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교인이고 세례도 받았는데요
몇 번 교류 시도할 때마다 조금 뜨아한 적이 많아서...
깊은 교류도 아니고 약한 교류긴 했지만
뭔가 좀 젠 체?하는 사람이 많다는 느낌이었고
스펙이 떨어지면 아는 척을 안 하더라구요...
그나마 제가 좀 젊기라도 해서 그렇지
나이도 많고 스펙도 별로면 얼마나 무시당할는지....
심지어 옆 사람한테 뭔가 물어보니 대놓고 무시까지 당했네요
상대방은 깐깐한 대기업 중역스런 느낌이 나는 아저씨였는데
자기가 윗사람인 건 회사에서지 교회에서도 갑질을 하려는 겐지...
장점은 대형 교회라서 모임 안 나가도 아무도 터치 안 하니 그거 하나는 좋네요
예배는 혼자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은혜로운데요
사람들이 좀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냥 나홀로 신자할지 교회를 바꾸면 좀 나을는지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극단적으로 웃거나 극단적으로 무표정인 사람이 많아보이는 건 기분탓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