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직한 남편이 무기력한데 강아지 키우는걸 고려하고 있어요

힘드네요 조회수 : 5,976
작성일 : 2016-02-01 00:18:28
남편이 퇴직한지 1년이 좀 넘습니다
평소 부지런한 성격 아니지만..
너무 집에만 있습니다 이제 별로 만날 사람도 없는거 같아요
집에 있고 티비만 보고..예전처럼 자신의 존재감을 느낄만한 일이 없다보니...사람이 좀 변하는거 같습니다.
너무 사소한것에 신경을쓰고 가족들이 잘해준다고 해도 사소한것에 삐지고 별것아닌 일에 화룰 잘 냅니다.
아들이 있지만 그리 부자간에 대화가 있는 편도 아니어서 제가 입다물면 집안이 절간입니다.
남편이 저러다 우울중이라도 오는거 아닌가 걱정될 정도입니다.

그래서 강아지를 하나 들이면 어떨까 고민중입니다
남편은 개를 너무 좋아해서 예전애도 개키우자했지만.
저는 개를 싫어하고 (사실 잘 만지지도 못합니다)
뒷수발 드는것도 귀찮아서 제가 반대해서 그만둔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남편이 너무 무기력해 있는거 같아서 개를.키우게 되면 활력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제가 개를 싫어하니..후회되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고민이 많습니다.

오래전 티비애서 퇴직한 남편이 개를 키우면서 가족과 잘지내게 된 사연를 본 기억도 있고해서 갈등이 많아요

개 키우시는 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 : 222.98.xxx.12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생각이네요.
    '16.2.1 12:21 AM (110.70.xxx.108)

    남편이 원하던 일이라니 꼭 키우게 해주세요.
    강아지 키우면 부부간에 얘기거리도 많아지고 웃을 일도 많아져요.

  • 2. ~~
    '16.2.1 12:22 AM (211.178.xxx.195)

    완전 대찬성입니다...
    저희남편 껌뻑 죽습니다...
    밖에나갔다오면 제일 반기는게 강아지여요....
    남편 웃는모습이 늘어나는건 확실해요...
    이건 부인도 마찬가지...

  • 3. ...
    '16.2.1 12:27 AM (211.58.xxx.173)

    남편이 그전에도 키우길 원하셨다니
    주체적으로 돌보게 하시면 기운도 나고 좋아하실 듯해요.
    산책 시켜야 하니 밖에 나가서 운동도 같이 하실 거고요.

  • 4. ///
    '16.2.1 12:28 AM (61.75.xxx.223)

    찬성입니다.
    원래 개를 좋아하는 사람이니 애정도 쏟아붓고, 개 산책을 위해 매일 밖에 나갈테니
    자동 운동도 하게 되고 두루두루 좋아보입니다.

  • 5. 저도 적극지지!
    '16.2.1 12:32 AM (211.192.xxx.32)

    저희 남편이 작년 이맘때부터 갱년기 우울증인지 아주 안좋았어요..
    원래 가끔씩 삐지던 사람이 어찌나 예민해지고 잘삐지는지 피곤하기 이를데 없었어요,
    그냥 달리 돌파구가 없다 싶어서 남편이 끝까지 반대했지만 저라도 우울감을 줄일 수 있을까해서
    강아지를 집에 들였어요.
    그런데, 강아지가 집에 온 바로 그날 밤부터 남편이 엄청나게 달라졌어요.
    최고의 치료제가 된 거죠.
    강아지로 인해 저는 많이 일이 늘었고, 비용도 어느정도 들지만,
    남편이 너무도 행복해져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다보니 기꺼이 감수하고 있어요.
    강아지로서도 이렇게 사랑받고 살 수 있으니 좋은 일이다 싶고,
    많은 기쁨의 원천이 되고 있답니다.

  • 6. 힘드네요
    '16.2.1 12:33 AM (222.98.xxx.125)

    남편에게 말하면 좋아할거 같아요.그래서 제가 먼저 마음의.결정을 내리고 말해야할거 같아서 혼자 갈등중입니다
    당연 좋은점이 많을테지만.강아지 뒷바라지에 드는 힘을 생각하니....쉽게 결정이 안되네요
    만약 키운다면 산책 목욕 등은 남편이 책임진다고 약속받고 해야겠지요

  • 7. 개 시중은
    '16.2.1 12:35 AM (125.137.xxx.60) - 삭제된댓글

    전적으로 남편분이 든다는 것을 약속 받고 사주세요.

    예전에 저희 아빠 보니까 이뻐만하고 먹이나 청소, 목욕같은 것은 전혀 안 도와주셔서 엄마가 개 사준거 엄청 후회하셨어요. 남편 시중도 모자라 개 시중까지 든다고 잔소리 하셨던게 생각나네요.

    저희 남편도 개라면 환장을 하는 사람인데 전 정년퇴직해도 안 사줄거예요. 사달라고 조르면 개 시중은 100% 혼자 알아서 들겠다는 각서 받고 사줄거예요.

  • 8. ...
    '16.2.1 12:37 AM (39.121.xxx.103)

    강아지 끝까지 책임진다는 확답 꼭 받으시구요^^
    제 주변을 봐도 그렇고..울 아빠를 봐도 그렇고..
    퇴직한 아버지들이 강아지 입양하면 제일 달라지더라구요.
    자식,부인에게 좀 소외되는 위치였는데 강아지 그 귀여운 녀석이 좋다고 애교떨고
    반가워하고 그러니 홀딱 반하는거죠.
    가족간에 대화도 많아지고..집안 분위기 자체가 달라져요.
    원글님도 일단 키워보심 강아지들의 무한매력에 빠지실거에요.
    저도 개 무서워했던 사람인데 이제 개,고양이는 당연하고 세상 모든 동물...모든 생명체가
    사랑스럽고 소중하게 느껴지거든요.

  • 9. ...
    '16.2.1 12:39 AM (114.204.xxx.212)

    초반 두세달만 배변 습관에 이갈이 할때만 조심하면 편해요
    배변판에 응가 치우고 하루한번 판 갈고 밥물 주면 별로 할거 없어요
    목욕산책은 남편이 하고, 배변도 먼저보는 사람이 치워요
    들어오고 나갈때 반겨주고 아기 키우는 기분이에요
    남편이 젤 예뻐하고 저도 대화거리 생겨 좋고요
    대화의 반은 강아지 얘기에요
    말티즈나 푸들 이 무난하지만 요즘은 종류가 다양하니 잘 골라보세요

  • 10. ...
    '16.2.1 12:40 AM (114.204.xxx.212)

    젤 걱정은 늙어 아프거나 죽으먄 상실감이 클거 같아서 ...

  • 11. 남편이 벌떡벌떡
    '16.2.1 12:41 AM (211.36.xxx.94)

    알아서 돌볼 겁니다.
    저도 강아지 위해서라면 ㅎㅎㅎ
    온 식구가 강아지만 보고 얘기하고.
    세상에 이런 요물이 있나 싶어요.
    지금의 걱정은 ㅋㅋㅋㅋ

  • 12. 아이린뚱둥
    '16.2.1 1:01 AM (121.64.xxx.99)

    ㅠㅠㅠㅠㅠ

  • 13. ....
    '16.2.1 1:10 AM (175.117.xxx.199)

    이런 경우라면
    저도 찬성입니다.
    강아지 때문에 집에만 계실 수가 없을꺼에요.
    산책하러 나가야하거든요.
    얼굴에 미소가 떠나질 않게 되는 기적?을 만나실수도있어요.
    원글님이 강아지 좋아하지 않으셨다해도
    본인 강아지가 되면
    또 그애를 사랑하게 되면
    안을수도 있게되고,
    만질수도 있게 될겁니다.

  • 14. ...
    '16.2.1 1:15 AM (14.32.xxx.220)

    사춘기 아이들보다 중년 아버지들의 비타민, 보약이 강아지들이긴해요

  • 15. 힘드네요
    '16.2.1 1:28 AM (222.98.xxx.125)

    혹시 개 키우길 후회하시는 분은 없으신가요?.혹시 후회하신다면 그.이유는 무엇인지요?

  • 16. 그냥
    '16.2.1 1:54 AM (14.32.xxx.220)

    블로그나 책에서 좋은 자료 많이 찾아보시고 가정분양하시되 2달이상 어미 젖잘먹은 튼튼한 녀석으로 데려오세요 간단한 훈련, 공감하는 방법, 케어하는 물건이나 약, 그리고 좋은 병원(이게 힘들어요) 수소문 하시고 데려오시면 개는 그정도면 될거예요 고양이는 또 다르니까 알아두시구요 동영상은 요즘에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이런거 찾아보시면 재미있을거예요

  • 17. 후회
    '16.2.1 1:59 AM (122.37.xxx.86)

    헤어질 때 너무 힘들었어요
    몇일 몇달 울었어요
    사람하고 꼭 같더라구요

  • 18. 11
    '16.2.1 2:31 AM (138.75.xxx.38)

    울 아버지 보니깐 정말 추천드려요.
    정말 무뚝뚝하셨던 분이 강아지 한마리 키우시면서 성격이 많이 밝아지시고 가족들하고 말씀도 많이 하세요.
    뭐랄까...강아지가 가족들간 대화를 끌어가는 매개체가 된거 같아요.
    원래 자식들 다 결혼시키고 외로울 어머니 생각해서 제가 입양시켜서 데려갔는데, 전혀 예상 못했던 아버지가 ㅎㅎ 지금은 집에 막내딸이 되어 자식들보다 더 챙기고 아끼시네요.
    강아지 산책 시키시느라 매일 운동도 하시구요.
    저희집은 원래 가족들이 평생 강아지 키워본적도 없고 키우겠단 생각도 없던 집인데,
    강아지들(저도 다른 강아지 키우게됐네요 ㅎㅎ) 들어오면서 집 분위기가 온 가족 함께 살때와 완전 달라졌어요. 다른 집들도 보니깐 특히 무뚝뚝하신 남자분들이 강아지 들어오면서 성격이 많이 달라지시더라구요^^

  • 19. 저도
    '16.2.1 2:56 AM (61.102.xxx.238)

    강아지 늙고 병들어서 이별할때 너무너무힘들어요
    지금도 늙고 병든아이 옆에있는데 이아이까지 보내면 이젠 강아지 못키울것같아요

  • 20. 나중에
    '16.2.1 3:05 AM (175.253.xxx.211)

    이별할 때 가슴아프다는 생각은 들지만
    백프로 후회 안하실 겁니다
    장담해요

  • 21. ㅇㅇ
    '16.2.1 4:31 AM (24.16.xxx.99)

    원글님께서 싫어해도 생명을 생명이라 존중하신다면요.

    원글님댁 같은 집인데 강아지 데려와 예쁘게 키우다가 가끔 사람도 물고 아프고 수술하고 하니 병이 재발해서 두번째 수술해야 했을때 안락사 시킨 사람이 있습니다. 신중하게 생각해셔요.

  • 22. 단점은 나이들면 돈이 많이들고
    '16.2.1 5:03 AM (175.120.xxx.173)

    무지개 다리 건너보낼때 고통스럽습니다..ㅠㅠ

    처음 키우시니 가정견으로 하세요..
    어미 곁에서 배변훈련 어느정도 된 강아지 데려오시면 훨씬 수월해요.
    샵에서 델꼬 온 첫 강아지 배변 훈련도 힘들었고, 데려오자 마자 아파서 죽네사네 하느라 힘들었어요.
    이번에 가정견은 두달도 안됐는데도 이미 어미 곁에서패드에 배변을 하는게 훈련이 되서 따로 훈련 안시켰어요.
    손바닥 만한것이 알아서 패드에 해서 너무 신기했네요.
    좋은거 먹이시고, 부주의한 사고 조심하시고.. 산책 많이 시키고...노령견 접어들면 건강관리 더 신경써 주시면 돼요

  • 23. 원글님이 싫어하신다니
    '16.2.1 5:05 AM (175.120.xxx.173)

    그건 좀 걱정됩니다...나중에 오히려 가정불화의 씨앗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그 부분은 심사숙고하시길..

  • 24. 파양절대안할 자신
    '16.2.1 6:30 AM (77.58.xxx.200)

    생기면 입양하세요
    사람만을 위해 입양했다 파양하니 애들이 버려지고 그렇죠.
    걔네들에게 파양은 죽음으로 이어집니다.
    생명이 걸린 일이니 신중하시길요

    물론 강쥐는 사랑입니다!

  • 25. ㅇㅇ
    '16.2.1 7:31 AM (182.230.xxx.75)

    아마도 결국 키우시 게 되면 원글님도 개를 사랑하실 수밖에 없게 됩니다 . 장담할 수 있습니다 . 제가 그라맀으니까요 .

  • 26.
    '16.2.1 8:19 AM (1.240.xxx.48)

    개 싫어했었는데
    진짜 키우면 그맘 너무달라져요!!!
    저도 강아지 못만지는 사람인데 지금은 물고빨고
    난리도아니예요~//이제1년되었지만 정말 애기같고
    가족같아요!!

  • 27. 로즈
    '16.2.1 9:43 AM (211.44.xxx.5)

    유기견 알아보시면 배변훈련 완벽하게 된애들 많아요~ 아까운 생명들이예요 한번 고려해보세요 ^^

  • 28. 강아지
    '16.2.1 10:10 AM (59.14.xxx.80)

    강아지 산책때문에라도 밖에 나가야해서 건강에 정말 도움되요.
    그런데, 중간에 귀찮으면 버려야지하는 생각이시라면 비추입니다.

  • 29. ㅁㅁㅁ
    '16.2.1 10:18 AM (223.62.xxx.81)

    저번에 동물농장에 코카 견주분이 나온이야기인데 아들이 코카를 분양해 주었는데(코카 분양받은 이유가 비슷했던거 같아요)코카가 3대 지랄발광견이잖아요
    아파트에서 키우니 도저히 그 발광이 통제도 안되고 너무 힘들어 다른곳으로 보냈는데 개 보내고 온 그날 아저씨가 대성통곡을 하고 우셨다고
    인터뷰하면서 남편 우는거 그때 첨 봤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곤 도저히 강아지 생각이 너무 나서 다시 델고 와서 키우시곤 그 강아지가 나중에 주인 아저씨 목숨을 구한 강아지로 나왔어요
    친정에도 강아지가 하나 있었는데 근데 친정엄마가 개 진짜 싫어 하셨는데 키우다 보니 또 정이 드는지 말로는 싫은티해 또 속마음은 다르셨던듯 해요
    식구들 다 떠나고 두분만 남았을때 그 강아지가 많이 위로 됐던거 같아요

  • 30. ㄷㄱ
    '16.2.1 11:40 AM (125.246.xxx.130)

    전 너무 재미있었던게.. 지난번 유명산 등산 갔는데.. 40~50대 아저씨들이.. 개 한 마리씩을 자기 자식인양 들고 다니더라구요.. 비가와서 바닥이 약간 질퍽했는데요.. 묻을까봐.. 개 한마리씩 안고 다들 등산 하시는데.. 그냥.. 그 나이가 많이 외롭기도 하고.. 그래도 동물 사랑하고 아껴주고.. 이런식으로 생각 하는 사람은 건전한 것 같아요.. 자식마냥 안고 다니시던데.. 웃껴서 혼났어요.. 한두분이 아니었어요..

  • 31. @@
    '16.2.1 4:12 PM (211.198.xxx.210)

    저희집도 푸들 한마리 키우는데 오늘 남편이 강아지한테 막 뽀뽀하면서 중얼중얼거리더라고요
    대충 들어보니까..나는 너 없이는 못살아 뭐 이런 내용이더라구요..완전 늦둥이 막내딸이에요

  • 32. 자유
    '16.2.1 5:16 PM (211.52.xxx.97)

    5년째 요키를 키우고 있어요.
    막내아들처럼 남편이 먹이주고 산책시키고 응가치워주고 있답니다. 두아이가 다 서울로 대학가고 2년전에 은퇴도 했는데, 강아지로 인해 집에 활기가 돌고 이야기거리도 있고 좋아요.
    다만, 저희가 여행을 무척 좋아하는데 강아지 때문에 맘대로 집을 떠날수 없어요.남편분이 우울해 하신다면 여행을 많이 다니시는것은 어떨까요.

  • 33. ...
    '16.2.2 5:02 AM (110.70.xxx.234) - 삭제된댓글

    싫어하더 사람이 ..키우게듼다고 다 사랑하게되는거 아니에요.

    천성이 강팍하고 악한 경우나 표독하고 잔인한 시람은
    제아무리 데러와도 사랑 못해요

    원글님 성품이 어떤지 모르니 섣불리 생각마세요
    똥으줌치우는것 귀찮은일이에요

    싱지어 어떤 년은 개 똥싸는거 싨다고 먹이도 제대로안주는 년도 봤어요.,지새끼가 사달래서 사줘놓고는..

    싫어하는 사람은 솔직히 안키웠으면 합니다

  • 34. ..
    '16.2.2 5:17 AM (110.70.xxx.234) - 삭제된댓글

    여기 계신분들중에..
    예전에 싫어했는데 키우게 된후에 사랑하게 되었다는 분들은 기회가 없어서 못키워서ㅈ그랬을 뿐이지 속마음은
    따뜻하고 감성이 선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가능한거..
    키운다고 누구나 다..사랑을 느끼는거 절대 아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417 천주교이신 분께 여쭙니다 10 ... 2016/02/04 1,850
525416 제가 예민한건가요? 267 열받아 2016/02/04 26,829
525415 입 심심할때 먹을 수 있는 칼로리 낮은 간식 추천좀 해주세요. .. 5 간식 2016/02/04 2,908
525414 시누들 17 . 2016/02/04 3,594
525413 30대후반 흰색 스니커즈 참아야 할까요? 7 아.. 2016/02/04 2,626
525412 단어집추천해주세요... 2 중3올라가는.. 2016/02/04 574
525411 이제 37세인데 피부 훅 가네요. 5 유유유 2016/02/04 3,946
525410 요즘 얼이 빠진채 살고 있었는데요 엄마 2016/02/04 871
525409 외신보도, 강추위속 밤새 소녀상 지키는 대학생들 인터뷰 보도 2 ... 2016/02/04 776
525408 연옌 옆에 같이 있는 사람들은(코디등) 어떻게 그 일 구한건가요.. 2 .... 2016/02/04 1,147
525407 바쁜 사람 남편감으로 어떤가요 9 .. 2016/02/04 1,955
525406 조선족과 대화중 단어 이질감 13 ㅎㅎㅎ 2016/02/04 2,692
525405 세월호660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9 bluebe.. 2016/02/04 441
525404 간절한 기도 드리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천주교나 개신교인 분들.. 5 기도 2016/02/04 2,101
525403 jtbc뉴스 손석희님이 진행 안하시나요? 3 궁금 2016/02/04 2,142
525402 라디오스타 보셨나요 규현 정말.. 하 41 라디오스타 2016/02/04 28,463
525401 폐경될때 전달까지 규칙적으로 생리 잘 하다가 해당달에 갑자기 뚝.. 5 ... 2016/02/04 3,636
525400 음식을 제가 다 해서 기댁에 가는 경우.. 5 ... 2016/02/04 1,549
525399 일이 없는 상태인데 진상 거래처 일이라도 받는게 맞을까요? 8 .... 2016/02/04 1,066
525398 부천고 입학하게되었는데.. 어찌 해야할지...도움 말씀 부탁드립.. 8 방울맘 2016/02/04 2,811
525397 대학생새터에 들고가는 가방 2 새내기 2016/02/04 1,932
525396 요즘 왜이리 맞아죽는애들이 많나요 7 ㅇㅇ 2016/02/04 2,194
525395 이번 설 명절에 집에 친정식구들이 와요 3 뭘하지 2016/02/04 1,380
525394 반영구 눈썹 하고 몇일후부터 세안을 편하게 할수있나요 2 눈썹 2016/02/04 5,131
525393 정동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정동 2016/02/04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