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환교수라는 말
교환학생프로그램 처럼...
그런데 예전엔 보통 교수들이 안식년/ 연구년/ 교환프로그램 으로 다른 학교나 기관에 갈 때 교환교수라고 했던것 같아요.
네 남편이 5년전에 안식년으로 다른곳에 갈때 주변사람들이 저보고 다들 교환교수 가냐고 묻더라고요.
엄밀히 따지면 "교환교수" 아니죠.
우리만 그 학교 연구실에 가고 그 학교 선생은 이 학교에 오지 않으니까요.
처음엔 일일이 설명했는데, 듣고 나서 "아 그런거야? 근데 박선생댁은 교환교수 언제가요" 하는 대답의 반복이더라고요.
요즘 진짜 교환교수로 다른 곳에 가는 분들 계세요?
다른 글 읽다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1. ㅇㅇ
'16.1.31 1:11 PM (211.36.xxx.125) - 삭제된댓글적당히 안식년을 포장해서
교환교수라하죠
진짜 '교환교수"제도는 드물죠2. ㅇㅇ
'16.1.31 1:12 PM (107.197.xxx.68)안식년으로 남편과 해외 나왔을때
학교 밖에 계신 분들은 대걔 그런 식으로 칭하더라고요
왜 그러나..싶지만 뭐 일일히 고쳐주기도 그렇고 알아들어요 대충.3. 저는
'16.1.31 1:15 PM (74.74.xxx.231)"exchange professor"라는 거 본 적 없습니다.
"visiting professor"는 많이 봤고요. 번역을 객원교수로 해야지 교환교수로 하는 것은 잘못인 것 같아요.
학부생들 교환학생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대학에 가는 게 있어서 교환교수라고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4. 교환학생도
'16.1.31 1:17 PM (74.74.xxx.231)실제로 1:1 이나 10:10 이런 식으로 교환이 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아요.
5. 교환교수로
'16.1.31 1:18 PM (110.70.xxx.76)와서 정말 연구하다가는 사람은 손에 꼽음
대부분 죽어라 골프치고 여행다니면서 놀다가감6. 요즘은
'16.1.31 1:20 PM (110.8.xxx.3)연구년 간다 연수간다 식으로 하지 교환교수란 말 잘 안쓰던데요.
흔히 그런 경우 국가간에 협약된 교환방문프로그램( exchange visitor program) 에 의해
여러요건중 교수의 자격으로 비자를 받아 출국해서 그런 단어가
생긴것 아닌가 싶은데
맞바꾼다 개념의 교환교수라는 말이 애시당초 아닌것 같아요
방문교수 연수교수 세바티컬 ... 주로 이런단어 쓰더라구요
가서는 업저버로 참여하는 경우도 있고 제대로 월급받고
방문 연구원 하는 경우도 있구요7. 비지팅
'16.1.31 1:34 PM (222.109.xxx.141)엄밀히 까지면 교환은 아니죠. 제 남편의 경우도 비지팅이였고 골프만 진탕 치러 다니는 일부 사람들과는 달리 한국에서처럼 일하면서 연구성과도 내고 프로그램 영업하러 다니고 그랬네요.
물론 한국에서보가는 여가시간이 많기는 했어요8. ....
'16.1.31 1:35 PM (124.49.xxx.100)죽어라 골프만치는 사람만 밖에 나오니 그런 사람만 보이는거죠. 제 주위는 죽어라 연구실이만 있던데.
9. 울..
'16.1.31 1:38 PM (14.38.xxx.68)울 남편도 비지팅 스콜라 일년 내내 엄청나게 열심히 연구했어요.
호스트 교수와 당연히 논문도 많이 썼구요.
안식년 동안 노는 교수들도 있지만 연구하고 노력하는 교수도 많죠.10. 교수가
'16.1.31 1:40 PM (112.154.xxx.217)꼭 가르치고 연구하고는 아니에요.
원래 연구교수랑 강의교수가 따로있는 곳이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아니지만)
교환(방문)교수는 그래서 보통 연구교수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 보통은 연구실과 도서관을 왔다갔다하죠.
일부교수는 명칭만 걸어놓고 골프만 치지만... 그것도 케바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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