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한도전 재미있게 봤는데 아쉬운거 (소심해서 제목바꿈)

브라더인블루 조회수 : 4,071
작성일 : 2016-01-31 11:10:48
무한도전 혼자서 보다가 눈물흘리면서 배꼽찾느라 혼났어요.
오랜만에 재미있는 쇼였어요.
그런데 왜들 잭블랙더러 집에 초대해달라, 엘에이에 데려가달라, 뭐 사달라.. 자꾸 끊임없이 그러는지.
쇼가 끝날때까지 거지들처럼 왜들 그래요? 한번 던져보고 오케이하면 좋고 아님 말고.. 예능이니까 웃으라고 하는 소리로 알아듣겠지. 그런 속셈인가본데.. 너무들 재촉아닌 재촉을 하는데.. 너무 무례한게 아닌가 보는 내내 기분이 언짢았어요. 한두번 하다가 말아야지.. 오케이할때까지 계속 녹음기 틀어놓은듯. 특히 하하랑 명수는 왜 거지처럼 구걸하는건가 내내.. 왜 저러나 싶더라고요. 더구나.. 공과 사를 구별못하고 출연자 집에서 녹화를 하자느니.. 그런 태도들이 아쉬웠어요. 다들 잘 사는 사람들이 왜 저런 거지 마인드를 노골적으로 드러낼까.. 마냥 예능이라 웃기려고 그런것 같지 않거든요.
잭블랙이 노련하게 여지를 주지 않고 와이프 핑계대고 거절을 해서 그나마 마무리된거지. 아무튼 사람 초대해서 저러지 말라고 전하고 싶네요.
IP : 73.211.xxx.4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31 11:12 AM (117.111.xxx.98) - 삭제된댓글

    제목과 내용이 따로..

  • 2.
    '16.1.31 11:17 AM (223.62.xxx.204)

    하하는 좀 너무 하긴했죠

  • 3. 그냥 웃길려고 그런거아님?
    '16.1.31 11:17 AM (110.11.xxx.84)

    한정된 시간에서 분량 뽑으려고 무리하는게 느껴지던데요.
    원래 해외 유명인이나 탑스타 나오면 그렇게 찌질대는게 무도 컨셉 같은데
    전 몸개그 별로 안좋아해서 초반에 보다 말았어요.

  • 4. ....
    '16.1.31 11:18 AM (222.237.xxx.47)

    그런 거 말고는 다른 아이디어가 없는 거죠....

    저도 저런 찌질함 땜에 가끔은 무도가 실망스러워요....

  • 5. ...
    '16.1.31 11:20 AM (182.215.xxx.10)

    대학 과정 마치고 석사 과정이 남아 있음을 보여주잖아요. 제작진이 전에 앙리때도 그렇고 한국에서 맺은 인연 이어서 한번 더 만나는 설정을 되게 해보고 싶어하는 듯. 그래서 자꾸 초청해달라 농담반 진담반으로 찔러보는거 같아요

  • 6. ...
    '16.1.31 11:21 AM (218.236.xxx.94)

    완전 잼있었어요ㅋㅋ 간만에 신나게 웃었어요
    근데 하하는 넘 질척 거리긴했죠
    매번 그러긴해서.... 하하는 왠지 인맥쌓기나 친구만들기에 정신팔린거같단 생각도

  • 7. 하튼
    '16.1.31 11:22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갸 보고 웃고 마는거지 뭐이리 ㅋㅋㅋ

  • 8. 하튼
    '16.1.31 11:24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걍 보고 웃고 마는거지 뭐이리 엉뚱한 포인트를 잡고 노인네마냥 ㅋㅋ

  • 9. 너무 공감
    '16.1.31 11:27 AM (111.107.xxx.164)

    말이 안 되면 그냥 닥치고 있거나
    몸개그로 승부하지
    왜자꾸 집에 초대해달라고 그러나요?
    잭블랙 입장에서는 그렇게 홍보차원으로 도는 곳이
    수백 수천 건일텐데
    가는 곳마다 징징대며 브라더 이러면서 집으로
    불러달라고 하면 짜증날거 같아요
    공항엔 또 왜 나가나요?
    정신없이 출국직전에 뼈빠지게 4시간 촬영하고 갔는데
    거기서 또 뭘 보여달라고.
    LA에 먼저 가서 몰카 할까?
    이러는거 듣고 미쳤구나 했어요
    진짜 그럴까봐 조마조마했음

    한국인들한테나 정코드가 통하지
    서양인들한테 왜 징징대는지 모르겠어요
    잭블랙도 배우로서 소중한 몸이고
    미국 돌아가서도 스케줄 또 뛰어야 할텐데
    50세 가까운 몸을 그만큼 혹사시키고
    뽕을 뽑았으면 된거지 왜이리 질척들 대는지.

    잭블랙 별로 관심없었는데
    무도에서 보고 팬 됐어요
    완전 대인배에 수준낮은 질문들에 위트있는 답변
    뭐든지 열심열심

    무도팀은 암것도 한것도 없이 소리만 질러대고

  • 10. ............
    '16.1.31 11:27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동감. 솔까말 이번 무도는 잭블랙이 다 했네요.

  • 11. ...
    '16.1.31 11:35 AM (121.171.xxx.81)

    전 너무 민망해서 중간에 채널 돌렸어요.
    잭 블랙이 저렇게까지 몸 바쳐서 할 필요가 없는데 하고 봤더니 한국이 세계 3대 영화 시장이라더군요.
    미국방송에서 언급한 거나 어제 방송으로 이미 한국호갱들을 완전히 사로잡았네요.

  • 12. ...........
    '16.1.31 11:39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흠....땅덩이도 작고 인구도 그닥 많지 않은데 세계 3대 영화시장이란건....
    그만큼 젊음들이 할 일이 없고 하고 싶은 걸 할 금전적 시간적 여유도 없다는 것을 의미.....
    돈이 있다면 김동완처럼 살고 싶겠죠.
    젊은이들, 아니 온 국민이 하는 일이 TV시청과 영화관람 밖에는 없다는 현실이 비참한거죠.
    헐리웃 배우들이 찾아와 몸바쳐 홍보하는 걸 흐뭇해만 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 13. 115.136.xxx.122
    '16.1.31 11:42 AM (111.107.xxx.164)

    저 사람은 찌질 백수 무도빠 같아요
    글마다 쫓아다니면서 저런 식으로 욕하고 있네요
    무도에 대해 안 좋은 글 보면
    노인네들 잔소리
    이런 식으로 인신공격이나 해대고

    그렇게 잼있으면 혼자 쫓아다니면서 할배될때까지
    춤추고 시청하든가

  • 14. 111.107
    '16.1.31 11:56 AM (1.249.xxx.3)

    진짜 말이 너무 심함.
    찌질 백수 무도빠라니
    본인이 하는 말은 인신공격이 아닌건가???

  • 15. 저는
    '16.1.31 12:02 PM (14.52.xxx.171)

    어느 편에서든지
    멤버들이 무슨 말하면 바로 면박주는 유재석도 이상해요
    점점 더 멤버들 주눅드는것도 보이고,이상하면 편집하면 그만이지 왜 매번 지적질인지...

  • 16. **
    '16.1.31 12:03 PM (221.140.xxx.160)

    마지막에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 했잖아요.
    초대하고 싶단건 거짓말로 나와서 웃겨주고...
    즉흥적으로 나온말이 아니라 어느 정도는 짜고 한걸거에요.

  • 17. .....
    '16.1.31 12:28 PM (183.101.xxx.235)

    하하 진짜 꼴보기 싫던데요.
    원래 재미도 없고 악만 써서 좋아하지 않았지만 어제 비굴할 정도로 아부하고 들이대는거 보고 오만정 다떨어지더라구요.

  • 18. ....
    '16.1.31 12:35 PM (108.63.xxx.130)

    미국인이나 캐네디언들은 공사 구별이 확실한데
    자꾸 개인적으로 엮이려고 전화번호 물어봐라
    집에 초대해라 자고 가라 등등
    너무 들러붙는 듯한 말이나 행동을 노골적으로해서 민망했어요 ^^;;;;;;;;;
    제발 좀 프로답게 일했으면 좋겠어요

  • 19. -.-
    '16.1.31 1:57 PM (222.107.xxx.178)

    저도 유재석 무슨 말만 할려면
    막아대는거 너무 거슬렸어요
    다 도낀개낀 수준의 질문들 날려대며 웃자고 하는건데
    자기만 잘난척 하는거 같던데
    유느님이라 그런건가 아무도 지적도 안하네요;;;;

  • 20. 맥도날드 ㅋㅋㅋ
    '16.1.31 2:40 PM (222.238.xxx.160)

    번번히 맥도날드로 받아치는 잭블랙 ㅋ
    나중엔 좀 짜증 나겠다 싶더라구요.

  • 21. ㅇㅇ
    '16.1.31 4:08 PM (211.215.xxx.166)

    유재석 지적 공감해요.
    그러니 나머지 멤버들 자꾸 무리해서 끼어드는게 아닌가 싶어요.

  • 22. 유재석의
    '16.1.31 4:39 PM (211.36.xxx.220)

    바른생활이미지도 옆의 박명수를 비롯한 모자란캐릭터들이 막나가는걸 바로잡는역활을 한것이 컸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재미도 있고 멤버들 모두가 사는방식이기도 하고요
    근데 그게 반복이 되니 보기에 피곤하긴 해요

  • 23. ...
    '16.1.31 4:44 PM (126.236.xxx.64)

    유머코드도 이해 못하면서
    무도 같은거 보는 사람들도 있네요

    일부러 그러는거죠 잼있으라고
    일부러 그렇게 다 편집한 거구요

    다른 멤버들이 한심한 말 쏟아내면
    유재석이 따라다니면서 일일이 면박주는거요
    그걸로 웃기려고 하는거죠

    일본에선 보케, 쯧고미라고 해서 아예 정해져 있어요 역할이.
    둘이서 나와서
    한사람은 맨날 헛소리만 하고
    한사람은 맨날 핀잔 구박만 주고
    역할이 나눠져 있어요
    (이것도 약간 가학 코드이긴하죠)

    유재석이 매번 지적질하는건
    유재석 자신이 그런 역할이라 인지해서
    매번 그런 식으로 구박하거나 깐족대면서
    잼있게 하려고 하죠

    진짜 필요없고 한심한 말이면
    아예 장면을 삭제하거나 할텐데
    전혀 안하잖아요

    유느님이라 잘난척을 아무도 지적 안하는게 아니라
    그런 코드로 이해하고 보기 때문에
    다들 아무말 없이 즐기는거예요

    무도팬도 전혀 아니고 유재석팬도 아니지만
    그런거정도는 알고 보네요

  • 24. -.-
    '16.1.31 5:26 PM (222.107.xxx.178)

    이봐요 윗님,
    그 예능코드 다알고도 짜증난다고요
    누구는 모자란 멘트역할,면박주는 역할 몰라서
    그런 말하는줄 아쇼? 혼자 아는척은 드럽게 하네요
    나도 무도팬도,유재석팬도 아니고
    내 의견 말한거니 잘난척은 반사요!!!

  • 25. 하하
    '16.1.31 5:56 PM (194.166.xxx.109)

    정말 재수없어요. 맨날 유재석 빨더니 더 큰 배우왔다고 딱 잭한테 붙어서는.
    너무 얍썁하고 기회주의자 재수없어요.

  • 26. 무도팬이지만
    '16.1.31 6:56 PM (103.51.xxx.60)

    하하는 예전부터 기회주의자인거 엄청 티났는데...
    카메라 들이밀때마다 유재석한테 꼭 붙어가더군요..
    일제시대였다면 친일앞잡이였을듯..
    간신이라는게 딱 맞는 표현이죠.

    유재석도 하도 유느님유느님 하니까 까면 안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있지만
    예전 동거동락 할때 약자한테 강하고 강자한테 설설 기는 스타일이었는데..
    회당 천만원받고 인기 있어지니까 어느덧 겸손하고 바른 국민mc가 되어있더라고요.
    차라리 이경규나 강호동이 낫지..겉다르고 속다른 스타일이라 저는 싫더라고요..
    물론 mc로서의 자질은 인정합니다.

  • 27. ㅋㅋㅋ
    '16.1.31 8:21 P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

    완전 미운털 박혔네요.
    유재적 빨다가,에 대공감하구요,
    뭐 또 민망하면 어때요.그 사람도 홍보하고 받을거 받고 갔는걸요?우리나라에 와서 민망한거 하고 분량 이상한거
    뽑을까봐,모두들 한마음 이셨을거라 상상되긴 합니다.
    맥 라이언 수녀복,사건정도만 아님 됩니다.
    제 기준엔요,
    암튼,
    저도 짹 홀딱 반했어요.
    무도 멤버 다섯쯤은 잽도 안들어가더군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228 유명사이트에서 붙박이장을 어제 결재했는데 내일 취소가능할까요? 4 급질문 2016/02/01 1,408
524227 중랑구청주변에 괜찮은 음식점 없나요??? 2 11 2016/02/01 581
524226 새내기들 스쿨라이프에 도움되는 곳이 있어요~~ 보세요~~ 2016/02/01 383
524225 우리 집은 여름에만 난방을 하네요. 3 물통이 2016/02/01 1,922
524224 이재명 성남시장 논문표절건에 대하여 찾아봤습니다. 4 .... 2016/02/01 820
524223 세월호657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7 bluebe.. 2016/02/01 312
524222 승마운동기구 사용해보신분들 2 .. 2016/02/01 1,498
524221 선물받은 운동화 교환문의 티티 2016/02/01 494
524220 어떤 선택?(자퇴문제) 4 여학생 2016/02/01 1,027
524219 경유차쓰시는 분~ 연납? 2016/02/01 507
524218 PC로 영화 많이 보세요? 8 쿠킹퀸 2016/02/01 2,350
524217 예비 초4백팩 3. 집에서 하고 있는데요 2 000 2016/02/01 923
524216 길동 다이소옆 짬뽕집 아시나요 3 잡식가 2016/02/01 1,376
524215 브라우니, 파이 종류 냉동해도 되나요? 3 케익류 2016/02/01 1,503
524214 면기모이불(융느낌) 3 ㅗㅗ 2016/02/01 1,064
524213 저한테 주는 선물,쒼나요~~ 2 야호~~ 2016/02/01 1,289
524212 명절에 수술하면 안돼는거죠~ 27 아들만셋 2016/02/01 5,388
524211 아이허브 화장품 오가닉으로 추천바랍니다. 천연화장품 2016/02/01 479
524210 일본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1 바보보봅 2016/02/01 806
524209 중국인 채용 이해안가는거 저뿐인가요 3 ... 2016/02/01 1,202
524208 남편 도시락메뉴 뭘해야 좋을까요? 10 버섯돌이 2016/02/01 3,282
524207 수입등갈비는 삶으면 뼈속부분이 까맣게 되나요? 3 돼지고기 2016/02/01 748
524206 이 추운 날씨에 소녀상을 지키는 학생들에게 가장 그리운 것-새가.. 4 11 2016/02/01 611
524205 제가본 공신들의 특징 9 ㅇㅇ 2016/02/01 3,523
524204 요즘 초등아이들 집평수로 친구 가리고 그러나요?? 13 2016/02/01 3,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