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한테 행동할 기회를 주라는게

fr 조회수 : 4,850
작성일 : 2016-01-31 07:35:29
어떤거에요?
제가 남자를 만나면서 맨날 실패를 하고
저보다 못난?못생긴다른 여자들한테 잘하는 걸 느낀적 많거든요
행동할 기회를 줘야한다는데...
어떤 부분을 고쳐야할까요? 어렵네요
IP : 223.62.xxx.1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략, 전술, 연애 기교
    '16.1.31 7:38 AM (74.74.xxx.231)

    이런 걸 뛰어 넘는 인연을 만나시길 바래요.

  • 2. fr
    '16.1.31 7:39 AM (223.62.xxx.115)

    ㅜㅜ그런걸 뛰어넘으려고 해도 유지를 하려면 남자의 어떤 행동들이 있어야하잖아요 제가 연애를 진짜 못해서 물어보는거에요

  • 3. 무슨
    '16.1.31 7:48 AM (1.176.xxx.65)

    근거를 가지고 남자에게 행동할 기회를 준다고 생각을 가지게 되셨나요?

    님께서 보시기에
    못난여자의 기준은 또한 무엇을 가지고 기준을 삼으셨나요?

  • 4. fr
    '16.1.31 7:51 AM (223.62.xxx.13)

    못나다는건 아닌거 같네요 ㅋㅋ그냥 뭐 제가 애교가 없나봐요 못나다기보단 못생긴? 털털해서 그런건가요 ㅜㅜ
    어려워요

  • 5. 좋아하는 남자에게
    '16.1.31 7:56 AM (1.176.xxx.65)

    애교를 부리는건
    본능에 충실한 행동입니다.

    솔직함이지요.

    여자가 남자에게
    남자가 여자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수단입니다.

    님도 좋아하는 남자에게 마음을 표현해보세요.

    애교부리는건 옳은 행동이 아니라는 부정적인 사고가
    님에게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듯 싶습니다.

    사람의 매력중에 솔직한 감정의 표현도 포함된답니다.
    좋은 사람을 얻고자 한다면
    용기도 필요합니다.

  • 6. ..............
    '16.1.31 8:02 AM (1.233.xxx.29)

    털털하고 아무리 주위 사람이나 남자친구랑 있을 때 같은 사람도..
    그것도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친구랑 있으면 좀 변하지 않나요?
    애교도 부리고 뭔가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행동을 저절로 하게 되는데..
    만약 둘만 있을 때 그런 행동이 안나온다면 좀 이상한거 아닌지..
    그리고 그거와 관계 없이 남자친구가 떠나간다면 그건 행동할 여지를 주지 않아서가 아니라
    님과 안맞는거겠죠.
    여지는.. 안줘도 본능적으로 알고 행동합니다

  • 7. fr
    '16.1.31 8:03 AM (223.62.xxx.13)

    ㅎㅎㅎㅎ맞네요 제가 거짓없는 편이긴한데 감정에ㅠ솔직하진못해요 부정적인 사고도 맞구요.. ㅠ
    많은 좋은 사람들을 놓친거 같아서 슬프네요 왜나는 그러지 못할까.. 너무 맺고끊는게 확실하고 그랬어요
    단호하게..얼굴에 단호하다 써있어요 그래도 그렇지...
    행동할 기회를 주라는건...어떤걸까요?? 답답하네요

  • 8. 그게요
    '16.1.31 8:35 AM (114.200.xxx.14)

    남자가 행동할 기회를 준다는 건 남자가 님에게 호감을 표시할 때
    기회를 주는 거지요
    남자들은 어둡거나 너무 냉정하거나 사감선생님 같은 포스의 여자 안 좋아 해요
    상냥하고 귀엽고 애교 스럽거나 여성 스럽거나
    말이 잘 통하거나 ...
    그런 걸 모두 떠나서 님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남자가 진정한 사랑이지요
    그걸 알기 전까지는 님도 어느 정도 어필 할 필요가 있지 않나요
    암튼 연애 감정은 스스로 터득하는 거지 감정적인 걸 어떻게 설명해요
    에휴 정말 ...걍 님은 나 이런 여자니까 나 좋으면 따라오고 싫으면 말아 하는게
    더 어필 할 것 같아여 당당하게
    괜히 어설피 나 아닌거 해 보다 낭패지요
    그런 여자 좋아하는 남자도 있어요

  • 9. fr
    '16.1.31 8:39 AM (223.62.xxx.13)

    그리고 제 자존심이 쎈것도 문제가 되었네요 자존심이 쎄고
    자존감이 낮으니 거절당할까봐 표현을 못하고

  • 10. 남자들은 때를기다립니다
    '16.1.31 8:40 AM (125.182.xxx.27)

    어느책에 남자는 미스터수리공이래요 집안에서 집안에 수리할부분을 도맡아 해주는거죠 그래서 수리하고난후 폭풍칭찬으로 으쓱대고요 ㅋㅋ

    데이트할때 작은거라도 남자들이 신경을써줍니다
    그런 사소한표현을 거절하지말고 받아들여보세요 그리고 감동 인정 칭찬을해 주세요

  • 11. ㅇㅇ
    '16.1.31 8:48 AM (175.209.xxx.110)

    원글님도 남자가 좋으면 그 남자한테 어느정도 호감표시를 해주라는 거죠...
    멋지면 멋지다고 잘하면 잘한다고 폭풍칭찬을 해준다던지...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고 먼저 말을 꺼낸다던지..
    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지만 요즘 남자들 열번씩 안 찍어요.

  • 12. 왜 남자한테
    '16.1.31 8:51 AM (114.200.xxx.14)

    목매요
    그니까 님은 자존심 쎈것처럼 보이지만 남자한테 그냥 매력이 없는 거에요
    자존감이 낮은 거지요
    자존감이 낮더라도 남잔 그런 거 생각 안할 수도 있어요
    님이 의식적으로 남자한테 목을 매니까 남자가 없는 거에요
    걍 편하게 행동해요
    좋아하면 좋아하는 표현하고 싫어하면 싫다 하고 편하게
    눈치보지 말고 그런 의외성에서 연애 남녀 같에 호감이 피어 나는 거지요
    좋다고 했는데 남자가 아니라면 아님 말고 이렇게 당당하게
    남자들이 의외로 더 내성적이에요
    더 계산적이고 ...그런 남자의 마음을 님이 캐내야 하는데 그걸 못하니 어려운 거지요
    연애 알고 보니 어렵네요 ㅎㅎㅎ

  • 13. ㅎㅎ
    '16.1.31 9:03 AM (24.114.xxx.188) - 삭제된댓글

    왜 다른 여자들이 님보다 못났다고 생각하세요? 님이 더 예뻐서? ㅎㅎ 님같은 마인드로 한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니에요. 님만의 매력을 먼저 정확하게 파악하고 좋아하는 남자한테 어필하세요. 백날 남 따라해봤자 뱁새가 황새 쫓아가다가 가랑이 찢어지는 꼴만 되니까요.

  • 14. ㅇㅇ
    '16.1.31 9:29 AM (118.100.xxx.41)

    애교라는 말에 저도 부정적입니다. 평생그런거 해 본적도 없구요. 우리 신랑이 결혼하고 내가 그렇게 애교나
    표현 없는 사람인줄 몰랐다고 하네요. 근데 뭘 보고 오해? 했냐구요? 제가 잘 웃거든요. 호감 가는 사람한테
    볼때마다 웃어주세요. 남자들은 그것만으로도 굉장한 호감의 표현이 되기도합니다.
    꼭 애교 같은거 떨지 않아도 표현하는 방법은 많아요. 지금도 신랑이 저한테 애교떨어요.

  • 15. 눈치
    '16.1.31 9:43 AM (1.243.xxx.134)

    남자는 자기가 주도적으로 관계를 이끌어 나갈 때 이 여자를 위해서 이렇게 까지 하다니? 호감이나 이 여자를 좋아하나? 착각 까지도 할수 있어요 남자는 여자와 다르게 감정에 좀 무뎌서 좋아한다는 감정을 자기가 주도적으로이꿀어 나갈 때 느낄 수 있어요(여자가 넘 예뻐서 한눈에 반할 경우를 빼고)
    여자한테(나한테) 관심 없는 남자 함 만나보셨나요?
    아무것도 안하려 해요 의욕도 없고 뺀질남이 됩니다
    예를 들어 데이트 할 때 (남자가 여자한테 조금이라도 관삼있다는 걸 전제하고) 여자가 오늘은 맛있는 회가 먹고싶다~바람 쐬고싶다~ 이 정도로 운을 띄워 놓으면 남자가 데이트 코스랑 짜고 맛난 횟집도 알아 놓을꺼에요
    속이 다 보이게 좀 던져주고 쏙 빠져야죠 지가 알아서 하게
    님은 그 횟집에서 맛있게 먹고 남자에 대한 폭풍 칭찬 역시 오빠가 최고야 오빠밖에 없어= 그 어빠는 이미 당신의 노예~
    님이 뭘주도적으로 하려고 하지 말고 미끼를 던지란 말임.

    이건 남자 성격마다 다르긴 한데 내성적인 남자일 경우엔 초기에 님이 먼저 더 적극적이어야 함.
    그렇지만 서로 호감이 있고 사귀는 사이라면 저런 패턴에서 벗어 벗어나지 않을 것임...

  • 16. 연애
    '16.1.31 10:31 AM (203.226.xxx.170) - 삭제된댓글

    댓글에 연애의 정석이 많이 나와있네요
    82는 참 유용한 곳이에요

  • 17. 연애
    '16.1.31 10:33 AM (203.226.xxx.170)

    댓글에 연애의 정석이 많이 나와 있네요
    원글님 성공하길 바래요

  • 18. 기회를준다는거
    '16.1.31 6:19 PM (222.121.xxx.77)

    댓글에 연애의 정석이 많이 나와 있네요
    원글님 성공하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328 향이 좋은 꽃이 피는 화분 추천해주세요 5 ㅇㅇ 2016/01/31 4,347
523327 초등학생 1학년 가방 뭘 사야 하나요? 10 초등입학준비.. 2016/01/31 1,404
523326 *마트에서 파는 색칠된 소라게 너무 불쌍하지 않나요? 15 달하늘 2016/01/31 3,209
523325 핸드폰 벨소리 바꿔달라고 주말에 부르는 시어머니 9 ... 2016/01/31 2,131
523324 무말랭이차 드셔보셨나요?? 9 000 2016/01/31 3,288
523323 초5학년 피아노, 언제까지? 3 .. 2016/01/31 1,467
523322 소불고기 냉장해동 4일된거 먹어두 될까요? 1 겨울 2016/01/31 1,243
523321 어떠한 사람이 진정한 미인이라고 생각하세요? 23 ..... 2016/01/31 7,239
523320 요즘 퇴직 4 그런데 2016/01/31 2,777
523319 라디오스타 지난방송 보다가 1 2016/01/31 1,174
523318 30대 초반에 어렵게 어렵게 20 2016/01/31 11,143
523317 우체국 .. 2016/01/31 558
523316 옛날사진 폰으로찍어 저장하고 보는남자요 4 궁금 2016/01/31 951
523315 日정부 "위안부 강제연행 증거없다", 유엔에 .. 4 샬랄라 2016/01/31 457
523314 예비중 수학선행 수준요? 5 수학 2016/01/31 2,852
523313 무한도전 재미있게 봤는데 아쉬운거 (소심해서 제목바꿈) 22 브라더인블루.. 2016/01/31 4,083
523312 요즘에 장모님,장인어른이라고 부르는 사위도 있나요? 19 2016/01/31 22,736
523311 비빔밥 재료 사러가요!! 조언 좀 5 ^^ 2016/01/31 1,168
523310 물다시마인지 생다시마인지 마른 다시마는 아니에요 2 질문드려요 2016/01/31 559
523309 남자 상사직원들한테 농담조로 기분나쁜 말을 들었어요. 18 어이없어요 2016/01/31 2,962
523308 미용실가는데 이래도 되나요? 3 k66 2016/01/31 2,085
523307 한달째 태국에 억류된 새신랑..외교부 뭐하나 샬랄라 2016/01/31 1,713
523306 시그널의 조진웅씨 멋있네요 7 ~~ 2016/01/31 2,128
523305 대학교 입학식 12 ㅇㅇㅇ 2016/01/31 2,071
523304 고등학교때 고마웠던 친구에게 선물하려는데 선물추천해주세요~~ 3 ..... 2016/01/31 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