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쓰리룸 전세를 보러 갔었어요.

빌라 조회수 : 5,263
작성일 : 2016-01-31 02:54:54
투룸빌라에 살고 있는데 쓰리룸으로 이사를
생각중이거든요.
우리 동네 쓰리룸 전세는 9천만원에서
신축 1억5천만원까지 형성되어 있어요.
동네에 원,투룸은 많은데 쓰리룸은 많지는 않아요.

부동산에 보러 갔더니 사장님이 전세금 가능액수를
물어봐서 1억4천만원까지 가능하다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그 돈으로 전세 살지 말고 빌라를
하나 구입하라고 하더라구요.
본인이 짓고 있는 중인데 빌라가격은 10억이고
그중에 대출은 4억3천.
원룸10개 1.5룸 2개 복층투룸2개인데
복층투룸 하나에 우리가 살고
전세금 더하기 우리 돈 1억4천 해서 대출 뺀
5억7천 해결하고 원룸 월세 받아 이자 내고
나머지는 수익이 된다구요.

이렇게 하면 1억4천으로 빌라 하나 가질 수 있다구요.
그리고 몇 년 갖고 있다가 팔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두렵고 소심해서 줄줄 얘기하는거 듣기만 하고 왔는데요.
이 분은 빌라를 여러채 갖고 있어요.
이렇게 하는게 득인가요? 어떻게 보이세요?
팔 때는 잘 팔릴지도 걱정이구요.
저도 간이 좀 컸으면 좋겠어요.
IP : 110.35.xxx.16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룸이
    '16.1.31 3:00 AM (112.169.xxx.141) - 삭제된댓글

    잘 나가는 초역세권이어야 월세가 이어질 수 있지요.
    세 안나가는거 하나라도 있는 상황에 이자 오르면 어쩌나요.
    대출이 너무 거액이라 판단됩니다.

  • 2. ㅇㅇ
    '16.1.31 3:14 AM (66.249.xxx.213)

    다른 부동산 가세요

  • 3. 애호박
    '16.1.31 3:18 AM (222.232.xxx.184) - 삭제된댓글

    다른 부동산 가세요 2222

  • 4. ....
    '16.1.31 3:19 AM (121.150.xxx.227)

    적어도 반은 자기돈 있어야지 임대 안되고 공실이면 이자부담 어쩔

  • 5. 이론상으론
    '16.1.31 3:21 AM (118.32.xxx.113)

    말이 되는 것 같은데 이자율 변동, 건물값 하락, 임대관리나 공실문제, 전세금 하락 등 변수가 너무 많네요. 전새금 내리면 생도느몇천 내줄 알도 생길거고 공실 나면 이자 내기 버거울지도.

  • 6. 어우
    '16.1.31 3:49 AM (194.166.xxx.109)

    그렇게 수익이 좋으면 본인이 가졌지 왜 팔겠어요?
    사기꾼같네요.

  • 7. 다른데로
    '16.1.31 7:34 AM (180.224.xxx.44)

    가세요
    그리고 빌라는 전세만

  • 8. 눈사람
    '16.1.31 7:37 AM (182.216.xxx.27)

    그런 집장사들이 짓는 집 하자 투성이에요. 결로에 누수 소음 몇년만 지나면 세입자 난리고 들고 나는 세입자땜에 골치 아파요. 집값이 오를 가능성 희박하니 돈 많은 사람들 못 꼬시고 어리숙한 원글님 ( 이런 집 사본 경험 없는 분들) 꼬시는 거니 거들떠 보지 마세요

  • 9. 겉은 멀쩡한데
    '16.1.31 9:29 AM (110.70.xxx.50) - 삭제된댓글

    현관 타일이 일년도 안되서 떨어지는 곳도 있더군요.
    안방 화장실 곰팡이 냄새나고요.
    작은방 하나랑 거실에서 잠자는 집도 봤어요.
    자가라 말도 못하지만 세를 산다면 집주인에게 매일 고쳐달라고 하겠지요.
    미분양 아파트도 있는데 빌라 살 사람이 없나보네요.

  • 10. 대주
    '16.1.31 9:43 AM (115.133.xxx.158)

    중인인업자가 그런거 많이하더군요. 조심하세요. 모은돈 다 날릴수도 있어요

  • 11. ...
    '16.1.31 10:00 AM (211.226.xxx.178)

    그 부동산에 발길 끊으세요.
    완전 사기꾼이네요.
    1억4천 갖고 10억을 집?
    헐~~~
    이러니 부동산중개업자와는 사돈맺으면 안된다 소리를 하죠.

  • 12. 웃겨
    '16.1.31 11:07 AM (114.204.xxx.212)

    연락 하지 마세요
    그런집 사지도 말고요
    하여간 부동산 90프로는 사기꾼이에요

  • 13. 웃겨
    '16.1.31 11:09 AM (114.204.xxx.212)

    그리고 그럼 대출이 8억 6천이고 세금에...
    그렇게 대출 나오지도 않아요

  • 14. ...
    '16.1.31 11:10 AM (1.229.xxx.62)

    아니 반절이라도 가지고 있어야지
    말도안되요

  • 15. ..
    '16.1.31 12:19 PM (121.88.xxx.35)

    아~~저렇게도 눈탱이 치네요..
    부동산업자는 사기꾼이 99프로라던데..

  • 16. ㅋㅋㅋ
    '16.1.31 3:45 PM (218.235.xxx.111)

    남편 공인중개사
    저희 빌라 전세 거주

    남편은 집사는거 아주 회의적임(아,,돈 많으면 샀겠지만)
    특히.빌라는 노노노노노.

    일단 그 부동산 전화번호는
    사뿐이...쓰레기통에 버리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714 변기 그리고 여드름. 질문 2가지.. 2016/03/15 616
537713 수맥을 멀리서도 느끼나요? 3 초코렛맛남 2016/03/15 1,264
537712 집에서 드라이하면 부스스해지는데 5 ㅇㅇㅇ 2016/03/15 2,329
537711 등갈비 김치찜 안매우면서 김치 신맛은 나게 하려면 어떻게 하죠?.. 1 김치찜 2016/03/15 1,191
537710 원영아 5 demara.. 2016/03/15 962
537709 남자친구가 선수면 잘 안싸우게되나요? 3 ㅇㅇ 2016/03/15 1,135
537708 82 광고에 나오는 거요 1 dane 2016/03/15 356
537707 남의 애한테 왜 그러냐네요 15 ,,, 2016/03/15 3,687
537706 사업장에 인터넷전화 쓰시는분들 어떤가요 6 전화 2016/03/15 624
537705 이해찬의원 무소속으로 출마 한데요 49 정치 2016/03/15 1,727
537704 회사에서는 시크한게 더 좋아요 2 ㅇㅇ 2016/03/15 1,900
537703 세일!! 이라더니~ 정말 사기 치는 거네요. 8 황당해요 2016/03/15 3,517
537702 프랜차이즈 외식업 몇년이나 운영할 수 있을까요? 11 자영업 2016/03/15 1,762
537701 신원영 군의 계모가 8개월 동안 무려 6천여만원을 게임머니로 소.. 13 ........ 2016/03/15 5,644
537700 컷코 샀어요. 직구~ 9 랄라 2016/03/15 11,370
537699 부모님이 임대주택을 거의 살 지경이에요. 조언 부탁드려요 9 사례좀 2016/03/15 2,963
537698 의대입학한 손자에게 이게 할소리 인가요? 59 새내기 2016/03/15 25,065
537697 피로 빨리 푸는 방법 뭐가 있나요? 3 궁금이 2016/03/15 1,717
537696 집에서 편하게 들을수 있는 라디오 좀 추천해 주세요 2 라디오 추천.. 2016/03/15 726
537695 한 집에 몇 년 정도 살면 지겨워 지나요? 14 2016/03/15 3,388
537694 항암 다못하고 끝에 포기하면 어찌될까요 12 ㅇㅇㅇ 2016/03/15 4,145
537693 인덕션과 하이라이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6 참맛 2016/03/15 2,448
537692 생화 꽃바구니 선물안했음 ㅜ 7 구르메 2016/03/15 1,718
537691 7살 연산문제만 되어 있는 학습지 어떨까요? 2 학습지 2016/03/15 1,104
537690 김주열 열사 시신, 바다에 버릴때 내가 운전했다 1 마산앞바다 2016/03/15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