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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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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엄마 완전 며느리 인권 개차반 인증하네요

조회수 : 4,641
작성일 : 2016-01-31 22:17:40
홍수현에 며느리인데

결혼할때 남자가 집 해올 돈없는 상황에 남동생이 자기명의 집에 살게 해주고 남편집인척함

남동생 사업 망해 집 넘어가서 친정합가.
남자는 동생 돈해주기위해 부인과 상의도 없이 명퇴하고 퇴직금 자기 형제에게 줌. 그리고도 부인에게 미안해하지 않음

친정 합가후에도 장모가 밥차려주고 잘해줌

근데 시모가 재혼해서 출가하자
자기 대신 시가형제 사는 자기 살던집 들어가서
장남 노릇 해달라고 부탁. 며느리 의견 무시당하고
시가에 합가해서 시모없이 대가족 같이 살게 됨.

식구들이 은근 나이 어린 시가 형제도 큰며느리 무시하는 행동함.
막내 여동생은 허락도 앖이 옷 가방 입고
며느리 화내자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그깟 옷 좀 입는다고 닳냐고 4 가지 없게 나옴.

남동생은 평소에도 형수 전혀 존중안하는데
그 깟 옷 형제끼리 같이 입음 안되냐고 화냄

큰 누나는 며느리가 화낸것에 기분 나빠하며
얼른 벗어버리라고함

남편이 화내자
줏대없이 부인 편 든다고 함

홍수현이 못된것도 아니고
진짜 많이 양보하고 남편 실직해도 챙기고
시모에게도 잘하고 착한데
시가 식구들 근본적으로 홍수현을 아니꼬와하는게 보임

특히 큰누나 장서희는 자기보다 부잣집에 명문대 나온 며느리감
화려한 결혼보고 자긴 결혼식도 제대로 못하고 대학 못나온 것에 피해 의식으로 은근 며느리 디스함

며느리에게 친절할땬 며느리네 집에 신세 질때 뿐임
집망하고 돈꿀때, 신혼집에 막내 시누 머물게 할때
남동생 실직했을때.

홍수현 남편 김석훈도
맞벌이하면서 마누라 아침상 바라고
처가에 살땐 꼬박꼬박 대접받으며
시가에 합가한 맞벌이 부인 저녁 먹는지
노예 취급 받는대도 그냥 여지 징징 거린것으로 취급.
회사 여상사랑 술마시고 충분히 기분 나쁠 만한데도 뭐라하는 부인을 한심하게 생각함.

막장드라마고 선악이 확실하면 이해가가는데
이 드라마는 이 집 식구의 양면성을 보여주는거같아요.

남들에갠 그런대로 양심있는 사람들인데
며느리와 처가에갠 면목없는 짓 계속하면서도
다들 큰 며느리도 맞벌이 직장인건 안중에도 없고
그냥 여자가 시끄럽다 정도로 취급.
나이 어린 막내시누까지 새언니를 미묘하게 호구로 대함

호구 거부하려고 하면
단체로 덤벼들고 네가지 없는 여자 취급함

그치만 드라마 주제가 마치
며느리 길들이기 느낌이라
시가식구가 깨우치는게 아닌
며느리가 즐겁게 종 노릇을 점점 하게 되는걸 철드는 걸로 묘사하네요.
IP : 219.240.xxx.14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웬 일!
    '16.1.31 10:25 PM (14.32.xxx.223)

    아이구~ 드라마로 보세요.

  • 2. 오늘
    '16.1.31 10:26 PM (221.140.xxx.222)

    답답했어요..차화연은 왜그리 혼인신고에 연연해 하는지 점점 꼬이는 행동만 하구요. 옷사건은 정말 기막히더군요
    참...좀 잼나게 보나했는데 그만 접어야 할까봅니다

  • 3. T
    '16.1.31 10:30 PM (14.40.xxx.229) - 삭제된댓글

    옷 훔쳐입고 적반하장 소리지르는데 티비 돌렸어요.
    참기 힘들던데요.

  • 4. 그죠
    '16.1.31 10:35 PM (110.11.xxx.168)

    차화연은 각서. 써주고 조금만 받고 여생 회장님과 즐기다 가면 되는게 사회 통념 아니가요?
    에릭엄마 짜증났는데 요즘은 이해되던데

  • 5.
    '16.1.31 10:39 PM (219.240.xxx.140)

    이 드라마가 좀 신경쓰인게요
    보통 며느리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은 악역으로 비춰지고 누가봐도 심했다 싶게 묘사되는데

    여기선 보는 시선이
    며느리 철이 없어 저런다. 좀더 순종 양보해야하고
    그게 결혼이다 라는 가르침을 줘요.
    그게 보기 굉장히 언짢아요.

    자기 권리 주장하거나
    어이없는 요구 거절하는 며느리를 철없고 네가지없는 걸로 심지어 친정아빠까지 매도하고
    유일하게 편드는 사람은 찬정엄마인데
    친정엄마 캐릭또한 존중받는 캐릭이 아닌 속물이고 철없어 집 밝히고 자기딸 싸고돈다는 느낌을 줘요.

    근데 상식적인 말은 친정엄마가 할때가 많거든요

    말없이 결혼후 바로 실직에 집도 하루아침에 사라지고
    이상황에 언짢지 않을 친정엄마 어딨으며
    또 하루아침에 시가 합가라니
    그것더 동의도 안구하고 그냥 결혼했으니 그쪽도 너 가족이야
    란 말로 통폐합 ㅎㅎㅎ

    며느리의 호소는 다들 징징으로 넘겨 버리네요.
    홍수현이 진지하게 말했으면 좋지만
    매사 밝고 까불고 애처럼 보이는 면이 있으니
    억울한 일을 겪고 맞는 말을 해도 모두 무시하는거 같아요.

  • 6. ..
    '16.1.31 10:42 PM (218.146.xxx.19)

    네? 윗분 그게 무슨 사회통념인가요?
    충격이네요.내연관게도 아니고 정식으로 결혼한 사이인데 혼인신고 하는 건 당연한거죠.
    며느리가 왈가왈부 그게 더 말이 안되는 거죠.

  • 7. ..
    '16.1.31 10:44 PM (218.146.xxx.19)

    원글님 의견 백퍼 공감하구요.
    이곳 말고 다른 드라마 커뮤티니티에선 김석훈이 개까이는중입니다.
    가장 나쁜인물임

  • 8. 작가가
    '16.1.31 10:46 PM (223.62.xxx.72)

    옛날 사람이라 그런가봐요.
    전원일기 작가...
    장서희도 드라마 첨부터
    엄청 밉상이고...
    윤미라 아짐만 화통하고
    다 속터지는 인물들이에요.

  • 9. gg
    '16.1.31 10:49 PM (27.124.xxx.116)

    저도 홍수현 당하는거 짜증나서 채널 돌렸어요.
    시집식구들 진짜 웃겨요.홍수현 불쌍...

  • 10. ...
    '16.1.31 10:50 PM (27.117.xxx.217)

    우리나라 공중파 드라마 너무 구시대적이예요
    저런 드라마가 알게 모르게 사람들 의식의 시계를 거꾸로 감는 거예요

  • 11. 그죠
    '16.1.31 10:50 PM (110.11.xxx.168)

    제말은 애들어릴때 들어와전처자식을 기르며 일조한경우가 아니고 서민의 가정이 아니고 기업회장이라쟎아요
    그럼 육십 훌쩍넘어 그냥 혼인신고나 입양하면 재산문제 생길수 있지 않나요?
    그건 미리 정하고들 사는게 황혼재혼에서는 통념이라는건데ᆢ
    비정해보이지만ᆢ

  • 12.
    '16.1.31 10:55 PM (223.62.xxx.78)

    작가가 82쿡 눈팅하는 것 같더군요. 여기서 본 듯한 얘기를 짬뽕해놓은 느낌. 늙은이들 연애하는 것도 징그럽고 시대착오적인 가족관도 마음에 안 들고.
    안 보는게 상책임.

  • 13. . .
    '16.1.31 10:56 PM (59.31.xxx.17) - 삭제된댓글

    박영규같은 시아버지로 속터진거 생각하면 그 집 며느리 이해되고도 남네요. 몇백억 날리고 홀로 외로이 사시는데 미웠다 불쌍했다 제가 너무 괴롭습니다.

  • 14. ..
    '16.1.31 10:58 PM (180.70.xxx.150)

    다른건 모르겠고
    맏며느리의 옷, 구두, 가방 등을 한두번도 아니고 막내시누이가 사전에 허락도 받지않고 입고 들고 나갔다 들어오고 와서 들켜도 되게 당당한게 한두번도 아니잖아요. 물건 주인이 왜 그랬냐고 그러지말라고 하면 치사해서 안쓴다 안써! 이런 말투로 말하고.

    게다가 맏며느리랑 막내시누이면 나이차이나 서열이 한참 차이나는 법인데 막내시누이가 예의없게 행동하는 것도 이상하고. 그걸 형제끼리 그럴 수 있지! 라며 두둔하는 큰시누이(맏이), 시동생도 어이 없어요. 형수님께 형수, 형수 거리면서 님 빼고 불러대는 것도 그동안 재수없었는데.

    물건 주인의 허락을 받지않고 무단으로 사용했으면 일단 잘못인데 그걸 갖다가 두둔하는 시댁식구들. 진짜 재수없더라구요. 친정형제끼리도 저런 식으로 사용하면 무조건 혼나는게 당연지산데.

  • 15. ..
    '16.1.31 10:59 PM (218.146.xxx.19)

    그러니까 그걸 왜 며느리가 강요하냐구요
    부부가 알아서 할 일이죠.둘이 합의해서 입양을 하든 혼인신고를 하든 혼전계약서를 쓰든
    그건 문제될거 없죠.
    그리고 극중에서 차화연은 아직 환갑도 안됐습니다.
    그런게 황혼재혼의 통념이라구요?
    그럼 그건 혼인이나 재혼이라고 할수가 없죠.그냥 동거라고 해야죠.

  • 16.
    '16.1.31 11:32 PM (219.240.xxx.140)

    그러게요. 오늘 보니 며느리 마음도 공감가요.
    못되게 나오긴하지만 미망인되먄 그 손주 아무것도 못받는구 몰랐네요.

    그리고 이 드라마 작가는 막장 안써서 좋긴하자만 항상 참는 인내하는 여자상을 최고인듯 그리잖아요.

    처라리 박지은 작가 넝쿨담은 정말 속시원했는데
    고부갈등을 공평한 시선에서 아들의 역할 보여주고 불합리함 보여주고요.

    박지은 작가 드라마에서 며느리니 당연히 이래야한다는 시선 받아본적 없는거같아요. 답답하지도 않고요.

  • 17.
    '16.1.31 11:54 PM (219.240.xxx.140)

    공중파 일일드라마는 하나같이
    직장인며느리 발랄한 성격이었으면
    시가 때문에 고생하다 철들고
    시가 식구들 위한 여리를 기쁘게 하는등
    며느리가 더더 길들여지고 효를 다짐하며 마무리를 하죠

  • 18. ....
    '16.2.1 12:10 AM (121.150.xxx.227)

    그니깐요~ 요즘누가 말도안하고 남의 옷 입고나가나요.쌍팔년도 덕선이도 아니고 참내..

  • 19. ...
    '16.2.1 12:43 AM (180.230.xxx.163)

    억지로라도 갈등 구조를 만들어야 드라마가 되는 거겠죠. 현실감은 떨어지더라도.

  • 20.
    '16.2.1 12:52 AM (219.240.xxx.140)

    진짜 tvn 보고 좀 배워야지
    이러니 공중파 젊은 사람들이 안보죠.

    박지은 작가 다음 작품 기다려요. 항상 며느리는 무시당하는 공중파 드라마 짜증나요. 비현실적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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