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개월 아기 중이염으로 약먹는데 설사를 하는데요...

중이염 조회수 : 2,238
작성일 : 2016-01-31 22:51:08
지금 콧물감기 기침 중이염으로 항세를 먹은지 2주 정도 되었구요
저번주 금요일날 아목시실신(?)계열 항생제로 바꾸었어요
약을 오래 먹어도 중이염이 안 나으니 약을 한번 바꿔 보자 하셔서 바꾸었는데 바꾸는 약이 설사를 할수도 있다고 이야기 하셨는데 바뀐 항생제 먹고 하루는 괜찮았는데 오늘 변을 6번정도 봤어요

이럴경우에 다시 병원에 가서 약을 바꾸어야 하나 해서요
애들이 쌍둥이 인데 병원갈려면 둘다 데리고 가야 하는데 둘 다 데리고 다니기가 너무 힘들고 해서 약을 수요일까지 받아왔거든요
그날은 병원갈때 도와줄 사람이 있어서요
지금까지 아파서 항생저제 먹은적은 지금까지 두번인데 이번에 바꾼 항생제 먹고는 설사를 하는데요

약 바꿔야 하면 내일 병원에 다녀 올려구요

그리구 10개월 아기 이비인후과로 가면 안되겠죠^^;;
둥이들 말고 위에 아이가 하나 더 있는데 큰아이 다니는이비인후과가 있는데 큰아이도 두돌때 까지는소아과 계속 다니다 소아과약은 아무리 먹어도 낫질않고 해서 두돌무렵에 이비인후과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더 잘 낫더라구요
둥이들 둘다 지금 감기한지 이주가 넘었고 아직까지
콧물때문에 우윳병도 잘 빨지도 못하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자꾸 보채니 정말 너무 힘드네요
다니는 이비인후과가 진료과목에 소아과도 적혀 있던데 아직 돌 전인데 이비인후과 가면 안될까요
정말 쌍둥이 둘이서 감기를 이주넘게하니 이젠 약이 독하고 뭐를 떠나서 그냥 콧물이라도 좀 멈춰서 밤에 잠이라도 좀 잤으면 좋겠어요

IP : 39.112.xxx.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사하면
    '16.1.31 10:53 PM (218.235.xxx.111)

    바꿔야 될거 같네요
    낼 전화해서 물어보고 가시구요.

    10개월 아기가 이빈후과 간건 전 보지를 못해서....

  • 2. 항생제
    '16.1.31 10:59 PM (110.70.xxx.169)

    항생제가 그렇대요
    장내 유해균 무해균을 다 죽인대요
    그래서
    항생제 복용시
    유산균(요거트)도 같이 먹으라고 했어요..

    저도 축농증 수술로
    항생제를 3주 복용했는데
    치핵이 나오드라구요..
    항생제 독한거
    그때 알았어요..

  • 3. 그냥걸
    '16.1.31 11:47 PM (222.117.xxx.56)

    처방받은 항생제를 먹고 설사를 한다면
    약이 너무 강하거나, 아이의 체력에 비해 양이 많아서 입니다.
    제 아이도 어릴때, 항생제만 먹으면 설사를 자주 했었어요.
    삐질삐질 설사인지, 주루룩 흘리는 양인지 체크하시고,
    의사쌤과 의논해 양을 줄이세요.
    좋아지겠지, 놔두면, 똥꼬 헐어요...

  • 4. 돌돌엄마
    '16.2.1 12:03 AM (222.101.xxx.26)

    저희집 둘째는 아기 때부터 이비인후과 다녔어요. 첫째가 중이염 때문에 투브삽입술 받았거든요. ㅠㅠ
    겁나기도 하고.. 보통 감기를 둘이 같이 앓으니까 같이 다니느라 그냥 이비인후과로 갔어요.
    항생제 처방할 때 유산균도 같이 처방해달라고 하시고 집에서도 추가로 먹이시고
    발진 안 생기게 물로 잘 닦고 잘 말린 후 크림 발라주세요.. 설사보다 발진이 더 무섭더라고요..
    전 설사 하더라도 그냥 먹였어요..

  • 5. 산쵸
    '16.2.1 12:10 AM (175.223.xxx.93)

    이비인후과로 옮기세요..
    아기가 어려도 중이염, 코증상(축농증)같은건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더 정확히 보는것같아요..

    그리고 아목시실린 계열이 타 계열보다 항생제설사
    더많이 유발하는건 맞아요..
    증상이 심하면 다른종류로 바꿔주시던데..
    중이염이라면 항생제 비교적 긴기간을 써야하니
    그냥 계속두면 아기가 넘 힘들것같아요.

  • 6. 지나가요
    '16.2.1 12:12 AM (1.127.xxx.3)

    제 아기도 겨울에 그렇게 아팠는데 올리브잎추출물 먹고 나았어여. 역한데 그래도 먹이고 효과 봤는데 OLE 라고 합니다

    항생제 오래 주지 마시고 중이염도 약 안써도 그냥 낫는 거라고도 많이 약 안주더라구요 외국이라.. 귀 들여다 보기만 하지. 유산균 가루도 많이 먹이던데 전 그냥 무가당요구르트 먹였어여. 애기가 체중도 안늘고 살도 빠지고 그랬는데 날 풀리니 괜찮아요. 엄마도 약 같이 잡수시고 힘내욧

  • 7. 지나가요
    '16.2.1 12:15 AM (1.127.xxx.3)

    항생제 두 번 먹였는데 맑은 콧물은 계속 나와서 안티히스타민도 처방받아 먹였는데 효과 없었고요
    소아과 전문의 가니 오트리빈 아동용 한방울만 넣으라해서 계속 쓰는 거 아니라구요, 한방울 넣고 효과봤네요

  • 8. . . .
    '16.2.1 12:41 AM (223.62.xxx.98)

    항생제 용량. 맞게 써도 페니실린계 항생제는
    설사 부작용이 흔합니다
    그렇다고 몸무게에 맞지않게 더 적은양ㅇ의
    항생제를 먹게하면 내성균을 키우는 게 돼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에요.
    그럴때는 항생제 종류를 바꾸든지
    람노스같이 설사에 효과적인 유산균을
    같이 먹으면 증상완화에 도움됩니다.

  • 9. ...
    '16.2.1 12:51 AM (175.223.xxx.120)

    저도 아이 어릴때 몰라서 의사쌤에게 물어보면 바꿔야된다고 하고 다른 약 처방해줬어요.한번 설사하는 항생제는 아이가 커서도 계속 설사를 해서 나중엔 외워뒀다가 미리 얘기하곤 했지요.
    이비인후과는 큰아이 데려가 보셨으니 짐작되시지 않나요?어린아기들도 많다던지,큰아이 처방약이 센지 아닌지...그걸로 감안하셔서 결정하는게 좋을 듯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086 경구피임약 질문드려요 2 마레 2016/03/19 890
539085 날짜 지난 우유에 닭고기 담궈놔도 될까요? 4 닭볶음캉 2016/03/19 2,013
539084 힐러 이석현 의원 페북 jpg 2 짠합니다. 2016/03/19 1,539
539083 신사역 근처 찜질방에 와 있는데요~ 1 신사역 2016/03/19 1,918
539082 유방암 진단 받았는데요... 22 병치레..... 2016/03/19 7,967
539081 김밥을 처음 싸보려는데 참 엄두가 안나네요 28 .. 2016/03/19 4,904
539080 이사가는 날 이라는 업체로 이사해 보신 분 계세요? ... 2016/03/19 530
539079 죽 끓일 때 - 쌀을 볶아서 죽 만드는 것과 밥을 해서 만드는 .. 7 궁금 2016/03/19 2,659
539078 여배우들 얼굴이 너무 이상해요. 12 40대 여배.. 2016/03/19 8,727
539077 아래층과 인터폰후 결국 싸움이났어요 82 레드 2016/03/19 30,101
539076 액정이 나갔는데요, 수리비가 27만원인데~고치는게 맞을까요? 7 티비 2016/03/19 2,192
539075 속옷 어디꺼가 편해요? 5 2016/03/19 2,170
539074 김하늘 오늘 결혼식 했네요 12 45 2016/03/19 8,807
539073 드림렌즈 여쭈어 보아요 5 드림렌즈 2016/03/19 1,535
539072 아이패드에서 인스타그램 화면 ggg 2016/03/19 727
539071 이승환 노래 이거 제목 뭔가요? 4 도움 2016/03/19 1,385
539070 일제 강점기 최초 조선인 종로경찰서장.jpg 5 2016/03/19 1,537
539069 중고등 딸 브래지어 어디서 구입들 하시나요? 4 고등맘 2016/03/19 1,549
539068 아들의 재혼,, 사돈댁에는 비밀로,, 68 ㅡㅡ 2016/03/19 24,098
539067 요새 계속 미세먼지 1 미세미세 2016/03/19 1,334
539066 케이팝스타 샘김이 드디어 데뷔. 뮤직다큐 눈물나요... 7 화이팅! 2016/03/19 1,450
539065 나경원 딸 부정입학 의혹, 마치 짠 것 같은 주류언론의 ‘침묵.. 9 샬랄라 2016/03/19 1,759
539064 중학생아이 핸드폰 오픈하나요? 2 나만 2016/03/19 705
539063 인천 11살소녀와 그 슈퍼아줌마로 인해서 속속 밝혀지는 사건들 20 아동폭력 2016/03/19 7,682
539062 목디스크일때 수술말고 치료 가능한가요? 19 ㅇㅇ 2016/03/19 3,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