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금비율 현미밥 성공했어요~~

.. 조회수 : 3,449
작성일 : 2016-01-31 13:30:06

제가 결혼전 현미밥 먹었네요.

원래 밥, 김치, 김 정도만 있어도 밥 잘 먹고,

다음 끼니 100번을 그렇게 먹어도 안 질려요.

부실하게 먹다가 영양실조 걸릴까봐,

밥만 현미로 바꿨네요.


그래도 영양부실 얘기하실까봐서 말하자면

나머지 두끼는 밖에서 사 먹구요.


전기압력솥에 찰현미를 앉히고 보온으로 눌렀다가, 한시간 후 현미밥 취사.

그럭저럭 먹을만 해서 1년 가까이 이렇게 먹었네요.


결혼하고

백미 4 대 현미 1 로 몇번 지었는데,

남편이 기겁을 하네요.

더 줄여서

4 대 .5로 해도 흰쌀밥 노래를 불러요.


그러다 아예 따로 밥을 하기로 하고

찰현미 검정쌀 5대 1로 지었어요.

1시간 불려 현미밥 취사하기도 하고, 바로 현미밥 짓기로 하기도 하고.

저만 이 밥을 먹다가,

밥이 떨어져 이 밥을 줬어요.

잘 먹네요.

나중에 백미 줄까, 현미 줄까 하니 아무거나 달래요.

ㅎㅎ


맛이 괜찮습니다.

남편분, 가족분들이 현미밥 싫어하는 분 함 해보세요~~




IP : 118.216.xxx.2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생
    '16.1.31 1:36 PM (122.34.xxx.102)

    현미밥을 잡수시는 까닭이 있나요?
    보통은 당뇨 환자들이 현미밥을 먹던데..
    찰현미는 찹쌀이라서 당뇨환자들한테는 효과없는거로 아는데..

  • 2. 당근
    '16.1.31 1:37 PM (218.39.xxx.37)

    현미, 찰현미 식감이 다르죠. 효능도 다르고

  • 3. ........
    '16.1.31 1:37 PM (182.230.xxx.104)

    저도 현미밥 없음 밥 못먹어요.
    근데 찰현미는 몸에 별로 안좋다고 해서 안먹어요.
    무엇보다 찰현미는 똑같은 양으로 먹었을때 살이 좀 찌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가끔 먹고 싶을때 조금만 먹구 현미로 밥해드세요

  • 4. @
    '16.1.31 1:46 PM (115.140.xxx.74)

    찰현미는 당지수가 높대요.
    밥지어봐도 찰현미가 훨씬 맛있어요.
    당지수높으니 맛있을밖에..

    그래도 일반현미랑 흑미 섞으면 맛있어요.

  • 5. ..
    '16.1.31 1:50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평생은 아니구요. 1년 정도요.
    뭐 현미밥이 좋다하니까요. 찰현미가 안 좋군요.ㅠ

  • 6. 겨울
    '16.1.31 2:07 PM (221.167.xxx.125)

    먹는데 30번이상 못 씹을바에는 안먹는기 낮다고 해요

  • 7. 점둘
    '16.1.31 2:18 PM (116.33.xxx.148)

    일반현미 하루종일 불려 전기압력솥에 밥한 후
    조금 있다 물 더 넣고 밥을 한번 더 했어요
    그랬더니 식감은 괜찮은데
    먹고 나면 설사를 하고
    초5아이는 설사는 안 하는데
    자다가도 배아프다고 똥을 싸더라고요
    남편은 전혀 이상없이 잘 먹고요

  • 8. 현미
    '16.1.31 3:01 PM (118.220.xxx.166)

    위장 안좋으면 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717 머리카락 난 부분에 각질이 ...ㅜ 5 비누 2016/05/03 1,471
553716 제가 보기에 게임중독 남편 개선법은? 1 5월의 시작.. 2016/05/03 964
553715 세상에 태어난거 감사하나요? 15 .. 2016/05/03 3,096
553714 요즘 경기 살아난다고 떠드는데 그런가요? 4 살만해요? 2016/05/03 1,864
553713 시댁 속풀이로 많은 조언주신 82분들 고마워요 ㅎ 2 oo 2016/05/03 1,115
553712 디퓨저는 폐에 괜찮아요? 37 ㄴㄷㅂ 2016/05/03 46,247
553711 발등 통증이 너무 오래가요ㅠ 5 도와주세요 2016/05/03 2,464
553710 오우~~제주도 바람... 8 바람소리 2016/05/03 2,324
553709 갱년기에 얼굴만 가려우신 분 혹시 계세요? 10 그림속의꿈 2016/05/03 3,537
553708 강아지가 벌에 쏘인후 하루종일 잠만 자네요 ㅜㅜ 7 .. 2016/05/03 5,057
553707 W 정수기 쓰시는 분 있으세요? 1 ... 2016/05/03 1,414
553706 회사에서 절 투명인간 취급하는 남자 직원..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7 ㅇㅇ 2016/05/03 3,091
553705 방금 엄앵란 나온 사랑 봤는데... 4 ... 2016/05/03 4,920
553704 엄앵란씨는 그냥 보살이네요. 33 ㅅㅅ 2016/05/03 19,561
553703 또 오해영.. 재밌네요 9 /// 2016/05/03 4,051
553702 대전 장태산휴양림 창업주 임창봉 어르신. 3 mgrey 2016/05/03 6,295
553701 강남의 25평대 아파트 13 싱글 재이민.. 2016/05/02 4,530
553700 지금 방안 안춥나요? 5 2016/05/02 1,238
553699 더민주 “새누리가 살균제 피해자 특별법 반대했다” ㅇㅇ 2016/05/02 677
553698 그럼 가습기에 에센셜오일넣는거는요? 9 .... 2016/05/02 6,326
553697 아이가 다섯보면...이혼하고 싶어져요 3 제목없음 2016/05/02 3,901
553696 케잌200조각 옮기기 아이디어 좀 7 2016/05/02 2,318
553695 시댁에서 이사하는데 대출을 우리가 받으라고 25 콧구멍이 두.. 2016/05/02 6,057
553694 노년은 결국 2 ;;;;;;.. 2016/05/02 2,520
553693 똑똑!!!저처럼 비오는소리 좋아하시는 분 계십니까? 9 ... 2016/05/02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