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태적으로 대단한 응팔 감독.

후덜덜 조회수 : 7,882
작성일 : 2016-01-31 20:16:51
어남류니 뭐니하는 헤프닝들이 얼마나
시시한것이였나 싶게 읽는 내내 그저 후덜덜하네용. ㅎ ㅎ


http://m.cafe.daum.net/ok1221/9Zdf/329481?q=?
IP : 118.219.xxx.2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웅이
    '16.1.31 8:18 PM (121.143.xxx.199)

    가입한 사람만 볼 수있네요.

  • 2. 그런가요?
    '16.1.31 8:20 PM (118.219.xxx.23)

    ㅜ.ㅜ 안타까워요

  • 3. 그런가요?
    '16.1.31 8:23 PM (118.219.xxx.23)

    음. . 응팔 4:33 으로 네이버 검색 해보세요.


    제목이 최택과 숫자 4:33 의 의미 (bgm,스압주의) 예요.

    저두 비회원인데 보였어요.

  • 4. 음..
    '16.1.31 8:33 PM (101.250.xxx.37)

    봤는데.. 감독이 직접 밝힌건 아닌거죠?
    저 글 쓴 사람이 이럴 것이다 한거일 뿐.
    전 좀 끼워맞춘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ㅎㅎ
    워낙 이런 류의 응팔색깔론부터 시작해서 그런 글들이 많아서..

  • 5. ...
    '16.1.31 8:38 PM (66.249.xxx.208)

    저 많은 시계들 4시33분 대단하네요~~
    다른 질문인데 요즘 변태적이라는 단어가 다른 뜻으로도 쓰이나봐요...? 상당히 불쾌한 단어인데...

  • 6. ㅎㅎ
    '16.1.31 9:12 PM (118.219.xxx.23)

    배운변태. . 그게 매니아들 사이에서 불리는 응팔감독의 애칭? 인듯해요.ㅎ ㅎ

  • 7. 101님
    '16.1.31 9:16 PM (118.219.xxx.23)

    감독이 아무 의미 없이 일관성있게 저 많은 시계들을 일일히 4:33에 맞췄다가 풀었다가 했을까요? 의미가 없다는 것이 더 이상하죠. 끼워 맞춘 글들은 수없이 봤지만 저 글은 관찰에 의존해 분석한 글이고 감독이 던져온 메시지에 부합하는 분석이란 생각이 절로 들어요. 설득 당하는게 아니라 수긍 하는 것이지요.

  • 8. 어남택1인
    '16.1.31 9:41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

    뭘 저렇게까지...??? 필요 이상으로 현학적인 거 아닌가요?
    차라리 처음에 4:33 스토리를 프롤로그로 깔고 시작했다면 모를까
    못난이 인형과 색깔론도 그렇고. 바둑 대국의 형국 불계승 구조 등...
    화면에 잘 보이지도 않는 그런 상징물로 팬들 싸우게 하지말고
    중심 스토리를 잘 잡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정 그렇게 특이한 구성을 원했다면 그런 구성에 대한 사전 언급을 해야 맞죠.
    마치 시청자들 너네 수준에선 이런 심오한 거 몰랐지? 하고 약올리는 것 같아서요.

  • 9. 별로,
    '16.1.31 9:50 P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

    저 피아노 전공잔데 그 시간에 집착하는게 숲을 모르고
    나무 디테일만 집착해 그걸 오마주로
    그렇게 까지 집요하게 숨기고 혼자 잘난감독병에
    걸린거 같아 안쓰럽기까지 하네요.
    그 4분 33초는 그 시간에 그리 연연해하는게 작품의도가 아닙니다.물론 소음등,이해를 못해보이는건 아닌거 같은데
    저건 배운변태가 아니라,
    남과 너무 다르고 싶은 편집증적인 사람이
    그걸 몰라줄까봐 곳곳에 나좀봐줘,이거도 좀 봐라?
    라는게 못봐줄거 같아요.
    엄청 예민하고 까칠하고 자기잘난맛에 사는 사람 일거
    같아요.안만나도 만난 느낌 드네요.ㅎ

  • 10. 그럴수도 있을거 같아요.
    '16.1.31 10:51 PM (118.219.xxx.23)

    그러나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었고 결국 해냈고 스스로 뿌듯해하고 있을거 같아요. 더 무서운건가요? ㅎ
    그덕에 저같은 시청자는 최택이란 엄청난 캐릭터를 만났으니. . .그 시도와 집착어 찬사를 보냅니다. ㅎ ㅎ

  • 11. 그럴수도 있을거 같아요.
    '16.1.31 10:54 PM (118.219.xxx.23)

    글구 어차피 음악에 대한 해석과 감상 그에 따른 영감은 각자의 몫이 아닐지요? 그런 의미가 맞다 아니다가 아니라. 원호감독은 그 자신의 해석에 따른거고요.^^

  • 12. 14님
    '16.1.31 10:58 PM (118.219.xxx.23)

    누굴 이해시키거나 보려주려는 의도가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공연을 원도 없이 고집스레 펼친거 같아요. 배우들에게 이건 망할거다라고 한게 엄살이 아닌듯 해요. 애초에 안친절한 드라마였을테니까요. ㅋ

  • 13. ...
    '16.1.31 11:47 PM (175.114.xxx.217) - 삭제된댓글

    저도 딱 14 님과 별로님 같은 의견인데요, 감독 성격
    진짜 까칠 이상한거 같아요. 저번에 무한도전에서
    전화 연결 했을때도 성격 나오더라구요. 이경규가
    응칠 특별 출연 안해준거 엄청 꽁기꽁기, 두고두고 앙심
    품은거 같았어요. 대번에 술드셨냐고... 그런성격으로
    예능 pd는 어떻게 했었나 모르겠네요.

  • 14.
    '16.2.1 1:46 AM (121.143.xxx.199)

    정말 몰랐네요 진짜 반전있는 남자예요.
    전 너무 신선하고 좋은데요
    정말 섬세하고 보니까 한군데 한군데 의미 없는 게 없고
    정말 강박증에 가까울 정도로 본인 작품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게 느꺼져요.
    사실 일을 하려면 이렇게 해야하지 않을까요.
    저두 일하면서 이렇게 디테일하고 강박적으로 일하고 싶어지네요 ㅋㅋㅋㅋ

  • 15. 지가
    '16.2.2 11:27 PM (223.62.xxx.29)

    김태호도 아니면서 지가 매슈본도 아니면서 지가 티란티노도 아니면서 지가 히치콕도 아니면서 지가 톰 새디악도 아니면서 뭔 허접스런 흉내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639 남편이 라이브카페를 하겠다는데 6 궁금해요 2016/02/16 1,562
528638 주사기 재사용 물었다가... 29 ... 2016/02/16 6,778
528637 이별 후에 처절하게 붙잡아 본 기억 있으세요? 16 이별 2016/02/16 27,877
528636 집은 쓰레기장인데 본인 치장 잘하는 사람은 신기해요 19 op 2016/02/16 5,080
528635 삼재가 끝났나봐요~~ 6 ^^ 2016/02/16 1,813
528634 나는 널만난걸 정말 행운이라 생각한다를 영작 7 부탁드려요 2016/02/16 1,003
528633 아딸은 떡볶이 국물에도 참 야박하네요.ㅋㅋ 19 2016/02/16 3,814
528632 문재인 참 ....재밌는 사람이네요... 32 ... 2016/02/16 2,635
528631 43살에 첫애를 낳은 사람입니다. 23 2016/02/16 6,782
528630 아들이 소액결제 10~15만원써서 알뜰폰으로 옴겼는데요, 13 딸기체리망고.. 2016/02/16 1,794
528629 아들이.. 너무 오래 자요... ㅠㅠㅠ 11 중2 2016/02/16 2,565
528628 영화 귀향 초등학생 관람 가능한가요? 9 일본 사과!.. 2016/02/16 5,614
528627 재수 성공한 케이스는 없나요?? 22 케바케 2016/02/16 3,739
528626 변의를 못느끼고 항상 께름찍하게 억지로 보는데 무슨 문제있는건가.. 3 한달전부터 2016/02/16 1,298
528625 시어머니 생신 선물 겸 여행(시어머니랑 사이 좋은 분만 보세요).. 3 궁금 2016/02/16 1,077
528624 연애 10년 하고 결혼했는데 1-2년 내에 이혼하는 경우는..... 22 혹시 2016/02/16 13,597
528623 늦은 나이에 아기 가지려고 고민하는 글들에 17 2016/02/16 3,040
528622 퍼즐이나 큐브.. 이런건 잘 맞추는 거랑 공부(수학)랑은 상관 .. 8 공부머리 2016/02/16 1,599
528621 알라딘 개인 책팔기 문의드려요 4 급질 2016/02/16 1,140
528620 [김범주의 친절한 경제] 돈 더 받으려 자발적 야근?…경총 회장.. 세우실 2016/02/16 553
528619 자동차검사 처음가는데요 6 마뜰 2016/02/16 774
528618 최지우는 보면 참 기분 좋아지네요. 26 111 2016/02/16 6,634
528617 과일. 야채 씻는 세척제 추천 부탁드려요~ 4 세척제 2016/02/16 1,135
528616 혹시 일리 이딜리움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6 일리 2016/02/16 1,662
528615 중딩 아이들 점심메뉴 오늘뭐해주시나요? 16 점심 2016/02/16 2,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