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밑지방재배치 수술하신분들 꼭 봐주세요

눈밑 조회수 : 16,609
작성일 : 2016-01-31 22:28:42
40대 중반을 향히는 나이에 눈밑이 할머니들처럼 지방이 볼록 나와서 우울해보이고 피곤해보여서 발품 많이 팔아서 눈밑지방재배치 수술한지 50일정도 되었어요.제거가 아닌 재배치 전문 병원이었구요.수술시간 1시간 넘게 걸리고 부분마취로요.
수술 2주까지는 외관상 만족했구요.한달동안은 눈밑이 당기고 불편했는데 이젠 거의 좋아졌어요.붓기는 거의 빠졌는데 눈 애교살밑으로 패인 느낌이 들어요ㅠ.눈밑 지방 때문에 없는줄 알았던 애교살이 도드라져 좋은데 애교살 밑으로 꺼진 느낌?그래서 뀅해보이는?
병원에서는 세달까지는 변화가 있을거구 아직 잔붓기 남아서 그 밑으로 붓기 빠지면 덜 그래보일거라는데~그리고 수술 잘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런건 일시적인건지ㅜㅜ
물론 수술전보다는 지금이 낫긴 하지만요.
눈주위 지방이라 시간이 지나면 차오를지ㅜㅜ
IP : 182.228.xxx.18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동생
    '16.1.31 10:53 PM (124.56.xxx.18)

    재작년에 했어요.
    강남에서 눈지방제거로 유명한 피부과에서요.
    동생은 재배치가 아니라 제거였는데
    거의 세달정도 되니
    자연스러워 보기좋더군요.
    좀 기다리시면 나아지지않을까요.
    수술 하고 얼마동안은 좀 보기 그렇던데
    지금은 몇년 젊어보여요.

    그런데..
    원글님 어느병원에서 하셨는지 메일좀 주시면 안될까요.
    저도 하려고 알아보고있거든요.

    그런데 지방재배치랑 지방 제거랑
    차이가 뭔가요..

    제동생은 제부가 병원 아는친구에게 부탁해서
    갑자기 한거라 그냥 아무생각없이 병원가고
    수술한 케이스라 아무것도 모르더라고요.

    저는 사십후반인데
    눈이 너무 심해서요...

    참 메일은 hyun6901@naver.com 입니다.
    부탁드려요...

  • 2. 흠..
    '16.1.31 10:55 PM (49.142.xxx.69)

    저도 한지 한사개월되가는데...
    수술시간1시간넘으면 재배치맞을텐데요...
    전 그냥편평한데...애교살때매 상대적으로 그래보이는건아닐까요??

  • 3. 눈밑
    '16.1.31 11:00 PM (182.228.xxx.183)

    제동생님 제가 세달후에 완전 만족하면 알려드릴게요.
    수술후 2주정도까지 완전 잘된거 같아서 몇분 소개도 해서 수술 받았는데 제가 지금 조금 불만족이다보니 함부로 소개시켜줄게 아닌듯해요.제소개로 하신분들은 지금 일이주밖에 안되었거든요ㅜㅜ

  • 4. 눈밑
    '16.1.31 11:03 PM (182.228.xxx.183)

    흠...님 정말 그럴까요?
    없던 애교가 생겨서 그럴까요?그런거면 좋겠어요.
    주위 사람은 수술한거 말안하면 모르더라구요.
    얼굴 환해졌다정도.그래서 만족했는데ㅜㅜ
    좀 기다려봐야겠어요^^

  • 5. .....
    '16.1.31 11:05 PM (116.39.xxx.158)

    이게 계속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셔야할듯해요. 아는분 보니 약간 부기가 있을때는 애교살도 있고 괜찮아보였는데 부기가 빠질수록 눈 밑쪽으로 사선으로 좀 쾡하게 파인듯 보이더라구요. 재배치였구요.
    하기전보다는 나은데 그래도 좀 아쉬운. 그리고 3년정도 지나니 조금씩 다시 차오르는거같고
    아무래도 의사의 손기술? 차이인가싶어요.

  • 6. 그게~
    '16.1.31 11:17 PM (112.153.xxx.100)

    전 제거만 했어요. 워낙 많아서 50분 정도. 님은 재배치가 맞나 봐요. 수술로 인한 잔붓기가 다 빠짐 그래보일 수 있다고 했어요. 좀 기다려보세요.^^

  • 7. 패일수있어요
    '16.1.31 11:18 PM (119.198.xxx.75)

    제친구는 지방재배치를 했어요
    수술후 경과좋았는데 눈밑이 스푼으로 뜬것처럼
    패였어요
    친구가 고민을 좀하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자세히 보니 좀그러네~그정도였구요
    심하게 보기싫진 않았어요
    근데 본인은 그게 눈에 확 보이잖아요
    병원에서도 인정했구요‥근데 일종의 부작용의 하나인데
    더 손대면 안돼는 부위라‥
    친구도 눈밑지방불룩한거 비하면 암것도 아니라고
    별생각 안하더군요
    그래서 전 친구가 했던 병원에서 안하고 딴병원에서
    지방제거 했구요‥지금까진 만족해요
    다시 손대는건 무리인거예요‥눈밑뒤집어진 상태라
    더 뒤집어질수있대요
    시간 지나면 적응 하실것 같아요

  • 8. 저두
    '16.1.31 11:47 PM (58.143.xxx.205)

    원글님과 지방재배치한 시기가 비슷한데요ㆍ 애교살이 생기긴했는데 한쪽눈이 약간 패인듯한데 부은부분 딱딱하게 만져지는 부분이 가라앉기를 기다리고있어요 ㆍ불룩한부분 없어진게 어디냐하고 위안하며 3개월까지 예쁘게자리잡기를 기다리고있어요 ㆍ친구도 유명한 병원에서 8개월전에 지방제거후 재배치했는데 약간 패이기도하고 지방이 다시 차오르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 그래서 난 일부러 재배치 전문병원에서 했는데 ㆍ어떨지 ㆍ워낙 나이가 있어서 수술전에 불룩한부분이 잔주름도 커버하구있어서 주름은 생길거라했었어요 ㆍ각오하고 있어서 그런지 그런가보다하고 있어요

  • 9. ...
    '16.1.31 11:53 PM (118.32.xxx.113)

    전 제거 했는데 불룩한 주머니 안의 지방의 사라졌지만 그 주머니 자체는 면적이 줄지 않았어요. 그래서 아직 약간 처진 느낌이 있어요. 그리고 시간이 지날 수록 처음보다 더 처지는 느낌이에요. 연예인들이 처음에 손 보고 나오면 딱 이쁜데 왜 못 참고 자꾸 더 손대는지 알 것 같다는 ㅋ

    하지만 안 한 것보단 훨씬 낫다는 거. 많이 반대했던 남자 사람 친구들이 하길 백번 잘했다고, 거기 어디냐며 다른 시술도 하라고. 하지만 뭐 별 거 없을 것 같아서 이제 피부에 가끔 레이저나 하는 걸로 만족하려구요.

  • 10. 50일이면 자리잡았을때..
    '16.2.1 12:03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

    그리고 빠지면 빠졌지 아래만 부어서 꺼져보이는건 쉽지 않아요.. 전 수술 전부터 그게 제일 고민이었고 시술내내 의사에게 당부했는데요 ㅎㅎ 수술전 그렇게 자신있던 사람이 수술 후 제가 좀 꺼져보인다고 하니 쭈뼛거리며 필러를 채우면 된다는 등 어이없는 대답에 너무 황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강남에 전문 병원이었고.. 제 표정이 어두우니까 갑자기 친절히 고주파레이저를 서비스해주시더라구요 ㅋ 암튼 안차올라요.. 그래도 저도 불룩했던거보단 나아서 위안하며 삽니당

  • 11. ert
    '16.2.1 3:42 AM (175.192.xxx.69)

    저는 2009년에 레이저로 시술받았는데, 지금껏 만족합니다.
    불룩했던건 사라졌고.. 사람들이 수술했는지도 몰라요.

    그당시 선생님이 눈밑 지방수술을 하면 동시에 탄력에 대한 시술도 같이 해야 한다고 하셔서 프락셀을 같이 맞았는데 그게 주효했던 것 같아요.

    선생님은 기름을 빼내면 피부가 마치 커튼처럼 헐렁하게 늘어지면서 보기 싫게 될 수 있다고... 공간을 비우는 만큼 주름지는 걸 잡아줘야 편안해보인다고 하셨어요.

    제가 눈밑 애교살을 만들고 싶다고 했더니 제 눈은 애교가 어울리는 눈이 아니라며 애교살을 만들면 안된다고 하셨는데 그 조언도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천연 쌍커풀에 크고 선한 인상의 눈인데 아주 어려서부터 눈이 아주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지방 빼기 외엔 눈 구조를 안 건들이길 잘한거 같아요.

    특별히 지방재배치 이외에 다른 시술을 받지 않으셨다면.. 꺼져보이든 주름져보이든 현상태로 계속 유지될거라고 생각하시는 게 맞을 것 같아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기존에 없던 탄력이 더 생기질 않는 거고, 빼어진 지방이 있던 곳에 당장 살이나 지방이 다시 채워지는 게 아니니까요.

    눈밑 지방은 아주 없어서도 안 된대요.
    어느 정도는 있어야 정상이고 그래야 눈 구조도 제기능을 하는데 결국 피부탄력이 떨어져서 지방이 도드라져 보인거니 지방을 조금 제거하거나 재배치하거나 하고 피부탄력을 보강해줘야 맞는 것 같아요.

  • 12. 눈밑
    '16.2.1 12:23 PM (182.228.xxx.183)

    윗님~프락셀은 레이저 아닌가요?피부 벗겨내는 ㅜㅜ
    그걸 하신건가요?

  • 13. 엥엥?
    '16.2.1 1:43 PM (223.17.xxx.43)

    제 주변에 2명 봤는데 1달만에 깜쪽...티도 안나던데...다른 병원가서 상담해보세요

  • 14. ert
    '16.2.1 2:52 PM (223.62.xxx.186)

    프락셀이 피부 벗겨내는 건가요?
    제가 받은 게 프락셀이 아닌건지 님께서 잘못 알고 계신건지 알수가 없네요...

    저는 레이저를 탕탕탕탕 쏘는 거였구요.. 피부 벗겨내는 수준으로 세게 받은 거 아니었는데.
    받고 나니 눈밑 피부에 회색 얊은 딱지가 서서히 생겼고 1주인가 병원에서 준 연고 발랐을 뿐 다른 처치는 없었어요.

    레이저 탕탕 쏠때 참을만했고 각 눈밑에 10방 안 넘게 쐈던 거 같아요.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 15. ert
    '16.2.1 2:54 PM (223.62.xxx.186)

    전 지방제거도 레이저로 했고..
    곧바로 눈밑 탄력도 레이저로 했어요.

    각기 사용한 레이저 기기는 다른 거고요.

  • 16. 저요
    '16.2.1 9:05 PM (223.62.xxx.19)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과 같아요.
    눈밑 지방 재배치 하고 나서 딱 원글님 말하는것처럼 됐어요.
    주머니는 없어졌지만 눈밑이 퀭해져서 진짜 짜증나요.
    저는 지방 주입도 해보고 필러도 맞아봤는데 지방은 뭐 바로 꺼지고 필러는 퍼렇게 비치고 울퉁불퉁하게 되더라구요.
    다 그 재배치 의사가 한거였구요.
    지금은 포기하고 불룩한 필러 없어질때까지 기다리는 중이예요.
    진짜 미적 감각 없는 성형외과의는 아닌거 같아요.

  • 17. 눈밑
    '16.2.2 5:59 PM (182.228.xxx.184)

    나름 지방 재배치로 유명한 병원에서 했는데ㅜ.ㅜ
    시간 지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인터넷 뒤져보니 눈밑 지방이 시간지나면 좀 생긴다고 나아질거라는 말에 희망을~
    그전보다야 백배 나아졌지만 생각지도 못한 증상때문에 짜증은 나네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421 양반다리하고 발바닥마주치는자세 13 ... 2016/02/03 5,341
524420 80년대에 중/고등학교 시절 보내신 분들, 그때 학원이 있었나요.. 22 교육 2016/02/03 4,255
524419 알 작은 비타민 추천 좀 해주세요.. 4 미치겠네 2016/02/03 2,707
524418 중고나라에서 사기를 당해서.. 3 경찰서 갈건.. 2016/02/03 1,775
524417 미국도 치매진단받으면.... 1 시어머니 2016/02/03 776
524416 사춘기 여드름은 음식과 관련 큰가요? 6 걱정 2016/02/03 1,352
524415 오징어데치기 4 충무김밥 2016/02/03 1,425
524414 사드 긴장에 수출위기 경고..박근혜 대중외교 딜레마 1 미국MD체제.. 2016/02/03 518
524413 인디언주름있는분들 계신가요?? 13 고민 2016/02/03 8,165
524412 엄마를 우습게 보는 7세 아들 9 고민 2016/02/03 3,030
524411 코스트코 연어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5 노란수첩 2016/02/03 2,202
524410 구몬이나 눈높이 중학생 하나요? ~~~ 2016/02/03 3,617
524409 네일아트 손톱 길면 잘라도 되나요? 3 네일 2016/02/03 3,009
524408 얼마전에 82쿡에 수학고득점 비법글을 웃자고 올렸는데^^ 16 천재아녀 2016/02/03 4,475
524407 3800제 인강문의 6 마r씨 2016/02/03 2,499
524406 왜... 애인을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걸까요. 6 ... 2016/02/03 2,923
524405 열받아요. 이제겨우 육아지옥 탈출했는데. . . 11 홍홍 2016/02/03 5,531
524404 감기때문에 수영등록 취소 하고 왔어요 1 000 2016/02/03 856
524403 헤드헌터나 인사과 직원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5 이직 2016/02/03 1,209
524402 목동 하이패리온1vs 보라매 주상복합 vs 과천 4 궁금 2016/02/03 2,154
524401 대학생 되는 조카한테 샤넬 가방 줘도 될까요? 18 2016/02/03 7,694
524400 8키로 뺐는데 '어디가' 빠졌냐네요.. 19 울까.. 2016/02/03 4,027
524399 급한데요.홍합손질이요 2 날개 2016/02/03 585
524398 설날 차례 지내고나서 뭐하실껀가요? 2 놀까말까 2016/02/03 883
524397 5키로쯤 되는 고구마 한번에 삶아 냉동해도 될까요? 6 ... 2016/02/03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