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쓰리룸 전세를 보러 갔었어요.

빌라 조회수 : 5,158
작성일 : 2016-01-31 02:54:54
투룸빌라에 살고 있는데 쓰리룸으로 이사를
생각중이거든요.
우리 동네 쓰리룸 전세는 9천만원에서
신축 1억5천만원까지 형성되어 있어요.
동네에 원,투룸은 많은데 쓰리룸은 많지는 않아요.

부동산에 보러 갔더니 사장님이 전세금 가능액수를
물어봐서 1억4천만원까지 가능하다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그 돈으로 전세 살지 말고 빌라를
하나 구입하라고 하더라구요.
본인이 짓고 있는 중인데 빌라가격은 10억이고
그중에 대출은 4억3천.
원룸10개 1.5룸 2개 복층투룸2개인데
복층투룸 하나에 우리가 살고
전세금 더하기 우리 돈 1억4천 해서 대출 뺀
5억7천 해결하고 원룸 월세 받아 이자 내고
나머지는 수익이 된다구요.

이렇게 하면 1억4천으로 빌라 하나 가질 수 있다구요.
그리고 몇 년 갖고 있다가 팔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두렵고 소심해서 줄줄 얘기하는거 듣기만 하고 왔는데요.
이 분은 빌라를 여러채 갖고 있어요.
이렇게 하는게 득인가요? 어떻게 보이세요?
팔 때는 잘 팔릴지도 걱정이구요.
저도 간이 좀 컸으면 좋겠어요.
IP : 110.35.xxx.16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룸이
    '16.1.31 3:00 AM (112.169.xxx.141) - 삭제된댓글

    잘 나가는 초역세권이어야 월세가 이어질 수 있지요.
    세 안나가는거 하나라도 있는 상황에 이자 오르면 어쩌나요.
    대출이 너무 거액이라 판단됩니다.

  • 2. ㅇㅇ
    '16.1.31 3:14 AM (66.249.xxx.213)

    다른 부동산 가세요

  • 3. 애호박
    '16.1.31 3:18 AM (222.232.xxx.184) - 삭제된댓글

    다른 부동산 가세요 2222

  • 4. ....
    '16.1.31 3:19 AM (121.150.xxx.227)

    적어도 반은 자기돈 있어야지 임대 안되고 공실이면 이자부담 어쩔

  • 5. 이론상으론
    '16.1.31 3:21 AM (118.32.xxx.113)

    말이 되는 것 같은데 이자율 변동, 건물값 하락, 임대관리나 공실문제, 전세금 하락 등 변수가 너무 많네요. 전새금 내리면 생도느몇천 내줄 알도 생길거고 공실 나면 이자 내기 버거울지도.

  • 6. 어우
    '16.1.31 3:49 AM (194.166.xxx.109)

    그렇게 수익이 좋으면 본인이 가졌지 왜 팔겠어요?
    사기꾼같네요.

  • 7. 다른데로
    '16.1.31 7:34 AM (180.224.xxx.44)

    가세요
    그리고 빌라는 전세만

  • 8. 눈사람
    '16.1.31 7:37 AM (182.216.xxx.27)

    그런 집장사들이 짓는 집 하자 투성이에요. 결로에 누수 소음 몇년만 지나면 세입자 난리고 들고 나는 세입자땜에 골치 아파요. 집값이 오를 가능성 희박하니 돈 많은 사람들 못 꼬시고 어리숙한 원글님 ( 이런 집 사본 경험 없는 분들) 꼬시는 거니 거들떠 보지 마세요

  • 9. 겉은 멀쩡한데
    '16.1.31 9:29 AM (110.70.xxx.50) - 삭제된댓글

    현관 타일이 일년도 안되서 떨어지는 곳도 있더군요.
    안방 화장실 곰팡이 냄새나고요.
    작은방 하나랑 거실에서 잠자는 집도 봤어요.
    자가라 말도 못하지만 세를 산다면 집주인에게 매일 고쳐달라고 하겠지요.
    미분양 아파트도 있는데 빌라 살 사람이 없나보네요.

  • 10. 대주
    '16.1.31 9:43 AM (115.133.xxx.158)

    중인인업자가 그런거 많이하더군요. 조심하세요. 모은돈 다 날릴수도 있어요

  • 11. ...
    '16.1.31 10:00 AM (211.226.xxx.178)

    그 부동산에 발길 끊으세요.
    완전 사기꾼이네요.
    1억4천 갖고 10억을 집?
    헐~~~
    이러니 부동산중개업자와는 사돈맺으면 안된다 소리를 하죠.

  • 12. 웃겨
    '16.1.31 11:07 AM (114.204.xxx.212)

    연락 하지 마세요
    그런집 사지도 말고요
    하여간 부동산 90프로는 사기꾼이에요

  • 13. 웃겨
    '16.1.31 11:09 AM (114.204.xxx.212)

    그리고 그럼 대출이 8억 6천이고 세금에...
    그렇게 대출 나오지도 않아요

  • 14. ...
    '16.1.31 11:10 AM (1.229.xxx.62)

    아니 반절이라도 가지고 있어야지
    말도안되요

  • 15. ..
    '16.1.31 12:19 PM (121.88.xxx.35)

    아~~저렇게도 눈탱이 치네요..
    부동산업자는 사기꾼이 99프로라던데..

  • 16. ㅋㅋㅋ
    '16.1.31 3:45 PM (218.235.xxx.111)

    남편 공인중개사
    저희 빌라 전세 거주

    남편은 집사는거 아주 회의적임(아,,돈 많으면 샀겠지만)
    특히.빌라는 노노노노노.

    일단 그 부동산 전화번호는
    사뿐이...쓰레기통에 버리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204 색누리당의 포스트 지역주의 지지기반 모색과 테러방지법의 필요성 Gh 2016/02/28 444
532203 다들 오징어안드시죠?ㅠㅠ 36 .... 2016/02/28 18,343
532202 와 완전 꿀잼 최규성 의원님~~ 20 ㅇㅇㅇ 2016/02/28 2,890
532201 최규성 의원 ㅋㅋㅋㅋㅋ 17 무무 2016/02/28 2,851
532200 외국 사시는 분들 한국방문시 어디 머무르시나요? 20 숙소 2016/02/28 2,828
532199 학원레벨때문데 애를 잡았어요. 8 영어 2016/02/28 3,586
532198 아가들 안 좋아하면 이상한건가요? 40 ㅇㅇ 2016/02/28 5,022
532197 고부갈등,시누갈등..전부 여자사이의 갈등.. 7 ... 2016/02/28 1,736
532196 내인생 최고 헤어컬링기 4 컬링여신 2016/02/28 3,219
532195 와 진선미의원 엄청나네요 6 ㄷㄷ 2016/02/28 3,011
532194 저는 누룽지 끓여 먹으면 마음이 그렇게 편안해져요. 18 누룽지 2016/02/28 3,732
532193 진선미의원님은 몇 시부터 시작하셨나요? 21 ㅇㅇ 2016/02/28 1,601
532192 괌pic 가보신분들이요~해외여행 초짜ㅜㅜ 11 초짜 2016/02/28 2,624
532191 그럼 연기를 못하는 헐리웃 배우는 누구인가요? 19 헐리웃 2016/02/28 2,867
532190 정청래는 쓸데없는 말해서 분란일으키네요 35 .... 2016/02/28 4,856
532189 저 맨날 아기랑 같이 커피숍가는데 ㅜ 38 2016/02/28 6,862
532188 취미로 베트남어를 배우고 싶은데요. 22 알려주세요!.. 2016/02/28 2,818
532187 지난번 82에서 메이크업 가격 안 후로 11 채널돌림 2016/02/28 5,152
532186 미국내에서 벌어지는 총기 난사는 테러로 안치는데 2 미국 2016/02/28 487
532185 정청래 필리버스터 트윗 반응 모음 7 새벽2 2016/02/28 1,948
532184 외신들 한국 필리버스터 보도 시작 5 드디어 2016/02/28 1,791
532183 귀향 보신분 - 마지막 장면에서 대성통곡했어요 14 귀향 2016/02/28 4,064
532182 중3 영어과외..그 이후가 궁금합니다 6 50만원 2016/02/28 1,625
532181 우리 국회방송 애청하고 특히 부모님께 강권해요 국정화반대 2016/02/28 328
532180 이것도 정신병인가봐요. 2 너무괴롭다 2016/02/28 1,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