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아들에게 방얻어 내보내면

ff 조회수 : 3,909
작성일 : 2016-01-31 13:00:50

부딪히기 싫고

까다로운거 비위맞추기 힘들어서


머리크면 어차피 독립하는거

반찬은 좀 제가 지원하고


방얻어 내보내면

괜찮을까요..


왜 자녀가 크면 머리가 크면

부모와 따로 사는게 좋은지

요즘 느끼고 있어요..



IP : 58.123.xxx.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1.31 1:03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그건
    난 널 포기한다 가 아닐까요?

  • 2. 미성년자
    '16.1.31 1:04 PM (118.32.xxx.118)

    성인 되기 전까진 책임지셔야죠.

  • 3. ㅇㅇ
    '16.1.31 1:04 PM (211.36.xxx.125) - 삭제된댓글

    기숙사있는학교는 어떨까요?

    반찬도 안챙겨줘도되고

    애 넷중에 둘은 고등학교 기숙사 있는 곳으로 보냈니까 엄청 편해졌어요

  • 4. 미성년인데요..
    '16.1.31 1:04 PM (221.162.xxx.206) - 삭제된댓글

    고아원도 18세던가?? 까지는 데리고 있어요.

  • 5. .ㅡ.
    '16.1.31 1:05 PM (59.9.xxx.6)

    개판됩니다. 스스로 콘트롤할만큼 성숙하지 않으면 집은 쓰레기장 되고 친구들 아지트가 되어 술.담배에...게임에...

  • 6. 심정은
    '16.1.31 1:08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이해가 되는데, 조금만 참고 견디세요.
    그 당시 누가 이런 말 하면 짜증났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 ^^
    명언입니다.

  • 7.
    '16.1.31 1:10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계모세요??????????????

  • 8. dd
    '16.1.31 1:11 PM (180.68.xxx.164)

    그냥 지금 홈스테이 하는 남의집 애라고 생각하고 돌보세요
    기본적인 거 밥 빨래 이런거만 해주고 그냥 지켜 보세요..
    개판이래도 내 옆에 두고 보는게 낫지 안보이면 더 불안하지 않을까요 ..

  • 9. 82
    '16.1.31 1:16 PM (1.233.xxx.76)

    저도 아들사춘기때 독립시키고싶은맘이 굴뚝같았어요
    하지만 생활패턴이 엉망될것이고 인생망치는 지름길되는것 눈에 불보듯 뻔하여
    참고 또 참고
    병원중환자실이 아닌 건강한 모습 자체만으로도 고맙다 생각하려 노력했어요
    2~3년만 잘 견뎌보세요

  • 10. ㅇㅇ
    '16.1.31 1:17 PM (180.230.xxx.54)

    돈 많은 집들이 엄마아빠 재혼하면 많이들 그러죠.
    보기는 싫지만 막 고아원에 버리는 것은 안되니까 외국에 유학~
    이번에 내연녀로 사건 터진 그 내연녀의 .. 전 남편 자식도 그렇게 외국으로 버려졌다던데

  • 11. 아니죠
    '16.1.31 1:36 PM (125.177.xxx.190)

    성년될때까지는 부모의 의무를 다하셔야 나중에 할말이라도 있어요.
    그리고 사춘기 아이들 ㅈㄹ떠는거 호르몬 영향도 있지만
    그거 알고 보면 관심 더 달라는거잖아요.
    나한테 잔소리는 하지 말고 관심은 끊지 말 것 - 이게 아이들의 진심이예요.
    말 안듣는다고 내보냈다가는 더 큰 말썽 피울거 같아요.

  • 12. .....
    '16.1.31 1:47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기숙사 학교 추천합니다.
    미성년자 누군가는 보호 해줄 사람이 필요해요.
    유학가도 가디언이 있거나 보딩스쿨 가죠.
    방얻어 혼자 안살아요.

  • 13. ..
    '16.1.31 1:58 PM (114.206.xxx.173)

    부모자격 없는 생각입니다.

  • 14. ...
    '16.1.31 2:16 PM (182.161.xxx.174)

    힘드신건 충분히 이해하지만.. 혼자 내보내는건 너무 위험해요. 자기 통제가 안되는 나이입니다.

    아주 기본적인 것만 해주시고, (그것도 규칙에 맞게.. 빨래도 정해진 곳에 내 놓으면 해주시고, 밥도 식사시간 지나면 치워 버리세요. 배고프면 알아서 라면이라도 끓여 먹게돼 있어요.)
    공부나 다른 것은 좀 마음을 비우세요...
    까칠한거 일일이 다 맞춰주실 필요 없어요.

    지금 무척 힘드시겠지만...시간이 지나길 기다리면 제자리로 돌아올 거예요. 지금 시점에 힘들다고 아이 내던지시면 절대 안돼요..

  • 15. 깡통
    '16.1.31 2:20 PM (121.170.xxx.178)

    큰애3년 작은애3년
    6년이상을 사춘기와 싸웠네요.
    아주 징글징글했어요.
    지금도 가끔씩 불퉁불퉁하면 얼굴 안보고싶네요.
    이또한 지나가리,옆집 손님이다 생각하고
    밥주고 관심을 끊으세요.
    원글님 인생을 살다보면 제자리로 올겁니다.

  • 16. 워워
    '16.1.31 3:28 PM (118.100.xxx.41)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고등 졸업할때까지만 참으세요.

  • 17. 워워2
    '16.1.31 3:40 PM (112.152.xxx.96)

    남의 아들들이 아지트 삼아 놀기 좋습니다ᆢ내보내면 내아들이 내의사로 살아주지 않고ᆢ다른길로 가기쉽습니다ᆢ다시 데려오기도 어렵구요ᆢ내치더라도 고졸 시켜놓고 내치셔요ᆢ조금만 더 참으셔요내보내고 잠시지 더 골치 아파요ᆢ뒤감당

  • 18. jjiing
    '16.1.31 5:12 PM (210.205.xxx.44)

    헐!
    애 망가집니다
    성년까진 책임 지세요!
    힘드시겠지만.....ㅠ

  • 19.
    '16.1.31 6:19 PM (39.7.xxx.164) - 삭제된댓글

    혹시 예전에 아들 미국 고모 집에 보내겠다던 그 엄마????

  • 20. 같은 마음
    '17.2.1 8:22 AM (211.49.xxx.65)

    사춘기 자식 독립 시키고 싶을때 .. 같은 고민인데
    댓글 저장하고 필요 할때마다 읽어 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349 장거리 연애에서 긴장감 유지하는 법? 1 ㅈㅈㅈ 2016/06/13 1,542
566348 과천이 그리 살기좋은 곳인가요?? 24 2016/06/13 11,479
566347 정글북알바 있나봐요 17 정글북 2016/06/13 2,326
566346 아줌마들 모임에 정글북관람 어떨까요 9 정글북 2016/06/13 1,313
566345 고기 요리에 로스마리 잎 .... 2016/06/13 646
566344 목동 7단지 27평 급매, 2주택인데 투자용으로 살까요? 6 2주택 2016/06/13 3,526
566343 2016년 6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6/13 622
566342 번호 바꾸면 많이 불편합니까? .... 2016/06/13 667
566341 고등학생 먹이면 좋은 씨리얼 추천해 주세요 1 우유 2016/06/13 1,090
566340 휴대폰 특히 아이폰 싸게사는 법 이제 없나요? 4 ... 2016/06/13 1,643
566339 언제부터 저렴한 악세사리 안 어울리나요? 7 2016/06/13 2,336
566338 정부, 세월호 특조위 강제 종료 행정절차 돌입 8 언제까지 2016/06/13 835
566337 아들 깁스 8주지나야하는데,여행취소해야겠죠 22 2016/06/13 2,960
566336 성욕 줄어드니 한이 남네요. 34 0000 2016/06/13 25,836
566335 자기가 관심있는 여자가 자기한테 관심 없어보이면 5 .. 2016/06/13 3,404
566334 김수현작가는 남자를 잘 모르는 것 같지 않아요? 23 그냥 2016/06/13 7,339
566333 올랜도 에서 총기 난사로 50명..... 2 ... 2016/06/13 2,530
566332 200정도 긁을것같은데 체크카드 혜택 좋은거 없을까요? ... 2016/06/13 683
566331 스티커 붙임머리는 탈모 안오겟죠? 딸기체리망고.. 2016/06/13 1,802
566330 3년후 집 줄여 빚 갚는 노인들 2 고령화 2016/06/13 3,472
566329 펑할께요 16 ... 2016/06/13 6,591
566328 방금전 건망증 상황ㅋ 5 비타민 2016/06/13 1,571
566327 전화영어 추천 및 질문이요~ ㅇㅇ 2016/06/13 706
566326 커피집 어디로 다니시나요?? 궁금 2016/06/13 804
566325 남편 퇴직 후 매일이 주말처럼 밥 해 대는거요. 13 . . . 2016/06/13 6,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