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에 누가 다시마를 줬는데 냉장고 싱싱칸?서랍에 넣어두고 6개월은 지난것 같아요.
계속 잊고있다가 어쩌다 한번 생각나긴했지만 그때는 몸이 자주 아프다보니 다 귀찮아서
계속 미뤄오다 이제야 꺼내봤어요.
그런데 하얀색이 염분인것 같은데 많이 있어요. 썩지는 않은것 같아요.
그래도 혹시 몰라서 6개월 지난걸 먹어도 되는지 그렇다면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제발...^^
염장 다시마예요
물에 헹궈 소금기제거후 찬물에담궈뒀다가
그물은 욱수로 쓰고
끓는물에데쳐 쌈싸먹습니다
안데치고 생으로 먹어요~
소금끼 한번 털아내듯이 씻어내고
볼에 물가득 붓고 넣어놔서 불려요
그리고 간간히 끄트머리 잘라 먹어보고
간이 맞다 싶을때(너무 오래 담가놓으면 짠맛 다 빠지고 맹맛이라 맛없음)
잘 씻어서 손바닥만하게 잘라
젓갈양념에 쌈싸먹어요
살짝 비릿하긴한데 전 그 비릿한 바다맛을 좋아해서요
염장다시마라고 하는군요.
일단 물에 씻어서 찬물에 담가두었다가 맛을 보면서 간이 맞다 싶을때 먹으면 되는거네요.
맞아요 진짜 아무맛도 안나는거 먹어봤었어요. 제가 깜빡깜빡 하는데 조심해야겠네요.
그리고 그걸 육수로 써도 되고요.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