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밥만 아니라 모든게 혼자가 좋지않나요?

혼자라 조회수 : 6,048
작성일 : 2016-01-31 01:48:54
혼자밥 뿐만 아니라 혼자가는 여행이 편하고 혼자사는 집이 편하고 혼자 자는게 편하고

혼자밥 뿐만 아니라 실삭 모든게 혼자하는게 좋지않나요?
IP : 203.226.xxx.10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31 1:54 AM (59.9.xxx.6)

    항상은 아니지만 걸기작거리는거 없고 눈치 볼일없고 비유 맞출일 없으니 좋아요.

  • 2. ..
    '16.1.31 1:57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맞아요..

  • 3. 누구냐넌
    '16.1.31 1:59 AM (121.164.xxx.155)

    저도 혼자하는거 느무좋아해요

  • 4. 에공
    '16.1.31 2:01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갈수록 그래요
    내한몸뚱아리 건사하기도 버거워서..

  • 5. 수아
    '16.1.31 2:04 AM (61.105.xxx.148) - 삭제된댓글

    저두요. 저는 밥 먹을때 혼자 먹는게 너무 좋고 여유있고 꼭꼭 씹어먹고 좋아요.
    밥 먹는속도가 제가 엄청 느리거든요.
    누구랑 같이 밥 먹는게 가장 고역이에요.
    우리 딸들이랑 먹을때도 저는 차려주고 요즘엔 혼자 조용히 쟁반에 가져와서 방에서 혼자 먹어요.
    아님 딸들 밥 차려 주기 전에 혼자 미리 먹어요. ㅎ

    혼자 자는거 혼자 여행하는거 이런거는 좀 외로울것 같아서 싫어요.

    밥만 혼자 먹는게 좋고
    나머지는 가족 친구 들과 함께 하는게 즐거워요.^^

  • 6. 여행빼고는
    '16.1.31 2:11 A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혼자가 편하고 좋죠.
    특히 식사, 쇼핑

  • 7. 글쎄요.
    '16.1.31 2:14 AM (175.209.xxx.29)

    저도 모든 걸 혼자 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지만, 삼겹살이 먹고 싶다거나(그 외 맛있는 음식 사먹고 싶을때) 영화를 볼 때는 누군가와 함께 하고 싶어요. 정말 비극적인 건, 늙고 병들어 죽음까지 가는 과정이 혼자 하는게 녹녹치 않다는 거죠. 그게 두려워서 결혼했다가 몇 년이나 몇 명을 치닥거리해야 할지 모르는게 복병이구요.

  • 8. 시골이 더 심해
    '16.1.31 2:17 AM (122.36.xxx.29)

    아직도 여자 혼자 밥먹으면 이상하게 보는 분들 있던데요?????

    저 며칠전에 냉면집 가서 혼자 냉면 사먹으니 옆테이블 아줌마가 걔속 보던데

    대체 왜 쳐다봐?

  • 9. 저도 그렇긴한데
    '16.1.31 2:40 AM (115.93.xxx.58)

    혼자 뷔페 가기
    혼자 고깃집 가기
    혼자 패밀리레스토랑 가기
    이런거 도전들이 있고 도전하고 인터넷에 올리는 사람들이 있는걸 보면 아직은.......
    혼자 그런데 오는 사람들이 시선을 받는다는 뜻이겠죠.

    혼자 와도 아무렇지도 않게 봤음 좋겠어요.
    혼자 편히 좀 다니고 싶은데........
    정말 싫은건 남자들이 안냅두고 말거는거 -_-

  • 10. 아니요
    '16.1.31 2:43 AM (118.33.xxx.71) - 삭제된댓글

    여긴 왤케 극단적인 분이 많은지..
    혼자일때도 좋을때 많지만..그렇다고 모든게 혼자만 좋은건 아니에요..
    적당한 밸런스가 중요하죠..

    전 여행 함께하는게 즐거워요..
    멋진 풍경도..아름다운 그림도..신기한 정취도..
    누군가와 함께 해서 같이 맛있는 음식도 먹고 대화도 나누는게
    즐거워요...

    식사도 혼자 꾸역꾸역 비벼먹는건 끼니때울땐 좋지만..
    멋진 레스토랑에서 좋은 사람이랑 대화도 나누고...와인도 마시고 하면서 즐기는것도 좋죠..

    집도 같이 살면서 알콩달콩 영화도 보고
    맥주도 마시고 하는 삶이 더 좋은데요?
    여자 혼자 사는거 무서워요..

  • 11. 아니요
    '16.1.31 2:44 AM (118.33.xxx.71) - 삭제된댓글

    여긴 왤케 극단적인 분이 많은지..
    혼자일때도 좋을때 많지만..그렇다고 모든게 혼자만 좋은건 아니에요..
    적당한 밸런스가 중요하죠..

    전 여행 함께하는게 즐거워요..
    멋진 풍경도..아름다운 그림도..신기한 정취도..
    누군가와 함께 해서 같이 맛있는 음식도 먹고 대화도 나누면
    여행이 더 깊어지던데요..

    식사도 혼자 꾸역꾸역 비벼먹는건 끼니때울땐 좋지만..
    멋진 레스토랑에서 좋은 사람이랑 대화도 나누고...와인도 마시고 하면서 즐기는것도 좋죠..

    집도 같이 살면서 알콩달콩 영화도 보고
    맥주도 마시고 하는 삶이 더 좋은데요?
    여자 혼자 사는거 무서워요..

  • 12. ///
    '16.1.31 3:09 AM (61.75.xxx.223)

    제 경우는 마음만 맞으면 혼자보다는 둘이상 더 나아요.
    맛있는 음식, 즐거운 여행 같이 즐기고 나눌 사람이 있으면 배로 즐거워요.
    다만 의견이 안 맞아 사사건건 티격태격하고 쌓이는 것보다는 혼자가 더 나아요.

  • 13. ...
    '16.1.31 3:11 AM (175.113.xxx.238)

    전 쇼핑은 혼자 하는거 좋아하는데..그때는 정말 누가 있으면 쇼핑하기 넘 힘들어요..ㅠㅠ 근데 여행은 혼자 가는거싫어해요...ㅠㅠㅠ 멋지고 좋은구경을 혼자하는거 만큼은 진심 별로인것 같아요...

  • 14. 아뇨
    '16.1.31 3:17 AM (175.215.xxx.160)

    전 혼자 못 살아요
    낮에는 혼자 있는 시간 혼자 하는 일
    즐기는데 밤에는 혼자 있으면 숨이 막혀와요

  • 15. ...
    '16.1.31 4:35 AM (175.223.xxx.20) - 삭제된댓글

    갈수록 점점더 그래지네요.

    여행만 혼자가는게 두럽고..해외여행 혼자가봤는데
    영어가 안되니 혼자라는게 두려웠어요..

    나머진 전부 공감.
    혼자 자는잠이 편하고
    혼자 쇼핑해야 본인이 원하는것을 살 수 있고
    혼자 집에서 먹는 밥이 정말 맛있고..
    외식은 촌스러운 시선들 땜에 혼자가 불편하지 먹는것자체는 저는 원래부터 혼자먹는거 좋아해놔서..

    여행과 패미리 레스토랑가는것만 혼자보단 둘 이상이
    맘편한듯

  • 16. ...
    '16.1.31 4:47 AM (175.223.xxx.20) - 삭제된댓글

    경제적 여유만 있으면 여자는 혼자사는게 편해요..
    근데 돈 없으면 좋은동네 못사는데 그 주변인간들이 수준이 개떡이라..주차니뭐니 내집없어 전세살면 계약할때나 이사할때 여자혼자 만만치않다는거죠.

    돈만 많으면 수준있는 동네에 내아파트 있으니 신경쓸일도 없고 크게 다툴일도 없고
    이사안다녀도 되고 주차문제로 다툴일도 없고
    시집식구한테시달릴일도 없고
    바람피우는 남편 이꼴저꼴 안봐도 되고..

    단점은 가끔씩 고독감 들겠죠

  • 17. ...
    '16.1.31 4:49 AM (175.223.xxx.20) - 삭제된댓글

    경제적 여유만 있으면 여자는 혼자사는게 편해요.
    .근데 돈 없으면 좋은동네 못사는데 그 주변인간들이 수준이 개떡이라

    ..주차니뭐니 내집없어 전세살면 계약할때나 이사할때 여자혼자 만만치않다는거죠.

    돈만 많으면 수준있는 동네에 내아파트 있으니 신경쓸일도 없고 크게 다툴일도 없고 이사안다녀도 되고 주차문제로 다툴일도 없고..

    시집식구한테시달릴일도 없고
     바람피우는 남편 이꼴저꼴 안봐도 되고.

    .단점은 가끔씩 드는 고독감 정도..

  • 18. 진짜
    '16.1.31 5:09 AM (110.70.xxx.228)

    여긴 왜케 극단적인분들이 많은지22
    그런사람들만 댓글다는듯..

  • 19. 어쩔 수 없이
    '16.1.31 6:59 AM (122.42.xxx.166)

    혼자라면, 이왕 혼자인거 즐기는게 당연히 좋죠.
    짠한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원글님과 동조댓글님들 ^^

  • 20. ///
    '16.1.31 7:18 AM (77.99.xxx.126)

    혼자 있으면 좋은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뭐 그런거죠 ㅋ
    저도 원글에 동의해요~
    어차피 인생 혼자이고 혼자가 편해요 ㅋ

  • 21.
    '16.1.31 7:21 AM (219.240.xxx.140)

    근데 19 금도 혼자가 좋은가요? 모든일이라고 하셔서요.

    전 둘이하는개 더 좋던데

  • 22. 근데
    '16.1.31 7:34 AM (114.200.xxx.14)

    남자들이 더 혼자 인걸 못견뎌 하지 않나요
    여자들은 혼자해도 별 어색해 뵈지 않는데
    남잔 혼자 밥 먹는 거 보면 왠지 이상해 보이지 않나요 ㅋ

  • 23. 글쎄요. . .
    '16.1.31 7:44 AM (182.216.xxx.27)

    혼자도 둘이도 상황에 따라 즐깁니다.
    하지만 전 사람에게 위로 받고 에너지 얻는 다고 믿고 실재 많이 경험 했어요. 사람은 상황에 따라 변하고 또 배워나가는데 혼자선 늘 같은 상황이라 변하지 않죠.
    그게 나이들어 가면 자신의 아집이 되어 가요.
    혼자를 찬양차지 마시고 같이와 밸런스를 유지하는게 좋지 않나 싶어요.

  • 24. 시크릿
    '16.1.31 8:10 AM (119.70.xxx.204)

    맞아요
    혼자가만고땡이예요

  • 25. ...
    '16.1.31 8:11 AM (121.187.xxx.179) - 삭제된댓글

    d윗님 빙고!!
    만고땡!!!

  • 26. mm
    '16.1.31 8:25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건강할때느뭐든 좋죠

  • 27. 특히
    '16.1.31 9:30 AM (222.98.xxx.60)

    육아생활하고 있는데,,, 애없던 시절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었던가 싶어요
    많이들 동의하시져

  • 28. ...
    '16.1.31 9:36 AM (211.58.xxx.173)

    혼자 하는 게 좋은 사람들이 분명 있는데
    왜 그걸 아집이라 생각하며 짠하게 보는지 모르겠네요.
    남한테 혼자서 하라고 강요하는 게 아니니 혼자인 게 좋은 사람들을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 29. 다만
    '16.1.31 10:37 AM (203.226.xxx.87) - 삭제된댓글

    한가지 불편한 거는 혼자 가기 미안하거나 일인분은 안된다는 식당에 가고 싶을 때. 혼자 가도 편한 식당 정보 같은 거 좀 있었으면 좋겠어요. 전 해운대 센텀의 면옥향천 추천. 일인용 자리가 있더군요.

  • 30. ㅇㅇㅇ
    '16.1.31 10:44 AM (112.133.xxx.239)

    82는 가끔 친구가 없다거나 혼자 있는걸 즐기는 사람들에게 짠하다느니, 주변 사람들이 이상하게 본다느니 이런 말씀들 하시는데요. 유독 오지랍 넓은 어른들 빼곤 사람들은 남의 사생활에 관심이 없습니다. 저는 대학시설부터 밥도 혼자서 가끔 먹었고 극장도 혼자, 미술관도 혼자, 쇼핑도 혼자 다녔고 빕스같은 패밀리 레스토랑도 혼자 댕겼어요. 내가 너무 가고 싶고, 먹고 싶거나 갖고 싶은 것이 있는데 그걸 일일히 남과 시간 조율해가면서 같이 다녀야하나요?
    좋아하는 걸 공유하고 싶으면 가끔 나가는 동호회 활동으로도 충분하죠.

  • 31. ㅇㅇㅇ
    '16.1.31 10:47 AM (112.133.xxx.239)

    혼자 다니는 것이 뭔 벼슬도 아니지만 누군가에게 극악무도한 민폐 끼치는 것도 아닌데 변화가 없다느니, 이기적이라느니 그런 지적 좀 하지 맙시다.

  • 32. ...
    '16.1.31 10:49 AM (122.47.xxx.73)

    뭐든 혼자하면 일단 기동력이 있죠.

  • 33. 저도
    '16.1.31 11:42 AM (175.113.xxx.178)

    외로움도 안타는지라 혼자 있을때 행복해요.
    위에 어느님은 사람을 만나야 에너지를 얻는다하셨는데
    전 반대로 사람을 만나면 에너지를 뺏겨요....
    귀가길에 혼자 지하철타고 오면서 기운을 차리는데
    방향이 같은 사람이 있으면 그러질못해 힘들구요...
    주말에도 하루 사람만나면 하루는 혼자 동굴생활해야 살아갈수있어요

  • 34. ...
    '16.1.31 11:53 AM (116.38.xxx.67)

    여행은 혼자하기싫음..
    혼자감탄사..하면 누가맞짱구 쳐줄사람도없구...
    외롭던데..

  • 35. ㅇㅇㅇ
    '16.1.31 12:07 PM (112.133.xxx.239)

    그리고 혼자 사는 모든 사람들이 단지 끼니를 때우기 위해 음식을 아무렇게나 취하진 않는답니다. 가끔 라면이나 편의점 도시락으로 때우기도 하지만 예쁜 그릇 찬장에 하나씩 모아두고 식탁보 셋팅해서 나 자신을 귀히 대접하면서 먹을 때도 있어요. 따지고 보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아껴줘야할 친구는 나 자신 아닌가요? 소통과 연대는 소중하지만 온전히 나만의 시간 속에서 의미를 부여하는 것도 가치있다고 생각해요.

  • 36. 글쎄요
    '16.1.31 1:06 PM (112.154.xxx.98)

    혼자 쇼핑,혼자 지하철타는것정도는 좋은데 그외는 다른사람과 같이 가는게 전 좋아요
    쇼핑은 취향때문에 다른사람과 가는거 너무 싫고
    지하철에서 전 혼자가는게 그리 좋아요
    누구랑 같이 타면 넘 싫은데요
    그외는 혼자 뭐하는거 싫어요

    특히 전 여행 혼자가는거 싫어요
    여행하면서 좋은거 함께 공유하는게 좋아요

  • 37. 홍홍홍
    '16.1.31 6:35 PM (180.224.xxx.157)

    혼자하면 더 좋은 건,

    쇼핑.
    드라이브.
    사우나.
    운동.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120 이 분 독립운동가... 에오?? 6 왠열 2016/01/31 763
523119 대학졸업장 꼭 있어야하나요~? 14 .. 2016/01/31 2,472
523118 부인은 존댓말..남편은 반말... 12 토요일 2016/01/31 3,404
523117 여우 같은 마누라 노하우좀.. 여우 2016/01/31 1,022
523116 지금 한일전 축구 왜 한밤중에 하나요? 13 ... 2016/01/31 3,515
523115 차별받고 자랐는데요 1 헤휴 2016/01/31 890
523114 뇌졸증증상이 이런건가요 6 2016/01/31 2,962
523113 잘 때 남편이 코를 고는 분... 10 ㅇㅇ 2016/01/31 1,978
523112 어금니 이빨 빠지는 꿈 해몽 7 해몽 2016/01/31 2,539
523111 푸껫은 지금 뜨거워요 8 푸껫 2016/01/31 1,933
523110 아들하나 딸 하나...나중에 시모 장모 다 되겠지만 18 중심 2016/01/31 3,383
523109 서울 강북쪽에 베이비씨터 소개소 괜찮은 곳 아세요? ... 2016/01/31 485
523108 병문안 한 맺힌 시어머니 이해돼요 72 병문안 2016/01/31 15,398
523107 1년새 5키로 5 깝깝해요 2016/01/31 2,074
523106 직장생활 스트레스가 심하면 성격이 변할수도 있을까요? 1 ttt 2016/01/31 998
523105 핸폰관련혹시 아시는분 도움좀부탁드려요 쵸코파이 2016/01/31 290
523104 며느리 도리 병 걸린 동서 때문에 힘들어요. 148 며느리 2016/01/30 21,747
523103 만약에 내앞에 펼쳐질 인생을 알면 무섭고 두려울것 같으세요..?.. 3 ,.. 2016/01/30 1,244
523102 시모 며느리 갈등글이 최근에 자주 올라오는 건 오히려 바람직한 .. 21 ... 2016/01/30 2,723
523101 강동구 도서관 고양이..상태가 위중하다고 하네요ㅠㅠ 18 여인2 2016/01/30 3,014
523100 이 밤에, 분식집 스탈 비빔냉면이 먹고 싶어졌어요 큰일이다 2016/01/30 406
523099 아 울친정엄마는 저한텐 남같고 동생들한테만 엄마같네요 6 ..큰딸 2016/01/30 1,592
523098 한살림 3 용인댁 2016/01/30 1,652
523097 진짜 집에서 빤스만 입고 마시는 술이 최고네요 22 ... 2016/01/30 5,377
523096 제사 지내는거 좋아하는 언니 5 시엘 2016/01/30 2,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