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고양이 후기에요

집사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16-01-31 22:06:30
그제쯤?
아니 어제 오전이었나. . .

저희 고양이가 언젠가부터
저녁밥을 먹자마자 기괴하게 울어댄다고
왜그러는지 모르겠다는 글 썼어요

댓글을 봐도 특별한 이유가 없어서
혹시라도
저녁 먹을때 저희랑 따로 먹는데
자긴 다 먹었는데
저흰 계속 밥을 먹으니까.
그리고저희랑 다른 곳에서 먹으니까
그게 싫어서 그런가? 싶어

어제 저녁부터는
저희 밥먹는 곳 바로 옆에서
먹도록 해봤어요

허허
평소때면 먹자마자 기괴하게
울어대는데 어젠 안울어요

오늘도 옆에서 같이 먹도록 해봤어요
살짝 울려다 말아요
거의 안울었다고 봐도 될 정도에요.

욘석
지가 사람인 줄 아나봐요
안그러더니 어느순간
저혼자 떨어져 밥먹는게 서러웠는지
억울했는지 그리 울어 댄 거였네요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 딱 들어맞게 그래요 ㅎㅎ

제가 너무 이뻐라해서 그런가.
낮에 잠잘때 옆구리에 안고 재우면
아기처럼 자거든요

당분간은
기괴한 울음소리 안들어도
될 듯 해요
워낙 크고 시끄러웠는데. . ^^;
IP : 124.80.xxx.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런천미트
    '16.1.31 10:14 PM (220.122.xxx.31)

    ㅠㅠㅠ ㅠㅠㅠㅠ 고녀석 귀엽네요 나를 로그인시켰엉.....ㅋ
    앞으로도 계속 같이 밥 맛있게드시길!

  • 2. 삼냥맘
    '16.1.31 10:16 PM (125.178.xxx.224)

    같이 놀아주고 말걸어주고 관심을 보여줘야하더라고요~ㅎ

  • 3. 정말
    '16.1.31 10:23 PM (1.245.xxx.173)

    정말 귀엽고 애교스런 고양이네요.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 4. ..
    '16.1.31 10:26 PM (182.212.xxx.142)

    관심받고싶었나봐요^^

  • 5. 원글
    '16.1.31 10:56 PM (124.80.xxx.92)

    제가봤을땐
    너무 예뻐해서 탈인 거 같아요
    제가 무지 이뻐 하거든요
    물고 빨고 ㅎㅎ
    얜 귀찮아 할 정도인데
    아주 이쁨 받으니 지도 사람인 줄 아나봐요 ㅋ

    남편도 저도 혹시? 하고 해봤던건데
    진짜 안울어서 어찌나 신기 하던지요
    신기하면서도 황당해서. . .ㅎㅎ

  • 6. 허허그녀석
    '16.2.1 12:14 AM (119.192.xxx.231)

    특이하군요
    우리냥이는 주인이 보면 먹다가도 중단해요

  • 7. ...
    '16.2.1 12:45 AM (180.230.xxx.163)

    자기 밥 먹는 것 보러 오라고 식구들 다 불러 모으는 녀석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389 김종인 지금 기분 째질듯 - TV조선에서 칭찬하고 있음 6 김종인 이런.. 2016/03/14 1,069
537388 어린아이들있으니 난방비아끼는것보단 따뜻하게 사는게 남는일인가봐요.. 10 oo 2016/03/14 2,176
537387 방금 올라온 역사학자 전우용 트윗 1 이거 2016/03/14 1,248
537386 칼라가 동그란 건데 어떻게 리폼할 수 있을까요? 4 패션 2016/03/14 493
537385 앞으로 이세돌 퇴근길이 위험할꺼래요 ㅋㅋ 1 바둑 2016/03/14 4,250
537384 상장기업이 대기업인지 중견, 중소인지 알려면 ㅅㅅㅅㅅ 2016/03/14 422
537383 지방주입 하신분들 계신가요. 6 지방주입 2016/03/14 1,206
537382 어머니께서 갈비뼈 금간것 때문에 너무 심하게 아퍼하십니다. 6 갈비뼈 2016/03/14 2,029
537381 아줌마들 대화가 지겨워요.... 38 .... 2016/03/14 17,683
537380 정청래의 치명적인 입 23 망치부인 2016/03/14 2,445
537379 오래된 아파트 작은방 확장 문의드려요~ 1 ASSDF 2016/03/14 1,136
537378 아무 것도 하기싫고 무기력한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7 우울증 2016/03/14 1,833
537377 여당 심판론 38.8% 야당 심판론 32.4% 10 세우실 2016/03/14 645
537376 까사미아 샌더슨 플로레티 2016/03/14 1,035
537375 교복안에 속바지 안입으려 해요 14 고등학생 2016/03/14 4,890
537374 피부마사지를 받았어요 6 노화 2016/03/14 2,730
537373 중국어로 업무 가능하려면 HSK 몇 급 이상인가요? 5 공부 2016/03/14 1,603
537372 오늘 트렌치코트 입고 출근하신분 계세요? 4 오늘 2016/03/14 1,985
537371 눈썹이 눈을 찔러요. 쌍거풀할경우 실비적용 되는지 궁금해요. 2 하루 2016/03/14 1,171
537370 손혜원 더불어 홍보위원장님 메일주소 아시는 분 9 궁금 2016/03/14 761
537369 공천 삽질 되돌리려면 구로을에 정의당 후보 내는거밖에 없음 1 아님 무소속.. 2016/03/14 524
537368 결혼전에 시댁에 처음 인사갈때 12 . 2016/03/14 5,570
537367 나인...시그널 21 마mi 2016/03/14 3,650
537366 광교신도시 잘 아시는분 계신지요? 14 .. 2016/03/14 3,672
537365 이틀만에 체중감량 일단 가능은 할까요? 9 xxxx 2016/03/14 2,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