xxx.132)

    요즘은 집 잘살고 학벌 좋은 애들이 얼굴도 이뻐요ㅎㅎ

    그리고 아나운서, 연예인들이 간혹 재벌집에 시집 가는 걸 비교하기에는.....그들이 얼굴만 이쁜 건 아니죠ㅋㅋ

    '유명세' 와 '화려함' 을 갖췄잖아요
    노현정과 똑같이 생긴 여자가 있다 쳐요
    근데 이 여자는 절대 재벌가에 시집 못 가요
    얼굴은 노현정이지만 kbs 간판 아나운서였던 그 노현정이 아니기 때문이죠
    전지현도 마찬가지죠 전지현이랑 똑같이 생긴 여자가 지금의 전지현 남편을 만나 결혼 할 일은 없을 거에요 그 화려한 영화배우 전지현이 아니니까

  • 12. 그런데
    '16.2.1 7:25 AM (117.111.xxx.111) - 삭제된댓글

    이런 말은 주로 외모가 안되는 여자들이 잘 쓰더라구요.
    그것도 샘이 많은 여자들이 말이죠.
    물론 결혼할때 여자 예쁜게 전부는 아니지만 아주 큰 매리트가 되는건 사실인데 그걸 인정하기 싫으면 그냥 그렇게 현실부정하며 살아야겠죠 ㅋ

  • 13.
    '16.2.1 7:41 AM (220.80.xxx.101) - 삭제된댓글

    예쁜게 소용이 없는건 아니죠. 행복이 성적 순이 아니듯 외모가 행복순은 아니겠지만요.

  • 14.
    '16.2.1 7:43 AM (114.30.xxx.124) - 삭제된댓글

    예쁜 여자들이 혹시라도 얼굴만 갖고 시집 잘 갈까봐
    두려우신가보네요
    글에서 느껴집니다
    같은 여자라 원글님 심리 이해 어느정도 이해는 되네요
    그런 여자들 좀 꼴보기 싫죠

  • 15. ..
    '16.2.1 8:03 AM (211.223.xxx.203)

    예쁘면 금상첨화죠.
    ㅎㅎㅎ

  • 16. ..
    '16.2.1 8:06 AM (223.62.xxx.190) - 삭제된댓글

    이쁘지도 않고 능력도 그저그런 남자랑
    결혼 한(할) 시시한 인생 사는 여성들과
    예쁜 여성과 사귈 수 없는 비루한
    루저남성들의 열폭 현장.

  • 17. 뭔소리
    '16.2.1 8:11 AM (1.240.xxx.48)

    여자 이쁜게 다예요
    강남으로 시집간 친구들 하나같이 이뻐요
    집안배경 평범하고 차이나도 얼굴이쁘니
    다 의사사모님이구만~
    반포래미안에도 집안별거없는 승무원이뿌니출신들도
    남자만 잘만나 많이들 살더만요.
    우리나라 아직까진 외모로 시집가요

  • 18. .......
    '16.2.1 8:14 AM (219.255.xxx.34) - 삭제된댓글

    비슷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끼리 더 잘 통하고 결국 결혼까지도 무난하게 전개되는거예요.

    미인이다 아니다와는 별개의 문제구요.

  • 19. 요근래
    '16.2.1 8:18 AM (218.54.xxx.98)

    스튜디어스인데 돈하나도 없이 으사랑 결혼했구요
    대구집값올라서 딸시집보낼라고 집팔고 강남쪽에 이사갔어요
    그 이유가 공부보다는 그 리그에서 시집보낼라고 랍니다
    그리고 외모로 결혼잘하는거 아직은 통해요

  • 20. ㅇㅇ
    '16.2.1 8:25 AM (175.209.xxx.110)

    원글님 전제가 잘못됐죠. 외모가 소용없는게 아니라 외모 하나만 가지고는 소용없다...이게 맞는 거죠

  • 21. ...
    '16.2.1 8:32 AM (220.75.xxx.29)

    어느 정도 격이 맞아야 결혼이 되는 거죠.
    요즘 하도 사기꾼같이 혼기때만 강남으로 번지르릉한 셋집 얻어 시집 잘 보내겠다 하는 사람들도 많고 하니 어릴 때부터 자라는 거 다 봐온 동창들이 안심되고 좋은 거 당연하죠. 좋은 아파트 사우나에서 어머니들 끼리 서로 자식들 선 주선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구요.
    아무리 사랑이 좋다해도 그 환경이 전부인줄 알고 죽 커온 강남키즈들은 부모가 돈 줄 막아버리면 못 버텨요. 여기서도 흔히 말하죠? 맘에 안 드는 배우자감 데려온 자식 있음 집 해주기로 한 거 취소해버리면 바로 결혼 깨질거다... 그게 진리에요.
    곱게 자란만큼 유약해서 부모한테 휘둘리죠.
    얼굴 이쁘면 좋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쫌...

  • 22. ...........
    '16.2.1 8:38 AM (107.213.xxx.81) - 삭제된댓글

    안예쁜 여자들의 정신승리를 보고 계십니다... ㅋㅋㅋㅋ

    원글님 전제가 잘못됐죠. 외모가 소용없는게 아니라 외모 하나만 가지고는 소용없다...이게 맞는 거죠 2222222

  • 23. ...........
    '16.2.1 8:39 AM (107.213.xxx.81)

    안예쁜 여자의 정신승리를 보고 계십니다... ㅋㅋㅋㅋ

    원글님 전제가 잘못됐죠. 외모가 소용없는게 아니라 외모 하나만 가지고는 소용없다...이게 맞는 거죠 2222222

  • 24. 근데
    '16.2.1 8:41 AM (118.217.xxx.99)

    강남 여자들이 대체로 더 예쁘다는 게 함정. 요즘은 집안 좋으면 학벌, 외모도 받쳐줘요.

  • 25. ㅇㅇ
    '16.2.1 8:41 AM (124.50.xxx.89)

    이런 말은 외모가 안되는 여자들이 잘 쓰더군요22222

  • 26. 강남여자
    '16.2.1 8:51 AM (220.86.xxx.244)

    저 강남여잔데 저희 언니나 저나 대전남자랑 결혼했어요..
    친하던 남자애들은 강남여자보다 이쁜데 경제력 낮은집 여자들이랑 결혼 많이 하구요..
    세상좀 더 살아보셔야할듯..

  • 27. .....
    '16.2.1 9:01 AM (14.47.xxx.179) - 삭제된댓글

    에휴 강남이 뭔라고...ㅠ강남도 별거 없어요 사람사는곳...
    강남 부심 갖는 애들 잇긴 있어요 대학가서도 동네 근처 남자만 만난다는 여자애들도 있는데.... 그런데 오히려 지방애들 중에 더 잘사는 애들이 더 많아요

  • 28. ㅋ 안 예쁜 여자의
    '16.2.1 9:12 AM (59.6.xxx.151)

    정신승리가 아니라
    외모만 있는 여자들의 정신승리겠죠
    흔한 경우 아니고
    드문 경우를 기준으로 하니까요

  • 29. 솔직히
    '16.2.1 9:18 AM (121.167.xxx.170)

    같은 동네에서 만났으면 하는게 부모마음이죠
    제주변 아들가진 엄마들도 비슷비슷한 동네애가 젤 맘편하고 좋다해요
    하지만 자식이 부모맘대로 되나요
    결국 지들 알아서 다양하게 결혼합니다

  • 30. 요즘은
    '16.2.1 9:26 AM (175.223.xxx.245)

    집안좋고 직업좋은 여자들이 예뻐요.....2222222

  • 31. 하하오이낭
    '16.2.1 10:17 AM (121.133.xxx.203)

    근데 스튜어디스는 이쁘기만해서 되나요? 물론 공부도 하고 노력도 엄청하던데 그리고 스튜어디스 할정도면 그냥 평범한건 아닌거 같아요 학교생활도 엄청 열심히 하고 해요 그냥 이뻐서만 아녜요 학원도 보내주고 할정도면 그래도 집에서 어느정도 뒷바침되어야해요 그냥 전문대에 사무직하거나 그런건 아니자나용

  • 32. 저도 강남여자
    '16.2.1 11:24 AM (223.62.xxx.111)

    강북남자랑 결혼했구요. 선과 소개팅으로 유복한 유학파나 강남파, 지방 유지파, 시골 천재파 두루 만나봤지만 그냥 순수한 사랑의 감정과 남자의 능력만 보고 결심했어요. 남편 집안이 가문이 좋거나 풍족하지 않아 가끔 속상하기도 하지만 너무 속물 근성인 집안보다는 낫다 하고 대범하게 넘겨버립니다.
    딸은 전문직으로 키우고 싶은데 비슷한 전문직에 화목하고 집안이 두루 무탈하고 특히 배려 많고 실용주의 사고방식 가진 집안에서 사윗감 얻었으면 좋겠네요. 제가 연결해주는 것보보다는 조금 위험부담 있어도 딸이 공부하고 일하며 만나 좋아진 사람 중에서 선택하게 하고 싶긴 한데....

  • 33. 일반화는
    '16.2.1 11:26 AM (223.62.xxx.111)

    무리가 있겠지만 강남이나 유학파 ,지방유지 남자 중에 부모에게 의존이 너무 심하고 약간 왕자병에 자기는 고생이나 희생 죽어도 못한다 하는 철 없는 남자 많이 봐서 앞으로 사위 고를 때 환상은 전혀 없을 듯요.

  • 34. ㅋㅋ
    '16.2.1 1:14 PM (175.118.xxx.50)

    정말 ㅋㅋ 이런글은 안예쁜여자가 쓴다는ㅁ ㅏㄹ

  • 35. ..
    '16.2.1 1:28 PM (112.187.xxx.245)

    원글이 말하는 강남출신은 뭐 그리 대단한 레벨이 아니고요
    중산층 정도라 보심도요 그래서 조건 따지는거에요
    그위 클라스는 오히려 재력 안따져요
    여자조건 안보고 자기가 좋으면 결혼하는거에요
    거기엔 여자 외모가 큰비중 차지하고요
    그담이 드세지 않은 성격이나 공부머리아닌 사리분별 영악함 정도 되겠네요

  • 36. 글쎄요
    '16.2.1 1:31 PM (121.132.xxx.39) - 삭제된댓글

    저도 강남 토박이고 여기서 자라고 결혼했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아요
    애들 학부모 모임 가봐도 50%이상이 타지역출신 이예요
    집안이나 학벌등 조건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경우는 미모 순종적인 스타일이 많더군요
    쎄보이는 여자는 한명도 못봤어요
    그리고 지방 특히 부산에서 시집온 엄마들 꽤 많던데요

  • 37. ㅗㅗㅗ
    '16.2.1 1:32 PM (49.174.xxx.229)

    원글이 말씀하시는 강남남자는 아주 부자급을 말하는거같아요..
    제 주변친구들 강남출신남자들이랑 많이결혼했는데요..
    지방출신여자들이요...근데.다들...강남사는 평범한 수준의 남자들이에요..
    부자는 지들끼리 하겠죠..

  • 38. 음..
    '16.2.1 1:37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제가 알고 있는 돈많고, 지들이 기득권 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외모 엄~~청 따지더라구요.

    사람이 스펙이 좀 딸려도 외모가 자기들이 생각하는 고급스런 외모면 호감가지구요.

    기승전 외모 이야기 많이하구요.
    이분들 인문학적 소양이 딸리는 사람이 많거든요.(공부서적은 많이 읽는데
    인문학 서적은 거의 안읽음)
    본능적이예요. 깊이가 많이 떨어지구요.

    외모가지고 얼마나 물어 뜯는지 몰라요.
    그들이 보기에 못생겨 보이거나 촌스럽거나 하면
    진짜 물어 뜯어요. 싼티난다고....
    손에 걸레를 들어있어야 하는 외모라고 함(식모외모라는 뜻임)

    애한테도 저 아이는 아빠는 잘생겼는데 애는 얼굴이 왜 저모양이냐고
    두고두고 볼때마다 말하고
    저렇게 못생겼는데 저 아이 어쩌냐고 얼마나 수근수근하는데요.

    애고 어른이고 외모가지고 물어 뜯어요.

    자기들 친지들끼리도 못생긴 사람은 무시해요.
    직접보니까 기도 안찬다는....

  • 39. ㅇㅇㅇ
    '16.2.1 1:38 PM (211.237.xxx.105)

    성형공화국이 되는 이유가 뭘까요
    외모는 예선전이예요 어쩔수 없이.. 거길 통과한후에 뭐 그 다음 단계가 있는거죠.
    입사시험도 서류전형부터 떨어지면 그 다음은 소용없듯이..

  • 40. ..
    '16.2.1 1:42 PM (112.187.xxx.245)

    제 주위에 전문직에 본인 능력 대단하고
    집안 좋은 남자랑 이쁘고 성격 매력있는 여자 커플만해도
    너무 많아요
    여자들 외모랑 성격외에 집안 볼거없어요
    결혼할때 혼수 해간것도 없고요
    오히려 사랑받고 잘 살던데요

  • 41. ...
    '16.2.1 1:54 PM (119.64.xxx.194)

    경험에 의거한 자신의 생각을 적는 거니 가타부타 토 달지는 않겠습니다. 그런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고 원글님은 20대 내지는 30대 미혼 여성 같아 보이는데 저랑 세대가 다른 면도 있겠지요. 암튼 그러다 보니 원글에서 자꾸 눈에 밟히는게 강남 토박이란 용어인데 토박이는 최소한 3대 정도 한 지역에 사는 경우를 일반적으로 의미합니다. 그런데 강남 토박이란 현재 부자일 수는 있어도 옛날 같았으면 농민이거나 아주 가난한 사람들이죠. 강남 개발이 70년대부터이고 그 지역에서 이른바 토박이로 살아온 사람들이면 80년대나 본격적으로 돈 좀 만져본 사람들인데 이들이 졸부나 부자일 수는 있어도 원글님의 뉘앙스에서 풍기는 클래스가 있는 경우는 아니죠. 물론 그들이라고 다 교양이나 교육이 없지는 않겠지만 3대 정도를 강남에서 살아온 토박이라면 돈 외의 다른 것을 구비한 집안은 아니란 의미죠. 돈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만나는 것은 당연하겠지요.여기에 한 50년 정도 세대가 지나면 진짜 강남 토박이가 돈과 권력 명예를 다 가진 클래스로 자리 잡겠지만 지금 현재로선 토박이란 말은 오로지 돈에만 초점이 맞춰진 느낌입니다.

  • 42. 원래
    '16.2.1 1:56 PM (218.39.xxx.35)

    끼리끼리 해요. 그걸 이제 알았나~

    아무리 이뻐도... 격이나 급이 있는거죠.

  • 43. .....
    '16.2.1 2:06 PM (198.91.xxx.55)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결혼하면 거기서 끝난다고 생각하세요?
    그래서 우리나라 남자들이 그렇게 바람을 잘피나보네요...
    늙은 중년남자 외도상대는 예외없이 부인보다 젊고 이쁘더라구요

  • 44.
    '16.2.1 2:06 PM (59.30.xxx.199)

    다른님도 이야기했다시피 이쁜게 소용없다면 왜들 성형들을 하고 난릴까요? 소용이 있으니 하는거죠!
    사람이 같은 형편라인에 있을 때 이쁘고 잘생기면 더 호감사는거야 글쓴이도 알테고 사실 형편이 안되거나 그만그만할때에는 단연 외모가 키워드인거 현실에서 많이 보잖아요? 그러니 외모에들 돈들 쓰고 관리하려고 애쓰는게 그거죠

    외모 안되면 집안형편이 좋던가 본인 능력에 주력하던가해야 중간은 간다는 슬픈현실.

  • 45. 윗윗님이랑 동감
    '16.2.1 2:08 PM (110.11.xxx.251)

    강남토박이래봤자 몇십년 부자였다고 아직 졸부개념이
    더 강하지 않나요??
    마치 전통 재벌명문가인척 우습네요 돈많은건 인정~

  • 46. 저는
    '16.2.1 2:17 PM (121.150.xxx.51) - 삭제된댓글

    소용이 있는지 없는지 대체 알 길이 없는 얼굴이에요....
    그걸 시험할 수 있는 얼굴로 한번 살아보고 싶네요.

  • 47. 저는
    '16.2.1 2:17 PM (121.150.xxx.51)

    저는 소용이 있는지 없는지 대체 알 길이 없는 얼굴이에요....
    대답해 드릴수 있는 얼굴로 한번 살아보고 싶네요....

  • 48. ...
    '16.2.1 2:25 PM (180.134.xxx.187)

    서울 토박이는 들어봤어도 강남 토박이란말은 처음 보내요. 서울토박이고 지금은 강남살아요, 이렇게 말하는 것 같은데. 강남토박이는 배추농사 지으신분들이요 ㅎㅎㅎ.

  • 49. 왠 강남토박이?
    '16.2.1 2:31 PM (220.118.xxx.1)

    근데 원글님 그거 아세요? 압구정-청담-신사 라인 애들이나, 서초라인쪽 애들은 개포니 일원동이니 하는 강남 변두리는 질 떨어진다고 안놀아요

  • 50. 강남?
    '16.2.1 2:32 PM (122.203.xxx.130)

    돈 많은 사람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면면을 알고 보면 돈을 제외하곤 그냥 내 수준의 사람들. 별 거 없습니다.

  • 51. 이해안됨
    '16.2.1 5:39 PM (39.7.xxx.203)

    좀 이해가 안되는게요. 강남은 다 그들만의 리그.,
    부자들만 사나요? 저도 서울에서 대학다녔지만.
    경기도 지방 촌구석에서 살았는덕. 강남사는 동창들
    보다 훨씬 부유하게 살았구요. 문화적으로나 여러가지로
    뒤진거 없는데.... 지금 재산도 그들 보다 훨씬 많아요.
    지방은 땅부자들이 많거든요. 그렇다고 벼락부자도
    아니구요.... 강남부심 좀 ^^;;

  • 52. ..
    '16.2.1 5:39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강남 토박이 ㅎㅎ

    차라리 강남 키즈라고 하지

  • 53. ..
    '16.2.1 5:41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강남 토박이 ㅎㅎ

    차라리 강남 키즈라고 하지

    마치 전통 재벌명문가인척 우습네요 ..
    푸하하하 신귀족놀이인가 보아요 ㅎ

  • 54. ㄱㅅ듸
    '16.2.1 5:42 PM (220.94.xxx.154)

    아주 현실적으로 봤을때 어디가서 부자를 만나나요?
    그 리그에 있어야 구경합니다.
    아는 여자애 의사에 목숨거는데...
    약사 의사들은 집안좋은 의사들하고 조용히 결혼하는데...
    평범의사 하나 잡겠다고 이리 꼬리치고 저리 꼬리쳐서
    의대동문들 뒷담장난 아니더만요.
    아 초등교사 진짜 ;;;
    엄청 이쁘지도 않고 말상에다 눈꺼지고...
    보기안좋습디다.
    그냥 그노력이면 공부하는게 낫겠다는 생각했습니다

  • 55. ..
    '16.2.1 5:44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강남 토박이 ㅎㅎ

    구 강남 8학군 세대 신 강남 키즈

    마치 전통 재벌명문가인척 우습네요 ..

    푸하하하 신귀족놀이인가 보아요 ㅎ





    마치 전통 재벌명문가인척 우습네요 ..
    푸하하하 신귀족놀이인가 보아요 ㅎ

  • 56. ..
    '16.2.1 5:44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강남 토박이 ㅎㅎ

    구 강남 8학군 세대 신 강남 키즈

    마치 전통 재벌명문가인척 우습네요 ..

    푸하하하 신귀족놀이인가 보아요 ㅎ

  • 57. ..
    '16.2.1 5:48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강남 토박이 ㅎㅎ

    구 강남 8학군 세대 신 강남 키즈

    마치 전통 재벌명문가인척 우습네요 ..

    푸하하하 신귀족놀이인가 보아요
    진짜 부자들은 강북에 모여 사는데 ㅎㅎ

  • 58. ..
    '16.2.1 5:55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강남 토박이 ㅎㅎ

    구 강남 8학군 세대 신 강남 키즈라고 하겠죠 ㅎ

    마치 전통 재벌명문가인척 우습네요 ..

    푸하하하 신귀족놀이인가 보아요
    진짜 부자들은 강북에 고요하게 모여 사는데 말이지요ㅎㅎ

  • 59. ..
    '16.2.1 6:16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강남 토박이 ㅎㅎ
    강남토박이는 배추농사 지으신분들이요 ㅎㅎㅎ.

    앞으로 강남 사칭 하지 말지어다 ㅎㅎ
    구 강남 8학군 세대 신 강남 키즈

    마치 전통 재벌명문가인척 우습네요 ..

    푸하하하 신귀족놀이인가 보아요
    그래도 옛날 졸부놀이보단 어감은 좋네요

    진짜 부자들은 강북에 고요하게 사는데
    저 동네는 예나 지금이나 어지간히들 요란하네요 ㅎ

  • 60. ..
    '16.2.1 6:20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강남 토박이 ㅎㅎ
    강남토박이는 배추농사 지으신분들이요 ㅎㅎㅎ.

    앞으로 강남 사칭 하지 말지어다 ㅎㅎ
    구 강남 8학군 세대 신 강남 키즈

    마치 전통 재벌명문가인척 우습네요 ..

    푸하하하 신귀족놀이인가 보아요
    진짜 부자들은 강북에 고요하게 사는데
    저 동네는 예나 지금이나 어지간히들 요란하네요 ㅎ
    강남병 강남성괴 등등

  • 61. ..
    '16.2.1 6:24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강남 토박이 ㅎㅎ
    강남토박이는 배추농사 지으신분들이요 ㅎㅎㅎ.

    앞으로 강남 사칭 하지 말지어다 ㅎㅎ
    구 강남 8학군 세대 신 강남 키즈

    마치 전통 재벌명문가인척 우습네요 ..

    푸하하하 신귀족놀이인가 보아요
    진짜 부자들은 강북에 고요하게 사는데
    저 동네는 예나 지금이나 어지간히들 요란하네요 ㅎ
    강남이란 키워드는 뇌를 망가뜨리는 듯
    강남이란 말만 들어가면 다 변질되어 버리니
    강남병 강남성괴 등등 ㅎ

  • 62. //
    '16.2.1 6:27 PM (49.1.xxx.60)

    82에서 정말 많이 배웁니다. 저정할께요

  • 63. 캬꺄
    '16.2.1 7:08 PM (110.70.xxx.61)

    위에 저장한다는 아줌마
    없어보인다 ㅋ
    왠 저장까지 ㅋㅋ

  • 64. 캬꺄
    '16.2.1 7:10 PM (39.7.xxx.40) - 삭제된댓글

    승무원이 대단해요?
    조빛나 김도희보니 인하공전 수준뵈던데
    노래방하던 홀엄마와 살던 승무원도
    연애잘해서 허우대멀쩡한데 약간 무능한
    부잣집 아들과 결혼해
    송파 비싼 주상복합 살아요 ㅎ

  • 65. 캬꺄
    '16.2.1 7:12 PM (210.94.xxx.93)

    한ㅎ
    아들들도 모친이 태글걸면
    여친과 헤어진데요

  • 66.
    '16.2.1 7:36 PM (121.143.xxx.223)

    예쁘고 강남살고 친정이 부자면 장땡이죠

  • 67. 라인?
    '16.2.1 8:47 PM (210.90.xxx.56) - 삭제된댓글

    압구정, 청담에 신사는 왜 낌??

  • 68. 틀린말은 아님
    '16.2.1 8:56 PM (211.36.xxx.129)

    물론 그러나 강남출신 중에서도 이쁜 여자가 강남 출신 중 괜찮은 남자와 결혼함.
    못생긴 강남 여자 처럼 결혼하기 난감한 조건이 없음. ㅜㅜ (남 얘기 아님 ㅜㅜ)

  • 69. ....
    '16.2.1 10:55 PM (219.248.xxx.242)

    얼굴이 다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갑부에 박색보다 이쁘장한 중산층이 더 부럽네요.

  • 70. 윗분~~ ㅎ
    '16.2.1 11:02 PM (122.36.xxx.29)

    ㅋㅋ

    갑부에 박색이라고 하니 조땅콩과 정마트 여동생이 생각나는게 왜 그렇지?

    두분다 남편이 같은 재벌이 아니라 전문직. 미국 유학파네요.

  • 71. 윗분~~ ㅎ
    '16.2.1 11:03 PM (122.36.xxx.29)

    재벌이 같은 재벌과 결혼 안하는 이유가 뭘까요?

  • 72. ......
    '16.2.1 11:18 PM (115.86.xxx.134)

    꼭강남이라기보다
    다.비슷하게가요
    의사끼리 법조인끼리
    집안좋은애들끼리
    학벌좋은애들끼리..
    다 그렇더라고요..
    이중에 하나씩 올라가고 내려가고 할뿐...

  • 73. 꿈도 야무져
    '16.2.1 11:39 PM (223.62.xxx.38)

    승무원이나 요가 강사류가 전문직이랑 결혼해봤자 그쪽 사회에 편입될 가능성은 작죠. 남자가 그 집단으로부터 소외되는 셈.
    다 떠나서 여자는 집안 좋고 외모, 학벌이 중간 이상이어야 비슷한 집안의 남자한테 결혼해요. 대부분이 그래요. 외모만 뛰어나다고 신분 상승할 거면 술집여자들이 일순위겠네. 워킹클래스 여자들이나 업소녀들이 희망 댓글 다셨나 봄.

  • 74. 강남맘
    '16.2.1 11:44 P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

    저도 글쎄요님과 비슷한 느낌인데요.
    서울 강남에 사는 부자의 60프로 이상은 다 경상도 출신이에요. 아이러니하게도.
    압구정 현대백화점 가면 대구부산 사투리 억세게 쓰는 할머니들 많아요.
    다 그분들이 키우신 딸들이 강남출신 엄마들이죠.
    우리 아파트나 사립초엄마들 모임가도, 부산 대구출신많아요.
    다 서울강남에 사는 남자(총각시절 강남에 아파트 사준 시집)와 결혼해서 강남엄마가 된 스타일도 있고
    같은 부산출신남자와 강남에서 시작한 스타일도 있고요.
    다들 이쁘지는 않지만, 보통 순종적이고 착한 스타일이라 시집에도 잘하고 그만큼 챙겨받고 그렇더군요.
    강남에 오래 산 서울출신들은 같은 서울남자와 결혼해서 깍쟁이엄마들이고요.
    강남출신, 강남부자도 캐보면 다 순수 서울토박이출신보다 타지역이 더 많다는 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478 명절용돈) 양가에 얼마드려야 적당할까요? 10 고민 2016/02/03 3,131
524477 LG 통돌이 블랙라벨 세탁기 통살균 하고나서 통전체에 기름때 같.. 2 세탁기 2016/02/03 2,889
524476 내가 여성적인 남자랑 삽니다. 18 이정섭저리가.. 2016/02/03 7,731
524475 여친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9 ㅇㅇㅇㅇ 2016/02/03 1,447
524474 서울고,상문고에서 도보로 가능한 음식점 8 축졸업 2016/02/03 1,739
524473 20세이상 딸 둔 어머니들 딸아이 키가 언제까지 컸나요? 24 예상키 2016/02/03 4,698
524472 부산 울산버스어디서 5 겨울 2016/02/03 565
524471 회덮밥에 상어회도 쓰네요. 3 생소한 2016/02/03 1,045
524470 4기가 넘는 화일 메일로 보내는 방법 아시는 능력자분 계시나요... 4 영화 2016/02/03 1,630
524469 스케일링 해야하는데 이가 너무 시려서 못가고 있어요ㅠ 9 11 2016/02/03 1,849
524468 명절선물로 계란 좀 생뚱 맞나요? 157 ... 2016/02/03 14,866
524467 만두에 넣을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섞나요? 3 음. 2016/02/03 1,113
524466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진짜 궁금해요 11 물론 2016/02/03 3,210
524465 동대문쪽 물리치료 잘하는곳좀 알려주세요 불효녀 2016/02/03 380
524464 정부지원 전혀 못 받는다면.. 놀이방 비용이 어느정도 될까요.... 놀이방 비용.. 2016/02/03 407
524463 하루4시간반, 주3회 출근에 적당한 급여는 어느정도일까요? 7 상담 2016/02/03 1,972
524462 회는무슨맛인가용 ㅠ 29 회녀자 2016/02/03 4,485
524461 어느과로 가야할까요? 커피나무 2016/02/03 456
524460 사고력수학 꼭 필요한가요 1 ... 2016/02/03 1,878
524459 뭔가 권태로운 분들께 영화 추천해요. 1 호롱이 2016/02/03 1,117
524458 갑자기 씽크대 배수구가 막혔어요 6 처음 2016/02/03 2,661
524457 70년대 정윤희씨도 성형으로 완성된거 아닌가요? 13 성형미인 2016/02/03 7,272
524456 느끼한 음식 너무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12 2016/02/03 2,551
524455 세월호659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13 bluebe.. 2016/02/03 428
524454 수학 문제집 한장 푸는데 하루종일 걸리는 딸 7 미치겠음 2016/02/03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