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쯤?
아니 어제 오전이었나. . .
저희 고양이가 언젠가부터
저녁밥을 먹자마자 기괴하게 울어댄다고
왜그러는지 모르겠다는 글 썼어요
댓글을 봐도 특별한 이유가 없어서
혹시라도
저녁 먹을때 저희랑 따로 먹는데
자긴 다 먹었는데
저흰 계속 밥을 먹으니까.
그리고저희랑 다른 곳에서 먹으니까
그게 싫어서 그런가? 싶어
어제 저녁부터는
저희 밥먹는 곳 바로 옆에서
먹도록 해봤어요
허허
평소때면 먹자마자 기괴하게
울어대는데 어젠 안울어요
오늘도 옆에서 같이 먹도록 해봤어요
살짝 울려다 말아요
거의 안울었다고 봐도 될 정도에요.
욘석
지가 사람인 줄 아나봐요
안그러더니 어느순간
저혼자 떨어져 밥먹는게 서러웠는지
억울했는지 그리 울어 댄 거였네요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 딱 들어맞게 그래요 ㅎㅎ
제가 너무 이뻐라해서 그런가.
낮에 잠잘때 옆구리에 안고 재우면
아기처럼 자거든요
당분간은
기괴한 울음소리 안들어도
될 듯 해요
워낙 크고 시끄러웠는데. .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고양이 후기에요
집사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16-01-31 22:06:30
IP : 124.80.xxx.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런천미트
'16.1.31 10:14 PM (220.122.xxx.31)ㅠㅠㅠ ㅠㅠㅠㅠ 고녀석 귀엽네요 나를 로그인시켰엉.....ㅋ
앞으로도 계속 같이 밥 맛있게드시길!2. 삼냥맘
'16.1.31 10:16 PM (125.178.xxx.224)같이 놀아주고 말걸어주고 관심을 보여줘야하더라고요~ㅎ
3. 정말
'16.1.31 10:23 PM (1.245.xxx.173)정말 귀엽고 애교스런 고양이네요.
고양이는 사랑입니다^^.4. ..
'16.1.31 10:26 PM (182.212.xxx.142)관심받고싶었나봐요^^
5. 원글
'16.1.31 10:56 PM (124.80.xxx.92)제가봤을땐
너무 예뻐해서 탈인 거 같아요
제가 무지 이뻐 하거든요
물고 빨고 ㅎㅎ
얜 귀찮아 할 정도인데
아주 이쁨 받으니 지도 사람인 줄 아나봐요 ㅋ
남편도 저도 혹시? 하고 해봤던건데
진짜 안울어서 어찌나 신기 하던지요
신기하면서도 황당해서. . .ㅎㅎ6. 허허그녀석
'16.2.1 12:14 AM (119.192.xxx.231)특이하군요
우리냥이는 주인이 보면 먹다가도 중단해요7. ...
'16.2.1 12:45 AM (180.230.xxx.163)자기 밥 먹는 것 보러 오라고 식구들 다 불러 모으는 녀석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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