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을 요즘 쓰고 있는데... 손에 착 붙는 느낌과 필기감이 너무 좋아서
다른 펜은 못쓰겠네요-_- 그러다 보니 노트의 종이에 따라 잘 써지는 게 또 구별이 되는데
잘 써지는 노트는 비싼 노트네요....
이미 빠져버린 세계라 못나올듯 싶어요..
제 사치는 만년필로 하는 걸로~~ㅎㅎ
만년필을 요즘 쓰고 있는데... 손에 착 붙는 느낌과 필기감이 너무 좋아서
다른 펜은 못쓰겠네요-_- 그러다 보니 노트의 종이에 따라 잘 써지는 게 또 구별이 되는데
잘 써지는 노트는 비싼 노트네요....
이미 빠져버린 세계라 못나올듯 싶어요..
제 사치는 만년필로 하는 걸로~~ㅎㅎ
어느펜 쓰세요? 저도 만년필 사려고 하는데 너무브랜드랑 라인이 많아서
못고르고 해가바뀜 ;;;;
추천해주세요^^
자.. 이제 만년필을 몇 개 더 구입해봅니다~
잉크도 종류 바꿔서 넣어봅니다.
저는 잉크 카트리지 가득 채웠다가 그거 다 썼을 때 쾌감으로 만년필 씁니다.
몽블랑 밖에 생각 안 나네요.ㅎ
마이스터스튁(?) 촉은 제일 얇은 걸로요 EF (extra fine)
감사해요
만족하고 쓰시는 것 같아 저도 일단 그걸로 봐볼래요. 촉까지 추천주셔서 더 수월하게 고르겠어요^^
사볼래요 만년필 너무 좋아요
그러고보니 울아빠 참 멋쟁이셨네
졸업때 사주셨는데 ㅠㅠ
안비싸고 쓸만한골루 추천해주세요
울 남편 40 몽블랑 선물받고 잃어버렸대요
사무실에서 ㅠㅠ
저도 요즘 만년필과 종이 다이어리로 돌아왔네요.
제가 쓰는건 라미Lami 만년필이에요. 일부러 두꺼운 ㅔㄴ촉으로 교환해서 씁니다. 넘 좋아요
리멤님
라미모델 추천좀 해주세요~
몽블랑은 너무 비싸서..흑
맞아요, 만년필 쓰면 쓰는 재미가 있어서 자꾸 필기를 하기 되지요.
종이 질이 따라 손맛이 달라요.
몽블랑이야 워낙 좋은 팬이니 두말할 필요도 없고,
얼마전 제가 쓰는 펜 수리보내면서 6주정도 걸리거라는 말에 계산대 옆에 있던 카트리지 갈아끼우는 저렴한 플라스틱만년필 사가지고 왔는데 그것도 그런대로 쓰는 재미 있어요.
어릴때 국민학교 졸업선물로 아버지에게 받았던 파카만년필, 고모에게 받았던 파일롯트 만년필도 좋은 기억으로 남았어요. 그때 관리를 못해 촉이 망가져서 몇번 수리후 결국 어디론가 사라졌지만요.
한번 길들이면 부드럽게 잘써지는 만년필. 필기체 예술로 잘써졌었죠.
보라색, 초록색, 블루블랙 잉크 사다 편지도 많이 썼었는데...
요새는 뭐든 컴퓨터로 일하니 글씨쓸일이 별로 없어 아쉬워요.
저는 라미 사파리 가지고 있어요. 저렴버젼이라 3만원 안되게 산거 같아요. 그래도 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