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에 나가있는 동안 아파트 전세 or 월세?

아파트 조회수 : 1,445
작성일 : 2016-01-30 23:22:00
3년 정도 해외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를 3년 동안 전세 또는 월세를 놓고 가야할 것 같아요. 참고로 해외에서는 하우스 렌탈비 지원 받습니다.
예금 금리는 낮고, 리스크 높은 투자는 꺼려지고 해서 가능한 월세를 놓고 가고 싶은데요. 기간도 애매한 3년이라.. 어려운 점이 많이 예상됩니다. 아무래도 월세 계약은 2~3년 쭉 유지되는 것이 쉽지 않겠지요?
양가 어른들도 멀리 사시기 때문에 계약을 위임하고 간다고 해도 마음이 편치 않을 것 같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1.238.xxx.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30 11:47 PM (175.199.xxx.227)

    원글님이 해외에 나가 있는 동안 집은 누가 돌 보나요??
    전세든 월세든 집에 어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입주자가 기간을 못 채우고 나갈 수도 있고
    님은 외국이라 일이 생길 때 마다 들어 올 수도 해외라 통화가 안 될 수도 있고
    지역이 어디신 지
    매매는 활발하게 이뤄 지는 곳인 지
    집 가까이 밑고 맡길 사람은 있는 지
    집을 남에게 맡기고 3년 뒤에 다시 그 집으로 들어 올 건지
    괜찮은 사람이 들어와서 조용하게 깨끗하게 쓴다는 보장도 없고
    이게 여러모로 생각 해 봐야 할 문제예요
    만약 달세가 안 들어온다면 님은 해외에 있는 데 동동 거릴 수 밖에 없고
    짐은 전부 해외로 가져 나가 실 건 가요??
    일부짐만 빠진다면 그것도 문제고
    차라리.제 생각엔 집을 파는 게 나을 거 같아요

  • 2. ..
    '16.1.30 11:57 PM (114.124.xxx.234) - 삭제된댓글

    생각보다3년이순식간에지나가요
    돌아올때집이없음황당하죠
    저는월세주고 나왔는데요
    가전몇개아까워그냥두었는데
    마침필요한분있어 들어왔고
    그담에는1년사실분또구해져서
    잘해결됬어요..1년사실분없음 그냥비워두겠다고
    부동산에얘기했더니 알아서구해줬고
    월세도그새조금올랐어요..
    요새외국계신분들워낙많아요
    걱정미리하지마시고
    월세.반전세 알아보세요

  • 3. 원글
    '16.1.30 11:59 PM (1.238.xxx.7)

    집을 매매할 생각은 없습니다. 아직 부동산 호재가 남아 있는 동네이고, 3년뒤 귀국해서 다시 들어가 살 계획입니다. 짐은 투인원 에어컨과 거실 우드블라인드만 빼고는 다 해외이사할꺼구요.(이건 세입자와 협의를 해야겠지만요.)
    전세든 월세든 중간에 다시 계약해야할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부모님께 위임해놓고 가야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월세를 놓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전세가 낫겠다 싶은.. 고민입니다.

  • 4. 걱정부터 마시고
    '16.1.31 7:38 AM (175.223.xxx.50)

    한번 부동산에 내놔보세요.
    저흰 월세로 남은 짐은 방하나에 몰아넣는 조건으로 내놨는데도 세입자 구했어요.
    월세 안 들어오는건 보증금 넉넉히 하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깨끗히 안쓰면 나중에 체크해서 공제하겠다 계약서에 쓰시면 좀 낫지 않을까요?
    대신에 월세를 주변보다 좀 싸게. 부동산에 미리 잘 말해놓고.

  • 5. ///
    '16.1.31 4:40 PM (61.75.xxx.223)

    첫댓글님 고작 3년 해외 살다가 올건데 뭐하러 집을 팔아요?
    귀국해서 바로 집이 필요할텐데 금리는 바닥이고 집값이 3년간 10원이라도 오르면 오르지
    내릴 일은 희박합니다.
    팔고 사고하면 세금만 날아가고 자산가치만 떨어집니다.
    멀리 살아도 부모님에게 위임하고 가시면 됩니다.
    월세라도 보증금 있으니 3개월이상 월세 안 들어오면 내용증명 보내서 내보내고
    밀린 월세는 보증금에서 제외하고 돌려주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201 아까 인터넷에서 본 내용 말해서 의사가 빈정상해 했다던 분~ 1 아까 2016/03/13 822
537200 하얀 블라우에스에 이염된 누런 얼룩..지우는 방법 없을까요? 5 ... 2016/03/13 2,125
537199 중문과 전공하신 분들 다들 무슨일에 종사하세요? 3 ,,, 2016/03/13 1,729
537198 저를 너무 좋아해요// 요미 2016/03/13 1,196
537197 세월호 698일) 곧 2주기입니다..미수습자님,가족들이 애타게 .. 8 bluebe.. 2016/03/13 390
537196 미국은 이혼후 자녀는 일반적으로 엄마가 3 ... 2016/03/13 1,667
537195 지성미가 넘친다는 말 7 지적이다 2016/03/13 3,139
537194 립글로즈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2016/03/13 928
537193 밴쿠버와 미서부 여행. 추천해주세요^^ 3 ... 2016/03/13 720
537192 [단독] "원영이 계모, 노래방 도우미 출신".. 45 노랑머리 2016/03/13 35,842
537191 피부가 급격히 하얘지는 연예인들은 어찌된건지? 11 도대체 2016/03/13 8,054
537190 오늘 이세돌-알파고 바둑 묘수 78번째 수 11 -ㄱ- 2016/03/13 4,592
537189 버터와 마가린은 맛이 많이 다른가요? 20 버터밀크 2016/03/13 6,517
537188 아이다섯 드라마는 왜 재혼을부추기나요? 7 저거싫다 2016/03/13 2,948
537187 남편과 나 ... 2016/03/13 736
537186 모성애 부성애 없는 사람들은 어디에서 부터 문제였을까요 9 ... 2016/03/13 2,855
537185 주변에 공황장애 앓는분 있나요? 1 .. 2016/03/13 1,439
537184 김종인 감싸는 표창원 진짜 재수없다 16 햇살 2016/03/13 3,031
537183 원영이 새엄마,아빠 - 이해되지 않는 점 9 이상해요 2016/03/13 4,311
537182 알파고랑 고스톱치면 인간이 많이 이기지않을까?? 14 ㅇㅇ 2016/03/13 2,321
537181 원영이는 계모의 폭행이 무서워서 욕실 바닥에 누워 있다가도 문이.. 28 와 ~~ 2016/03/13 14,541
537180 .. 29 아빠 2016/03/13 5,333
537179 온돌마루 견적 1 eun 2016/03/13 981
537178 아들 바둑학원 보낸 일이 생각나네요 2 우주 2016/03/13 1,943
537177 보기도 싫은 새누리당 선거홍보 문자 5 총선홍보문자.. 2016/03/13 642