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사가 택배를 경비실에 맡기는데....

난감 조회수 : 2,736
작성일 : 2016-01-31 09:36:29
택배기사가 집에 사람이 있는데도 오지 않고 경비실에 택배를 두고 갑니다.
여러번 계속되기에 전화를 해서 항의를 했어요. 그랬더니 되게 불쾌한 듯 항상 집에 있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거의 있다, 사람이 없을 때만 경비실에 맡겨 달라 했어요.
그렇게 통화를 하고 그 후 또 그 택배사의 택배가 오게 되었는데....
택배가 저희 동네 대리점에 도착한지 3일이 지났는데 기사가 배송을 안하네요.
우리집 주소 보고 일부러 그러는 거 같아요. 어찌 대처해야 할까요?
강하게 나가고 싶은데 애 키우는 아짐이라 겁도 나고....
현명한 대처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IP : 182.225.xxx.7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31 9:40 AM (125.177.xxx.193)

    택배기사가 그 주소 하나하나 보고 빼놓을만큼 한가하지는 않구요.
    지금 명절 전이라 전체적으로 물량이 밀린거겠죠.

  • 2. 정안되면
    '16.1.31 9:40 AM (218.235.xxx.111)

    남편에게 넘기세요.

  • 3. 택배기사 편만들게아니라,
    '16.1.31 9:41 AM (117.111.xxx.234) - 삭제된댓글

    힘든일 하는건 하는거고 원칙적으론 집앞까지 배달이죠,
    ㅡㅡ

  • 4. ㅇㅇㅇ
    '16.1.31 9:45 AM (211.237.xxx.105)

    혹시 집이 엘리베이터 없는 빌라 3~4층이나 그 이상 이런가요?

  • 5. dlfjs
    '16.1.31 9:56 AM (114.204.xxx.212)

    한집만 그럴리는 없는데..
    혹시 엘리베이터 없는 고층이면 ,,, 힘들긴 하겠어요

  • 6. 원글
    '16.1.31 9:56 AM (182.225.xxx.70)

    아뇨 아파트 8층이에요... 엘리베이터 문 열리면 바로 대문 보이구요.

  • 7. 원글
    '16.1.31 10:04 AM (182.225.xxx.70)

    경비 아저씨도 불만이시더라구요. 기사가 너무 많이 놓고 간다고.....얘기 좀 해달라고요...

  • 8. 그런택배사가 많아서
    '16.1.31 10:08 AM (218.237.xxx.135)

    저희 아파트 통합경비실에 안내문이 붙어있어요
    "세대와 연락하지 않고 가져오는 택배는 받지 않습니다.
    세번이상 반복되면 택배사에 정식고발하겠다"
    그런데 잘 안고쳐지나보더라구요.
    어떤택배사는 사람이 있든없든 무조건 집앞에 두고
    가니 이것도 골치더라구요.
    꽤 고가의 물건도 무조건 집앞.ㅠㅠ
    그래서 우체국택배가 제일좋은데 택배사를 골라서
    물건을 살수도 없고...
    경비실하고 의논해서 경비실이 목소리를 내는게
    제일 나을거에요.

  • 9.
    '16.1.31 10:30 A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예전 살던 아파트에선 경비실에 연락없이 놓고 가는게 굳어졌었고요, 새아파트 입주해서일부 택배사가 그러길래 택배 도착하는 날 경비실에 미리 전화해서 집에 하루종일 있으니까 맡기러 오면 콜해달라고 했어요. 딱걸려서 경비아저씨가 뭐라했구요. 그래도 다음에 또 그래서 택배회사 사이트에 글올렸어요. 이젠 집앞에 잘 갔다줍니다. 연락없이 그냥 문앞에 놓고 가시는데 그거까진 이해합니다. 정문에 비번누르는 아파트라 분실걱정 안하나봐요.

  • 10. ㅇㅇ
    '16.1.31 10:43 AM (175.193.xxx.172)

    저도 생필품 및 과일류도 택배이용(우체국.편의점.현대.대한통운등등) 많이해요
    물품구입하고 결재하는 과정에서 택배 받을시 전할 말 기입란이 있더라구요
    부재시 전화부탁한다던지.부재시 경비실 맡겨주세요.제 경우에는" 부재시 현관앞 소화전에 넣어주세요"-우리집현관앞 소화전은 꽤 크거든요.
    보통 받기전 문자오는 택배기사가 몇시쯤 방문할건지 문자주는 분들도 있구요.
    명절에는 택배물량도 많을테니 좋은해결방법을 찾아보세요

  • 11. ..
    '16.1.31 11:37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경비분에게 무조건 먼저 가보라고 하고 난후 없으면 받아서 보관해 달라고 부탁해보세요.

  • 12.
    '16.1.31 4:20 PM (61.254.xxx.74) - 삭제된댓글

    제가 요즘 딱 그런 일을 겪고 있어서 스트레스예요.
    큰 택배 업체는 아니고 개인이 따로 개인차 타고 다니면서 그 업체 배송만 하는데요(도서 당일배송) 그 사이트 주문하기가 싫을 정도예요.
    무조건 경비실에 던져놓고 일방적으로 '택배 경비실에 있습니다' 문자 보내고 끝이예요.
    황당해서 문자 받고 바로 전화하면 일부러 안받구요. 나중에도 전화 물론 안오구요.
    경비 아저씨들 안그래도 바쁘신데 안해도 될 택배 연락 해야하고 저도 집에 하루 종일 있었는데도 전화 한 통 인터폰 한 통 없이 경비실에 던지고 가는 게 못마땅해서 경비 아저씨께 그 택배 업체에 대해 물었더니 경비 아저씨도 그 사람 때문에 계속 스트레스라고 몇 번이나 세대에 먼저 연락하고 사람 없으면 맡기라고 얘기하고 싸웠는데도 늘 그런대요.
    하도 그래서 이번에 택배 주문하면서 '제발 집에 사람 있을 때는 경비실에 맡기지 말아주세요'라고 대놓고 썼어요.

    그랬더니... 아예 이번엔 택배 경비실에 있다는 문자도 없이 그냥 경비실에 던져놓고 갔더군요.
    제가 써놓은 배송 메세지 보고 기분 나쁘니 이젠 문자도 안보낸것 같아요.
    힘드신 건 경비 아저씨들이죠. 안그래도 구정 다가오면 택배도 늘어날텐데 계속 세대에 택배 찾아가라 연락도 해야하고...
    택배 기사가 할 일을 경비 아저씨에게 전과하는 거잖아요.

    명절이나 연말연시 시즌도 아니고 업체 배송만 전담하면서 자기 일을 그런 식으로 하고 돌아다닌다니 너무 무책임하고 짜증나네요.

    암튼 그 업체 택배 시키기가 싫어질 정도예요.

  • 13.
    '16.1.31 4:22 PM (61.254.xxx.74)

    제가 요즘 딱 그런 일을 겪고 있어서 스트레스예요.
    큰 택배 업체는 아니고 개인이 따로 개인차 타고 다니면서 그 업체 배송만 하는데요(도서 당일배송) 그 사이트 주문하기가 싫을 정도예요.
    무조건 경비실에 던져놓고 일방적으로 '택배 경비실에 있습니다' 문자 보내고 끝이예요.
    황당해서 문자 받고 바로 전화하면 일부러 안받구요. 나중에도 전화 물론 안오구요.
    경비 아저씨들 안그래도 바쁘신데 안해도 될 택배 연락 해야하고 저도 집에 하루 종일 있었는데도 전화 한 통 인터폰 한 통 없이 경비실에 던지고 가는 게 못마땅해서 경비 아저씨께 그 택배 업체에 대해 물었더니 경비 아저씨도 그 사람 때문에 계속 스트레스라고 몇 번이나 세대에 먼저 연락하고 사람 없으면 맡기라고 얘기하고 싸웠는데도 늘 그런대요.
    하도 그래서 이번에 택배 주문하면서 '제발 집에 사람 있을 때는 경비실에 맡기지 말아주세요'라고 대놓고 썼어요.

    그랬더니... 아예 이번엔 택배 경비실에 있다는 문자도 없이 그냥 경비실에 던져놓고 갔더군요.
    제가 써놓은 배송 메세지 보고 기분 나쁘니 이젠 문자도 안보낸것 같아요.
    힘드신 건 경비 아저씨들이죠. 안그래도 구정 다가오면 택배도 늘어날텐데 계속 세대에 택배 찾아가라 연락도 해야하고...
    택배 기사가 할 일을 경비 아저씨에게 전가하는 거잖아요.

    명절이나 연말연시 시즌도 아니고 업체 배송만 전담하면서 자기 일을 그런 식으로 하고 돌아다닌다니 너무 무책임하고 짜증나네요.

    암튼 그 업체 택배 시키기가 싫어질 정도예요.

  • 14. ..
    '16.1.31 4:58 PM (222.99.xxx.103)

    경비 아저씨도 불편해한다면
    기사가 박스 맡기려할때마다
    세대에 콜하도록 말씀해보세요.
    우리 아파트는 일일히 경비아저씨앞에서
    세대콜해보고 부재여부 확인하고
    택배 맡아주는 시스템으로 바꼈어요.
    바뀐뒤로 경비실에 산더미처럼
    쌓이던 택배박스가 확 줄었어요.

  • 15. 로젠택배
    '16.1.31 7:01 PM (182.226.xxx.72) - 삭제된댓글

    저희아파트는 무조건 경비실맡기고가요.
    경비아저씨가물어보면 맡기라고했다고 태연하게 거짓말하고
    항의해도 소용없고 되려큰소리치는 양아치처럼굴고 정말 상식이하에요. 될수있으면 로젠택배물건은 안사네요.

  • 16. 아니면요,
    '16.1.31 8:27 P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

    택배 홈피에다 건의하구요.
    전,동네 택배 기사가 욕을하고 너무 희안한 일들이
    많아서 반상회가서 건의 후,
    그 택배 보이콧 한적이 있었어요.
    참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733 해외에서 주택구입 목적으로 한국으로 송금시 5 내실 2016/06/10 1,676
565732 드라마 폐인 된 제 자신이 너무 답답해요. 20 드라마 2016/06/10 6,702
565731 의부증때문에 괴롭습니다 12 의부증 2016/06/10 5,183
565730 방금 언니들에 나온 메이레이블라이즈 노래 아시느분 !! 1 언니쓰 2016/06/10 823
565729 롯데월드 이거 아셨어요? 65 이거 2016/06/10 28,198
565728 고현정하고 고두심 연기보며 울었네요 5 미안하다고해.. 2016/06/10 4,510
565727 결혼 강요하는 세상 (잡담) 11 --- 2016/06/10 3,343
565726 내일광화문3시 오실수 있으시면 와주세요~ 7 이재명시장님.. 2016/06/10 1,444
565725 전화로 이혼관련 상담받고싶은데 어디로 해야 할까요 상담 2016/06/10 668
565724 혹시 코코맡침대에 대해 아는분 계세요? 4 침대 2016/06/10 1,583
565723 맞벌이집 가사노동 남녀차별 당연히 생각하는 후진적인 사회분위기 .. 20 ... 2016/06/10 2,799
565722 소개팅을 했는데 둘 중 누구를 만나시겠어요? 6 궁금 2016/06/10 2,504
565721 매사에 한번에 되는 일이 없어요.. 평생 5 .. 2016/06/10 1,785
565720 이번 신안사건들 글 읽다가 든 생각인데요 10 다시금 2016/06/10 2,739
565719 집밥 잘해 드시고 아이들 밥 잘 챙겨주시는분들께 질문요 31 ㅇㅇ 2016/06/10 8,626
565718 파파이스 랑 김광진톡쇼 ㅡ 팟빵에 올라왔어요 2 팟빵 2016/06/10 970
565717 음악대장 노래 무한 반복으로 듣고있어요. 4 아. . 2016/06/10 1,261
565716 양념류에 들어가는 설탕은 어느정도 양이예요? 빵 초콜릿과 비교해.. 1 ... 2016/06/10 682
565715 오늘은 디어 마이프렌드 어땠나요? 7 디마프 2016/06/10 3,848
565714 불쌍한 여자 2 슬픔 2016/06/10 1,260
565713 멍게비빔밥의 핵심은 3 아르미 2016/06/10 1,918
565712 임신성 당뇨검사 수치가 190이상인데 4 원글이 2016/06/10 4,022
565711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데 진짜 불편하네요 38 행ㄴ 2016/06/10 15,544
565710 자식키우는 비결 8 ㅇㅇ 2016/06/10 2,979
565709 경비아저씨 때문에 엄청 열받았지만...참아야겠죠... 1 1004 2016/06/10 1,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